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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군사 조직.본부 | 힐스파 |
설립 | 불명 |
지도자 | 조르겐 버긴블레이드 (1372 DR 기준) |
활동지역 | 힐스파를 중심으로 문씨 전 지역 |
조직원수 | 최소 5,000명 (1372 DR 기준) [1] |
우호세력 | 힐스파 군주, 힐스파의 도둑 길드, 레드 위저드의 힐스파 지부 |
적대관계 | 데몬페이, 젠타림, 문씨 지역의 모든 비인간 종족 |
문씨 서쪽 지방에 위치한 무역 도시국가 힐스파를 수호하는 군대를 지칭한다. 부대의 상징은 위 그림에서와 같이 빨간 깃털의 투구로 악명높은 젠타림과 해당 지역의 패권을 두고 다툴 정도로 상당한 전력을 지녔었다. 본디 문씨 지역에서 활동하던 이름있는 용병단이었으나 마법사 말티어르가 힐스파의 군주로 군림하게 되면서 장기 계약을 맺고 사실상 도시의 정규군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기존 경비대원 대다수가 합류하면서 병력수가 현저히 늘어났다. 다만 평소 거들먹거리며 양아치 짓을 일삼는 탓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1374 DR 부로 힐스파가 함락되면서 해체되었다.
2. 역사
1354 DR, 엘프와 하프엘프, 인간들이 사이좋게 의회를 구성하여 다스리던 문씨의 무역 대도시 힐스파는 강력한 마법사이자 인간우월주의 사상으로 가득한 말티어르가 정착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온갖 더러운 술수를 펼친 끝에 말티어르는 결국 1357 DR 기준 모든 타종족원들을 도시에서 추방하고 독재자로 등극하였으며, 이를 도운 레드 플룸즈는 장기 계약 맺고 도시에 주둔하게 된다.이후 레드 플룸즈는 말티어르의 명에 따라 힐스파의 세력 확장을 위해 젠타림과 끊임없이 반목하였는데, 특히 요새도시 유라쉬에서는 두 군대가 우열을 가르지 못하고 수차례의 전투를 벌여졌다.
1360 DR, 코어미어의 아조운 4세가 참전한 투이간과의 전쟁 당시에는 레드 플룸즈 측에서 600명의 기마대를 지원 파견하기도 했다.
1374 DR에는 한때 동맹 관계를 맺기도 했던 데몬페이에 의해 말티어르의 탑이 무너지는 등 상당한 손실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젠타림에게 유라쉬 주둔군이 전멸 당하고 곧이어 힐스파까지 정복되면서 사실상 해체되었다.
3. 조직도
1372 DR 기준 5천의 병력이 본부가 위치한 힐스파에 주둔하고 있었고, 나머지 수백에 이르는 인원이 유라쉬 등의 주요 거점에 포진해 있었다. 타 종족을 배척하는 말티어르의 방침에 따라 모든 대원은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말티어르
- 단장 조르겐 버긴블레이드
- 사제 도나리스 거프
4. 기타 매체
- PC RPG 게임: 1989년작 Curse of the Azure Bonds, 1989년작 Hillsfar에 등장.
- 네버윈터 나이츠 EE의 DLC인 타이런트 오브 더 문씨(Tyrants of the Moonsea)에서 등장한다. 군주인 말티어르(Maalthiir)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