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22:12:23

레셴(몬스터 헌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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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 아이스본의 대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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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공략1.2. 부가 퀘스트
1.2.1. 족장의 자리1.2.2. 빈사 상태의 푸케푸케
2. 고대 레셴
2.1. 공략
3. 장비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Dy19MJdUYAAmRKy.jpg
대표 이미지

파일:레셴 월드 아이콘.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레셴 / レーシェン / Leshen
별명 없음
분류 불명
종별 잔존생물[1]
아이콘(MHW) 등장 MHW, MHWI
전용 BGM - 흔적(The Trail)[2]
클리어 BGM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숲에 살며, 모습을 숨기고 교활하게 싸우는 다른 세계의 괴물. 타고난 마법 능력으로 영역 안의 동식물을 조종한다.
● 몬스터 헌터: 월드 헌터 노트
더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물인 레셴이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몬스터 헌터: 월드콜라보레이션을 함으로써 몬스터 헌터: 월드에 제 5탄 추가 몬스터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무료 업데이트로 추가된 몬스터 중 유일하게 기존 골격[3]을 유용하지 않았으며,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간 형태의 대형 몬스터다.[4] 크기는 549.7cm로 고정되며, 함정이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갈무리는 딱 1번으로 "레셴 토벌의 증거"만 드랍하며, 결과창의 보상 목록에서 기타 소재가 뜨는 식이다. 이 부분도 위쳐 3의 요소를 오마주한 것인데, 해당 게임에서는 토벌한 괴물의 몸에서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건 토벌의 증거가 되는 괴물의 일부(주로 목) 뿐이며, 그것을 로취의 안장에 달아주는 것으로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1.1. 공략

레셴이 조종하는 육식조와 쟈그라스, 나무뿌리의 공격 때문에 접근전은 쉽지 않다. 하지만, 레셴 자신과 조종하고 있는 나무뿌리엔 '이그니 표식'이 매우 효과적인 듯하다.
● 몬스터 헌터: 월드 헌터 노트

머리가 참격, 타격, 탄에 전부 약하며, 나머지 부위는 타격과 참격에 약하다. 머리는 두 번, 몸통과 다리는 한 번씩 부위 파괴가 가능하다. 약점 속성은 불속성과 독속성. 물속성과 수면 상태이상엔 면역이다.

레셴은 게롤트로서 플레이하는 특별 임무에서만 토벌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솔로 플레이가 강제된다. 이 특별 임무 퀘스트는 다른 특별 임무 퀘스트들과는 달리 반복 플레이가 가능하다. 퀘스트 시작, 클리어 문자가 원작의 그것으로 변경되며, 퀘스트 실패 UI는 원작의 사망 UI로 변경된다.

방어구는 게롤트 원세트 방어구로 고정되며, 공격주 5개가 박혀있다. 무기는 각 종류별로 지정된 무기만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뼈 소재의 6레어 무기들이며, 한손검은 예외로 8레어인 위쳐의 은검+로 지정되어 있다. 퀘스트 시작 시 무기는 한손검이며 처음 시작 지점과 캠프에서 파견나온 NPC를 통해 다른 종류의 무기로 교체할 수 있다. 본인이 익숙한 무기로 교체하는 것도 좋지만, 후술할 이그니 표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록 난이도가 내려가므로, 납도가 느린 무기보다는 빠른 무기를 고르는게 유리할 수 있다.[5]
지정 무기 일람
대검 그레이트아기토Ⅱ -
태도 본리퍼 Ⅱ -
한손검 위쳐의 은검+ -
쌍검 스트롱헤체트 -
해머 그랜드록본 -
수렵피리 폭린의태고 자기 강화, 공격력 UP [대], 체력 회복 [소], 체력 회복 속도 UP [대]
랜스 라이트닝파일Ⅲ -
건랜스 비뇌총창테츠카가치+ 방사형 Lv 2
슬래시액스 파워스매셔Ⅱ 멸룡병
차지액스 스트롱암즈Ⅱ 유탄병
조충곤
사냥벌레
에어리얼로드Ⅱ 사냥벌레 보너스: 공격 강화 [타격]
도룬키터Ⅲ 불속성/타격/마비, 파워 Lv8, 스피드 Lv6, 회복 Lv15
라이트보우건 스나이프슈터Ⅱ 반동 억제 파츠x3
헤비보우건 파워슈터Ⅱ 무격주, 반동 억제 파츠x2, 실드 파츠x1, 저격용탄
브레이브헌터보우Ⅱ 체술주, 접격병, 마비병, 독병

라이트보우건, 헤비보우건, 활의 경우 각 무기별로 지원되는 탄과 병 중 일부를 퀘스트 시작 시 소지 한도까지 지급된다. 퀘스트 시작 시 2/3레벨 통상탄, 1레벨 관통탄, 1~3레벨 산탄, 1레벨 철갑유탄, 화염탄, 1레벨 마비탄, 1레벨 회복탄, 용격탄, 참렬탄, 독병, 마비병이 소지 한도까지 지급되며, 보급품 BOX에서 2/3레벨 통상탄, 1레벨 관통탄, 2/3레벨 산탄, 1레벨 마비탄, 독병, 마비병을 추가로 보충할 수 있다. 이 외의 탄 및 병 보급은 채집을 통해 재료를 모은 후 직접 조합해야 한다. 참고로 고대숲에서는 발화 열매를 얻을 수 없기에 3레벨 화약을 만들려면 폭열 아로와나를 낚아서 얻은 비늘과 화약초를 조합해야 한다. 하지만 라보나 헤보나 주력으로 쓰는 탄은 2레벨 탄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소지품 또한 처음 시작 시 지정된 소모품을 지급하며, 채집을 통해 별도로 재료를 모을 수 있다. 기본 지급되는 소지품은 회복약, 그레이트 회복약, 그레이트 응급약 각 10개, 생명의 가루 3개, 비약 2개, 고대의 비약 1개, 잘 익은 고기 10개, 아스테라저키 5개, 슬링어 섬광탄 3개, 힘의 부적, 힘의 발톱, 빈 병 99개가 제공된다. 보급품 BOX에서는 응급약, 그레이트 응급약 30개, 지급 전용 생명의 가루 3개, 지급 전용 비약 2개, 아스테라저키 5개, 인내씨앗 5개, 독투척나이프와 마비투척나이프 각 5개가 제공된다. 그 외에 필요한 소지품은 채집을 통해 직접 모아야 한다.

이 퀘스트에서는 전용 소모품으로 이그니 표식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사용 횟수는 무한이나 한 번 사용하면 쿨타임이 채워진 뒤에만 쓸 수 있다. 일종의 특수장비라고 할 수 있지만 시스템상으로는 엄연히 소모품으로 취급되어 인벤토리를 차지한다. 또한 비전투시는 2~3초 정도면 쿨타임이 끝나지만 전투[6] 상태일 경우 쿨타임이 10여 배 이상 아주 많이 늘어나는데, 이걸 반대로 이용해서 연기옥으로 어그로를 끊어 이그니 표식을 단기간에 두 번 사용하는 전략도 있다.

기본적으로 본체가 직접 공격하는 빈도는 적고 심지어 일반적인 이동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 이동할 때는 대부분 순간이동으로 위치를 바꾸며 위치를 바꾸는 패턴은 게롤트가 너무 멀리 있을 때 바로 옆 혹은 뒤쪽으로 이동해오거나 게롤트로부터 떨어진 랜덤한 위치로 멀어지는 두 가지가 있다. 공격할 때는 주로 나무 뿌리를 조종해 솟아나게 하거나 환경생물인 육식조의 무리, 소형 몬스터인 쟈그라스들[7]을 사역해서 공격한다.[8]

육식조 무리의 경우 처음엔 두세 마리가 떠다니다가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서 점점 숫자가 늘어나며, 최대로 늘어나 거의 십여 마리가 주위를 날라다닐 즈음이 되면 가까이 있기만 해도 상당한 수준의 틱댐을 입힌다. 데미지는 많지는 않다만 무시할 수준이 아니고 넉백까지 시켜버려 상당히 까다롭다. 다만 최대치로 늘어난 상태에서 본체에게 이그니 표식을 쓰면 점차 줄어들어 3번 정도 맞추면 모든 육식조 무리가 없어진다. 이 상태가 되면 거의 곧바로 육식조 세 마리를 소환한다. 소환된 육식조 무리는 포획용 그물을 완전히 무시한다.

이리저리 순간이동을 하며 공격의 선딜이 짧고 범위도 상당히 넓은데, 여기에 육식조 무리와 쟈그라스들까지 가세하면 방심하는 순간 금세 1수레가 적립된다.
쳐내기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팔을 휘둘러 근접한 헌터를 쳐낸다. 견제성 공격이라 모션도 간결하고 데미지도 크지는 않지만 날리기 판정에 열상 상태이상을 유발한다.

팔 휘두르기
전진하며 팔을 2번 휘둘러 공격한다. 생각보다 전진 거리가 있어 애매하게 물러나면 피탄 당할 수 있다. 또한 열상 상태이상을 유발한다.

할퀴기
양 팔을 벌린 후 끌어안듯이 할퀸다.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헌터의 뒤로 순간이동하여 기습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피격시 높은 확률로 열상 상태이상에 걸린다.

내려찍기
팔을 들러 올렸다가 그대로 지면을 향해 내려친다. 열상 상태이상은 없지만 구속 다운 상태를 유발시킨다.

육식조 무리 날리기(약)
전방을 향해 육식조 무리를 날리는 원거리 견제기. 공격 범위가 좁고 엉덩방아 판정에 위력도 낮지만 그만큼 모션이 짧고 빠르다. 순간 이동 후 기습적으로 사용하면 대응하기 힘들 정도.

육식조 무리 날리기(강)
약간 뜸을 들인 후 전방으로 대량의 육식조 무리를 날린다. 좌우 판정 폭이 넓어지고 위력도 높으며 헌터를 날려버린다. 하지만 공격판정 자체는 짧아서 전방 구르기로도 회피가 가능하다.

나무뿌리 전방
한 손을 바닥에 찔러넣고 전방으로 나무뿌리가 뻗어가게 한다. 육식조(약)처럼 범위가 좁아서 피하기는 쉬운편.

나무뿌리 유도
위 패턴의 변형으로 양 손을 꽂아넣으면 정면이 아닌 좌우로 뻗어가다 도중에 헌터를 향해 급커브를 튼다. 유도성이 있는 기술인만큼 전방 버전보다는 피하기 까다로우니 주의. 좌우로 뻗어나가는 궤도 탓에 레셴 정면 가까이 있다면 오히려 딜타임이 되기도 하다.

나무뿌리 자신
자기 주변에 거대한 나무뿌리를 솟아나오게 해서 공격한다. 공격 범위가 레셴 주변으로 좁아서 떨어져있으면 맞을리 없는 공격. 하지만 페이즈가 진행 될 수록 범위가 조금씩 커지니 주의.

나무뿌리 타겟
표적이 된 헌터의 발밑에서 나무뿌리를 솟게 한다. 레셴이 머리 위에서 팔을 교차하는 모션으로 시전 구분이 가능하고 발동도 느린편이지만 그만큼 고위력을 자랑한다. 역시나 페이즈가 진행될 수록 범위가 넓어지므로 확실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아이스본 추가 후로 원거리 무기라면 클러치 클로가 아슬하게 닿을 거리에서 대기하다가 뿌리가 솟기 전에 클러치 매달리기를 시도하면 공격도 피하고 상처내기도 할 수 있으므로 활용해보면 좋다.

나무벽
자신의 앞쪽에 헌터의 이동과 공격을 방해하는 나무벽을 생성한다. 벽이 만들어질 때도 공격판정이 발생하므로 근접전을 펼칠 때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공격을 완전하게 차단하는건 아닌지라 리치가 긴 공격은 벽 너머로 레셴을 때릴 수 있기는 하지만 효율적이지는 못하니 레셴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기다리던가 뒤로 돌아가는게 좋다. 또 이그니 표식으로 벽을 태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며 인접해서 사용하면 벽 너머의 레셴까지 지져버릴 수 있으므로 사용 가능한 상태라면 지체하지 말고 써버리자.
쟈그라스 소환
3페이즈부터 사용하는 패턴으로 포효 모션을 취하며 쟈그라스 3마리(최종 페이즈는 3마리 이상)를 불러낸다. 소환된 쟈그라스는 공격성과 한, 두 방으로 처리가 안될 정도로 맺집이 크게 올라있다. 집요한 공격으로 계속 움찔거림을 유발시켜 공격과 회복을 방해하거나 레셴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등 생각보다 성가시고 위험한 요소이므로 일단 나타나면 우선적으로 처리하는게 좋다. 이그니 표식으로 한 방에 처리가 가능하지만 3마리를 전부 범위에 넣어서 일망타진은 쉽지 않다. 게다가 패턴 운이 없으면 쟈그라스를 처리하자마자 바로 다시 소환하는 악랄한 짓을 저지르기도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머리와 다리의 부위파괴가 가능한데, 부위파괴를 성공하면 대경직과 함께 두르고 있던 육식조 무리와 소환된 자그랴스가 전부 떠나버린다. 뿐만 아니라 한동안은 순간이동도 거의 안 하고 나무뿌리 패턴의 사용 빈도도 크게 줄어들어 수월하게 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부위파괴에 의한 대경직의 우선순위가 낮다는 것이다. 이그니에 의한 경직, 마비 상태이상, 단차 막타에 의한 경직, 순간이동 저지 경직 중에 부위파괴가 발생하면 부위파괴 대경직이 씹혀버린다.[9] PC라면 모드 등을 이용하여 부위파괴 타이밍을 알 수도 있겠지만, 순정으로 즐기거나 콘솔판이라면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마지막 맵 이동을 하면 1번 맵 혹은 2번 맵에 도달하는데, 여기서 전투에 들어갈시 카메라가 뒤로 빠지며 육식조 무리가 불어나는 연출과 함께 레셴이 크게 포효를 내질러 2페이즈에 들어간다. 호전성이 증가하며 패턴의 강화가 이루어진다. 각 맵의 장단점은 1번 맵은 넓은 개활지라 레셴의 공격에 대처하기 쉽고, 회복초도 자생하고 있어서 여차하면 활용이 가능하지만, 레셴에 멀리 이동해버릴 경우 쫓아가기 힘들어진다. 반대로 2번 맵은 크기가 작아서 순간 이동하는 레셴을 쫓는게 비교적 쉽지만 복잡한 지형 탓에 공격에 대처하기 힘들어지고 쟈그라스까지 가세하면 정말 정신이 없어진다.
참고삼아 2번 맵으로 이동했을 경우는 정문(?)이 아닌 도스쟈그라스 둥지쪽을 통해 진입하면 포효하기 전에 이그니로 태워버릴 수 있으므로 이쪽 루트를 이용하는게 좋다.

원작에서와 같이 불속성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그니 표식으로 지져주면 몸에 불이 붙어 고통스러워하느라 패턴이 몇 초 동안 봉인된다. 레셴을 보호하는 육식조 무리를 털어내는 방법 중 하나도 이그니 표식을 여러 방 날려주는 것. 또한 레셴이 사역하는 쟈그라스들은 일반 쟈그라스에 비해 한껏 강화된 상태지만 이그니 표식 한 방에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즉사한다. 이렇듯 이그니 표식은 레셴의 강점을 무력화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레셴 공략의 핵심이 된다. 쟈그라스의 경우 한 곳에 다 모이는 일이 드물어 빗나가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그니 표식으로 레셴을 묶어도 대검, 해머 등의 3차지를 전부 맞추기엔 시간이 조금 미묘하니 이 또한 주의요망. 또한 화속에 취약하기는 하지만 상술한 저지 효과는 어디까지나 이그니 표식의 특수 효과로, 일반적인 화속 공격은 대미지만 잘 들어갈 뿐 저지 효과는 아무 것도 없으니 괜히 육식조 저지하겠다고 화염탄 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순간이동을 굉장히 자주 쓰는 편이라 번거로울 수 있으나 순간이동 동작 중에 피격시 소경직이 잘 걸린다. 특히 슬링어로 쏴 맞추면 어지간하면 바로 소경직에 걸린다. 순간이동 시 검은 안개처럼 변하는 순간이 있는데, 이때 슬링어로 타격을 주면 순간이동이 실패하며 잠시 무방비 상태가 된다. 짧은 동작인 만큼 타이밍이 매우 까다로운데, 너무 늦어도, 너무 빨라도 소경직만 잠깐 받은 뒤 곧바로 순간이동해 버리기 때문이다. 순간이동 후 나타나는 순간에 슬링어로 타격을 줘도 똑같이 무방비 상태에 빠트릴 수 있으나, 순간이동 후 어디로 등장할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이쪽은 노리고 시도하기 어려운 편.

인간 형태의 대형 몬스터라서 간과하기 쉽지만 의외로 단차 공격이 가능하다. 대신 단차 상태에서 부위별 이동이 불가능해[10] 몸부림을 치면 버티기 버튼을 눌러서 버텨야 되고 그걸 감안해서인지 한번 버티고 난 뒤에 상당히 빨리 단차 마무리 공격 시간이 온다. 단차 마무리 공격을 먹이면 무릎을 꿇고 그로기에 빠져 프리딜을 허용하고 단차치도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단차를 할 수 있는 환경이거나 처음 지급된 한손검인 위쳐의 은검+를 계속 사용하겠다면 적극적으로 단차를 노려도 나쁘지 않다. 특히 은검 사용시 단차 피니시를 끊어서 넣으면 피니시만으로 약 400대의 피해를 무리없이 욱여넣는 것이 가능하다. 단, 일반적인 몬스터들과는 달리 피니시 타이밍을 넘기면 다시 버티기 상태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바로 단차가 해제되며 다운되지 않으므로 한손검 끊어치기시 욕심부리지 말고 7타 정도만 때려넣는 게 좋다.[11]

레셴에게 일정 수준의 피해를 입히면 멸룡석을 드랍한다. 용속성 약점이 별 두개인 데다 한 번 주우면 슬링어 멸룡탄이 7개나 장전되고, 순간이동의 발동을 막아 프리딜 타임을 줄 때도 간혹 있어 때려주면 쏠쏠하다.

섬광탄의 경우 레셴의 패턴 자체가 유도 판정이 강해 섬광에 걸렸어도 멀쩡히 게롤트를 노려오는 경우가 많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래서 보통 섬광탄은 한 방에 장시간 무력화되는 쟈그라스한테 쓰는 게 좋지만, 레셴이 양손을 들어올리며 그어어~ 소리를 낸 후 사용하는 대규모 뿌리 확산 패턴은 위력도 강하고 범위도 넓으니 섬광으로 취소시키는 게 좋다.

교전 필드가 지형이 복잡한 고대수의 숲인 만큼 다양한 지형지물을 활용 가능한데, 특히 첫 교전시 돌덩이 아래로 유인한 뒤 낙석을 맞추면 대경직까지는 걸리지 않으나 소경직과 함께 585의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외에 섬광벌레, 마비가스 두꺼비, 펑펑호두 등을 활용 가능하고 독 넝쿨로 중독을 걸어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섬광탄도 기본 3발만 지급되나 필드의 광충을 채집해 뒀다 조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더 많은 횟수를 사용할 수 있다. 격투 대회 퀘스트처럼 고정 장비로 상대해야 하는 만큼 지형지물의 활용에 따라 난이도가 급감하니 참고할 것.

아이스본에서 추가된 한손검의 저스트러시로 클리어시간은 크게 단축시킬수있다.

1.2. 부가 퀘스트

필드에서 레셴을 공략하는 것 외에 부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가 크게 두 개가 있으며, 클리어 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퀘스트 진행의 분기가 바뀌며 추가적인 컷신도 볼 수 있게 된다.

1회의 퀘스트 진행 중 모든 부가 퀘스트 완료시 '와일드 헌트'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1.2.1. 족장의 자리

맵을 둘러보다 보면 5번, 6번, 10번 맵 등 곳곳에 가쟈부의 낙서 흔적이 있다. 해당 흔적을 1개 이상 수집할 경우 해당 서브 퀘스트가 발생.

서브 퀘스트가 발생 후 지도를 보면 ! 표시가 생긴다. 6번 맵의 해당 지역으로 가면 퀘스트를 진행해 주는 노련한 수인족 학자가 있다. 그에게서 정보를 얻은 후 16번 지역의 리오레우스 둥지에 가면 가쟈부들이 모여있는데, 이들을 제압한 뒤 이후 대화의 선택지에서 무엇을 고르든, 가쟈부들의 족장이 무언가에 홀린 후 "극상의 치유"를 찾으러 갔다는 단서를 캐낼 수 있다. 수인족 학자에게 "극상의 치유"에 대해 물어보면 1번 캠프의 접수원을 찾아가보라고 하며, 접수원은 "대회복 꿀벌레"를 언급하면서 고대수의 숲에 단 한 마리 존재하는 대회복 꿀벌레가 있는 위치 13번 지역을 알려준다.[12] 참고로 "극상의 치유"에 대한 수인족 학자와 접수원의 대화는 선택사항이니 가쟈부들을 정리한 후 바로 13번 지역으로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대회복 꿀벌레가 있는 13번 지역으로 가면 레셴에게 홀린 가쟈부 족장과 가쟈부 두 마리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가쟈부 족장은 덩치가 크고 화려한 장식이 달린 가면을 썼으며, 모든 능력치가 일반 가쟈부를 아득히 상회한다. 간단히 말해 킹차차브의 가쟈부 버전. 전투 중 춤을 춰 머리의 불이 크게 타오르는 특수 상태가 되면 육질이 매우 단단해지고 공격력이 올라 상당히 잡기 난감해지므로 폭탄을 사용하여 특수 상태를 차단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며,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기폭용탄과 3레벨 통상탄을 적절히 쏴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전투를 무사히 끝마치고 이후 대화를 마무리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이 상태에서 레셴을 처치하면 다시 날뛰던 가쟈부 족장이 제정신을 되찾고, 감사해하면서 이때까진 한 부족만이 헌터를 도와주었지만 다른 부족들도 헌터를 도와주게끔 하겠다고 약속한다. 보상은 전 지역 맵에서 기면족의 대포격 이벤트의 발생률이 상승. 또 이 때까지 친밀도 레벨이 낮아서 기면족의 대포격이 해방되지 않았다면 해방 레벨까지 상승한다. 한 번 진행해 두면 영구적으로 적용되며 이후로는 테토루 지원보다 가쟈부 지원이 더 많이 보이는 수준이 되는데, 기면족의 대포격은 탑승할 필요 없이 근처에만 가도 발동되며 고룡까지 얄짤없이 다운시킨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된다.

본편의 가쟈부 언어를 수집하는 낙서 흔적 수집 퀘스트를 하지 않을 경우(동반자 장비 병폭탄 얻기 전) 가쟈부 언어를 해석 할 수 없다면서 퀘스트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 또한 병폭탄을 획득하였어도, 이후 가자부를 만나지 않아서 가자부와 친밀도가 Lv.1 이라도 생성되지 않았을 경우 퀘스트가 진행이 안된다.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필히 동반자 장신구 퀘스트를 모두 마무리 한뒤, 용결정의 땅에서 가자부와의 친밀도를 조금이라도 상승시키고 진행하도록 하자.

1.2.2. 빈사 상태의 푸케푸케

레셴의 흔적을 조사하다 보면 식물 연구소 소장이 묶인 곳 근처에 나무 뿌리에 질식해 죽은 푸케푸케의 사체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주변에 푸케푸케의 시체가 몇 마리 더 있고 그 중 가장 구석에 아직 살아있는 푸케푸케가 나무 뿌리에 묶여있다. 이 뿌리를 이그니 표식으로 불살라 푸케푸케를 풀어주면 푸케푸케가 게롤트를 잠시 돌아보고는 어디론가 날아간다.

이후 레셴과의 최후 결전이 일어나는 1번 맵 혹은 2번 맵에서 구해준 푸케푸케가 아군으로 합류하며, 부가 퀘스트가 추가된다.

레셴을 토벌할 때까지 이 푸케푸케를 살리는 게 이 부가 퀘스트의 목표. 마침 레셴이 독 속성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푸케푸케의 독 브레스가 제법 유용하다. 하지만 이 푸케푸케는 '빈사 상태'[13], 그러다 보니 4400이라는 물체력[14]이라 쟈그라스들한테 물어 뜯기는 것 만으로 죽어버릴 정도로 약하다.

푸케푸케를 지키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 첫 번째는 기본 지급품으로 주어지는 생명의 가루와 캠프 아이템 박스에 있는 지급 전용 생명의 가루로 푸케푸케의 체력이 소모될 때마다 뿌려주면서 빠르게 쟈그라스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직접 공격해 쟈그라스를 때려잡아야 하는 만큼 섬광탄을 던져 쟈그라스 떼의 움직임을 끊어 주는 게 편하다. 생명의 가루는 기본적으로는 3개만 지급되나 지급품 상자에 지급용 3개가 더 들어 있어 총 6개가 지급되며, 1번 사용으로 500의 체력이 회복된다. 물 몸이라고는 해도 의외로 푸케푸케의 체력치 자체는 그리 낮지 않으므로[15] 빈사 상태가 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꾸준히 사용해 최대치에 가깝게 유지해 주는 편이 안전하다. 단 납도가 느린 무기로는 제때 가루를 뿌리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생명의 가루=불사충+푸른 버섯이라는 것도 기억하자. 각각 10개씩 아이템 주머니에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부가 퀘스트를 하러 가는 길에도 불사충이 보이니 이 불사충과 광충, 푸른 버섯을 쟁여 놓고 마지막 페이즈에 임하면 큰 무리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 두 번째는 라이트보우건이나 헤비보우건을 들고 가는 것이다. 보우건 지정 무기인 스나이프슈터Ⅱ와 파워슈터Ⅱ가 회복탄을 지원하기 때문. 원래 회복탄은 다른 헌터나 동반자 아이루, 동료 테토루와 가쟈부에게만 적용되는 탄이지만, 이 퀘스트 한정으로 아군이 된 푸케푸케에게도 회복탄이 적용된다. 따라서 생명의 가루 뿐만 아니라 틈틈이 푸케푸케에게 회복탄을 쏴주어 푸케푸케를 좀비로 만드는 것이 관건. LV1회복탄은 퀘스트 시작 시 12발을 기본 지급하며, LV1 통상탄+회복약으로 2발 조합이 가능하다. 회복약 역시 약초로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정하고 약초를 수집하면 회복탄이 모자랄 일은 거의 없다. 회복탄의 힐량은 탄 레벨과 상관없이 300이다. 그러므로 굳이 LV2 회복탄을 만들 필요는 없다.
    라이트보우건인 스나이프슈터Ⅱ는 탄 리로드/납도 속도가 빠르고 회복탄의 이동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힐링 측면에서는 좋지만 1레벨 통상탄 외에는 속사 지원 탄이 없어 3레벨 통상탄이나 2~3레벨 산탄 위주로 운영해야 하는데, 3레벨 산탄은 반동 3파츠임에도 불구하고 반동이 대라 이동 사격이 불가능하다. 화염탄의 경우에도 레셴 특유의 체격 때문에 관통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속사마저 지원하지 않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탄은 채집을 통해 즉석에서 탄 보충이 가능한 2레벨 산탄이므로 산탄 위주로 운영해야하며, 이 때문에 라보 특유의 위험천만한 산탄 운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운용이 힘들다. 정 힘들다면 레셴이 마지막 지역 이동을 하기 전까지는 주력 무기로 처리하고, 마지막 지역 이동 때 라이트보우건으로 바꿔오자. 기폭용탄을 터뜨릴 때 마지막 폭발은 3레벨 통상탄을 이용하면 데미지를 좀 더 줄 수 있다. 순간이동 이외의 이동 동작이 전혀 없는 몬스터 특성상 기폭 용탄만 잘 깔면 훌륭하게 자폭한다.
    헤비보우건인 파워슈터Ⅱ는 2레벨 산탄 위주로 운영하는 산탄 헤보로, 보우건 커스터마이즈가 리로드/리로드/실드라 안정성 측면에서는 라이트보우건보다는 낫지만, 회복탄의 이동 사격이 불가능하고 리로드 속도가 느린 데다 납도술도 없어 납도 속도가 매우 느린 게 흠. 대신 참렬탄, 용격탄 등 고급 탄종을 지원하고 파워슈터Ⅱ에 무격주까지 붙어 있기 때문에 섬광탄 등으로 자그라스 무리의 눈을 멀게 한 다음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등의 전법이 필요하다.
    두 무기 모두 1페이즈부터 사용하면 탄 부족에 시달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탄 조합에 필요한 산탄열매, 착화열매(2레벨 화약분 조합 재료)를 미리 챙겨 숏컷에 조합식을 등록해서 즉시 보충 가능하도록 하는게 좋으며 한 페이즈가 끝나면 캠프에 들러서 보급품 BOX에서 탄을 챙겨 오는 것도 좋다. 정 안되면 평소에는 주력 무기로 상대하다가 푸케푸케가 나오는 마지막 페이즈 때만 라보/헤보로 무기를 바꿔 오자.
  • 세 번째는 수렵피리를 들고 가는 것. 마침 수렵피리 지정 무기인 폭린의 태고는 체력 회복[소] 연주가 있다. 공격력[대] 버프에 폭파 무기라 쟈그라스 처리도 용이한 편이고, 리치가 길어 레셴을 상대하기도 좋다. 단점은 피리 명인 스킬이 없어서 버프 유지가 힘들다는 것과 연주로 버프를 할 틈을 레셴이 잘 안 준다는 것.

셋 중 어느 방법을 쓰든 이 퀘스트는 실패의 주된 원인은 쟈그라스 무리의 공격이기 때문에 섬광탄과 이그니 표식으로 조종 당한 쟈그라스의 공격을 끊어버리는 것이 이 부가 퀘스트 공략의 핵심이다. 사실 이 퀘스트에서 푸케푸케는 레셴에게 받는 데미지는 매우 적으면서 쟈그라스들의 공격에만 유독 큰 피해를 받으므로 섬광탄을 던지면서 이그니 표식과 공격 범위가 넓은 무기[16]로 쟈그라스만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면 푸케푸케가 죽을 일은 없다.

다만 이그니 표식으로 쟈그라스를 처치할 경우 모든 쟈그라스가 한 곳에 모이는 일이 거의 없어서 쟈그라스가 한 마리 정도 살아남아 몰래 푸케푸케를 계속 때리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며, 게롤트 자신에게 위협적인 레셴의 육식조 증식 패턴을 끊기가 난감해 진다. 때문에 푸케푸케를 살릴 때 이그니 표식을 최대한 레셴과 쟈그라스 무리에 한꺼번에 맞추는 것이 좋다. 푸케푸케 근처에서 같이 있으면 레셴이 순간이동을 통해 알아서 오기 때문에, 쟈그라스 소환 타이밍엔 푸케푸케를 지원하며 최대한 레셴과 같이 죽여야 수월하게 푸케푸케를 생존 시키며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 있다.

그런데 쟈그라스가 한마리라도 남아있으면 례셴이 추가적으로 쟈그라스 무리를 소환하지 않기 때문에, 쟈그라스 처리가 어렵다면 반대로 쟈그라스를 한마리만 남기고 최대한 섬광을 던지면서 섬광상태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싸우는 2번 맵일 경우 좌측 덤불을 타고 올라가 비교적 넓은 개활지로 푸케푸케와 레셴을 유도하면 보다 쉽게 푸케푸케를 살리며 딜하기가 쉽다.

보우건들의 회복탄이든 생명의 가루든 어느 수단이든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므로 푸케푸케를 살리기만 하고 레셴을 못 죽이면 푸케푸케 살리기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어떤 방식을 사용하던, 푸케푸케를 살려두면서 레셴을 토벌하면 퀘스트는 성공하며 퀘스트 종료 후 숨겨진 엔딩 컷신이 나온다.

게롤트가 레셴을 토벌하고 조사단과 인사를 나눈 후 돌아가려 할 때 아군 푸케푸케가 친구인 노란 테토루와 같이 게롤트를 마중 하러 오는데, 테토루가 풀잎으로 포장된 무언가를 게롤트에게 건네준다. 게롤트는 이건 그저 자신의 의무였기에 도와줬을 뿐이라며 정중히 거절하고 그 보답은 조사단의 헌터, 즉 플레이어에게 전해 달라고 하며 포탈로 들어간다.[17]

그리고 이 보상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공격주. 즉 푸케푸케를 생존 시키면서 레셴을 토벌하는 부가 퀘스트를 성공하면 공격주 하나를 얻을 수 있다. 이후에는 낡은 구슬로 대체되지만, 워낙 안 나오는 장식주인 만큼 한 번은 클리어해서 얻어두자.

2. 고대 레셴

파일:의뢰: 삼림의 정령.jpg
파일:고대 레셴 월드 아이콘.png 이름: 고대 레셴
일문: エンシェント・レーシェン
영문: Ancient Leshen
종별: 잔존생물
분류: 불명
별명: 없음
등장작품: MHW, MHWI
전용 BGM - 사냥의 시작(The Hunts Begins)[18]
고대수의 숲 생태계를 눈여겨보고 〈포탈〉에서 나타난 노령의 레셴. 다른 세계에서는 강력한 힘 때문에 토착신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 몬스터 헌터: 월드 헌터 노트

이벤트 퀘스트로 등장하는 강화형 개체. 퀘스트 이름은 의뢰: 삼림의 정령으로, 위쳐 3에서 볼 수 있던 네임드 고대 레셴의 이름을 따 왔다. 특별임무로 등장하는 일반 레셴과는 완전히 다른 개체로 취급되어 생태도감에 별개로 등록되며, 게롤트/솔로로만 토벌할 수 있는 일반 레셴과 다르게 헌터/멀티로 공략할 수 있다. 일반 레셴과는 나오는 보수가 다르고 재료를 통해 위쳐의 은검 강화, 시리 알파 세트 및 지라엘(쌍검)과 게롤트/시리 덧입는 장비를 제작 가능하다.

PS4/XB1은 2019년 2월 15일, PC는 2019년 5월 17일 최초 배포되었다. 일반 레셴과는 달리 기간한정 이벤트 퀘스트이므로 별도의 이벤트 스케줄을 따른다.

크기는 633.81cm 고정으로 일반 레셴보다 크다. 갈무리가 1번밖에 안되는 일반 레셴과 다르게 5번까지 가능하다.

2.1. 공략

고대 레셴은 그 뛰어난 지식과 전술을 무기로 전투를 한다. 목표로 삼은 헌터에 주술을 걸고, 쟈그라스 무리로 집중적으로 습격하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몬스터 헌터: 월드 헌터 노트

체력은 맘−타로트베히모스처럼 멀티 고정으로, 그 수치가 무려 67500[19]이나 된다. 마스터 랭크에나 가야 볼 수 있을 체력이 상위 퀘스트에서 튀어나온 것이다.[20] 그리고 공격력과 호전성이 증가했으며, 사역하는 육식조 무리와 쟈그라스들의 수도 늘어났다. 육식조 무리의 강화로 인해 고대 레셴에게 접근하면 역전왕 발하자크의 독기 데미지에 버금가는 속도로 헌터의 체력이 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쟈그라스들 역시 매우 강화되어, 소형 몬스터 주제에 슈퍼아머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으며 특정 패턴은 헌터를 날려버리기 까지한다. 나무뿌리 소환 패턴들의 범위 또한 매우 넓어졌다.

이그니 표식에 내성이 생겨 일반 룬스톤으로는 4방은 맞혀야 경직을 먹으며 경직 시간도 일반 레셴보다 짧다. 대신 게롤트 셋을 장비해 이그니 표식으로 강화하면 일반 레셴과 같은 경직 시간을 가진다. 특히 1~3페이즈까지는 일반 룬스톤으로도 7방 맞히면 몸에 둘러놨던 까마귀가 해제되면서 약체화되므로 룬스톤의 쿨이 돌아올 때마다 뿌려주는 게 좋다. 역전 개체가 아니기 때문에 섬광 제한은 없으나[21] 2번째 섬광부터는 눈이 멀지 않고 순간적인 경직만 적용된다.

특이사항이라면 순간이동 동작 중 짱돌 같은 슬링어 탄환을 맞히게 되면 일반 레셴과 동일하게 짧게 움찔거리는데 이걸 8회 정도 성공시키면 그 즉시 무릎을 꿇으면서 까마귀가 해제되고 약체화된다. 위의 룬스톤이나 이그니 표식과는 다르게 4페이즈도 정상적으로 약체화시킬 수 있으므로 4페이즈가 너무 힘들다 싶으면 짱돌 등을 장전한 후 순간이동마다 슬링어만 쏴서 약체화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부분의 역전왕 몬스터들과 극 베히모스가 엇 하는 사이에 죽어버리는 한 방 폭뎀이나 움찔 직후 들어오는 즉사콤보가 무서운 반면, 고대 레셴은 육식조 무리와 쟈그라스들을 부려 작은 데미지를 다단히트로 주기 때문에 피신 복장의 효율이 급락한다는 점이 무섭다. 이런 공격들은 여러 차례 들어오는 방식이므로 피신복장이 반응하지 않고, 부동 복장의 경우에도 바젤기우스의 폭발성 비늘처럼 나무뿌리 소환 공격 등을 그대로 전부 맞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레를 타기 십상이다. 이 퀘스트를 접하지 않고 아이스본으로 넘어간 유저들이 나중에야 이 퀘스트를 접하고 상위 퀘스트라고 마스터 장비로 여유롭게 이길 수 있다고 방심하다가 마스터 랭크의 장비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아프게 들어오는 이 다단히트 때문에 3수레를 타고 절망에 빠지는 유저도 있다.

고대 레셴 역시 목표로 삼은 헌터에게 삿대질을 하여 주술을 거는, 베히모스의 것과 비슷한 어그로 기믹이 있다. 어그로가 걸리면 베히모스 때와 마찬가지로 헌터의 머리를 향해 빨강 레이저 포인터 같은 것이 꽂히게 되는데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도망다니는 레셴의 위치를 이 어그로 표식으로 포착하는 방식의 역이용이 가능하다. 어그로가 끌린 헌터는 신규 패턴인 나무 뿌리를 이용한 구속 공격과 쟈그라스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격받게 된다. 구속 공격의 경우 레셴의 손 동작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구속 공격에 당했을 경우 이그니 표식이나 섬광탄 등으로 고대 레셴을 경직 먹이거나 헌터를 붙잡은 나무뿌리를 다른 헌터가 이그니 표식으로 불태워주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가드 강화가 있으면 그냥 가드할 수도 있다.

체력이 줄어들어 이에 대한 접수원의 대사가 나오면 순간이동 → 육식조 무리 발사 패턴을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육식조 무리를 대량으로 모아 한꺼번에 방출하는 신규 필살기가 추가된다. 이는 긴급 회피, 피신 복장 또는 섬광탄으로 대처 가능하다. 패턴 격파 자체는 쉬운 대신 빠르며, 완전 가드 불능 공격[22]이므로 서포터는 이 타이밍에 섬광탄을 필히 준비하자. 마지막 페이즈를 제외하면 이 필살기 사용 직후 고대 레셴의 몸 주위 육식조 무리가 일정 시간 없어진다. 아이스본에 들어오면서부터 몬스터들의 데미지가 초월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방어구 성능도 이에 대응해 올라가는 파워인플레가 극심해진지라 레센의 이 공격도 이제는 격앙 라잔 같은 몬스터의 대략 정신이 멍 해지는 수준의 공격에 비하면 대단할 것은 없는 정도가 되어 즉사기나 마찬가지의 공격은 아니게 되었지만 이 퀘스트가 처음 나왔던 시절에는 어디까지 상위 장비로만 클리어해야 했다.

몸 주위 육식조 무리가 없을 경우 거의 곧바로 육식조 세 마리를 소환하는 일반 레셴과 다르게 고대 레셴은 1분 가량 육식조를 소환하지 않는데, 그동안 호전성이 감소하며 순간이동조차 잘 사용하지 않고 목표로 삼은 헌터를 향해 걸어서 이동한다. 이때 목표가 된 헌터는 거리를 벌리는 것으로 다른 파티원에게 안전한 딜타임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자잘한 피해 누적도 많고 한방한방이 아픈 만큼 극 베히모스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클리어를 위해서는 서포터가 사실상 필수이다. 워낙 정신없이 순간이동을 해 대는 탓에 공격 기회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 큰 난점인데, 단차로 순간이동을 하지 못하게 하면 한결 수월하게 공격을 우겨넣을 수 있다. 일반 레셴과 마찬가지로 피니시 타이밍이 왔을 때 피니시를 넣지 않으면 다운시키지 못하고 강제로 단차가 해제되는 만큼 피니시 타이밍이 끝나갈 때에 맞춰 피니시를 넣어 최대한 시간을 끌어 주는 게 좋다. 특히 한손검은 피니시 3타 중 2타만 끊어치기로 여러 번 넣고 단차가 해제될 타이밍에 맞춰 3타 피니시를 넣으면 꽤 높은 기절치와 피해를 넣고 다운시간까지 확보하는 3박자를 노릴 수 있어 숙련된 한손검 헌터가 서포터 세팅으로 단차를 적극적으로 노려 주면 토벌 난이도가 굉장히 내려가게 된다. 다만 단차를 노리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회복을 해줘야 하다보니 자신없다면 섬광과 힐링에 집중하자.

움찔 감소 스킬이 있으면 좋다. 쟈그라스들의 연속적인 공격에 계속 움찔 거리다 수레 타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 또한 체구가 날씬한 고대 레셴의 특성상 검사 여럿일 때 서로 가까이서 공격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방해 받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역전왕 발하자크의 독기 공격 대응과 마찬가지로 다단히트 공격에 대해서 굉장한 효율을 보여주는 정령의 가호가 생존 스킬로 유용하다. 온 몸이 약점이기 때문에 검사의 회심+ 달인의 재주 세팅이 유용하고, 틱뎀을 지속적으로 받고 전투시간도 길기 때문에 힘의 해방 세팅도 고려해 볼만 하다.

왕발하 수준의 지속 틱뎀 때문에 검사가 불리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쟈그라스의 탱킹력과 200피통 거너를 확정 2방으로 보내는 육식조 날리기 때문에 거너라고 공략이 마냥 쉽지는 않다.

거너의 경우 탄 약점이 머리뿐이므로 보우건, 활 공통으로 머리를 잘 노릴수 있는 에임이 받쳐주는게 아니면 생각보다 힘들다. 라이트보우건의 경우 기폭용탄을 깔아놓으면 쟈그라스들이 알아서 떼로 몰려들어 들이받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기폭용탄을 레셴에 누킹하는 용도로 쓰기 보다는 파티의 검사들을 보호하는 용도로 주위에 둘러놓으면 유용하다. 활은 조금 난감한데, 틱뎀은 차지스텝으로 해결할수 없는 문제고 에임이 나쁘면 강사는 아예 못맞출 수도 있다. 헤비보우건은 실드 파츠 달은 산탄 헤보나 철갑탄 상태이상 세팅 말고는 비추천. 레셴이 워낙 몸체가 작아서 관통탄은 의미가 없고 확산탄은 전문 확산팟 아니면 무지막지한 크기의 베히모스와 달리 용납하기 힘들다. 관통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속성탄 역시 별로 재미를 보기 어렵다. 물론 아이스본의 장비까지 감안하면 넉넉한 부착 판정에 KO 수치가 높은 철갑유탄이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긴 사거리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뿔 근처로만 쏴도 죄다 머리에 가서 달라붙는 철갑유탄은 레셴에겐 사실상 극상성이라고 할 수 있다.

마스터 랭크에 와서 장비를 갖추더라도 난해하긴 마찬가지인 몬스터. 일단 구조 신호를 쏴도 상위 시절에 질리도록 데인 탓인지 유저가 오질 않는다(...). 고대 레셴은 기본적으로 이리저리 순간이동을 하며 딜로스를 늘리는데다, 솔로로 진행하더라도 멀티플레이 기준의 체력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시간이 녹록지 않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난점이 있는데,
  • 유저들이 이그니 표식의 존재를 잊어버리거나, 마스터 랭크니까 없어도 되겠다고 생각하여 헌터 룬스톤을 가져오지 않는다.[23]
  • 아이스본의 특성 상 섬광탄의 성능이 많이 퇴색되었기 때문에 섬광탄을 들고 오지 않는다.
  • 패턴을 몰라서 구속 공격을 당해 틱뎀에 노출된 팀원을 구하러 오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어떻게 사람이 모여도 금세 공방이 터져나간다. 이런 악랄한 조건 때문인지, 위쳐의 은검++와 지라엘+의 강화 소재는 솔로잉이 강제되는 일반 레셴의 소재(레셴 토벌의 증거)가 되었다. 다만 딱히 의미는 없는것이 어차피 해당장비의 + 강화나 장비제작 재료로 이놈 토벌 증표가 무조건 필요한데다 당시 헌터들도 남들 도와주다보면 알아서 쌓이기때문에 결국 해당 소재가 없는 헌터는 울며겨자먹기로 잡으러가긴 해야된다. 다만 기본적으로 월드 시점 몹이다보니 기절에는 맥을 못 추므로, 운 좋게 파티를 구했다면 파티원 중 하나가 철갑헤보를 들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페이즈마다 두세 번은 레셴이 도게자를 박게 된다.

3. 장비

쓰러뜨려서 얻는 소재로 게롤트 원세트 방어구와 한손검 위쳐의 은검을 제작할 수 있다.

게롤트 세트는 4세트 효과로 발하자크 장비와 같은 슈퍼 회복력이 적용되며, 추가로 2세트 효과로 퀘스트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 받는 헌터 룬스톤이 이그니 표식으로 강화[24]되는 효과가 있다. 스킬은 공격 2, 체력증강 3, 회복속도 3, 약점특효 3, 러너 3, 보머 2, 간파 2이 달려있어 정령의 가호만 없을 뿐 스킬 구성적으로 수비대 장비의 상위호환에 가까우며, 슬롯도 1슬롯 4개/2슬롯 2개/3슬롯 1개로 원세트 방어구임에도 꽤 우수한 편.

제작 시기도 엔딩 후 바로 가능하며, 재료도 레셴을 2번 정도 잡으면 모을 수 있기에 뉴비가 제노지바를 잡고 나서 딜세팅이 준비될 때까지 입고다니기 정말 안성맞춤이고, 특히 이 장비와 카가치 소재 라보, 내화주, 가호주 약간만 있으면 역전왕 맘 타로트에 입문할 수 있어서 몹시 편리하다.

위쳐의 은검은 2자루의 검을 등에 장비하는데 2자루 중 강철검은 사실상 장식이고 은검만 뽑아 사용한다. 방패가 없는 대신 가드시 쿠엔 표식처럼 방벽이 전개되며, 방패치기 모션은 아드 표식처럼 흰 빛이 번쩍거리는 것으로 변경되고 폴 배쉬는 지상 착지시 이펙트가 휩쓰는 아드로 변경된다.

원작의 게롤트가 딱히 어떤 하나의 무기에 애착을 가지는 편도 아니고, 몬헌의 콜라보 대상인 더 위쳐 3의 키 비주얼도 자세히 보면 각 일러스트에서 갑옷만 동일할 뿐 두 자루 검의 디자인이 오락가락 하다보니[25], 몬헌의 이 검도 위쳐 3의 여러 검 디자인을 짜집기한 디자인에 가깝고, 실제로 위쳐 3에서 정확히 이와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의 검은 찾아볼 수 없다.

동반자 아이루 장비는 동반자 아이루를 넥커로 바꾼다. 동반자 아이루용 무기 역시 존재하는데, 이 장비들을 얻으려면 육식조와 최초 전투 후 생물 조사원과의 대화에서 노란색 외에 흰색 대화도 진행해 환경생물 넥커의 존재를 확인, 이후 납품 퀘스트로 넥커를 잡아와야 한다. 넥커를 포획하는 방법은 밤 시간대에 도스쟈그라스가 출현 중인 고대수의 숲으로 탐색을 나가거나 도스쟈그라스 샤냥 퀘스트[26]를 수주. 그러면 1~2분 뒤 1번맵에서 도스쟈그라스가 포식을 한 후 2번 맵으로 이동해 토사물을 뿌리면 잠시후 넥커가 쪼르르 달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 재빨리 다가가 그물로 포획할 수 있다. 은신 복장을 이용하면 더 쉽다.#

고대 레셴 토벌을 통해 얻는 소재로 한손검 위쳐의 은검위쳐의 은검+로 강화시킬 수 있다. 엄청나게 긴 흰예리와 엄청나게 높은 용 속성 수치가 특징. 표기 깡뎀은 낮지만 예리도 보정 덕분에 물리 대미지도 낮지 않다. 갈무리나 퀘스트 보상에서 확률적으로 드랍되는 변이 유도제를 납품하여 게롤트/시리 덧입기를 각각 제작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아이스본 패치 후 금 용인증서로 연금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쌍검 지라엘과 시리 원세트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다. 시리 방어구의 스킬은 속성해방/장전확장 3, 정령의 가호 2, 회피 성능 5, 회피 거리 2, 체술 2, 명검/탄환 절약이 붙어있으며, 장식주 슬롯은 1슬롯 3개, 2슬롯 3개, 3슬롯 2개가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제노라지 세트나 나나-명등 무기에만 붙는 명검/탄환 절약을 달고 있다는 점은 이득이다.[27] 특히 라이트보우건에게 명검/탄환 절약 스킬은 순간딜, 지속딜을 모두 강화시켜주는 사기 스킬이다. 안 쓸 수는 없지만 30발 밖에 들고다닐 수 없어 계륵 취급을 받는 참렬탄과 60발 소지 가능이지만 쓰다 보면 은근히 모자라는 속성탄의 소지수를 실질적으로 확장시켜주는 것 이외에도 스킬이 발동할 때마다 재장전으로 인한 딜로스도 줄여준다. 엠프리스셀-명등이 공격력이나 회심이 아주 높지는 않아도 오로지 이 스킬 하나로 최강의 라이트보우건 중 하나로 군림했을 정도이다. 여기에 3슬롯 장식주로만 강화 가능한 속성해방/장전확장 스킬이 3레벨까지 붙게 되면 이 두 스킬의 시너지로 모든 탄을 무기의 원래 장탄수의 1.5배 이상을 한 번에 리로드 없이 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활 유저를 위해 아무리 많아도 항상 모자라고 딜량과 직결되는 스테미너를 채워주는 체술, 라이트보우건보다 미묘하게 떨어지는 생존력을 보충해주는 회피스킬과 한 방만 제대로 맞으면 수레를 타기 십상인 이 두 무기의 생존성을 보충해주는 정령의 가호까지, 그야말로 거너를 위해 맞춤형으로 만들어진 방어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쌍검 '지라엘'을 장비하고 귀인화 상태에서 귀인스텝(회피)을 할 경우, 원작의 시리의 순간이동처럼 푸른빛으로 번쩍이는 이펙트가 붙는 기믹이 있다.

손잡이가 동일해서 착각할 수 있으나, 시리가 위쳐가 되는 엔딩에서 게롤트가 시리에게 선물로 주는 살구색 칼집의 은검 '지라엘'이 아니라, 원작 소설에서부터 위쳐 3 본편에서까지 시리가 쭉 사용하고 있는 빨간색 칼집의 강철검 '지라엘'이 모델이다. 본디 칼을 하나만 사용하는 시리의 장비로 몬헌의 쌍검을 구현하려다보니, 한 손에는 지라엘을, 한 손에는 정체불명의 단검을 들게 되었다.

아이스본 발매 후 MHW 2주년 기념 대감사 축제를 통해 위쳐의 은검+와 지라엘의 마스터급 단계인 위쳐의 은검++, 지라엘+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강화에 필요한 티켓은 MHW 2주년 기념 대감사 축제를 통해 열리는 M★6 이벤트 퀘스트 "조사(뇌랑룡, 명룡)" 보수로 얻을 수 있는 절친의 증표가 필요[28]하며 추가 소재로 레셴 토벌의 증거가 공통 소재로 들어가며, 지라엘+는 명룡의 억센 발톱과 퓨어크리스탈(마스터급 광맥 소재)을, 위쳐의 은검++는 뇌랑룡의 억센뿔과 태고룡골(마스터급 고룡종 몬스터 범용 소재)을 요구한다. 위처의 은검++는 흰예리가 길어지며, 지라엘+는 짧은 보라 예리가 있으며 장인 스킬로 보라 예리를 늘릴 수 있다.

4. 기타

  • 처음 위쳐 3 콜라보가 공개되었을 때 대부분의 팬들은 대형 업데이트일 경우 추가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의 비룡종들과 컨셉 및 골격이 유사한 그리핀이 참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히려 몬스터 헌터의 대다수 몬스터들과 다르게 식물 컨셉이 강하고 마법에 조예가 깊은 데다가 인간형의 골격을 한 레셴이 참전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레셴뿐 아니라[29] 위쳐 3 콜라보 특별 임무 자체가 원작의 시스템을 몬스터 헌터 식으로 훌륭하게 재현했기 때문에 팬들의 호평이 많다. 그러나 위쳐 특유의 NPC들과의 대화와 단서의 추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방식 때문에 필연적으로 플레이 시간이 길어져 짧아도 20분 이상은 걸리므로 반복적인 사냥을 하기에는 구성이 너무 질질 끌린다는 불만이 있다.[30] 또한 부가 퀘스트를 실패할 경우 위쳐는 플레이 도중 세이브를 불러오면 그만이었지만 몬스터 헌터는 특성상 아예 임무를 다시 수주해야만 한다.
  • 게롤트로 고대수의 숲을 돌아다니다 보면 고대수의 풍요로움에 대해 감탄하거나, 시리도 이런 세계에는 와보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하며,[31] 슬링어 장착 후 조준, 아이템 사용, 패스트 트래블(캠프 이동), 특정 채집물 채집, 상호작용 등을 통해 몇 마디씩 대사를 한다. 특히 남서 캠프에 위치하고 있는 접수원과의 대화에서 주인공 헌터가 어디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각자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들어볼 만하다. 기껏 퀘스트를 완수하면 돈 떼이고 욕 들어먹는게 일상인 게롤트에게는 괴물 사냥이라는 동종 업계 종사자인 주인공 헌터가 하얀 바람이나 푸른 별 같은 별명으로 불리며 거의 슈퍼히어로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이 꽤나 부러운 눈치로 보인다. 단, 위쳐 3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낚시만은 해봐도 딱히 대사가 없다.[32]
  • 여러모로 힘 팍 주고 만들었다는 느낌을 주는 퀘스트. 해당 퀘스트 내에 등장하는 헌터 세계관 인물 중 게롤트에게 장비를 공급하는 공방단원을 제외하면 대사가 풀보이스로 녹음되었다.
  • 원작에서도 꽤 강력한 몬스터였지만, 인게임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나온다. 콜라보 몬스터이기 때문에, FF14의 리오레우스처럼 의도적으로 우대해 준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레셴과 고대 레셴이 원작보다 강력하게 등장한 이유에 대해서 작중에서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데, 고대수의 숲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레셴 퀘스트 때는 게롤트가 울창한 숲의 영향으로 레셴의 힘이 더 강해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고대 레셴의 도감 설명에선 고대 레셴이 고대수의 숲의 풍요로움을 눈여겨보고 찾아왔다는 설명이 있다. 실제로도 퀘스트 도중 푸케푸케 여러 마리가 나무줄기에 묶여서 죽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를 보면 어지간한 대형 몬스터보다 강력해져 사실상 고룡급이 된 듯하다.

5. 관련 문서


[1] 신규 분류. 더 위쳐 시리즈에서의 분류와 같다. 일본판에서는 유존종(遺存種)으로 표기된다. 인게임에선 덫이 안 통하고 갈무리가 4회 이상인 등 고룡종의 특징을 공유한다.[2]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에 쓰였던 BGM이다. 이 곡을 편곡해 늘어뜨린 것이 전투 BGM.[3] 앞서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콜라보의 베히모스의 경우에는 변형시키긴 했지만 마가라의 골격을 사용했다.[4] 인간 형태의 보스 몬스터로 범위를 넓히면 킹차차브가 처음이 된다. 이쪽은 중형 몬스터기 때문.[5] 혹은 숏컷에 제스쳐나 이그니 표식(=룬스톤)을 등록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납도 모션을 스킵하고 바로 이그니 표식을 사용한 후 자동으로 발도 모션으로 이행하므로 납도가 느린 무기라도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이 가능하다.[6] 처음 육식조 무리 전투 제외. 이 때는 전투 상태로 전환되지 않는다.[7] 초반에는 세 마리만 부르지만, 부위파괴가 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이 부르게 된다. 나중에는 일반 퀘스트에선 한 번에 한 마리 정도만 보일 정도로 드문 색이 엷은 쟈그라스까지 두세 마리 섞여나오는데, 색 말고는 별 차이가 없다.[8] 원작의 레셴은 까마귀 무리와 늑대들을 사역하지만 몬스터 헌터 세계관에는 이들이 없다 보니 육식조 무리와 쟈그라스들로 대체한 것.[9] 일단 부위파괴가 발생하면 대경직이 씹혀도 육식조와 쟈그라스는 떠나버린다.[10] 이런 탓에 조충곤은 단차효율이 나쁜 편이다.[11] 최대한 때려넣으면 아슬아슬하게 9타까지 넣을 수 있다.[12] 안쟈나프 둥지 근처이다. 접근 방향에 따라 다르지만 진입로가 덩굴에 가려져 있을 수 있어 안내벌레가 없으면 길을 헤매기 십상.[13] 파괴 가능한 부위인 머리, 날개, 등짝이 모두 파괴되어 있으며 꼬리도 절단된 상태다.[14] 하위 고대수의 숲 대형 몬스터들과 체력이 비슷하다.[15] 6개를 다 써도 빈사상태에서 최대치까지 채우기 어렵다.[16] 태도나 건랜스, 슬래시액스와 차지액스의 도끼 모드 등.[17] 참고로 푸케푸케를 망원경으로 계속쳐다보면 테토루랑 놀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스켈리게 전투 테마 중 하나. 부가 퀘스트 족장의 자리에서 등장하는 가쟈부 족장은 해당 BGM의 축약 버전을 사용한다.[19] 밀라보레아스 1인 체력보다 높다.[20] 일반 레셴의 체력이 11700이고, 그 극 베히모스의 체력이 51800이다. 다만 모든 부위의 타격, 참격 육질이 최소 45 이상이라 검사무기로는 어느 부위를 때리던 약점 특효가 발동하므로 회심 100% 세팅에다가 달인의 재주를 띄웠다면 레셴을 때리던 쟈그라스를 때리던 숫돌질 없이 예리도를 무한대로 유지할 수 있어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는 극 베히모스보다 체감되는 체력이 그리 많지 않다.[21] 이걸 이용해 딜러들이 체력이 달면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나머지 시간에는 섬광탄만 퍼부어대는 서포팅 전략도 존재한다. 순간적 경직이라도 다음 섬광탄을 발사하기 전까진 경직이 걸리기 때문.[22] 확인 결과 방어력을 708까지(방어 대 수렵피리+그레이트 경화약+경화 환약+방어 중 요리+마을 방어력 550 이상) 세팅한 검사가 맞고 약 20의 체력을 남기고 생존하였으므로, 즉사 공격이 아닌 지극히 높은 공격력의 완전 가드 불능 공격으로 판정되었다. 또한 근성 스킬로도 정상적으로 생존한다.[23] 사실 이 퀘스트의 상세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원리적으로 아이템 "헌터 룬스톤"이 결국 제스처 "더 위쳐 3: 불을 다루는 마법"을 강제 발동시키는 트리거라는 것을 이용, 아이템을 빼고 제스처만 퀵슬롯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퀘스트의 상세조차 모르는 사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을 리가...[24] 연습장 나무기둥 기준으로 룬스톤은 7, 이그니 표식은 80의 피해를 입힌다.[25] 위쳐 3의 튜토리얼이 끝난 직후의 스타팅 장비조차도 키 비주얼의 디자인과 상이하다.[26] 난이도는 상관없다.[27] 시리즈 스킬이 없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기도 하지만 보통은 제노셋만이 달고 있는 명검/탄환 절약을 사실상의 시리즈 스킬로 봐야 한다.[28] 절친의 증표는 위쳐 콜라보 뿐만 아니라 단테의 마검, 게 불그 등 다른 콜라보레이션 소재 무기들의 강화에도 사용된다.[29] 패턴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30] 물론 이를 제작진도 인지한 듯, 이 퀘스트를 통해 제작 가능한 장비들은 전체적인 요구 소재 수가 적다. 레셴 토벌의 증거를 제외하면 거의 넉넉하게 드랍되기 때문에 빠르면 두 판 내로 끝나므로 부가 퀘스트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계속해서 할 필요는 없다.[31] 시리는 본인의 잠재력을 사용해 포탈을 열어 여러 세계를 방랑한 적이 있다[32] 다만 플레이어가 할 수가 없을 뿐이지, 존재는 한다. 위쳐 3 게임에서 낚싯대로 낚시를 하고 있는 요리사랑 대화하는 퀘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