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3:13:25

래프팅

파일:래프팅.jpg

1. 정의2. 역사3. 주의사항4. 장소

1. 정의

Rafting

무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계곡이나 하천에서 노를 저으며 급류 또는 물의 흐름 등을 타는 수상레저활동(수상레저안전법 제2조 제2호).

쉽게 말해, PVC나 고무로 만든 보트를 타고 계곡이나 강의 3급 이상 급류를 타는 레저 스포츠를 말한다.

2. 역사

래프팅은 원시시대 사람들이 뗏목을 물위에 띄워 타고 다니며 수렵과 이동을 하던 것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도에 도입되었다.

3. 주의사항

급류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이므로, 물에 빠질 염려가 많으므로 [1] 구명조끼의 착용은 필수로 이루어져야 한다. 반바지 반팔보다 얇더라도 긴팔 긴바지 옷이 좋다. 바위에 부딪칠 일도 많기 때문에 헬멧도 반드시 써야 하며, 바닥의 나뭇가지나 쇳조각에 다치지 않게 하려면 단단히 묶을 수 있어 잘 벗겨지지 않고 가볍고 바닥이 두터우며 질긴 신을 신어야 한다. 래프팅 업체에서는 맨발로는 안 태워준다. 노를 잡을 때 까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나뭇가지나 바위에 쓸리면 손이 찢어지므로, 고무 코팅 목장갑이라도 끼는 것이 좋다.

위기탈출 넘버원 1회(2005년 7월 9일)에서 전복된 래프팅 보트를 뒤집는 방법을 방영했다. 방법은 한 사람이 보트 위로 올라간 다음 안전줄에 노를 걸고 뒤로 빠지면서 뒤집는다. 이 방법 외에는 답이 없으며 래프팅 보트는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튜브 뒤집는 것처럼 하면 잘 뒤집어지지 않는다.다시보기

4. 장소

국내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경기도 연천군•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강원도 영월군 동강, 경상남도 산청군 경호강을 두고 래프팅 4대 강이라 일컫는다.

낙동강, 영산강, 섬진강의 상류~중상류 구간에서도 래프팅을 할 수 있지만 여기는 물놀이 수준이라 할수있다. 여름 장마기간에 집중되는 기후여서 급류다운 급류는 한달정도 비가 오고 나면 제대로 재미있게 탈수 있다.(단 수위 한계선이 있어 강수량이 많으면 못 탈수가 있다.)

미국의 콜로라도 강은 래프팅의 성지이다. 베트남, 태국, 라오스인도차이나지역에서는 메콩강 래프팅을 할 수 있다.



[1] 사전 교육 때 필수적으로 물에 빠뜨리고 빠져나오고 보트에 올라타는 훈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