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23:35:02

레이지 2/발매 전 정보

1. 개요

1. 개요

레이지 2의 발매 이전 정보들.

* 게임의 배경은 2185년으로, 전작으로부터 30년 후.[1]
  •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은 점차 회복되었고, 레이지 2의 시점에서는 수풀과 늪지대도 생겨났다.
  • 전작 엔딩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엔딩을 통해 다수의 방주가 깨어났고 동면으로부터 깨어난 과거 인류는 스스로를 방주인(Arkist)라 부르며 문명을 재건하려 했으나 어쏘리티(Authority)를 비롯한 적대적 세력에 의해 거의 궤멸되었다.
  • 주인공은 바인랜드(Vineland) 지역의 마지막 레인저인 워커(Walker). 전작의 주인공, 니콜라스 레인과 달리 현재의 세계에서 태어난 인물로서 몇 안되는 순혈 방주인 출신이다. 어쏘리티로부터 모든 것을 잃었다.
  • 전작의 여러 인물이 재등장한다.
    • 크로스 장군(General Cross): 레이지 세계관의 주적이라 할 수 있는 어쏘리티를 이끄는 인물. 전작에서는 NPC 대사로만 언급될 뿐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본작에서는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 니콜라스 레인(Nicholas Raine): 전작의 주인공. 어쏘리티와 여러 무법자들을 쓸어버린 그의 행적은 황무지의 전설이 되었으며 레이지 2의 시점에서는 뮤턴트에게 죽음의 신(Death God)으로 추앙받는 존재가 되었다. 본작에 직접 등장할지는 불분명. 예약구매를 하면 니콜라스 레인에 대한 추가 퀘스트 및 아이템, 복장을 특전으로 받을 수 있다.

    • 크바시어 박사(Dr. Kvasir): 전작에서 주인공에게 미션과 도움을 주었던 노인. 30년이 지난 레이지 2에서도 살아남아 펠트라이트 무기를 만들며 저항군을 도운다. 본래 기계에 의존하는 몸이었으나 노예로 길들인 뮤턴트와 신경 결합하여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

    • 존 마셜 대장(Captain John Marshall): 1편의 저항군 리더였으나 이제는 건배럴 마을의 주점을 운영하는 늙은이일 뿐이다. 그러나 여전히 주인공에게 퀘스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NPC일 것으로 보인다.

    • 루섬 헤이거(Loosum Hagar): 전작의 초반부에 등장하여 주인공에게 부메랑을 가르쳐줬던 여자. 이제는 웰스프링 마을의 시장이 되었다.[2] 참고로 전작의 소설에서는 다른 운명을 맞았으나 그 내용은 무시된다.
  • 1편 전반부의 중심 마을이었던 웰스프링(Wellspring)은 크게 확장되어 재등장한다. 그리고 웰스프링의 인접 마을인 건배럴(Gunbarrel)이 새로이 등장한다.
  • 전작에서 '구시대'의 최첨단 기술이자, 주인공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 준 나노트라이트는 이번 작품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나온다.
  • 레이지 2의 주인공 워커는 비록 구세대의 인물은 아니지만 자신의 몸 속에 나노트라이트를 주입해 신체 능력을 강화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나노트라이트 기술의 독점을 노리는 어소리티에 쫓기게 된다.
  • 워커는 나노트라이트 능력을 활용해 적들을 날려 버리고 밟아 짓이길 수 있다.
  • 또한 나노트라이트를 무기에 연결시켜 '오버드라이브'를 발동시킬 수 있다. 오버드라이브가 발동되면 무기는 새로운 기능과 함께 한계치를 넘기는 강력한 공격을 하며, 워커는 체력을 점차 회복한다. 또한 적들은 더 많은 보상을 준다.
  • 게임스컴 2018 시연 버전에서는 무기 휠에 4개의 장비 칸과 8가지 무기 칸이 보여졌다.
  • 사용 가능한 무기 중 BFG9000이 있다. 1인칭 시점에서의 모습은 클래식 둠에 등장한 버전의 디자인을 다듬은 듯 보인다. 이로서 둠 세계관과 연결점이 생겼으며, 이드 소프트웨어가 이전에 공언했듯 자신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모두 아우르는 설정이 생겨나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 일반적인 차량뿐만 아니라 개조된 무장 트럭과 탱크, 이족보행병기, 그리고 자이로콥터같은 비행탈것도 등장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탈 것을 직접 탈 수 있다.
  • 전작에 이어 아이템 제작 요소가 있다.
  • 아발란체 스튜디오와 이드 소프트웨어의 협력작으로, 개발 인원은 아발란체 쪽이 더 많다.
  • 아발란체 스튜디오는 개발 스튜디오를 스웨덴에 두 개, 미국에 하나 두고 있다. 레이지 2를 개발하는 건 본사인 스톡홀름 스튜디오. 저스트 코즈 1, 2와 매드 맥스를 개발한 곳이다. (저스트 코즈 3는 2011년에 신설된 아발란체 뉴욕 스튜디오에서 개발하였다.)
  • 싱글플레이 전용이나, 게임 수명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무료 및 유료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다.
  • 10월 9일, H2인터렉티브에서 한글날 기념으로 한국어화가 결정되었다.

[1] 전작의 배경이 2135년이었으므로 50년 후여야 맞지만 설정 오류인지 30년 후로 되어 있다.[2] 1편의 웰스프링 시장인 클레이튼은 본작 시점에서는 망자가 되었다. 대신 그의 부패한 아들인 클레그(Klegg)와 대면하게 된다.[3]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