이탈리아의 영화 감독으로, 그 유명한 마리오 바바 감독의 아들이다. 이탈리아 호러 영화사에 위대한 거장을 아버지로 둔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감독 경력 처음부터 너무 중압감을 안고 시작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위치였다. 게다가 또 하나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을 친구 삼고 있으니... (다리오 아르젠토는 마리오 바바의 제자다.) 그래서 람베르토 바바는 자기 아버지의 그늘 밑에 있는걸 싫어한다.
초기 지알로물 1980년에 푸피 아바티가 제작한 <마카브로:동양 비디오 제목은 죽음의 무도회 >와 1983년 <블레이드 인 더 다크:동양비디오로 죽음의 무도회와 같은 89년 말에 출시했는데 제목은 전혀 엉뚱한 제목이었다.>와 1985년작 이탈리아 호러 영화 <데몬스>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렸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상당히 많은 영화를 만들었으나 아버지의 위대함에는 감히 맞설바가 못 되었다. 1984년에는 괴수영화 <몬스터 샤크> 졸작급의 괴작도 만들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 <화이터>라는 액션 영화를 찍었다.
결국 이탈리아 중견 호러 영화 감독으로 굳어진 상황. 90년대에는 공주는 못말려 시리즈 같은 판타지 코미디 TV영화를 감독했다. 영화 감독 람베르토 바바로써 보다는 마리오 바바의 아들로 더 유명한 상태이다. 2000년대에는 판타지 TV 시리즈 감독과 제작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다시 2005년에 <고문자>와 2007년 <고스트 선>을 발표해 공포영화로 돌아왔으나 평가가 좋지 않았다.
2007년에 5년 쉬고 2012년까지 드문드문 TV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하다가 8년 만인 2020년 제라르 드빠르디유 주연 공포영화 <트윈스>가 개봉예정이었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개봉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