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2 22:09:56

레인보우 레인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적. 하지만 시리즈 대대로 단역이다.
일본 원판 명칭은 ニジレンジャー(니지레인저). 똑같은 무지개라는 뜻의 단어를 일본어로 표기한 형태이다.

그런데 북미판은 프리즘 레인저.

디스가이아1에 처음 등장. 마왕이 되고 싶으면 자기를 쓰러트리라는 라하르의 낚시를 물고 마계곳곳에서 마왕이 되고 싶은 이들이 기어나오는데, 이들 또한 그중 하나였다. 레인보우 레드가 블루, 옐로를 대동하여 라하르의 앞을 막아서는데, 이 때 마왕이 되려는 이유가 '친구를 사귀기 위하여'(....). 전투에 돌입하기 위해 전대물의 폼을 취하려는 순간 에트나의 기습사격으로 블루와 옐로가 픽 쓰러진다. 그들이 죽었다고 단정하며(안죽었다) 울부짖는 레드와의 전투는 플레이어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그 후 플레이어+제작진의 편애보정으로 디스가이아2에도 출현. 여기서는 정의의 사도라 자칭하는 주제에 계적단질을 하고있다. 스토리 상으로는 마왕 제논의 무도회에 참전해 아델 일행과 만나 한판 겨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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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친구들이 늘었다! 하지만 레인보우인데 왜 2명이 없지?

이 때 기술은 후레쉬맨 패러디. 다들 자세를 잡더니 가운데에서 발사되는 오색 발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이후 암흑의회에서 안건을 가결시키면 레인보우 레인저를 다시 만날 수 있는데,

파일:/pds/201007/04/11/c0001411_4c304bfec4c73.jpg

드디어 7명을 모았다! 야 신난다! 다만 그냥 아무나 2명 붙잡아서 자릿수를 채웠는지 오렌지랑 군청은 상태가 영 이상하다. 특히 군청은 억지로 휘말렸다면서 하기 싫은 티를 팍팍 내고있다.(...)

하여튼 가볍게 이겨주면 아델은 그들에게 휘말려서 레인보우 블랙 칭호를 얻는다.(...)

매번 등장하면서 존재감을 뿜어내지만 시리즈 대대로 약하므로 대충 상대해주면 알아서 죽는다. 보통은 레인보우 레인저보다 맵과 다른 적들이 더 어렵다.

2의 시스템상 핸드폰으로 레인보우 레인저들 역시 NPC로 소환할수 있는데, 이 때의 대사가 가관이다.
뭣?! 도움이 필요하다고? 얘들아, 들었어?! 레인보우 레인저가 필요하대!!

4의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으나 DLC 후카-데스코편과 마계배틀 토너먼트 편에 등장.

지구정복을 하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온 후카-데스코를 막기 위해 7명이 모두 정상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단역답게 한판만에 퇴장.

마계배틀토너먼트편에선 전대캐릭터들만 모은 팀에 등장하며 니폰이치짱이 레드에게 친구가되어준다고하자 감동한다.

그러나 진 주인공은 말이 없는 프리니 커티스

6편에선 무려 7대 레인보우 레인저의 리더인 삐요리가 레귤러 캐릭터로 등장한다. 심지어 후일담에선 프론이 레인보우 레인저의 리더 자리를 강탈한다..

삐요리의 말에 따르면 다름 아닌 자신의 오빠가 바로 선대 레드 노보루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