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2 11:48:21

레이즈너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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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 메카닉.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의 등장기체.

사실 본작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설정상의 기체로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TV판조기종영된 탓에 원작에서 레이즈너가 전혀 업그레이드되질 않기 때문에(약간 개수되기는 한다. 결국 조기종영된 TV판 내용을 보충한 OVA에서까지 업그레이드되지 않는다) 그냥 '이렇게 만들어야지' 설정만 해놓고[1] 묻힌 케이스. 이후 슈퍼로봇대전에서 빛을 보게 된다.

변형 메커니즘은 마크로스 시리즈의 VF-1과 비슷하다.

설정상 그라도스의 대기권전투용 가변형 SPT인 솔롬코를 본따 설계했다고 하여 변형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V-MAX까지 업그레이드되어 V-MAXIMUM이 된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V-MAXIMUM 발동 후 변형하면 기본 이동거리로는 최고거리를 이동할 수 있었다. 게다가 V-MAXIMUM은 맵병기가 생기기 때문에 쓸모가 많아진다. J에는 명왕이 있지만...(…)

지금까지 레이즈너가 등장한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64를 제외하고 다 나왔다. 단 J같은 경우 루트가 갈리면 레이즈너 Mk.II 대신 그냥 강화형 레이즈너를 얻기 때문에 레이즈너를 안 키우는 사람도 있다. 특히나 본작 최강의 사기유닛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를 얻으려면 이 기체는 포기해야 한다. 신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었으나 최종화 3화 앞에 들어오는 주제에 레이즈너에서 개조전승이 안 되는 비참한 유닛(강화형도 마찬가지). [2]
또한 2022년 11월 18일 생방송에서 테라다 타카노부가 말하길 신 슈퍼로봇대전 당시 "마크투를 슈퍼로봇대전에 내고싶었기에 레이즈너를 참전시켰다" 고 밝혔다.

Another Century's Episode 2에서도 등장. 강화형 레이즈너에서 커프 미사일이 빠지고 대신 변형 기능이 생긴 기체다. 둘 다 성능상 큰 차이 없으니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긴 시간동안 입체화 복을 못받았었다가, 장장 29년만에 혼SPEC으로 입체화되었다. 팬들에게 있어선 입체화에 26년 걸린 코스모크래셔보다 더한 인고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후 반다이에서 SMP 발매가 결정되었다.


[1] 당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던 미야오 가쿠에게 반다이가 디자인을 의뢰하여 러프디자인을 작성한것이 잡지에 실렸고, # 후일 오오카와라 쿠니오가 미야오 가쿠의 러프디자인을 토대로 리디자인한것이 현재 익히 알려진 디자인이라는 약간 복잡한 경위를 가진다.[2] 다만 풀개조와 레벨 보정까지 받으면 강화파츠 장착이 풀가능한 최종화에서 뉴건담, V2건담과 함께 3대 리얼계 회피력을 가진다. 들어오는 시기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