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레알 바야돌리드 CF
레알 바야돌리드 CF 역대 시즌 | ||||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 | 2019-20 시즌 |
1. 개요
레알 바야돌리드 CF의 2018-19 시즌에 대한 문서2. 라리가
2.1. 전반기
1라운드지로나 0 : 0 레알 바야돌리드
마침내 승격을 했다. 개막전에서는 지로나와의 원정경기를 치렀는데 홈에서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괜찮게 스타트를 끊었다. 비록 슈팅은 2개에 그쳤으나, 수비가 빛을 발휘한 경기였다.
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 : 1 바르셀로나
2라운드에서 부동의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만나 수차례 공격하는 등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우스만 뎀벨레에게 골을 먹으며 졌다. 후반전 끝자락에는 극장골을 넣었으나 옵사이드로 취소되었다.
3라운드
헤타페 0 : 0 레알 바야돌리드
3라운드 헤타페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시즌 첫승, 첫득점에 실패했다. 바야돌리드는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이때까지 힘든곳만 다녀온 탓에 바야돌리드는 첫승과 첫득점의 맛을 볼때까지는 알라베스 홈까지 기나긴 2주를 기다려야한다. 게다가, 원정경기에서 무려 15경기 무승에 빠진 상황에 처했다.
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 : 1 알라베스
그러나, 4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장골을 내준 바야돌리드는 홈전패에 빠졌다. 바야돌리드는 절대로 강등될 전력이 아닌것 같으나, 강등권에 위치하는 중이다.
5라운드
셀타 비고 3 : 3 레알 바야돌리드
5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에서 예상밖의 선전을하며 강등권이 아니라는걸 보여줬다. 셀타 비고에 2골을 내리 허용했으나, 첫득점도 성공했고, 후반 마지막 10분 투지의 2골을 뽑아내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얼마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참패한 셀타 비고 원정에서 나름 의미있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셀타 비고는 작년 9월 지로나전 이후 1년만에 홈에서 3실점 했다.
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 : 1 레반테
6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는 마침내 첫승을 했다. 바야돌리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그 이후 집중력이 떨어진 레반테를 제대로 공략하며 2대1 승리를 거두었다.
7라운드
비야레알 0 : 1 레알 바야돌리드
7라운드에서는 힘든 비야레알 원정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바야돌리드는 후반 중반 레오나르도 수아레스가 가슴 트래핑후 멋진 골을 뽑아냈고, 후반 89분 페널티킥을 조르디 마시프가 막아내며 0대1 원정승을 따냈다.
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 : 0 우에스카
8라운드에서 똑같은 승격팀 우에스카도 홈에서 가볍게 잡으며 3연승을 달리는중이다.
9라운드
레알 베티스 0 : 1 레알 바야돌리드
9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경기도 잡고 4연승 파란을 일으켰다. 바야돌리드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잘지키며 6위로 올라섰다.
10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 : 1 에스파뇰
10라운드 같은 최고조의 팀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극장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1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2 : 0 레알 바야돌리드
1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2대0으로 패하며 첫 원정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좋았으며, 자책골과 페널티킥 골로 2골을 넣었다.
1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 : 0 에이바르
곧바로 이어진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빨을 받은것 치고는 홈에서 너무 반코트를 당했다.
13라운드
세비야 1 : 0 레알 바야돌리드
13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째 원정패를 당했다. 세비야에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고를 낳었다. 바야돌리드는 실점후 공격적으로 나왔으나, 골취만 2번 당하며 1대0 석패를 했다.
1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 : 4 레가네스
그러나, 14라운드 레가네스전은 심각했다. 홈에서 레가네스에 2대4로 패하며 레가네스가 14개월만에 원정승을 기록했다. 바야돌리드 골키퍼 조르디 마시프는 이전까지 좋은선방을 보이며 팀이 적은 실점을 하도록 도왔으나, 이번경기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 : 2 레알 바야돌리드
그래도 15라운드 소시에다드전에서 1대2 원정승을 거두었다. 소시에다드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였고, 바야돌리드가 어럽지 않게 승리를 했다.
1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 : 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6라운드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밀집수비를 뚫고 2골을 뽑아냈다. 전반전은 0대2로 끌려가며 마쳤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치열한 경기는 84분 그리즈만의 결승골로 2대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이났다.
17라운드
빌바오 1 : 1 레알 바야돌리드
17라운드 강등권 빌바오 원정서 극장골에 힘입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빌바오에 많이 약했던 바야돌리드는 페널티킥 허용이 많이 아쉬울 것이다.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 : 1 라요 바예카노
18라운드에 이렇게 1부팀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주던 바야돌리드는 죽 쑤는 같은 승격팀 라요를 만나 홈에서 1대0으로 충격패했다. 전반 시작 30초만에 라요의 알바로 메드란에게 선제골을 먹힌 뒤에 그렇다할 공격을 못했다. 오히려 유효 슈팅은 라요에게 나왔다. 바야돌리드는 후반에 들어서야 유효 슈팅을 때렸다. 게다가, 후반 막판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나, 이마저도 실축하며 경기는 0대1 충격적인 홈패로 끝났다.
2.2. 후반기
19라운드발렌시아 1 : 1 레알 바야돌리드
19라운드 홈에서 라요에 패하며 우려를 낳던 바야돌리드는 발렌시아 원정서 또 다시 비기며 이번 시즌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반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좀처럼 발렌시아에게 유효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 실수로 페널티 킥을 내주었으나, 조르디 마십 골키퍼가 선방을 했다. 하지만 71분 다니 파레호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원정에서 2패 밖에 없는 바야돌리드의 저력이 있었다. 바야돌리드는 알카라스가 파레호의 프리킥을 재현하는 동점골을 넣으며 1대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날의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20라운드
레반테 2 : 0 레알 바야돌리드
바야돌리드는 6경기 무승의 레반테에 원정에서 2대0으로 패배하며 리그 3번째 원정패를 기록했다. 또한, 현재 15위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2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1 셀타비고
홈에서 셀타비고에 후반 2골로 역전승하며 오랜만의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22라운드
우에스카 4:0 레알 바야돌리드
우에스카의 공격수 엔리크 갈레고에게 원맨쇼를 당하며 4대0 패배, 최하위 팀과의 원정이었는데 원정에서 이렇게 쉽게 무너진건 처음이다.
2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0 비야레알
비야레알과의 경기는 0대0으로 비겼다. 사실 양팀모두 무딘 공격력으로 뭘 한겻이 없었다.
24라운드
바르셀로나 1:0 레알 바야돌리드
바르셀로나 원정서 1대0으로 패했다. 사실 바르셀로나에게 내준 결승골도 pk골이라 승점딸뻔한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pk를 2개나 내주는 수비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2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2 레알베티스
홈에서 레알베티스에게 0대2로 졌다. 전반기 원정에서는 0대1로 승리한것과 꽤 대조적이다. 이번에 베티스보다 슈팅수는 많았으나, 유효슈팅이 별로 없었다.
26라운드
에스파뇰 3:1 레알 바야돌리드
에스파뇰 원정서 19초만에 골을 먹혔다. 하지만 동점골을 넣고 전반 45분 역전 pk 기회도 얻었으나, 그걸 놓치고 후반에 2골을 내주고 3대1로 패하며 리그 5경기 무승에 빠졌다.
27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4 레알마드리드
홈에서 레알마드리드에 4골을 먹고 졌다. 상대팀 레알의 솔라리 감독은 이 경기 직후 경질되었는데, 바야돌리드는 솔라리의 감독 데뷔전과 고별전에서 모두 만나는 팀이 되었다.
28라운드
에이바르 1:2 레알 바야돌리드
6경기 무승 4연패 수렁에 빠지며 불안했던 바야돌리드는 에이바르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하며 에이바르 원정서 1대2 승리, 강등권을 콩앞에 두고 도망치며 비야레알을 따돌렸다.
29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레알 소시에다드
홈ㅁ에서 소시에다드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76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한다.
30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2 세비야
홈에서 세비야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후반 80분 이후 2골을 먹고 아쉽게 패배, 다시 무승행진에 빠졌다. 다만, 비야레알이 베티스 원정서 pk 실축으로 패하는 바람에 다행히 비야레알에 상대전적이 앞서는 바야돌리드가 승점 동률 17위이다.
31라운드
레가네스 1:0 레알 바야돌리드
레가네스 원정서 잘 지키는듯 했으너, 97분 극장골 실점으로 레가네스와의 상성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비야레알이 바르셀로나에 비기며 결국 18위 강등권으로 추락한다.
3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2:2 헤타페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는 각성한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전반에는 프리킥을 1골씩, 후반에는 pk를 1골씩 주고받았다. 하지만 바야돌리드가 2대1ㄹ로 앞서던 95분 VAR 판독 끝에 헤타페의 pk선언, 통한의 pk 실점으로 승리를 놓치며 결국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다.
33라운드
알라베스 2:2 레알 바야돌리드
알라베스 원정서 에네스 위날의 소중한 동점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두고 잔류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제 경쟁상대는 17위 지로나다. 지로나를 무조건 밀어내야 잔류를 할수 있다. 게다가, 다음경기 홈에서 상대하기도 해서 다음경기는 더더욱 중요하다. 바야돌리드의 이번시즌 운명을 결정할 경기다.
3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0 지로나
바얃돌리드는 이걸 이겼다. 강등권을 탈출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미켈 에레로의 발리골로 1대0 승리, 17위로 올라선다.
35라운드
아틀레티코 1:0 레알 바야돌리드
아틀레티코 원정서 잘 싸웠으나, 자책골이 나오며 1대0으로 진다. 하지만 세비야가 지로나에게 덜미를 잡히며 또다시 강등권으로 떨어진다.
3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0 아틀레틱 빌바오
26분 루비오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날리며 이게 결승골이 되어서 1대0 승리하는 이변을 쓰고 동시에 강등권도 탈출했다.
37라운드
바예카노 1:2 레알 바야돌리드
이전에도 반등의 조짐이 보인다는 말이 나왔는데 역시 바예카노 원정서 1대2로 승리하며 잔류 확정!!!다음시즌도 1부에서 볼수 있게 되었다.
3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0:2 발렌시아
이 경기는 잔류가 확정된 경기라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바야돌리드 선수들은 잔류가 확정되자마자 이 경기에서 주작질을 했다. 발렌시아의 2골이 모두 수비실수인데 알고보니 이게 고의적인 승부조작이었던것. 결국 마지막에 이런 불륜을 남기며 아쉽게 시즌 종료.
결국 간신히 16위로 마치며 강등은 되지 않았고 다음시즌에서도 보게 되었다.
3. 총평
2부 시절바야돌리드의 이번시즌 잔류 비결은 바로 수비력이다. 물론 라리가 탑급의 수비력은 아니었으나,경쟁력을 갖춘 이유는 수비력이라고 봐야한다. 공격력은 라리가 내에서 최악이었다. 5라운드까지 라리가 내에서 단 1골도 못넣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전에 이미 수비의 기틀은 다져놓은 상태였다. 그 중심에는 세르히오 곤살레스 감독이 있었다. 사실 바야돌리드는 강등 된 이후 1부와는 거의 관계기 없는 팀이었다. 2부리그 중이권 순위에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살았다. 그러나, 이번시즌 승격 직전시즌에 2부에서 시즌막판이 한참 진행될 때 루이스 세사르 삼페드로 감독이 경질되고 세르히오 감독이 올랐다. 삼페드로 감독 시절에는 바야돌리드가 12위를 기록중이었다. 그러나, 세르히오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미친 성적을 기록한다. 물론 부임후 2경기를 1무 1패로 불안하게 출발하지만, 그 이후 미친듯이 거침없는 연승을 달리며 5위로 승격 PO에 안착한다. 당시 1위 바예카노와 2위 우에스카는 다이렉트 승격, 플레이오프는 3위 사라고사, 4위 히혼, 5위 바야돌리드, 6위 누만시아가 참가했다. 라리가 2부는 승격 po에서 탈락하면 다음시즌 강등권을 헤매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번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바야돌리드가 그 4분의 1의 경쟁률을 뚫어냈다. 바야돌리드는 스포르팅 히혼과 경기를 치렀다. 시즌중에는 1무1패로 열세였으나, 이번에는 홈원정 모두 스읩하고 쳐발랐다. 경기력 역시 쳐발랐다. 이제 누만시아의 관문을 뚫어야했다. 하지만 1차전에서 누만시아 원정을 0대3으로 잡으며 사실상 승격확정. 2차전도 1대1 무승부로 1부로 승격했다.
1부에서
일단 2부리그 시절에도 원정은 못했고, 원래 전통적으로 원정은 약한 팀이었다. 게다가 구단 예산도 거의 바닥나 선수 영입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지난시즌 홈깡패였던 지로나 원정을 비기더니 헤타페와 셀타 원정도 비겼다. 게다가 비야레알 원정은 비기지도 않고 이겨버리며 완전히 돌풍을 일으켰다. 10라운드까지는 6위를 달렸다. 그때까지 원정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11라운드 과연 그 원정무패 기운이 레알마드리드 원정까지 전달될까 기대됐으나, 아쉽게도 80분 이후 2골을 먹으며 2대0으로 패한다. 그 이후에 선수들 기가 낮아졌는지 계속해서 무승행진이 이어지고 있었다. 원정강세도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미친듯이 쌓아놓은 승점 덕에 그나마 잔류권은 유지 중이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계속해서 하위권팀들이 강등버프를 받자 올라오기 시작하고, 시즌 막판에 강등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터지는 승점 3점으로 매번 1주일만에 다시 잔류권으로 순위를 회복했다. 항상 강등권이 코앞에 오면 승리를 해줬다. 게다가, 5월들어 지로나, 빌바오, 바예카노를 연파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일단 선수 영입도 없는 상황에서 그 스쿼드로 극적 잔류에 성공한 바야돌리드는 다음시즌에는 많은 중계권료와 자금으로 선전을 노린다. 일단 바야돌리는 홈원정 편차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원정에서 딴 승점이 더 많았다. 이러한 고른 득점분포가 잔류의 비결로 보인다. 세르히오 감독은 이미 바야돌리드의 역사 한페이지를 썼으며, 바야돌릳리드의 영웅, 레전드 감독 그 자체다. 다음시즌,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