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라 3기 17화 A파트, 12기 4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새까만 몸체에 회색 회전탄창을 가진 4연발 리볼버형 비밀도구. 탄창에 빨간 구슬 3개와 검은 구슬 1개를 넣고 탄창을 돌린 뒤 사용한다. 해당 도구의 탄환을 맞았을 때 빨간 구슬일 경우 그 날 하루동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행운은 다 일어나며 검은 구슬을 맞을 경우 반대로 모든 불운을 다 겪는다. 빨간 구슬에 맞을 경우 총소리도 안 나고 분홍빛 하트가 번지는 연출이 나오며 검은 구슬에 맞을 땐 총소리와 함께 번개에 맞은 듯 흑백 연출이 교차한다. 즉, 러시안 룰렛.
어떤 탄환을 맞을지 모르는 채로 쓰는 도박형 비밀도구지만 하나라도 구슬을 빼고 쏘면 효과가 없단 걸 안 진구는 검은 구슬이 나올 때까지 주변 사람들을 시켰는데 오진숙, 퉁퉁, 비실 모두 빨간 구슬에 당첨된다. 남은 1발은 무조건 검은 구슬일테니까 진구가 총을 버렸는데 지나가던
[1] 3기 7화에서는 이슬이가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