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주문. 첫 등장은 6으로, 리메이크판 3, 4에도 역도입되기도 했다.
초기작 드래곤 퀘스트에서 어두운 던전을 밝히는 용도로 등장했던 레미라를 계승하는 주문으로, 화면 안에서 보이지 않는 아이템이 숨겨져 있는 위치에서 반짝이는 이펙트가 뜨면서 아이템이 있는곳을 밝혀낸다. 드퀘는 작은메달 등 일부 아이템이 아무 단서도 없는 곳에 숨겨진 경우가 많고, 이런 아이템을 그냥 찾아내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아이템 100% 컬렉팅을 노린다면 도적의 코와 함께 필수 중의 필수 기술. 보통은 도적 계열이 배운다. 그러나 DS용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레미라마를 쓰지 않아도 잘 관찰하면 아이템이 있는 자리는 땅에서 뭔가 반짝거리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사실상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
정작 필요한 3 리메이크에서도 주문을 사용하면 계속 빛나는 게 아니라 잠깐 반짝이다 말아서 공략 없이 이것만 믿고 진행하기에는 조금 미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주의사항이 있는데, 식인상자/미믹/악마의 항아리 같은 트랩형 몬스터에 대해서도 반응한다. 이런 트랩 몬스터 여부는 인파스로 확인해야한다. 단 7의 경우 책장과 우물을 조사했을 경우 나오는 아이템이 아예 없기 때문에 해당 종류의 몬스터를 색출해서 조지기 위해 인파스 대용으로도 쓰는 엽기적인 활용법도 있다. 7 리메이크에서는 우물 타입 몬스터에는 반응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