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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 아일랜드 신화 · 포모르 · 투어허 데 다넌의 4대 보물 · 티르 너 노그(마그 멜) · 모이투라 | ||
*어떠한 신격인지 전해지는 바가 없음. F포모르 혼혈. |
아일랜드 기억의 정원(Garden of Remembrance)에 있는 레르의 자식들 조각상. |
1. 개요
Ler/Lir켈트 신화의 신이며 리르라고도 한다. 바다의 신으로 포세이돈에 해당한다고 여겨진다. 레르 자체가 '바다'라는 뜻이므로 어떠한 하나의 신격이라기보다는 바다 그 자체의 의인화로 여겨진다. 초기 전승에서는 만방에 유명한 알로드(Allód the all-famous)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정작 본인에 관한 전설은 별로 없고[1], 아들 마나난 막 리르나 리르의 아이들을 비롯한 자신의 자손들이 훨씬 유명한 편. 거기다가 나중에는 외손자에게 뒤통수 거하게 맞고 살해당하는 불행한 신이다.
2. 리르의 자식들
리르가 중요 인물로 등장하는 전설은 '리르의 자식들(The children of Lir)'이다. 투어허 데 다넌의 왕위가 보브에게 넘어간 후, 보브는 경쟁자였던 리르를 달래기 위해 마침 리르의 아내가 죽은 참에 에브(Aeb)라는 딸을 리르한테 시집보낸다. 이 둘 사이에서 딸 피누얼러(Fionnuala)와 세 아들, 에드(Aed)[2]와 피어흐러(Fiachra), 콘(Conn) 쌍둥이가 태어난다. 마지막 아이를 낳던 중 에브가 죽자 자기 손자들이 어머니 없는 자식으로 크기를 바라지 않았던 보브는 이페(Aoife)를 다시 리르에게 시집보내는데, 이페는 리르가 자신에게 관심을 쏟지 않자 의붓자식들을 질투하여 처음에는 큰 보상을 준다고 아이들을 자기 마차로 꾀어내어 칼로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목욕을 시킨다는 핑계로 다르브러흐(Dairbhreach) 호수로 데려가 900년간 백조로 살게 하는 저주를 내린다. 이페는 이 일이 들통나 공기의 악령으로 강등당했고, 지금도 그곳에 바람이 불면 이페의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300년 뒤, 남매는 모일(Moyle) 해로 흘러가서 300년 간 비바람을 견디고 노래를 부르고, 더 먼 서쪽 바다로 떠내려가 다시 300년을 버틴다.먼스터의 왕자가 얼스터의 공주와 결혼하는 자리에서 노래하는 백조들이 혼수품으로 잡혀오자 저주가 풀려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레르의 자식들 이야기는 보브가 등장한다는 것과 여주인공이 백조로 변했다가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옹구스의 꿈 이야기와 비슷하다.3. 원전
리르의 자식들리르의 자식들(약간 다른 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