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3:47:36

래리 칼튼

<colbgcolor=#00001b><colcolor=#fff> 래리 칼튼
Larry Carlton
파일:attachment/_14.jpg
젊었을때나 늙었을때나 ES-335를 들고 있다.
본명 래리 유진 칼튼
Larry Eugene Carlton
출생 1948년 3월 2일 ([age(1948-03-02)]세)
캘리포니아 주 토런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기타리스트
신체 170cm, 65kg 출처
기타 이름 깁슨 Mr.335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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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재즈 기타리스트.

2. 생애

6살 때부터 기타를 시작하여 16살쯤에 클럽[1]에서 연주를 시작하고 16~17사이에 데모 세션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18살 때 데모 녹음을 위한 요청을 받고 며칠 후 편곡자로 활동해 큰 세션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3살에 세션을 시작하여 7년간 여러 유명 뮤지션[2]과 함께 활동을 한다. 그리고 1977년 래리 칼튼은 세션맨을 그만두고 1978년 자신의 솔로 앨범인 'Larry Carlton'을 낸다. 이 앨범에는 래리 칼튼의 가장 유명한 노래 Room 335가 있다.

래리 칼튼은 1988년 자신의 스튜디오 인 Room 335의 사무실에 있었는데 어떤 개[3] 한 마리가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기에 밖으로 나가 문을 닫으려 했다. 그러자 조깅을 하던 두 소년 중 한 명이 갑자기 등 뒤에서 총을 꺼내더니 래리 칼튼을 향해 총을 쐈다.[4] 총알은 래리 칼튼의 목을 꿰뚫었고 총알은 경동맥을 끊고 성대의 반을 날렸다.[5] 그리고 총알은 등에 박혀서 왼쪽 팔의 모든 신경에 상처를 주었고 마비가 되었다고 한다.[6] 피나는 재활을 거친 후 다행히도 6~7 개월 후 래리 칼튼의 신경은 회복되었고 정상적으로 기타를 칠 수 있게 되었다.[7]

1996년 포플레이의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가 같이 연주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1990~97년에 활동한 리 릿나워가 탈퇴하고 래리 칼튼이 영입됐다. 래리 칼튼이 영입되고 2002년에 만들어진 앨범 'Heartfelt'는 포플레이의 앨범에서도 명반으로 꼽힌다. 하지만 2010년 래리 칼튼은 탈퇴하고 컨템포러리 재즈 기타리스트 척 로브가 영입된다.

3. 여담

  • 아들 '트래비스 칼튼'이 있는데 그 또한 음악을 하고 있다. 이쪽은 베이시스트. 부전자전인지 이쪽 또한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부자가 함께 공연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 래리 칼튼은 로벤 포드와 함께 작업과 공연을 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인연 때문인지 로벤 포드의 공연에서도 아들 트래비스가 세션으로 참가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 모양.
  • 그가 신경을 다친 후로 정상적인 스케일의 335를 치기 힘들어지자 깁슨에서 만든 ES 335 'Mr. 335'이다. 스케일은 24.75인치. 넥도 상당히 얇다. 브릿지가 일반 335보단 밑에 박혀있는 게 특징이며[8] 트러스로드 커버에 'Mr. 335' 라고 적혀 있는 사실상 래리 칼튼의 트레이드 마크 기타.
    파일:Gibson_Larry_Carlton_Signature_ES-335.png
  • 깁슨과의 계약이 끝난 후, 사이어와 엔도스멘트 계약을 맺어 일렉트릭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전 모델이 그의 시그니처로 발매되고 있다. 다만 계약 이후로 아무래도 연세가 있다보니 연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은데, 아주 가끔식 올라오는 근래의 연주 영상들을 보면 사이어의 세미 할로우 바디 기타인 H7(체리선버스트 색상)을 들고 나오는걸 볼 수 있다. H7이 ES-335중에서도 칼튼 본인이 사용하던 기타를 기반으로 만든 모델이다보니 역시 브릿지가 내려가 있는 것이 특징.


[1] 당시 래리 칼튼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식당에서 했다.[2] 스틸리 댄, 조니 미첼, 린다 론스태드, 마이클 잭슨, 퀸시 존스, 새미 데이비스 주니어, 허브 앨퍼트, 크리스토퍼 크로스, 돌리 파튼, 앤디 윌리엄스 등.[3] 셰퍼드 였다고 한다.[4] 범인이 누구인지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5] 래리 칼튼은 성대가 반쪽밖에 없다...[6] 왼쪽 팔로는 치약을 짤 수조차 없었다고...[7] 평론가들에 의하면 더 좋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예전보다 같은 시간에 몇 개의 음표를 더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8] 시그네쳐의 원형이 된 68년도 ES 335는 트레피즈 테일피스가 달려 있는데, 래리 칼튼은 이걸 스탑바 테일피스로 직접 바꿨거나, 바꿔진 기타를 구매한 것으로 추정. 실제로 테일피스가 제멋대로 달린 올드 335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