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조: AL(나이트런)
파일:레틴 - 하단.png |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전함.
1. 개요
루인 社에서 개발한 신 연맹의 주력함. 개발을 주도한 인물은 듀란 맥그루거 박사.타이탄급의 두세배 쯤 되는 700~800m대 전후. 동력원은 노심.
노튼급이나 타이탄급과 달리, 생산성보다 하이스펙을 중시한 고성능함으로 만들어져 이제까지의 그저 그런 전함들과는 수준을 달리한다. 뛰어난 스펙에 몇 없는 희소성, 인상깊은 붉은 색과 더불어 AL의 상징과도 같은 전함.
2. 활약
구 토발군과 십자회로부터 기습 테러를 받은 반 기사단 AE군을 상대로 등장. 13함대를 투입하냐는 부관의 질문에 '단 한기면 충분하다'는 드라이의 언급으로 강함을 암시했다. 이후 다수의 함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방어력과 공격력을 과시하며, 순식간에 몇 척의 전함을 격추한다.[1] 이후 기선을 제압당한 AE군은
정말 간만에 나온 전함의 활약이라 일부 독자들은 반가워하는편이지만, 이 만화의 특성상 얼마안가 전투력 측정기 및 폭죽으로 전락할것이 빤히 보인다.
해당 시점에서 건조된 레틴은 3척으로 추정되며, 우주력 431년 중으로 0.2 버전을 7척 건조중에 있다고 한다. 1년에 7척 건조하는 수준이면 그렇게 많이 양산되는 함선은 아닌 셈. 아마 높은 양산성과 낮은 성능을 지닌 노튼/타이탄과, 낮은 양산성과 높은 성능을 지닌 레틴의 하이로우 믹스 개념으로 함대를 구성하는 듯 싶다.
히어로편 4화 기도전쟁의 마지막 전투에 다시 등장했다. 작중에서 대 괴수전을 치른건 처음. 부서진 푸른꽃의 코어를 흡수해서 파워업을 거듭한 푸른꽃과 1만기 이상의 괴수 함대의 엄청난 포화에는 견디지못하고 일부가 격침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른 전함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하지만 초반연출에 비해서 아주 무적은 아닌 모양.
나이트폴 1화에서 2기가 등장. SY와 함께 함대를 이끌며 구 연합 세력의 잔당들을 소탕하는데, 소탕전이기 때문인지 첫등장 때의 무지막지한 화력을 보여주며 함대를 전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아린 강습 작전에 초기형 2기가 투입. 알키오네와 함께 경계병기 정면돌파를 시도해 더티볼트을 돌파하고 아린에 상륙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각자 흩어져 협곡에서 숨어다니다가 파올로를 포격으로부터 보호하며 등장. 때마침 디오라시스 4세의 결계궁이 소환되어 계획대로 '오퍼레이션 나이트폴'을 실행한다.[2]
그렇게 키메라들과 함께 역습을 하는 와중에 결계를 뚫고 아린에 내려온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와 마주해 리아 자일의 공격에 1기가 격침당한다. 나머지 1기 역시 지상에 상륙한 리아를 노리는 와중에 고도가 낮아져 역습에 반파당해버린다.[3]
그래도 나름 고성능함이라 반파당했어도 기동이 가능했고, 책임자인 레니의 주도아래 우연히 조우한 앤 마이어를 보호하며 리아와 드라이가 싸우는 곳으로 인도한다.
이후 양산형 테라 브레이커가 주도하는 괴수 소탕전에서도 여러대가 모습을 보이며, 문 공략 함대에서도 수 십 대가 넘는 레틴이 모습을 보인다.
3. 스펙
파이튼 시스템의 방어 장면 | |
파이튼 시스템의 포격 장면 |
- 파이튼 시스템
: 기수의 양 측면에 붙어있는 소형 패널들. 전투 시에는 이 것들이 전함 주위를 오가며 실드로 전함을 보호하거나, 3기씩 모여 빔포의 궤도를 조정하거나 한다 빔편향 기술은 과거 4대세력중 하나였던 루인의 주특기였다는데 루인사와의 협력으로 얻은 기술로 추정된다.
별 다른 추진 장치도 없이 고속으로 기동 중인 전함을 따라서 어지러이 기동이 가능하냐는 부분은 하단에 서술할 견인 기술 덕택인듯.
- 주포
: 하단에 탑재되어 있는 3개의 빔포. 하나의 포구에서 여러 갈래의 빔을 사방으로 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쓰이기보단 주로 파이튼 시스템과 함께 쓰이는게 보통.
레틴 함의 실드 전개 장면 | |
컨테이너의 인양 장면 |
- 실드
: 당연하지만 파이튼 시스템과 별개로 함선 본체에도 실드가 존재한다. 언급에 따르면 상당히 고레벨의 실드인 모양.
- 견인
: 별 다른 장치나 접촉 없이 선체와 비슷한 크기의 물건을 인양할 수 있는 기능이 공개되었다. 고속으로 전투하며 이동하는 와중에도 물건이 떨어져나가거나 하지 않는걸 보면 고정력이 상당히 높은 모양.
4. 여담
- 잠깐 반짝나온 특징이지만 첫등장인 토발 내란진압전부터 아린 기사 전쟁까지의 등장하는 장면마다 꼭 반드시 2척이 2인1조마냥 같이 붙어서 활약을 하였다.
- 단독 운영도 강력하지만 이함의 진가는 함대안에 침입한 상위괴수 상대하거나 아군함과 적함이 뒤섞인 난전에서 빛을 발한다. 기존 함들도 빔편향이 기술이 가능하지만 한두번만 꺾을수 있는데에 반해 파이튼 시스탬으로 빔을 꺾을수있는 횟수가 많아 난전중에도 아군함을 피해 적만 정확히 저격하는것이 가능하다. 기함옆에 2대가 붙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것도 전방향에서 오는 공격으로 부터 기함을 보호하기 위한 호위함으로 적합하기 때문인듯
- 패널이 반사 효과가 있다는 것 때문에 이런 드립도 있다(...).
[1] 그런데 이때의 연출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함대 하나를 쓸어버린줄 알고 있는 경우도 꽤 된다.[2] 인양해왔던 컨테이너로부터 수 천 단위에 이르는 양산형 키메라를 풀고 여기에 성의 결계를 통해 행성 에너지를 끌어와 무차별 포격으로 역공을 가하는 작전.[3] 이때 리아는 해당 함대를 전투의 흙먼지 때문에 자신을 노리려 고도가 낮아졌다고 지적하며, 다리로 뛰어서 함대 위로 넘어가 일격으로 함대를 전멸시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