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자식편의 시작인 6장에서 등장하는 에딘의 아들로, 클래스는 아치 나이트→보우 나이트.초기장비는 철의 활+아버지의 장비. 활 랭크가 A이므로 활 종류는 전부 물려받을 수 있다.
2부 1장부터 등장하여 세리스의 해방군 결성 시작과 함께하는 동료. 쿨한 성격으로 아지트가 도즐군에게 습격당했대도 별 신경을 안쓰는 대범함을 보인다. 여동생 라나와 함께 궁사 우르의 피를 물려받았다.
2. 성능
유닛으로서 봤을땐 우르의 혈통이 약해서 성전사의 무기는 쓸 수 없는 대신, 활+재이동이라는 히트앤런 전법이 강력하다. 특히델무드와 함께 부친의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델무드는 출격만이라도 시켜서 카리스마 토템으로라도 쓸 수 있는데 이 녀석은 그런것도 없다. 짐덩어리가 되는 사태를 막으려면 에딘의 신랑감을 잘 골라놔야하는데 에딘 항목에서 서술한대로 조절이 굉장히 힘들어 그 고충이 배가 된다.
가장 무난한건 직업도 동일해서 무기도 물려받고 스킬도 굉장히 고마운 미델, 미델보다 높은 성장률을 가지며 추격링만 달아준다면 스킬까지도 레스터에게 있어선 최고의 상성을 자랑하는 FE 최강의 궁수 쟈므카 정도. 이 경우 라나 쪽도 힐러에는 어울리지 않는 엽기적인 성장률을 갖는다. 라나와 레스터 둘 다 써먹기 좋은 조합은 딱 잡아 말하기 힘들다. 대개 라나보다는 레스터가 최적으로 싸울 수 있는 부모 조합을 노리게 된다.
3. 행적
4. 기타
그의 최대의 특징은 무슨 연유인지 얼굴이 렉스랑 굉장히 닮아있다는 것이다.렉스는 무기도 성장률도 레스터와 상성이 전혀 안 맞기에 엘리트로 빠르게 레벨링하는걸 빼면 이어주는 메리트가 희미하고, 보통 에딘은 미델이나 쟈므카랑 이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파이어 엠블렘 희대의 수수께끼중 하나가 되어있다.
게다가 동생은 동생대로 부모랑 닮지 않은 머리 모양을 하고 있으니 묘한 남매가 아닐 수 없다(…) 렉스가 아니라 시구르드를 더 닮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시구르드 본인도 작중에서 부각은 안 되지만 에딘과는 일본 창작물에선 맺어지기 쉬운 소꿉친구 관계인데다 원래 디아도라와 고정 커플이 아니라 자유롭게 조합을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였으나 용량 등의 문제로 고정 커플로 바뀌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이는 일본에서도 밈이 되어 카가 쇼조와 직접 인터뷰가 가능했는데, 개발 초기엔 각 커플링마다 초상화, 성격 등을 모두 다르게 하는, 각성과 if 뺨을 치는 디테일을 준비하려 했으나 용량상 불가능했고 레스터의 렉스스러운 비주얼은 그 잔재라고 한다.
하필 닮은 대상이 호모네타가 있는 렉스인지라, 렉스가 자신을 버린 아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젤의 첫사랑인 에딘과 불륜을 했다는 등의 엽기적인 밈들이 탄생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그런데 아젤도 에딘과 썩 알맞는 커플링은 아니다. 여러모로 기묘하다.베르위크 사가에서도 찬조 출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등장하는 국가 레스터 제후 동맹령의 유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