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2:53:49

레이 스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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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레이 스탠츠
Raymond "Ray" Stantz, Ph.D.
파일:레이 윈스턴.png
본명 Raymond Stantz
레이먼드 스탠츠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컬럼비아 대학교[1]
직업 과학자, 고스트버스터, 서점 주인
배우 댄 애크로이드


[clearfix]

1. 개요

고스트버스터즈의 주인공. 담당 배우는 댄 애크로이드.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프랭크 웰커[2], 우리말 성우는 손원일, 실사더빙판 성우는 김도현.

2. 소개

동글동글한 외모의 캐릭터로 성격도 동글동글한 낙천적인 타입이다.[3] 그런 점에서 피터와 어느 정도 성격이 맞는 듯. 다만 그러다보니 캐릭터가 묻히기도 했지만, 맴버들 중에서는 너무 순진한 탓에 극중 최종보스들에게 자주 휘둘려서 1편에서는 고저의 파괴신 모습인 스테이 퍼프트 마시멜로 맨을 나오게 했고, 2편에서는 비고에게 홀리다가 막판에는 빙의까지 당했다.

멤버들 중 피터와는 가장 오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쿨 가이, 두뇌파 다음에 으레 멤버로 껴주는 동네 바보형. 그러나 의외로 팀에서 이곤과 함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캐릭터로,[4] 이곤이 새로운 장비나 기술을 보여주면 유일하게 이해하는 캐릭터이다. 문제는 박사할 만큼의 머리는 되나 냅다 폐소방서 건물을 흥정없이 지르려 들거나, 파괴신의 형상을 제공하는 탓에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니까 무해할 것이라 생각된 마시멜로 맨을 생각해서 파괴신의 형상을 만드는 등 나사 빠진 짓을 벌인다. 이 기질 덕에 애니메이션에서는 이걸 아예 캐릭터 특유의 기믹으로 승화 시키게 된다.

2편에서는 전편의 사건 때문에 소송 당하여 고스트버스터즈 활동이 금지되어서 개인적으로는 오컬트 서적을 다루는 서점을 운영하고, 윈스턴과 함께 어린애들의 생일파티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놀아주는 것으로 돈을 벌고 있었으며, 그나마도 신통치 않은 상태였다. 후술하겠지만 본인이 갖고 온 작업용 차량이었던 ECTO-1은 그야말로 매연을 풀풀 뿜고 다닐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것은 덤.

3편에서는 2편의 연장선으로 여전히 책이 안팔리는 미스터리 서점 주인이다. 돈은 안 되지만 윈스턴 제드모어가 서점 건물세는 내주고 있어서 그럭저럭 운영하는 듯. 역시 후술하겠지만 초반에는 자신이 아끼던 ECTO-1에, 필요 장비들까지 전부 갖고 가버린 이곤 스펭글러에 대해 그리 좋은 감정은 없었던 듯 하다.

교수 직함으로 복직 못한 유일한 원년 고스트버스터즈의 대학교 교수 출신 캐릭터[5]이다. 그가 근무하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쫒겨난 이후로, 시리즈 2편부터 지금까지 사적으로는 미스터리 서점 주인으로 완전히 전직한 듯 하다.

3. 작중 행적

3.1. 고스트버스터즈

파일:Stantz 담배.png

피터가 여학생을 유혹하려고 시도하는 도중에 갑자기 난입해 급한 마음에 피터한테 카메라와 테이프가 필요하다고 말하다가 작업에 실패해서 화난 피터한테 한대 얻어맞고는 뉴욕 시 공립도서관에 유령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하는 걸로 등장한다. 피터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피터는 거절하려던 찰나 스펭글러가 PKE 원자를 찾아냈다는 말을 하여 피터도 같이 동행하게 된다.

그렇게, 도서관에 도착해 거기서 먼져 와있었던 이곤과 함께 유령에 대해 연구한다. 초반에 유령을 목격해 충격받은 여성한테 조사를 받고, 사서를 수사하다가[6] 마침네 할머니 유령을 발견하게 되고, 어떻게 대처 할지 의논하다가 피터한테 대화로 풀어보라고 권유해 피터를 보내지만 소용없자 결국 동료들과 직접 잡기로 하지만 유령의 진노를 보고 결국 식겁해 허겁지겁 현장에서 도망쳐 나간다.[7]

도서관 유령과 얽힌 후 자신은 그런 유형의 작업을 계속하려는 의욕이 더 강해졌지만, 피터와 함께 쓸데없는 연구만 해서 예산을 축낸다며 대학교에서 퇴출 당하고 만다[8]. 학교에서 정직 당하고 피터와 대화를 하는 중에 피터가 사업을 제안하자, 피터한테 그럴 돈은 있냐고 묻는데 피터는 모른다고 말한다. 결국, 부모가 유산으로 물려준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자금을 마련하여[9] 고급 초자연적 장비를 제작하고 프리랜서 유령 잡기 직업을 갖기로 결정하여 유령 퇴치 전문업체 '고스트 버스터즈'를 설립한다.[10]

그렇게, 회사를 열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였고, 본인은 회사 출동용으로 쓰일 차량을 준비했는데[11] 중고차라 손 볼때가 진짜 많았으며,[12] 그렇게 개조하여 '엑토 1호 (ECTO-1)'를 만들어 낸다[13]. 그러던 중 마침내 첫번째 손님인 다나 배럿을 만나게 된다. 회사에서 심리 테스트를 하고 난 후 이곤과 과자를 먹으며 대화를 하던 중에 피터가 직접 다나의 집을 간다는 말에 수락한다.

이후 다나와 한바탕 살랑이를 벌이고 돌아온 피터와 식사를 하던 중 제닌이 호텔에 유령이 출몰했다는 전화를 받고 출동 벨이 울리자 허겁지겁 작업복을 입고 중고차를 개조하여 만든 '엑토 1호 (ECTO-1)'를 타고 세지윅 호텔에 도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령 포획장비 프로톤 팩(Proton Pack)과 유령 덫을 짊어지고 의기양양하게 호텔 연회장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먹깨비를 가장 처음으로 본 인물이며[14], 그런 다음 피터한테 도움을 요청하지만, 피터는 요청을 듣지 못했고, 결국, 스스로 잡기로 하고 프로톤 팩을 발사하지만 실패하고 벽에 불을 지르고 만다. 다른 동료들도 먹깨비를 보지만 모두 프로톤 팩과 유령 덫은 성능 시험도 제대로 한 적이 없었기에 연회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만 하다가[15], 우여곡절 끝에 먹깨비 퇴치에는 성공한다.

비록 연회장이 아수라 장이 되었지만, 그 이후 유령 발견 사례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면서 유령 퇴치 사업은 승승장구하기 시작하고, 본인과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TV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된다[16]. 이후, 윈스턴 제드모어가 면접을 보러오자 바로 채용해서 멤버가 4명으로 늘었다.

그렇게 매일 열심히 일하던 어느날 환경보호청에서 윌터가 고스트버스터즈를 의심하고 속임수 쓰지말라며 협박하더니, 다음날 영장을 가져와서 회사를 폐쇄하고 유령 보관장치를 정지시키라고 요구한다. 피터가 기계를 정지시키면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경고하지만, 월터 펙은 기어이 유령 보관장치의 작동 스위치를 내려 버린다. 장치가 꺼지자 갇혀 있던 유령들이 건물 지붕을 뚫고 도시로 쏟아져 나오고, 멤버들과 함께 경찰에 구속되는 신세가 된다.

풀려나온 유령들 때문에 도시 전체가 엉망진창이 되고, 다나와 루이스가 살던 아파트 건물 위에는 불길한 기운이 모여들어 대낮인데도 도시 전체가 밤처럼 어두컴컴해진다. 이에 시장이 고스트버스터즈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피터가 대표로 나서서 사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윌터의 행적이 사기라고 주장하고 유령들을 잡아야한다고 설득하자 시장은 윌터의 말을 무시하고 자신의 손을 들어주어 다시 일을 할수있게 되었다.

그렇게 멤버들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 문제의 아파트에 도착한다. 아파트 출입구 앞의 도로가 거의 뒤집히다시피 갈라지면서 고스트버스터즈와 자동차들이 갈라진 도로 틈새로 빠지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나지만, 무사히 위기를 헤쳐나온 고스트버스터즈들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아파트 건물로 힘차게 진입한다. 마침네 팀원들과 아파트의 옥상 신전에서 두 마물과 마침내 강림한 고저를 발견한다. 그렇게, 자신이 대표로 나서서 고저한테 정중하게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제안하지만 고저는 무시하고 고스트버스터즈를 공격한다.

거대 마시멜로우 맨을 만들어낸 장본이며, 캠프 파크사이드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실수로 고저의 디스트럭터 형태를 선택했고, 처음에는 무해하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거대 마시멜로맨 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것을 보고 후회하게 된다. 이후, 입자 흐름을 역전시켜 고저를 자신의 영역으로 되돌린 후 다나와 루이스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도시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영웅이 되어 돌아와서 사람들한테 환호를 받는다.

3.2. 고스트버스터즈 2

여전히 고스트버스터즈로 활동하지만 유령이 나오지 않는 탓에 윈스턴과 함께 파티메이커로 활동하며, 사적으로는 레이의 오컬트 책방 (Ray's Occult Books)이라는 책방을 운영하는 거로 나온다.

다나 배럿의 아들 오스카와 관련된 사건을 시작으로 뉴욕 시내에 갑자기 출현한 의문의 슬라임에 관해 조사하는 중 일어난 뉴욕 시 전체 정전으로 인해[17] 받게 된 재판 도중, 증거품으로 나온 판사의 부정적 감정에 이끌린 슬라임이 부글거리다가 판사의 마지막 판결 발언에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결국 거기서 그 판사에게 사형 선고를 받았던 스콜레리 형제의 유령들이 나오며, 결국 스콜레리 형제의 유령들을 퇴치하는 조건으로 고스트버스터즈 3인방의 범죄를 무죄로 하라 하며[18] 변호사 자격으로 나온 루이스 털리가 판사와의 협상을 하면서 스콜레리 형제를 당시 같이 증거품으로 출품했던 3인 분량의 프로톤 팩, 유령 덫으로 퇴치하며,[19] 법정 밖으로 나오면서 피터가 특유의 말솜씨로 취재진들과 얘기하고는 레이가 우리가 돌아왔다고 하면서 고스트버스터즈의 영업을 본격적으로 재개시한다.

이후 슬라임이 나오는 하수구로 내려갔을 때 혼자서만 피하지 못했던 윈스턴 제드모어를 통과하였던 유령 열차를 보고는 이곤이 혹시 기관차 번호를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유령 열차 자체가 그야말로 자기한테 뛰어들어 통과한지라 공포에 얼이 제대로 빠진 윈스턴이 못봤다고 하는 개그를 보여주며, 고스트버스터즈 전원이 슬라임에 묻어서 나왔을때 슬라임의 영향으로 윈스턴과 싸우기 바쁜 반면에 이곤이 가장 이성적이게 판단하여 둘을 말리고는 슬라임이 뭍은 작업복을 벗으라 얘기하고, 이에 응한 전원이 작업복을 벗고는 내복 차림으로 그대로 시청으로 가서는 레니 시장에게 얘기하지만, 저녁 약속으로 빠졌던 피터를 빼고는 다들 몰골이 몰골인지라 결국 묵살당하고 그의 비서 잭 하드메이어에게 의해 고스트버스터즈 인원 전원 다 정신병동에 수감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이후 슬라임으로 인한 유령 소환 등의 심령 현상들에 도시가 아비규환이 되면서[20] 결국 이러한 소동에 질린 레니 시장[21]이 이들을 정신병동에서 다시 소집하고는 어떻게던 해결해보라 하면서 가장 먼저 슬라임 덩어리로 덮인 박물관[22]으로 가서 프로톤 광선으로 뚫어보려 하지만 꿈쩍도 않자 결국 잠시 뒤로 후퇴하고 팀원 전원 다 대책 회의를 가지는데, 여기서 이곤이 뭔가 뉴욕 시민의 자긍심을 부추길 만한 상징이 필요하다고 뭔가를 본듯 잠시 뜸을 들이다가 말하며, 이내 다들 엑토 1의 상업용 차량 번호판에 달린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는 한마디 하고는 다들 리버티 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으로 향하게 된다.

자유의 여신상 내부까지 진입한 고스트버스터즈 4인은 내부 골조에 스피커를 달고, 레이와 윈스턴은 프로톤 팩 대신 새로운 장비, 슬라임 블로워를 짊어지고서 자유의 여신상 내부에 중성화된 슬라임을 뿌리며, 이후 적당히 뿌려진 뒤 NES 어드벤티지 컨트롤러를 개조한 자유의 여신상 조종기를 레이가 붙잡으며, 이내 피터가 스피커로 뉴욕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내어주라 하는 동시에 워크맨으로 하워드 헌츠베리가 부른 본작의 OST, Higher and Higher가 나오는 동시 긍정적인 감정이 증폭되면서 횟대에 불 부분이 부서지는 동시에 진짜 불이 붙으며 자유의 여신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23]

긍정적인 감정으로 움직이는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시경의 호위 아래 움직이기 시작하며, 뉴욕 시민들 또한 환호하면서 응원하지만 다나와 오스카를 구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촉박한 탓에 좀만 더 빨리 갈수 없냐고 다른 인원들이 레이에게 부추기지만 레이가 그랬다가는 여신상이 초전박살이 날거 같아서 안된다고 하고는 발바닥에 패드가 필요하다고 하자 이곤이 나이키에서 여신상 정도의 발 사이즈를 안 만들거라고 농담하며, 그 말에 피터는 그 정도로 안 부서진다고 이 여편네는 항만의 터프한 년이라 했다가 곧바로 뉴욕시경 경찰차 한대가 그대로 쥐포가 되버리고, 레이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박물관으로 향한 뒤, 여신상이 박물관에 도착하자 고스트버스터즈의 격려로 오른손에 든 불이 붙은 횟대로 박물관 지붕을 내려치고는 그 압력에 의해 박물관 옥상 유리가 깨지면서 고스트버스터즈의 진입로를 열어준다.

이후 이를 틈을 타 다나가 비고와 하나가 되어가고 있던 오스카를 그대로 빼내고는 고스트버스터즈가 레펠을 타고 내려오고, 작품 중반부터 비고에게 조종받고 있던 박물관장 야노시에게 슬라임을 뿌려서 무력화시키지만, 이후 비고의 힘으로 인해 다나가 묶이고 비고가 잔상 형태로 현현하면서 오스카에게 다가가나 레이가 슬라임 블로워 총구를 내세우면서 멈추라고 하며 아이를 원한다면 어디 한번 데려가보라고 하며, 이내 다들 카운트를 세고는 동시에 공격하나 비고가 걷어치우는 시늉을 하자 다들 그의 의한 충격파에 당하여 뒤로 넘어가고, 그대로 비고가 오스카와 합일되는 듯 하다가 피터가 특유의 말재간을 이용해 비고의 시선을 돌리지만 재차 공격 받고는 그대로 뉴욕 시가 재앙에 빠지는 듯 했으나, 때마침 새해를 맞이하여 뉴욕 시민들 전체가 새해맞이 노래를 부르면서 고스트버스터즈를 돕는 덕에 비고의 힘이 약화되고, 쓰러졌던 고스트버스터즈 인원들도 증상이 완화되면서 비고가 오스카를 놓치면서 오스카를 피터가 받아내면서 다나에게 넘겨주고, 비고는 다시 그림 속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이 와중에 레이가 비고와 눈이 마주치는 탓에 점점 빨려들어가는 듯 다가가더니 그대로 비고의 혼에게 빙의되고는[24] 비고가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나, 되려 그를 이용해 역공격을 가한 나머지 3인에 의해 비고는 퇴치되고, 박물관 겉에 있던 슬라임도 날아가면서 비고의 초상화가 로마식 의상을 입고 있는 고스트버스터즈 4인방과 오스카 배럿이 중앙에 자리잡은 초상화로 바뀌게 된다. 이후 고스트버스터즈 테마가 흐르면서 환호하는 시민들과 그 앞에 걸어나오는 고스트버스터즈가 시민들을 맞이하면서 2편이 종료된다.

3.3.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중반부에서 감옥에 있던 피비가 통화하여 이곤이 사망했다고 알려준다. 하지만 이곤이 고저가 다시 부활하려 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고 ECTO-1을 가지고 그것을 막으러 가버린 바람에 좋은 감정이 없는지[25] 피비에게 한소리 하지만 피비의 도움 요청에 응해서 이전의 맴버들을 이끌고 고저를 처리하기 위해서 이곤의 농장으로 온다. 1편과는 다르게 당당하게 고저에게 한 소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고저가 "그대는 신인가?"라고 묻자 이전에 똑같은 상황에서 레이가 아니라고 답했다가 크게 데인 기억이 있어서였는지 피터와 윈스턴이 레이에게 "레이? 대답 잘 해라."라며 침착하게 압박(...)을 가한다.

이곤 스펭글러의 유령을 봤을 때는 윈스턴처럼 자기가 뭘 잘못 봤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중간에 피비에게 연락받는 장면을 보면 고스트버스터즈의 회사 전화번호는 회사의 해체 이후로도 레이가 쭉 관리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3.4.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여전히 미스터리 서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작중 배경이 뉴욕으로 바뀐지라 3편에 비해서는 얼굴을 자주 비치며, 여기서 그의 오토바이인 1955년식 할리데이비슨 FLH 경찰 사양에 사이드 카가 달린 모델을 개조한 "ECTO-C"가 등장 하였다. 이 오토바이는 작중 내에서 레이가 본인의 서점에서 팟캐스트와 피비를 뉴욕 시 공립 도서관에까지 태워주는 모습으로도 나왔으나, 이후 도서관에 도착하자 도서관 사자상에 빙의령이 빙의해서 난동을 부리는 탓에 레이가 사이드 카에 달린 프로톤 팩을 작동시키라 하고, 이내 팟캐스트가 연료 탱크 위에 있는 버튼들 중 하나를 누르자 사이드카 앞부분이 열리더니 거기서 양성자 분사기 노즐이 나오고, 그것으로 빙의된 사자상을 처리하게 된다.

4.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ayStantzAnimated39.jpg
애니메이션에서는 특별히 잘 하는 것 없는 대원으로 등장하나, 사건이 터졌을 때는 리더의 역할을 종종 하는 편이다. 그러나 역시 약간 모자란 면이 있는 듯도 하다. 또한 오덕후 기질도 있는지 프로모션 비디오에선 아예 일어날 때 마시맬로우맨 피규어를 끌어안고 자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 에피소드에서 우울해진 레이를 윈스턴이 "문제가 있나보군." 하며 위로를 해주려하자, 옆에 있던 피터가 "그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잖아."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피자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하며, 작중에서 샌드맨에 의해 잠들 때, 현실화된 꿈에서 거대한 피자가 나타나는 걸로 진짜 무지하게 피자를 좋아하는 걸 확인시켜줬다.
만화캐릭터들이 현실을 지배하더니 돼지가 되어버렸다.
머리도 하얗게 된 적은 있다.
고스트월드에서 재닌과 먹깨비와 함께 악령들에게 빙의당한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에서 먹깨비가 먹던 피자[26]를 아무렇지 않게 먹어버린 적도 있었는데, 이 경험이 나중에 다른 에피소드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이후에 위에 피터 쪽에 나온대로 이들이 악마들에게 잡혀서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악마들도 구역질나게 만들 경험담을 이야기하면 살려준다고 하자, 다른 일행들이 온갖 경험담(그동안 애니에서 정말 얼핏 지나가던 장면들을 서로 이야기하며 나오던 장면. 이를테면 피터는 샤워하는데 먹깨비가 나와서 놀라게 하던 이야기... 먹깨비가 샤워하여 목욕탕이 엉망이 된 것이라든지)을 이야기하지만 악마들은 콧방귀를 꼈다. 그러자 레이가 다급하게 "그래, 내가 먹깨비가 먹던 피자를 먹었어." 라고 한 마디하자, 악마들이 "우웩!"하고 경악했다. 그리고 다른 3명도 묶인 채로 찡그린 얼굴을 돌리면서, "아욱! 그건 우리도 구역질이 난다! 어떻게 그걸 먹을 수 있냐?" 라고 경악했다. 하지만 악마답게 약속을 지키려 들지 않고 이 넷을 죽이려 들었으나 이 넷이 기지를 발휘해 반격하여 거기 악마 카지노장을 박살내고 두둑한 돈까지 챙기며 이 넷이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보내는 결말로 이 에피소드가 끝났다. 시골에는 사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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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익스트림 고스트버스터즈 마지막회에서도 당연히 나온다. 다시 한번 전작처럼 유령잡이하지만 전보다 더 살이졌다.
코드 엑토가 불완전해서 철먹는 잡귀들에게 이길수도 없다고 하지만 그당시에는 불완전해서 믿을수도 없어지만 지금은 새로운 코드 엑토는 완전해서 괜잖아졌다.
추수감사절에 저녁식사라도 좋을것같지만 그는 마이애미에서 운영하는 초자연현상 엑스포에 가야한적도 있다.
안개잡귀를 퇴치하는 소방차를 탄다.

5. 기타

1995년작 영화 《Casper》(국내명 《꼬마유령 캐스퍼》)에서 초반에 잠깐 카메오로 등장한 적이 있다. 댄 애크로이드 홀로 고스트버스터즈 옷차림에 프로톤 팩 장비를 들고 유령이 있는 집안에 들어갔다가, "누굴 부르라구요? 다른 사람이요.(Who you gonna call?, Someone else.)" 라며 그냥 GG를 치고 달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고스트버스터즈를 창립할 때 레이의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회사를 세웠다. 현실세계라면 레이가 회사 대표인 셈이고, 고스트버스터즈 2에서도 고스트버스터즈의 장비는 레이가 계속 가지고 있었다.

소설에서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레이의 아버지가 의사였고 그의 어머니는 주부였다고 나와 있고, 형제로는 형인 칼과 여동생 진이 있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그의 형제자매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로는 자신과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반 라이트만은 고스트버스터즈 3인 중 레이를 '심장'이라고 생각하며 각본을 썼다고 한다. 고스트버스터즈에 출연뿐만 아니라 의외로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작중 인물들이 타는 차량인 Ecto-1을 처음 디자인한 사람이 댄 애크로이드이다.[27] 고스트버스터즈의 로고 또한 그가 구상했고 초고도 직접 써서 감독에게 가져갔다.[28]

여성화 버전인 2016년 작에서는 애비 예이츠로 나오며, 멜리사 맥카시가 담당하였다. 레이의 배우인 댄 애크로이드는 기지가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가려는 에린이 잡은 택시 기사로 나오며, 그나마도 에린을 퇴짜놓고 가버린다(...). 배우는 초반에는 영적 조언가인 릭 게일 역으로 2016년 작에 나오는 걸로 고려되기도 했지만 잘랐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댄 애크로이드를 이 따위 5초 출연 엑스트라로 써먹은 것은 팬덤의 분노를 불렀고, 영화 자체가 아주 거지같던지라 폭망하며 흑역사가 됐다.

멤버들 중 가장 골초이다. 영화에서 가장 담배를 많이 물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1] 초자연 현상학(Paranomal phenomena)을 공부했다는 설정이다.[2] 먹깨비 성우와 동일인이다![3] 처음 창업을 시작할 때 그의 부모님이 유산으로 남겼던 집을 팔아 그 자금을 마련했는데, 본거지로 폐건물이 된 옛 소방서 건물을 돌아보던 중 이곤이 건물에 대해 악평을 하며 탐탁지 않아 하자, 소방대원들이 출동 시에 이용하는 봉을 이용해보고는, "와, 이거 쩌는데, 당장 오늘 계약하자!" 라고 말해 동료들을 벙찌게 만든다.[4] 작중 내내 그가 고스트버스터즈 활동 시 머리 위에 쓰고 다니는 엑토 고글이 바로 그 예시이다.[5] 이곤의 경우 2편에서 복직하여 대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레이보다 대충 일했던 피터조차도 3편 시점에서는 뉴욕대학교에서 홍보학과 교수로 복직한 상태였다.[6] 본인과 이곤은 수사에 매우 긍정적이지만, 피터는 별로 관심이 없어한다.[7] 본인과 이곤은 굉장히 겁먹은 표정이지만, 피터는 별로 놀라지 않았는지 무표정이였다.[8] 사실, 레이 본인이야 제대로 일하고 있었으니 억울하지만, 피터 본인은 초능력 테스트를 한답시고 피시험자에게 장난이나 쳤고, 피시험자가 미인이면 대놓고 작업이나 걸고 남녀 차별하는 등 사기꾼 + 난봉꾼 기질을 많이 보였다.[9] 19% 이자 받는 걸로 거래하는 게 어딨냐고 피터에게 따지자, 이곤이 자신이 제공했던 자료를 토대로 계산해 보니 첫 5년간 이자로만 9만 5천불이 나간다고 대답하는 게 개그 포인트.[10] 처음에 건물이 굉장히 낡고 쓰러질 것 같은 분위기라 피터와 이곤은 거부할 뻔 했지만 레이 본인은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으며 결국, 계약을 한다고 말하며, 아예 여기서 숙박까지 하자고까지 할 정도였다.[11] 처음에 차주가 누군지 몰랐던 피터는 간판을 다는 것을 보다가 이 차량이 서자 "여기서 주차하면 안돼요"라고 말했다.[12] 무려 구급차였었던 1959년형 캐딜락의 다목적 섀시 이용 차량인 밀러-미티어 사의 퓨처라 듀플렉스 콤비네이션 구급차를 사왔다. 고스트버스터즈가 설립된 1980년대 당시 기준으로도 차령만 20여년이 지나가는 차량이였던 셈이다.[13] 고친 부분은 서스펜션과 충격 흡수 장치, 브레이크와 패드, 라이닝 스트링 박스, 소음기와 전선 외에 기타 등등 고쳐야 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고, 차량값과 수리 비용만 오로지 4800 달러라는 말에 표정이 굳는 피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14] 얼마나 당황했는지, 충격먹어 물고 있던 담배를 떨어뜨리기까지 했다.[15] 먹깨비한테 점액 범벅이 되어 쓰러지고는 기분이 언짢아진 피터한테 "실제 육체적 접촉"이라고 말하면서 감탄하는 건 덤이다.[16] 여러 뉴스가 나오는데 그 방송 중 래리 킹의 방송도 나왔다. 설마라듯이 소식을 듣는 다나의 모습도 교차편집 되어 나온다.[17] 이는 레이가 내려갔다가 하수구에 강물이 아닌 슬라임이 가득 찬 것을 보고하다가 슬라임이 자신을 잡으려 들려 하자 급히 윈치로 올라가다가 어떻게던 안 잡히려고 발버둥을 해대다가 생긴 일이었다.[18] 정확히는 판사가 이 셋에게 뭐라도 하라고 요청했지만, 레이가 피고인 신분이라 뭘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9] 이 와중에 프로톤 팩의 작동을 시키면서 음정 체크로 도, 레, 미를 하는데, 피터가 먼저 도 음을 내고 레이가 본인 이름 말장난으로 레이라 하면서 레 음을 내지만, 세번째인 미 음에서 이곤이 미라고 음을 내는 대신 이곤!이라는 개그를 친다. 그 말을 듣자마자 곧바로 표정이 싸늘해지는 피터는 덤으로...[20] 개중에는 타이타닉호유령선이 된 채로 77년만에 뉴욕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모자라 승객 유령들이 내리는 모습까지 나오며,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보는 항만 직원도 벙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1] 참고로 시장 또한 피해자인데, 이 사람의 경우 작중에서 40여년 전에 죽은 뉴욕 시장 피오렐로 라과디아와 대화를 했다고 한다. 그 덕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하는 비서 잭 하드메이어에게 버럭인 건 덤.[22] 이 안에는 오스카가 납치된 탓에 다나가 찾아왔다가 동시에 비고의 인질로 잡혀있는 상태였다.[23] 여기서 아까의 그 항만 직원들이 또다시 나오는데, 이번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움직이는 걸 보고는 벙찐 모습으로 나온다.[24] 영화 초반 박물관 조사 장면부터 복선이 있었다. 레이가 비고의 혼이 들어간 초상화를 멍하게 쳐다보던게 바로 그 장면.[25] 1편 쪽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회사 차인 ECTO-1을 거금을 들여 구비해온 사람이 레이였다. 거기에 본인이 직접 차를 수리하는 모습, 이후 2편에서도 파티 분위기 메이커로 잠시 일할 때 윈스턴과 같이 타고 다니고 직접 운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어서 ECTO-1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을 듯 하다.[26] 당연히 먹깨비 특유의 녹색 액체가 가득 묻어 아무도 안 건드렸던 것이다.[27] 댄 애크로이드가 구상한 차량은 검은색이었는데, 후에 촬영했을 때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 다시 디자인한 게 현재의 Ecto-1이다.[28] 이를 보고 아이번 라이트먼은 해럴드 레이미스를 붙여주었고 결국 공동으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