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equiem둠 시리즈의 유저 추가맵이다. 32개의 추가 맵이 지원되며 둠월드가 선정한 1997년 최고의 WAD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메멘토 모리 시리즈에 참여한 맵퍼들이 제작한 것으로, 이 WAD 또한 마찬가지로 별도의 음원 WAD 파일이 존재한다.
2012년 현재까지 관련 사이트에서 별도의 후속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 맵 정보
- 맵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맵의 유튜브 공략 영상을 볼 수 있다. 단, 스피드런 영상은 제외하였다. 모든 영상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2.1. 맵 목록
MAP 01 : The Gateway ㅡ Orin FlahartyMAP 02 : Sacrificium ㅡ Adelusion / Florian Helmberger
MAP 03 : Poison Processing ㅡ Iikka Keranen
MAP 04 : Fireworks ㅡ Matthias Worch
MAP 05 : The Canyon ㅡ Billl McClendon
MAP 06 : nataS ot etubirT ㅡ Thomas Moeller
MAP 07 : Hell's Gift ㅡ Jens Nielsen / Matthias Worch
MAP 08 : The Reactor ㅡ Iikka Keranen
MAP 09 : Deep Down Below ㅡ Matthias Worch
MAP 10 : The Black Gate ㅡ Orin Flaharty
MAP 11 : Rats in the Walls ㅡ Adam Windsor
MAP 12 : Militant Reprisal ㅡ Ian Quick
MAP 13 : Town of the Dead ㅡ Iikka Keranen
MAP 14 : The Portal ㅡ Eric Sambach
MAP 15 : Last Resort ㅡ Matthias Worch
MAP 16 : Escape from Chaos ㅡ Iikka Keranen
MAP 17 : Dens of Iniquity ㅡ Michael Rapp
MAP 18 : Base of Thorn ㅡ Eric Sambach
MAP 19 : Skinny Puppy ㅡ Adelusion
MAP 20 : The Forsaken Hall ㅡ Adam Windsor
MAP 21 : Den of the Skull ㅡ Anthony Galica
MAP 22 : Arachnophobia ㅡ Iikka Keranen
MAP 23 : Hatred ㅡ Dario Casali
MAP 24 : Proscrustes Chambers ㅡ Adelusion
MAP 25 : Chaos Zone ㅡ Adam Windsor
MAP 26 : Excoriation ㅡ Adam Windsor
MAP 27 : Cursed Kingdom ㅡ Iikka Keranen
MAP 28 : Fetal's Remains ㅡ Adelusion
MAP 29 : Downer ㅡ Adam Williamson
MAP 30 : Nevermore ㅡ Adam Windsor
MAP 31 : Doorway to Quake ㅡ Iikka Keranen
MAP 32 : Bitter Herb ㅡ Adam Windsor
3. 맵 정보
- 이하의 내용은 WAD 파일 다운로드 시 함께 제공되는 requiem.txt 의 내용을 발번역한 것이다. 뒷받침되는 서술은 제작자들이 함께 남긴 것이다.[1]
게임하다 막힐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MAP 01 : The Gateway
- Description : 레퀴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0여 개 중 첫째 맵으로, 예상하시듯이 꽤 적당한 수준입니다. 귀관의 목적은 괴물들이 쇠 비슷한 아키텍처를 가지고 사람들의 시체를 썰어대고 있는 작은 테크베이스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지 바로 밖에 있는 출구를 찾고, 두 번째 미션에 대비하십시오.
MAP 02 : Sacrificium
- Description : 귀관은 괴물들의 작은 컬트를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그 소재는... 불명입니다.
MAP 03 : Poison Processing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04 : Fireworks
- Description : 용암 대지로 둘러싸인, 또 다른 지옥의 초소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귀관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생존하십시오...
MAP 05 : The Canyon
- Description : 더 이상 그리 쉽게 전진하긴 어렵겠군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돌연변이 지옥 괴물들이 차지한 후 완전히 오염시켜 버린, 어느 외딴 지역의 쓰레기 소각장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그곳을 점령한 이유로 꼽을 만한 한 가지는, 계곡 내의 앰플 룸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그곳은 현재 봉인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MAP 06 : nataS ot etubirT
- Description : 이곳은 물을 정수하여 식수로 만드는 곳입니다만, 괴물들이 이 장치를 변환하여 방사능 슬라임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슬라임의 용도는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귀관은 그들이 그것들을 가지고 좋은 일에 쓰진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 겁니다. 귀관은 그곳에 진입하여 모든 적을 제거하고 작동하는 시설들을 재건해야만 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MAP 07 : Hell's Gift
- Description : 오리지널 둠 2의 "Dead Simple" 을 연상시키는 꽤 작은 레벨입니다.
MAP 08 : The Reactor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09 : Deep Down Below
- Description : 이것은 "The Trooper's Playground" 에서의 약간 변형된 MAP 06 입니다. 전체 인도어 텍스쳐는 쇠/테크 테마입니다. DM 파트는 TTPDEATH 로부터 가져왔습니다. 전체 TTP 에피소드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면 홈페이지 www.geocities.com/Hollywood/7766 을 방문해 주세요.
MAP 10 : The Black Gate
- Description : 비틀린 괴물들이 이 역겨운 구조물들을, 그들의 적과 맞서기 위한 전장으로 또는 방어 구조물 및 연구실로서 건설해 놓았습니다. 이것은 괴물들이 이 지역을 점령한 후 수천 년 동안 종교 행사가 열리는 교회 및 대사관의 그룹으로 사용되곤 했습니다.[2] 귀관이 출구로 접근할 때 마주치게 될 거대한 괴물과의 최후의 결전을 대비하십시오... (Orin 의 레벨에 대한 원본 파일이 분실된 후 변경된 엔딩을 만들어 준 Adam Windsor 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MAP 11 : Rats in the Walls
- Description : 악마들의 공격에 의해 함락된 많은 기지들 중 하나이며, 한때 UAC의 R&D 센터로 쓰이면서 화성과 그 위성들을 복구하는 비독성 화학 물질들에 대해 조사하던 곳입니다. 기지의 여러 구역들은 화학 물질에 관련된 보호받는 파이프들로 가득하며, 이것은 작전을 보기보다 위험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숨겨져 있는 장비품 베이들의 흔적을 찾는 데 주력하십시오. 그것들은 기지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MAP 12 : Militant Reprisal
- Description : 망자의 마을의 입구를 지키는 거대한 군용 기지입니다. 분명 그것은 엄중하게 보호받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래 왔듯, 귀관은 출구까지 향하며 거의 무한히 밀려드는 적들의 변이된 시체들을 헤쳐나가야만 합니다.
MAP 13 : Town of the Dead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14 : The Portal
- Description : 귀관이 해야 할 일은 파란색 키를 찾아서 포탈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기십시오.
MAP 15 : Last Resort
- Description : 상당히 넓은 레벨로, 지옥 테마와 도시 느낌의 아키텍처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시크릿 레벨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마주치는 모든 적을 죽이지 마세요. ;)[3]
MAP 16 : Escape from Chaos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17 : Dens of Iniquity
- Description : 죄악의 소굴입니다. 당신은 도로 한쪽에서 정면을 가리키고 있는 표지판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겠지요. "퍽이나!"[4] 가늘게 뜬 눈으로 눈부신 태양빛을 느끼며, 골칫거리가 닥쳐올 거라고 예감합니다. 도착한 첫째 문을 열면서, 안전을 위하여 당신의 손가락이 샷건을 붙잡습니다. 심호흡을 한 차례 하고, 안으로 들어섭니다. 탁한 어둠을 뚫고 시야를 확보하려 애쓰는 동안, 등 뒤에서 순식간에 문이 닫힙니다. 당신이 듣는 소리에 시선이 맞추어지는 순간, 불과 몇 초 만에 그것이 당신에게 덮쳐옵니다...
MAP 18 : Base of Thorn
- Description : 힌트 ㅡ 빨간색 키를 획득하면, 출구까지 최대한 빨리 내달리는 게 좋습니다.
MAP 19 : Skinny Puppy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20 : The Forsaken Hall
- Description : 이곳은 지옥의 조용하고 잊힌 코너입니다. 어째 그리 오랫동안 잊힌 곳 같진 않군요.
MAP 21 : Den of the Skull
- Description : 당신은 해골의 소굴 속 함정에 빠졌습니다. 그리 안전한 곳 같진 않군요... 오직 당신의 최고의 전투 능력과 지능만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신의 정면으로는 당신이 통과해야 할 넓고 복잡한 세계가 펼쳐져 있으며, 당신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악과 싸우면서 보게 될 놀라움과 경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니면 이것이 당신의 레퀴엠이 되겠지요. 기억하세요. 출구는 "허가된 직원 전용" 입니다.
MAP 22 : Arachnophobia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23 : Hatred
- Description : 이 맵은 파이널 둠의 느낌을 내며, 둠 2 엔진의 잠재력이 최대한 활용되었습니다. 이 레벨은 아크바일이 유령 몬스터를 만드는 특별한 테크닉을 포함하는데, 그는 괴물들을 부활시키고 거기에다 벽을 통과하며 총에 맞지 않게 하는 능력까지 부여합니다. 이런 적을 죽이는 최선의 방법은 로켓 폭발로 피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이들 유령이 근접공격 능력을 갖춘 다른 적을 공격하게 함으로써, 그것들이 그 유령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MAP 24 : Proscrustes Chambers
- Description : 고딕풍 성채 같은 주택 내부에... 몇몇 악의 냄새가 풍기는 방들이 있습니다... 몇몇은 괴물들로, 몇몇은 썩어가는 시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귀관 이전에 이곳에 도착했던 다른 해병들은 그들의 운명을 맞게 되었지만, 귀관은 그들의 시체를 찾고, 이 악물고 버텨내야만 합니다.
MAP 25 : Chaos Zone
- Description : 용암 호수가 보이는 작은 요새입니다. 어쩌면 괴물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소중한 부동산일지도 모르겠군요. 열 받은 해병이 로켓 런처를 들면 이곳의 부동산 가치가 어떻게 될지 한번 봅시다.
MAP 26 : Excoriation
- Description : 정신없는 전투의 악몽입니다. 당신은 적나라한 공포감이 난폭하게 명멸하는 것을 기억합니다... 당신의 손에서 달아오른 샷건의 새빨간 배럴을 기억합니다... 당신은 살육 속에서 호탕하게 웃어제끼는 기억을 회상합니다.
MAP 27 : Cursed Kingdom
- Description : 내용 없음
MAP 28 : Fetal's Remains
- Description : 귀관은 또 다른 기이한 환경 속에 떨어졌습니다. 귀관의 임무는, 출구를 찾기 위해 빨간색 해골을 찾아서 그것을 제단에 도로 가져다 두는 것입니다... 비록 아주 잘 보호되고 있긴 하지만... 실패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와서 그만두기엔 너무 늦었으니까요!
MAP 29 : Downer
- Description : 저는 상쾌한 기분으로 제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것 중 가장 큰 ㅡ 그리고 둠에서의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될 (제가 알기로, 다섯 개쯤 됩니다. 레퀴엠까지 포함해서요.) ㅡ[5] 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또한 공포스럽고 어둡지요. 텍스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맵 중 하나인 메멘토 모리 2의 MAP 04 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마음 속에 '어려움' 이라는 단어를 유념하고 만들었어요.
MAP 30 : Nevermore
- Description : 귀관은 악마들의 숨겨진 요새를 발견했습니다... 정보국에서는 귀관 쪽에서 기습 공격을 가해야 하나, 그들은 만일 악마들이 필요하기만 하다면 수많은 지원 병력들을 빠르게 소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귀관의 임무는 간단합니다. 괴물들의 파워 코어를 보호하는 방어물을 열 수 있는 스위치를 찾아, 파워 코어 그 자체를 파괴하면 됩니다. 하지만 악마들의 지원군이 귀관을 집어삼키기 전에 최대한 빨리 임무를 완수해야 할 겁니다...
MAP 31 : Doorway to Quake
- Description : 이것은 당신이 늘 꿈꾸어 오던 것입니다. :)
MAP 32 : Bitter Herb
- Description : 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분명 괴물들 속의 어딘가 깊은 곳이겠지요. 흠... 넓은 안뜰, 멀리 서 있는 건물... 아직 어떤 징후도 보이지 않는군요... 아니, 잠깐만. 지금 그들이 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딱 맞추어서!
4. 총평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간 수준이며 오리지널 둠 2의 난이도와 비슷한 정도이다. 단,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 게이머라면 중하 수준이라고도 느낄 수 있다. 물론 방대하고 복잡한 맵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특대형 함정이나 거대한 웨이브가 몰아치는 변태스러운 플레이를 유도하지는 않는다. 시크릿의 난이도는 그저 그런 편이다.MAP 30이나 MAP 32같은 경우 잔뜩 긴장하고 플레이하게 되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은 케이스이고, 심지어 MAP 20이나 MAP 26은 차라리 첫째 맵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간략하고 손쉬운 맵핑을 보여준다. 그리고 의외로 맵 간의 완성도의 편차가 좀 있는데, 특히 MAP 21같은 경우 몇 군데 옥의 티가 게임 플레이 도중 너무 대놓고 드러날 정도.[6] 그러나 전반적인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놀라울 정도의 디테일을 지닌 맵도 있다.
전체적인 테마는 어둡고 음침하며 악마적인 분위기로, 특히 97년 당시 둠 커뮤니티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던 퀘이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딕, 쇠, 지옥 등을 중심 테마로 하여, 해골 문양의 벽이나 갈기갈기 찢긴 해병, 선혈이 낭자한 단두대, 역 십자가 등 으스스한 느낌을 준다. 심지어 첫 맵 부터 수없이 매달린 시체들로 장식되어 있다. 그러나 분위기가 어둡다는 것이지 맵의 밝기가 어두운 것은 아니며, 음악 또한 빠른 템포의 곡이 많아 꽤 신나게 진행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 현실적인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로 MAP 03은 유독물 처리 시설을, MAP 08은 탄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MAP 16에는 탈출을 위한 비행기가 마련되어 있다.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조악한 표현 수준을 감안하면 추상적인 일반적인 둠 레벨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참고로 이 세 맵의 공통점은 모두 이카 케라넨의 맵이라는 점이다.
레퀴엠의 주축 디자이너인 이카 케라넨의 맵들은 앞서 언급한 현실적인 면과 더불어 대체로 비선형적인 레이아웃을 하고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둠 2의 MAP 13 Downtown과 같이 넓은 개방형 맵이면서 여기저기 세워져 있는 여러 건물들을 누비며 활약하는 식의 맵들이 많다.
5. 기타
- MAP 06 의 제목은 사탄 헌정 (Tribute to Satan) 을 거꾸로 한 것이다.
- MAP 15 에서 길을 헤맬 수 있는데, 레버넌트가 배치된 작은 방을 통해 보이는 해골벽을 쏘면 문이 열린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참고하자. 순식간에 지나가지만 눈에 불이 들어온 해골벽을 슈퍼 샷건으로 맞추는 것을 볼 수 있다.
- MAP 31 은 퀘이크 E1M6 을 리메이크한 맵이다. MAP 15 에서 아크바일 점프를 이용해야만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제작자의 힌트에 따르면, 용암 지대 쪽을 중심으로 진로를 찾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 즉, 그런 쪽은 대개 잘못된 길이라는 것.
- 아이콘 오브 신은 MAP 23 에서 깜짝 등장한다. 마치 플루토니아 MAP 11 의 종착점처럼, 두 텔레포트 장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잘못된 쪽을 고르면 배럴이 가득한 작은 방으로 옮겨져 폭발에 휩싸이게 되고, 제대로 된 쪽을 고르면 갑자기 한쪽 벽이 내려가며 아이콘 오브 신이 나타난다. 뒤쪽 벽에 드러난 스위치를 켜고 중앙으로 올라가 로켓을 발사하면 손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 MAP 30 역시 간단한 편인데, 아이콘 오브 신과 대면한 위치에서 대략 5시 방향으로 스위치가 하나 있다. 그걸 켜면 아이콘 오브 신의 보호가 해제되어 파괴가 가능하다. 여기서는 놈의 이름을 '파워 코어' 라고 부르는 듯.
- 일부 맵에 아무 몬스터 없이 무기 몇 개가 놓여 있는 독립된 장소가 있는데, 이는 데스매치 전용 장소다. 싱글플레이 시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지만 벽 뚫기 치트를 쓰면 가능하다. 물론 가도 구경 외에 할 건 없다.
- 레퀴엠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두 명이 밸브 소프트웨어의 직원이 되었다. 다리오 카사리(이쪽은 플루토니아로 가장 유명하다.)와 이카 케라넨. 단, 다리오 카사리는 하나의 맵만 기여했다.
- 높은 완성도와 인기로 인해 Compet-N[7]에서 허가되는 몇 안 되는 PWAD 중 하나였다.[8]
- 본 WAD 음악에 참여했던 원년 멤버들이 다시 모여 화려하게 어레인지한 사운드트랙인 Requiem Reimagined가 2018년에 출시되었다. 당시에 미사용된 음악도 새로 넣었다고 한다.#
[1] 다양한 맵퍼들이 각각 작성하였기에 분위기나 화법, 상황 설정 등이 다 다르다.[2] 여기서는 설정상 괴물들도 나름의 종교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 모양. 아마도 이런 것일 듯.[3] 즉, 100% 킬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그 이유는, 시크릿 레벨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아크바일 점프를 해야 하기 때문.[4] 이 표현의 원문은 Big deal 이다.[5] 사실 소스 포트로 여러 제약들이 사라진 현대 둠 맵핑을 기준으로 보면 그리 큰 맵은 아니다. 데우스 불트 같은 맵과 비교하면 매우 작다.[6] 그렇다고 플레이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다.[7] 둠의 스피드런에 전문화된 사이트. 여러 둠 괴수들의 리플레이 파일이 업로드되는 곳이었다. 현재는 DooMed Speed Demos Archive가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다.[8] 총 다섯 가지의 PWAD가 허가되었다. 헬 리빌드, 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2, 레퀴엠, 클래식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