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용의 전설 레전더에 등장하는 설정. 원문은 레전즈 워 (レジェンズウォー).2. 상세
자바워크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구하기 위해 인간세계와 다른 차원의 세계인 레전더 왕국[1]이란 장소에서 자바워크와 그의 분신 사역마들에 맞서 거의 모든 속성의 레전더들이 싸우는 대규모 전쟁이며 사자들과 레전더들이 아무리 피하고 싶어도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불가피한 전쟁.그리드 말에 의하면 이 전쟁을 끊임없이 몇 번이나 반복해 왔다고 한다. 우선은 빛의 레전더들을 제외한[2] 윙 드래곤의 레전더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바람을 맞은 불, 흙, 물, 바람, 어둠 속성의 레전더들은 본능적으로 레전더 전쟁을 감지하고 자바워크와의 싸움에서 집중하기 위해서 과거의 기억들과 인격, 의지, 마음, 감정들을 모두 잊고 야생화가 되어 이성을 잃고 흉폭한 야수처럼 변한 다음,[3][4] 자바워크와 커넬드 윈 드래곤이 있는 자리에 모두 모인다.
커넬드 윙 드래곤이 자바워크와 야생화가 된 레전더들을 레전더 왕국으로 옮긴 다음, 그곳에 잠들어있는 불, 흙, 물, 바람 순으로 4대 용왕[5]들이 나와서 모든 속성의 레전더들을 지휘하며 레전더 전쟁을 이끌어감과 동시에 전쟁을 촉진시키고 이 전쟁이 일어나면 4대 용왕들의 영향으로 인해서 지구와 인류, 문명의 종말과 파멸이 시작된다.
즉, 이 전쟁 때문에 지구와 문명, 인류가 없어지고 모든 건물이 사라진다고도 할 수 있다. 또 자바워크가 죽고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레전더 왕국으로 옮겨진 레전더들과 사람들은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
자바워크가 죽고 전쟁이 완전히 끝날시 검은 수정의 레전더들과 야생화가 된 레전더들은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사자들은 레전더들의 다음 생애가 올때까지 그들과 함께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물론, 세상에서도 레전더들의 흔적과 역사, 기록과 문명 등 전부 지워지며 동시에 상처 입은 레전더들은 각자의 속성(자연)으로 돌아가 거기에 형태를 바꾸고 하나가 된 다음, 깊은 잠에 빠지고 레전더 전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한 채 다음 생애를 기다린다.[6]
레전더 전쟁이 시작될 때 자바워크와 싸우기 위해 레전더들은 부활한 4대 용왕들의 포효에 의해서 과거에 레전더 전쟁에서 싸우던 예전의 야생화가 된 자아를 가진 자신과 합쳐져 모두 이성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싸우는 괴물로 변해 버린다. 또한 커맨드 모드를 익힌 레전더들은 이성을 잃는 동시에 강제로 커맨드 모드로 변하게 된다.[7][8]
쉽게 말하면 결론은 자바워크가 이기든 모든 속성의 레전더들이 이기든 지구는 멸망한다.
결국 시간을 되돌린 후 최종화에서 자바워크가 란신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겨 우주로 쫓겨나 폭사하고, 검보라색 수정체의 검은 레전더들은 자바워크의 살점에서 풀려나 야생화가 된 레전더들과 마찬가지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지구는 멸망하지 않게 되었지만 4대 레전더의 사자였던 네 명의 아이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과 레전더들은 작별하면서 모두의 기억은 리셋된다.
심지어 율 햅번, 자바워크와 마찬가지로 작품 내 분위기를 진지한 쪽으로 완전히 반전시켜버린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9]
결론은 이런 설정으로 인해 율 햅번이 자바워크로 4 속성 레전더를 다 없애려고 레전더 전쟁을 일으킨 것이 문제가 되었다.
대상을 인간이 아닌 가상종으로만 바뀌었는데도 전쟁을 웅장하고 멋지게 포장한 다른 일본 애니들과 달리 절대로 통쾌함을 느낄 여지를 주지도, 싸움을 멋지고 장엄하고 웅장하게 포장하지 않고 오히려 전쟁의 참상을 참혹하거나 현실적으로 바꾼것도 호평요소.
또한 코믹스와 소설에서 나오는 레전더 전쟁의 경우 애니와는 모양새가 매우 다르다.
3. 코믹스
4. 소설
5. 4대 용왕들(四大竜王 / Four Great King Dragons)
왼쪽부터 불의 용왕 볼케이노 킹 드래곤 폭염의 젝트, 흙의 용왕 어스퀘이크 킹 드래곤 격쇄의 타루타루가, 물의 용왕 스톰 킹 드래곤 무한의 아크로스, 바람의 용왕 토네이도 킹 드래곤 망각의 오메가.레전더 전쟁의 사령관들같은 존재. 레전더들을 조종해 싸움에 나서게 만든다. 즉 사상이나 하는 행동 자체가 시론보다는 란신에 가까운 편이다.
5.1. 불의 용왕 볼케이노 킹 드래곤 폭염의 젝트(火の竜王 ヴォルケーノキングドラゴン 爆炎のジェクト)
해석하면 화산용왕.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잠에서 깨우는 첫번째 용왕이며, 불의 레전더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모든 불의 레전더들을 다스리며 지휘하고 이끌며 통치한다. 두 날개 끝에서 초고열의 거대한 화염을 발사해서 적들을 불태워 증발시켜 녹이는 동시에 재로 만들어 버린다. 볼케이노 킹 드래곤은 레전더 왕국의 화산 속에 잠들어 있으며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깨우면 화산(볼케이노)이 폭발하면서 그 폭발하는 화산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용암 마그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레전더 전쟁이 시작될 때, 인간세계는 볼케이노 킹 드래곤의 영향으로 인해 건물 하나하나가 초고열에 붉게 달아오르면서 용암과 화염이 그 밑에서 뿜어져 나와 녹아서 증발하는 동시에 불타 사라진다.5.2. 흙의 용왕 어스퀘이크 킹 드래곤 격쇄의 타루타루가(土の竜王 アースクエイクキングドラゴン 撃砕のタルタルーガ)
해석하면 지진용왕.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잠에서 깨우는 두번째 용왕이며, 흙의 레전더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모든 흙의 레전더들을 다스리며 지휘하고 이끌며 통치한다. 포효를 하면서 오른손을 하늘 위에 들어올려[10] 중력의 힘으로 불타는 6개의 운석들을 적들에게 떨어트려 흔적도 없이 소멸시켜 버린다. 어스퀘이크 킹 드래곤은 레전더 왕국의 땅속에 잠들어 있으며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깨우면 주위에 엄청나게 강력한 대지진(어스퀘이크)이 일어나면서 땅이 갈라지고 그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레전더 전쟁이 시작될 때, 인간세계는 어스퀘이크 킹 드래곤의 영향으로 인해 건물 하나하나에 식물들과 초목들이 빠른 속도로 자라난다. 여담으로 포효소리가 용왕들 중에서 제일 크다.5.3. 물의 용왕 스톰 킹 드래곤 무한의 아크로스(水の竜王 ストームキングドラゴン 無限のアクロス)
해석하면 폭우용왕.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잠에서 깨우는 세번째 용왕이며, 물의 레전더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모든 물의 레전더들을 다스리며 지휘하고 이끌며 통치한다. 꼬리를 채찍이나 철퇴처럼 휘둘러서 강에다 후려쳐 거대한 파도해일을 일으켜서 적들을 익사하게 만들어 버린다. 스톰 킹 드래곤은 레전더 왕국의 강속에 잠들어 있으며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깨우면 강에 거대한 소용돌이가 일어나며 강안에서 튀어나와 모습을 드러낸 다음, 포효를 하는데 그 주위에 태풍에 내리는 큰비처럼 엄청난 폭우(스톰)가 쏟아진다. 레전더 전쟁이 시작될 때, 인간세계는 스톰 킹 드래곤의 영향으로 인해 파도 해일이 일어나 모든 걸 덮쳐서 삼켜버린다.5.4. 바람의 용왕 토네이도 킹 드래곤 망각의 오메가(風の竜王 トルネードキングドラゴン 忘却のオメガ)
해석하면 용권용왕.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잠에서 깨우는 네번째 용왕이며, 바람의 레전더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모든 바람의 레전더들을 다스리며 지휘하고 이끌며 통치한다. 날개를 휘둘러서 4개의 강력한 용오름(용권)들을 날리고 그 4개의 용오름(용권)들은 하나로 합쳐져 초대형 슈퍼태풍이 되어서 적들을 날려버리는 동시에 갈갈이 찢어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토네이도 킹 드래곤은 레전더 왕국의 눈이 덮여 있는 매우 높은 산간고원 정상에 잠들어 있으며 커넬드 윙 드래곤이 부활시켜 깨우면 하늘에 있는 검은 먹구름에 거대한 용권(토네이도)이 생겨나고 그속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레전더 전쟁이 시작될 때, 인간세계는 토네이도 킹 드래곤의 영향으로 인해 건물 하나하나에 강력한 태풍이 일어나면서 갈갈이 찢겨서 가루가 되어 소멸해 사라진다.여담으로 코믹스에선 시론이 이 용왕으로 진화한다. 물론 너무 강해서인지 일회성 진화이지만.
[1] 레전더 전쟁이 일어나는 곳이라고 한다. 지구에서 레전더 전쟁이 시작하면 지구가 더 파괴되기 때문에 자바워크와 모든 속성의 레전더들을 레전더 왕국으로 옮겨 전쟁을 시작한다.[2] 물론 처음에는 빛의 레전더들 역시 오랫동안 레전더 전쟁에 참가해 왔었지만 그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현재는 다른 차원의 세계에 숨어있다.[3] 야생화가 되면 눈이 창백한 노란색의 세로동공으로 변한다. 이 눈빛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무서워할 정도다.[4] 검보라색 수정체의 검은 레전더들도 이 바람에 맞고 원래대로 돌아오는 동시에 야생화가 될 뻔했으나 자바워크의 암흑의 힘에 의해서 오히려 다시 세뇌되어 등에 있는 검보라색 수정체가 더 커져 머리를 덮어 버렸다. 이대로 야생화가 되면 검보라색 수정체로도 레전더들을 조종하는게 불가능해 지기 때문.[5] 가리온의 말에 의하면 이들이 부활하면 레전더 전쟁을 도저히 막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4대 용왕들이 부활하면 레전더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싸울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6] 물론 작중 가리온이 이전의 레전더 전쟁을 떠올린 것이나 선대 불의 사자가 살해당한걸 리온과 울피가 기억하고 있던 걸보면 완전히 잊지는 않는 듯.[7] 간단히 말하자면 레전더들을 억지로 세뇌시켜 조종해 강제로 죽을 때까지 싸우게 만드는 거다. 거기에 타리스포드의 기능도 먹히지 않는지 작중 메그 스프링클이 즈오를 타리스포드로 소환시키려 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8] 단, 용왕들을 부활시키는 커넬드 윙 드래곤만은 예외로 자기 의사대로 행동 가능하다. 다른 4대 레전더들은 본인들의 의사가 어쨌든 강제로 싸우게 되었지만 얘는 야생화된 자아와 합쳐진 뒤에도 별일없이 사자들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9] 사실 디자이너인 와타나베 켄지의 특징인 "무서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담아내는걸 생각하면 이 설정도 의도되었을 수도 있다.[10] 이때 오른손의 팔찌가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