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6:01:10

레이크우드 교회

1. 개요2. 역사3. 신앙4. 교회조직
4.1. 예배4.2. 공동체4.3. 교육4.4. 지역 봉사활동4.5. 교회 리더십4.6. 현재 리더십
5. 방송사역6. 예배 인도자7. 유명인의 방문8. 사건 사고9. 외부 링크

1. 개요

레이크우드 교회(Lakewood Church)는 번영복음주의 (prosperity gospel) 교회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해 있다. 미국에서 교인이 가장 많은 교회로, 매주 평균 43,500명 이상이 하는 초대형교회이다. 수용인원 16,800석을 지닌 레이크우드 교회 중앙 캠퍼스(Lakewood Church Central Campus)에서는 매주 일요일 네 차례의 영어 예배와 두 번의 스페인어 예배를 제공하고 있다. 담임 목사는 조엘 오스틴(Joel Osteen) 목사와 아내 빅토리아 오스틴(Victoria) 목사가 공동으로 재직하고 있다. 레이크우드 교회는 복음주의 교회가 아니다. 번영신학을 추구하는 신학적 경향으로 비판을 받고있다.

2. 역사

존 힐러리 오스틴(John Hillery Osteen, 1921 ~ 1999) 목사가 아내 도디 필그램 오스틴(Dolores Pilgrim Osteen, 1933 ~ )과 함께 1959년 휴스턴 북동부에 있는 버려진 피드 가게 내부에 설립한 것이 발단이었다.

존 오스틴 목사는 본래 남침례교단 목사였지만 성령 세례를 경험한 이후 남침례교단에서 나와 레이크우드 교회를 시작했다.

레이크우드 교회는 설립 때부터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았으며 모든 인종을 수용했다. 1979년 출석교인이 5천명을 넘어섰으며 오순절주의 및 은사주의 교회 가운데에서도 큰 유명세를 얻게되었다. 존 오스틴 목사와 아내 도디는 레이크우드의 TV 프로그램을 창설하여 진행했으며, 이 방송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이 시청했다. 1999년 존 오스틴 목사의 사망 이후, 막내 아들인 조엘 오스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재직하게 되었다.

조엘 스콧 오스틴(Joel Scott Osteen, 1963 ~ ) 목사의 리더십 하에, 레이크우드 교회는 빠르게 성장하여 매주 출석하는 교인 수가 약5배에 달한 3만명에 다다르게 되었다. 2003년 레이크우드 교회는 다목적 대형 체육관인 컴팩 센터(Compaq Center)의 장기 임대를 계약했다.

그리하여 2005년 7월 16일 휴스턴 시 북동부에 있던 이전 건물에서 남서부에 있는 16,800석을 확보한 현재의 장소로 이사하게 되었다.

3. 신앙

레이크우드 교회는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이라고 믿으며, 레이크우드 교회의 교리는 이러한 신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삼위일체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있다.

성경의 가르침과 명령을 따라, 레이크우드 교회는 다음의 교리를 따르고 있다.
  • 구원: 각 예배 마지막 순서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주(Lord)와 구원자(Savior)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결신[1] 초청 시간을 갖는다.
  • 물세례: 레이크우드 교회는 물세례가 인류의 죄를 씻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에 대한 상징이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공적인 표현으로 믿는다. 교회 채플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물세례식이 거행된다.
  • 성찬예배: 레이크우드 교회는 성찬을 주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것을 기억하는 행위로 여긴다. 매 달 한번 씩 베풀어진다.
  • 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 레이크우드 교회는 모든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성령에게 자신을 내어드리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감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성장해야 한다고 믿는다.
레이크우드 교회는 믿음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교회조직

레이크우드 교회는 연령이나 결혼 여부, 또한 멤버십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사역과 교제, 예배를 제공한다.

4.1. 예배

  • 키즈 라이프(Kids life): 어린이 대상
  • 캔버스(Canvas): 학생/대학생(Young Adults) 대상
  • 본 예배: 모든 성인 대상
  • C/30 The Journey: 사회 초년생(Post-college Young Adults) 대상

일요일 예배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주로 설교하며, 수요일 저녁 예배는 부목사 혹은 초청 설교자가 설교를 담당한다.

4.2. 공동체

레이크우드 교회는 교인수가 굉장히 많지만, 각각의 멤버는 라이프그룹 미니스트리(LifeGroups Ministry)를 통해 연결된다. 이것은 레이크우드 교회의 셀 그룹이며 8-12명이 집에서 교제하고, 성경을 심층적으로 공부하며, 기도하는 모임이다.

인카운터 사역(Encounter Ministry)은 교인들이 그리스도와 보다 더 깊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신청자는 매일의 삶에서 벗어나 캠프에 참가해 24시간 동안의 기도와 예배,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

4.3. 교육

레이크우드 교회는 성경을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는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컴파스 성경공부 사역팀(Compass Classes ministry)이 맡아 매 주말 예배 전 후에 개설된 다양한 성경공부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일 저녁 예배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일요일 예배와는 달리 좀더 심층적인 성경 공부를 제공한다.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제공되는 다른 과정들은 새 신자를 위한 새로운 시작, 기초,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에 대한 성경을 기초로한 과정인 재정 교실과 같은 다른 삶을 세우는 강좌들이 있다.

4.4. 지역 봉사활동

레이크우드 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교회 멤버와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돕고 있다. 회복(Celebrate Recovery) 및 자유(Freedom Series)는 각종 중독, 고민, 마음의 상처, 성적인 문제, 약물 의존 등을 겪고 있는 멤버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강좌 및 모임을 제공한다.

또한 주중에는 목회자의 전화 상담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도는 예배 중에 제공되거나 멤버와 비멤버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화를 통해 제공된다.

문병 및 장례 예배 또한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병원 사역자들은 텍사스 메디컬 센터 및 휴스턴 시내 전 병원을 다니며 기도 및 격려를 통해 환자들을 돕고 있다.

레이크우드 교회는 또한 스티븐 미니스트리(Stephen Ministiries) 멤버로 크리스천 상담을 제공한다.

4.5. 교회 리더십

레이크우드 교회를 설립한 존 오스틴 목사는 1999년 사망시까지 교회의 담임 목사로 재직하였고, 이후 조엘 오스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4.6. 현재 리더십

담임목사: 조엘 오스틴, 빅토리아 오스틴(Victoria Osteen, 1961 ~ )[2]
부목사:
도디 오스틴(Dodie Osteen)
폴 켄트 오스틴(Paul Kent Osteen, 1955 ~ )[3]
리사 오스틴 컴스(Lisa Osteen Comes)

5. 방송사역

레이크우드 교회 예배 실황은 트리니티 채널(Trinity Broadcasting Network)과 데이스타 채널(Daystar Television Network) 및 대부분의 주요 미국 방송 시장에 있는 지역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레이크우드는 또한 Fox Network, ABC Family, USA Network와 같은 기독교 방송사가 아닌 일반 방송에서도 나오고 있다. 2007년 레이크우드는 방송 사역을 위해 연간 약 3천만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엘 오스틴의 설교는 매주 100개 이상 국가에서 약7백만명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

6. 예배 인도자

  • 신디 크루즈래트클리프(Cindy Cruse-Ratcliff)
  • 스티브 크로포드(Steve Crawford)
  • 다드라 크로포드 그레이트하우스(Da'dra Crawford Greathouse)
  • 이스라엘 호튼(Israel Houghton)

7. 유명인의 방문

레이크우드 교회를 방문한 유명인으로는 오프라 윈프리,카니예 웨스트, 타일러 페리,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브라이언 리트렐 등이 있다.

8. 사건 사고

2024년 2월 11일, 30대 여성이 대뜸 교회에 들이닥쳐 총기난사를 시도했으나, 교회에 있던 비번 경찰관과 특정되지 않은 정부 요원의 대응사격에 의해 현장에서 즉각사살되었다. 범인이 사살되는 데에는 겨우 4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교인들은 모두 대피하여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은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피해가 없었고, 사살된 총기난사범은 5살 아이를 동반한 상태였는데, 경찰관과 당국 요원이 범인에게 응사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범인은 36세 여성 제네시 모레노(Genesse Moreno)였는데, 이미 여러 종류의 범죄 경력이 있는데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 경찰은 범인이 남편에게 학대된 적이 있었고, 반유대주의적 글을 남겼으며, 총격에 사용한 AR-15에 '팔레스타인'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반명예훼손연맹은 범인이 반유대주의자이며, 테러리스트 그룹을 옹호하는 주장을 여러 번 해왔다고 주장했다.

레이크우드 교회의 조엘 오스틴 목사는 "물론, 우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납득할 수도 없지만, 우리는 5살 아이와 사망한 여성,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강하게 버티며 전진해야 된다"라고 평했다.

9. 외부 링크



[1] 決信, 신앙을 가질 것을 결심하는 것[2] 작가 겸 목사[3] 외과의사, 의료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