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3:41:01

레이징 하트


1. 소개2. 개요
2.1. 1기2.2. 2기 A's2.3. 3기 StrikerS2.4. 4기 Vivid 및 Force2.5. 극장판
3. 성격(?)4. 2차 창작5. 기타

1. 소개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d0055815_4cf1ebdd97a08.jpg
나, 사명을 맡은 자여. 계약 아래서 그 힘을 해방시켜라. 바람은 하늘(空)에, 별은 하늘(天)에, 그리고 불굴의 마음은 이 가슴에! 이 손에 마법을! 레이징 하트, 셋 업! - 1기 1화에서 나오는 기동코드
바람은 하늘(空)에, 별은 하늘(天)에, 반짝이는 빛은 이 팔에, 불굴의 마음은 이 가슴에! 레이징 하트, 셋 업! - 1기 9화에서 나오는 기동코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드칠더식 인텔리전스 디바이스. 성우는 도나 버크(Donna Burke).[1] 사용자는 주인공 타카마치 나노하.

2. 개요

시리즈 공통적으로 일맥상통하는 사실들이 몇가지 있다.
  • 스탠바이 모드시의 모습은 매우 작은 빨간 구슬. 어느정도냐 하면 10살 나노하의 엄지손톱 크기. 다만 SsS에서의 크기는 불분명하지만 나노하가 자람에 따라 레이징 하트의 크기도 조금은 커진 듯하다.
  • 보통 세가지 모드로 나뉘는데 스탠바이 모드만이 유일하게 이름이 공통성립이고(후자의 두 모드는 이름 겸 모습이 계속 바뀐다) 보통 둥근 원형적인 모습의 모든 마법보조가 가능한 모드, 마지막으로 나노하의 특기인 포격을 담당할수 있는 포격모드다. 세세한 부분은 더 많긴 하지만 대충 나누자면 이정도.
  • 1기랑 극장판 모두 나노하의 마법선생 담당이다. 1기에선 유노의 역할이 비행과 방어 선생이고 레이징 하트는 연습시 보조담당에 가까웠지만 여전히 나노하를 가르친데 도움은 확실했고, 극장판에서는 아예 유노의 선생님 담당까지 뺏아갔다(...)
  •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라 하더라도 말이 상당히 많다. 정체성과 성격까지 지니고 있는 듯하며, 작중 나노하랑 세세한 대화까지 할 정도.
  • 기본 퍼스널(?)컬러는 빨간색, 금색, 하얀색과 중간색인 분홍색. 어떻게 보면 주인인 나노하랑 맞지 않은(나노하는 하양은 그렇다 치지만 파랑색도 포함)이지만 보다보면 그딴 거 신경 안쓰고 둘이 찰떡궁합이다. 혹자는 나노하의 진정한 파트너 겸 부부상대는 페이트도 아니고 유노도 아닌 RH 라고...

2.1. 1기

1회 도입부에서 유노 스크라이어가 디바이스 활성화 없이 마법 매개체로만 사용했고, 타카마치 나노하가 엮여 들어가면서 주 사용자도 나노하로 바뀐다. 이후 유노가 그녀에게 아주 줘 버린 듯 하며, 7화[2]부터는 레이징 하트도 나노하를 '마스터'라고 칭한다.

바르디슈나 이후 등장하는 대부분의 디바이스들은 배경설정들이 있는 반면, 레이징 하트는 마땅한 스토리가 없어서 그 기원에 관한 추측이 여러가지 있었는데, 전반적으론 슈팅모드의 디자인이 일반 국원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관리국에서 쓰던 특별한 디바이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이후 극장판 코믹스에서 설정이 붙었는데 이는 밑을 참조 바람.

형태는 마법 지팡이이며 바톤 형태의 디바이스 모드, 사격형의 슈팅 모드, 쥬얼시드 봉인용의 실링 모드가 존재. 1기부터 3기까지 등장하는 무장국원들이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2.2. 2기 A's

1화에서부터 그라프 아이젠 '라케텐 폼'에 직격당해서 본체도 대차게 망가지고 내부 프레임 노출, 나노하의 배리어 자켓까지 박살나는 수준으로 대차게 망가진다.[3]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f0001012_47badb25e0d8c.jpg

이후 메인 프레임을 비롯한 대대적인 파츠 교환 및 강화가 이루어지며, 동시에 'CVK-792 베르카식 카트리지 시스템'을 장착하면서 본격적인 카트리지 중독의 시작 '레이징 하트 엑셀리온'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고기동 중거리 전투의 엑셀 모드, 원거리 포격용 버스터 모드, 최대 출력의 엑셀리온 모드가 존재하며, '카트리지 시스템'의 추가와 함께 마법들도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레이징 하트의 카트리지 시스템인 CVK-792L의 한도개수는 카트리지슬롯 하나에 6발. 최대 개수는 어느정도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둠의 서 사건 당시에는 약 4~6슬롯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 줄곧 펑펑 쏴대던 디바인 버스터가 업그레이드 이후는 카트리지를 2발 소모한 후 발사하는 형태로 바뀌고, 그 외에도 카트리지를 낭비하는 수준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카트리지 중독'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다만 A's에서는 디바인 버스터 Ex를 사용한 초장거리 저격전(...)이긴 하다.

업그레이드 이후 에이미 리미에타가 엑셀리온 모드는 디바이스 프레임 강화 전까지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나, 이런 패턴의 정석대로 어둠의 서와의 전투시 사용하게 되고, 또 아무 이상 없이 전투를 마친다. 엑셀리온 버스터 A.C.S., 엑셀리온 버스터 포스 버스트,[4] 스타라이트 브레이커까지 두루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프레임 강화 따위 필요없었던 모양(...).

여기에서 특기할 점은, 엑셀리온 모드 사용을 레이징 하트가 건의했다는 점이다. 나노하는 레이징 하트의 파괴를 우려해서 못 한다고 하지만 레이징 하트의 명대사 Call me의 격려를 받아 엑셀리온 모드를 발동한다. 서로 간의 신뢰가 두드러지는 부분. 그 외에도 A's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1화의 훈련 등을 보면, 레이징 하트는 나노하의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마도사로서의 스승인 셈.

참고로 '물건은 주인을 닮는다'고, A's에서 비타에게 디바인 버스터 Ex를 먹인 다음 "It's a direct hit(직격입니다.)"라고 말하더니 나노하가 "조금 심했나?"라고 하자 "Don't worry(괜찮지 않습니까)"로 화답하였다. 보통 사람 같으면 쇼크사로 죽을지도 모르는 공격을 날려놓고 "Don't worry"라니 1기에서는 대사도 거의 없었는데 2기에서는 훨씬 수다스러워지고 이런 대사까지 하는 거 보면 성격이 변한 게 확실하다(...).

2.3. 3기 StrikerS

디바이스로서의 역할은 극후반에나 나타나며,[5] 평소에는 나노하의 비서 역할을 한다. 자료 수집 및 정리나 포워드팀의 디바이스 조정작업 등에 협력한다.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e0055632_46f0f1ca786fe.jpg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e0055632_46f0f9ad525df.jpg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e0055632_46f0f9aea5532.jpg

여튼, 2기 이후 프레임 강화를 마치면서 엑셀리온 모드의 안정화판인 익시드 모드와 자기부스트를 극한으로 걸어서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한계를 넘어 강화시키는 블래스터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비트형 무기인 '블래스터 비트'도 날리며, '블래스터 비트'와의 동시사격을 통해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의 파괴력도 증가.[6]

StS에서도 카트리지 중독증세 소모는 여전하며, 1화에서 혈로를 뚫을 때 디바인 버스터에 카트리지 2발을 사용한다. 요람 내부에서 콰트로를 넉아웃시킬 때의 블래스터 3 릴리즈 + 카트리지 5발 연사 + 재장전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데...[7]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03에서는 "바르디슈는 페이트의 부담이 과하지 않도록 조심하는데 비해, 레이징 하트는 나노하와 같이 무리를 한다"라며 페이트 T. 하라오운이 걱정했다.

2.4. 4기 Vivid 및 Force

Vivid에선 비비오가 자신만의 디바이스인 세이크리드 하트를 가지기 전까지 레이징 하트가 비비오를 보조했다는 게 1화에서 언급된다. 사실 Vivid의 스토리가 중간에 확 뒤집어 지지 않은 이상[8] 나노하가 레이징 하트를 들고 날뛸(...) 일은 없을 것이다. 스탠바이 모드에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한편 Force에선 계속 등장이 없었으나... 무장단말 '스트라이크 캐논'이라는 나노하용 실험무기가 추가됨으로써 새로운 단독비행 형태가 추가되었는데 스트라이크 캐논은 양손무기라 레이징 하트를 쓸 수 없기에 레이징 하트 스스로가 청한 형태다. 이상태로도 디바이스로의 모든 기능이 가능. 물론 포격 역시 OK. 기체 곳곳에 달려있는 날개 같은 건 '블레이드 엣지'로 기체보호와 공중에서의 자세 안정화를 해주는 동시에 '칼(블레이드)'라는 말처럼 절단무기로도 사용가능하다.

즉 나노하와는 독립적으로 날아다니면서 포격을 쏴대고 적들을 썰 수 있게 된 것.

2.5. 극장판

파일:external/4.bp.blogspot.com/Raging+Heart+movie.png
디자인이 약간 변했다. 전체적으로 건담메카닉스러워 졌고, 주인이랑 색을 맞추게 하기 위해 파란색과 하얀색을 좀 더 추가했다.

무엇보다 포격모드의 이름이 Shooting Mode에서 Cannon Mode로 바뀌었다. 그리고 프로모션 영상에서 레이징 하트에 방아쇠가 생겼다는 걸 볼 수 있다. 사람들이 방아쇠 보고 격뿜했다는 듯.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f0004194_4b5eb87d81d2b.jpg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f0060021_4a9fe2fd8459f.jpg
문제의 방아쇠[9]
말이 많아졌으며 유노가 1기당시 나노하에게 설명해주던 부분을 대부분 가져갔다.

나노하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용자 등록과 A-모드 개방을 거부했었으나 나노하가 주인이 된 후에는 모든 모드를 전면개방하기에 이르렀다. 새로 붙은 설정에 의하면, 작품 내에서 언급된 적이 없을 뿐, 레이징 하트는 '유노가 우연히 얻은 기원불명의 디바이스'라고 한다. 그래서 주인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임시모드로 사용하고 있었다.

나노하와 계약을 맺을때 "Your magic level qualifies you to use me" 라고 한 대사를 봐선 일단 그녀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은 "마력양"과 "마도 재능"인 듯 하다. "Welcome, New user."라는 대사를 봐선 옛날에도 몇명 주인으로 맞은 마도사들이 있었던 듯.

인텔리전트 디바이스이긴 하지만 기계인데도 불구하고 꽤 정체성이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특히 나노하와의 대화를 보면 자신의 모든것을 맡길 진정한 주인으로 선택 한 듯 하다.

참고로 계약을 맺을때 지팡이와 배리어 쟈켓의 디자인을 자신이 직접 스스로 담당했다.[10]

2기 극장판에서는 예정된 수순대로 비타에게 박살나고 카트리지를 장착하면서 레이징 하트 엑셀리온으로 강화되었다. 2기 당시에 프레임 강화가 덜 끝났다는 설정이 삭제돼서 그냥 간단하게 엑셀리온 모드로 변형된다. 1기때와 별로 변한것 카트리지의 유무 정도. 엑셀리온 모드시는 TV판보다 극장판에서 추가된 하얀파츠의 비중이 많아진다. 제작진도 이후의 전투를 생각하면 프레임 강화가 덜 되었다는 설정은 무리수라고 느낀듯.... 사실 거기서 더 강화 하면 그건 진짜 마왕의 무기다.

Reflection에서는 아미티에 플로리안이 들고 온 포뮬러 나노머신의 힘으로 개수되어, 포뮬러 시스템의 중핵인 "배리언트 코어"가 삽입되어 개조. 엘트리아 식 포뮬러의 초가속 능력 액셀러레이터와 미드칠더식 마법을 전부 구사할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시리즈에서 특필할 점은, 레이징 하트가 지팡이가 아닌 배리어 자켓의 가슴 부분에 내장되었단 것으로, 무기는 대신 시공관리국 측이 준비한, 민간기업 칼레드불흐 테크닉스사가 개발한 "스트라이크 캐논"과 "파일 스매셔"에, 추가로 방어 시스템인 바인더 형 방패인 포트리스 시스템을 달아 공방에 전부 우수한 형태가 된다. 즉 진짜로 나노하와 일심동체가 됐다.

Detonation에선 조종당하는 유리 에베르바인과 맞붙는 와중에도 재생능력이 있다고 애널라이즈해주며, 나노하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고 전하는데, 좋은 쪽은 포뮬러 모드가 상정보다 매우 잘 돌아간다는 것. 나쁜 쪽은 앞으로 3분밖에 포뮬러 모드를 유지할수 없다는 것. 이에 나노하가 3분 내로 구하자고 하자 "노력하죠"라면서 둘다 함께 힘을 내, 스트라이크 캐논에 자신들의 전 마력을 담은[11] 엑시드 브레이커로 유리를 구해낸다. 둘다 무리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한계시간을 3초 넘긴듯.

이후 추가 개조로 포뮬러 2로 진화하면서 스트라이크 캐논 대신 "레이징 하트 스트리머"라는 마창형태로 등장. 다만 레이징 하트 본체는 여전히 배리어 재킷에 내장된 채이다. 나노하와 함께 아미타의 위기에 순간에 엘트리아 식 포뮬러의 액셀러레이터를 구사하며 흑막에게 일격을 막고 내리꽂았으며, 이후에는 앞의 창날을 오픈한 포격형태 "레이징 하트 엑시드 에스트레아"로 변형. 둘의 합동공격 "블래스터 캘러미티 XF"로 흑막에게 일격을 날렸다.

그리고 흑막의 최후의 카드인 위성포와 이리스 고유형-위성포호위기를 격추하러 성층권으로 나노하와 함께 날아오를 때, 이렇게 높이 날아본 적은 처음이라는 나노하에게 "생명유지장치는 만전입니다. 여유롭게 하늘 여행을 즐겨보죠."라며 농담 따먹기도 하지만, 성층권에서 위성포호위기를 만난 후에는 격전을 벌이면서 만신창이가 된 끝에 나노하와 함께 위성포와 위성포호위기를 격파. 하지만 위성포호위기의 자폭에 휘말려, 나노하는 오른팔을 잃는 중상을 입은 건 물론, RH 자신도 본체가 깨지기 직전까지 가는[12] 심각한 데미지를 입는다. 그 와중에도 "I'm truely sorry."(정말 죄송합니다.)라면서 나노하를 지키지 못한걸 미안해하고, 이에 괜찮다면서 이번엔 모두를 지켜낸걸까라는 나노하에겐 "Without doubt."(의심의 여지도 없습니다.)라 답하면서, 나노하의 유일무이한 파트너라는 면을 확실히 보여줬다.

3. 성격(?)

아무리 인텔리전트 디바이스라 쳐도, 다른 디바이스들과 달리 기계스럽지 않은 하나의 캐릭터 겸 성격을 지녔다. 기계 - 주인이라는 단순한 관계에 그치지 않고, 새내기 마법사 나노하를 한 사람의 마법사로 키워냈다. 참고로 이 부분도 극장판에선 스스로 가르치기까지 한다. 또한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치고는 말이 많고, 위급하거나 중요한 상황일 시 자신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낸다. 이건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Reflction과 Detonation까지 가면 나노하와 격전 중에서도 농담따먹기까지 한다.

A's에서는 특히 이런 면모가 많이 부각되는데, 자신이 주인이 대차게 한번 깨지자, 자신 스스로 말은 하지 않고 관리국에게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메세지와 "부. 탁. 합. 니. 다." 라는 문자를 보내어서 카트리지 시스템을 도입하게 만들고, 다시한번 비타와 싸울때는 비타가 어이없어 할 때 "나의 주인이라면 가능하시지요." 라는 신뢰를 표했으며, 가장 대박인건 7화에서 비타를 쏴버리고 나노하의 "조금 심했나?" 란 물음에 "Don't worry." 라고 대답한거(...).[13] 또한 11화에서 자신이 부서질 염려를 감당하고 주인에게 스스로 자신의 비완성 엑셀리온 모드를 개방해 달라는 부탁을 할 정도다.

사실 나노하랑만 대화를 하다보니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가리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노하에게 일절충성 이라는 점은 부동확고.

나노하 본인이 무리한 싸움을 계속 한 것처럼, RH도 상당히 무리한다. 페이트 왈, "바르딧슈는 나를 무리하지 않게 조절하는데[14] 레이징 하트는 나노하랑 일심동체여서 무리 직전까지 전력전개로 간다." 즉, 보조담당도 포함하는 기계로써는 바르디슈처럼 어느 정도 주인의 안전을 위하여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는데 레이징 하트는 잘 하지 못한단 소리. 무엇보다 작중 나노하에게는 주인공 보정이 있기 때문에 결국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지만, 주인공 속성이 약해진 3기에서는...

다만 나노하의 "모두를 구하고 싶다는 신념"에 답하기 위해, RH 자신이 자처해서 무리를 하는 묘사도 있다. Reflection 코믹스에서는 키리에 플로리안의 일전이 끝난 직후, 구해내지 못한 과거를 자책하면서 이번엔 구해내겠다고 다짐하는 나노하를 보면서 빛을 발하고, 이후 샤리오 피니노에게 개조 플랜을 제안한다. 나노하는 "어떠한 힘이라도, 어떠한 수단이라도 괜찮다"는 신념을 이루기 위해 자신에게 의존했고,RH 자신은 "마도사의 지팡이"로서 그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아미티에 플로리안의 포뮬러 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더 강해지는 것이 목표. 이에 아미타의 도움은 필수겠지만 이론상 가능은 할거라면서도, 그건 의무감 때문이냐는 샤리의 질문에...
No... This Is The 「Pride
(아뇨, 긍지입니다.)
의무감 때문이 아닌, 나노하의 바램을 이뤄주는 것이 자신의 긍지라고 대답한다. 이에 샤리는 주인도 디바이스도 서로 닮았다면서, 개조 플랜을 실행한다. 그러면서도 나노하를 비롯한 선배분들이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이라는 샤리의 말엔 "I thought so too"(동감입니다)라고 답했다.

4. 2차 창작

대행성용 맵병기. 주인인 나노하의 전력전개와 같이 어울리는 자아성에다가 포격위주이다 보니(...).

자아성이 유별나게 부각되기에 디바이스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나온다. 마왕의 무기 답게 무서운 모습을 보인다던가, A's 때문에 카트리지 중독으로 성격이 바뀌었다던가[15], 그것때문에 순수한 나노하를 포격마왕으로 바꿔놓는 악의 화신이라든가(...).

자아성이 강하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평범한 10세 소녀를 인공배양으로 특출난 천재로서 태어나 수년간 전담교사에게 훈련받은 페이트 테스타로사를 몇달 안돼서 격추시키게 만드는 무기로 인하여 무지막지하게 강한 파괴의 기계라는 게 거의 암묵적인 룰로 공통화 되고있다. 차이점은 주인이 먼저 파괴를 실시하느냐, 이쪽이 먼저 파괴를 권유하느냐는 정도. 심하게 표현해서 나노하는 그냥 마력 빳데리고 싸우는건 레이징 하트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니(...).

오죽하면 레이징 하트의 레이징은 Raising(솟아오르다)가 아니고 Razing(완전히 파괴하다) 아니면 Raging(격렬히 분노하다)라는 설도 있다(...).[16]

일부 동인 설정을 참고하면, 레이징 하트는 카트리지 중독 말기에 적을 날려버리거나 죽이는 것을 즐기며[17], 나노하가 하얀 악마로 변한 것은 레이징 하트의 세뇌 때문이라고 한다(...). 2010년 12월에 나온 극장판으로 인해, 저 막 나가는 디바이스는 '나노하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랬다'라는 설정까지 붙게 되었다. 본격 파괴왕. 반대로, 여기서 더 나아가 '평소처럼' 막나가려는 레이징하트를 더 무서운 포쓰로 입다물게 하는 나노하[18]라든가 등의 설정도 있다.

AYA 작가의 동인지에서는 하트(북두의 권)이 되었다(...)

5. 기타

  •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c0006250_47532b327602b.jpg
    파일:attachment/레이징 하트/b0015204_040932.jpg
    원본인 트라이앵글 하트 3의 장난감상자에서는 끝에 하트 모양이 달린 요술봉 모양이었던 점에서 레이징 '하트'라는 이름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 RH의 성우는 호주 출신으로 신칸센 안내 멘트도 담당해서 신칸센을 탄 나노하 팬들은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다고.[19] 원래는 뮤지션이기 때문에 앨범을 발매한 적도 있고 ∀건담의 극장판 엔딩을 부른 적도 있다. 헌데 북미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성우가 바뀌었다. 문제 될 게 없어보이는데도...


[1]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OST(Heavens Divide, Sins of the Father)를 부른 것으로 유명하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단말기(iDROID) 목소리도 담당했다.[2] vs 바르디슈 이후 파손수복 시점[3] 다만 이건 배리어 자켓의 최종 방어수단인 리액터 퍼지 마법의 여파다. 원래는 이후에 배리어 자켓을 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전투 도중이라 수복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배리어 자켓이 날아간 상태로 결계파쇄를 위해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를 사용하려고 유노의 방호결계에서도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그 탓에 방호수단이 하나도 없는터라 여행의 거울의 링커코어 적출에 정통으로 당한 것. 원래는 여행의 거울은 공격마법이 아닌 단순한 전이마법으로 분류되는지라 어느정도 마력적으로 방호수단을 갖추고 있으면 사용하기 힘든 마법이다.[4] 엑셀리온 변형시점을 시작으로, 엑셀리온 버스터 A.C.S., 포스 버스트를 사용하는데 소모된 카트리지가 14발이다. 참고로 이 장면에서 격발하고 철컹철컹 날아가는 탄피를 비추는 모습이 나오는데 가히 풀메탈자켓급의 전쟁영화영상... 이걸 리피트시켜놓은 영상도 있다. 대체 얼마나 날려버릴 생각이냐...[5] 애초에 3기는 나노하가 전투에 참여하는 장면이 적다.[6] 비비오의 성왕모드를 분쇄할 때 '블래스터 비트'와 함께 전력전개 스타라이트 브레이커 다섯 발을 일제발사하는 만행 장관을 보였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비비오가 저거 맞고도 살아있는 게 신기하다"(...).[7] 그런데 디에치 넉아웃 때에는 엑셀리온 버스터 + 블래스터 1 릴리즈로, 카트리지를 한 발도 사용하지 않았다! 카트리지의 마력은 모조리 벽 뚫기에 사용하는 것일지도.[8] 흑막이 등장한다던지.[9] 나노하 movie 피그마와 알터제 피규어에 동봉된 캐논모드 RH.[10] 1기에선 배리어쟈켓과 지팡이 디자인은 나노하가 스스로 대충 생각해 낸 거다. 특히 배리어 쟈켓은 교복을 본뜬거.[11] PV에도 나왔던 장면, 나노하의 배리어 자켓이 검게 타면서 가슴 쪽의 RH에도 스파크가 튄다.[12] 목소리엔 노이즈까지 꼈다.[13] 3기 Sts. 에서는 아예 포격으로 기절시킨뒤 체포하자는 말을 하기도 한다.[14] 이 성격은 바르디슈의 제작사 리니스 로부터의 유언이기도 하다.[15] 사실 이쪽은 거의 확정되었다. 특히 개그북에서...[16] 본토 발음은 다르지만 한글로 표기하면 전부 똑같은 레이징이다. 당연히(?) 일본어로도 표기는 レイジング로 동일해서 때때로 영단어가 오기(내지는 2차창작 작가 의도로 왜곡)되는 경우가 있다.[17] 디에치 "이녀석 정말 인간인가!?" RH"쳇, 살아있었나." 디에치'저게 원인이구나...'[18] StS 8화에 그 유명한 잠시 머리 좀 식힐까장면. RH "이왕 하는거 확실하게 박살..." 나노하 "입 다물어.RH" RH "Yes,My Master."[19] 그래서 일부 팬들은 레이징 하트의 성우인 도나 버크씨를 "신칸센 누님"으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