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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의 요정 레프러콘을 베이스로 한 호러 코미디 시리즈. 제작과 배급은 저예산 영화를 많이 만들던 트라이마크 픽처스(Trimark Pictures)로 2001년 문을 닫았다. 6편부터 라이온스게이트가 판권을 획득했다.국내 제목은 레프리콘으로, 저예산 B급 공포 영화답게 정식 시리즈는 6편이 나왔으며 주연 배우들이 흑인으로 물갈이된 외전 <Leprechaun: in the Hood>와 <Leprechaun: Back 2 tha Hood>까지 총 8편의 시리즈가 나왔다.
영화 개봉 전 8페이지 분량의 만화책 프리퀄을 발매했다.
1편의 경우 100만 달러의 제작비로 860만 달러를 벌여들었다. 1편을 연출한 마크 존스는 이후 시리즈에서는 각본만 맡았다. 1995년에 비슷한 난쟁이 요정이 나오는 독일 설화 <룸펠슈틸츠킨>을 다룬 영화 <공포의 럼펠스킨, Rumpelstiltskin>을 연출했는데 레프리콘 1편이 고급스럽게 보일 정도로 망했다. 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겨우 34만 달러만 벌어들였을 정도.
외전까지 총 6편동안 레프러콘 역을 연기한 워릭 데이비스는 실제 왜소증 환자로 유명하다. 같은 배우가 본래의 레프러콘을 다룬 A Very Unlucky Leprechaun이라는 영화에도 출연했다. 덕분에 이 영화가 그가 악마로 변하기 전을 다루는 프리퀄 영화라거나 이게 진짜 레프리콘: 오리진스라는 배우 개그도 있다.
1편의 주연 배우 중 한 명이 제니퍼 애니스턴[1]으로 20대 초반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1편만 극장용 영화로 이후 후속작들은 전부 비디오용이라 흥행은 물론 처참하게 망해서 한국에선 개봉조차 안했으며 외전들은 국내 영화 데이터에 기록조차 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그나마 Nostalgia Critic의 리뷰로 그 괴상함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다만 여러 편이 케이블 방송으로 국내에 방영했다.
2014년 9월 30일 레프리콘: 컴플리트 컬렉션을 발매했다.
2. 시리즈
- Leprechaun (1993)
- Leprechaun 2 (1994)
- Leprechaun 3 (1995)
- Leprechaun 4: In Space (1997)[2]
- Leprechaun in the Hood (2000)
- Leprechaun: Back 2 tha Hood (2003)[3]
2.1. 리부트
WWE와 라이언스게이트가 손을 잡고서 혼스워글을 주연으로 한 레프리콘의 리부트를 기획하기 시작해 레프리콘: 오리진스라는 제목으로 2014년에 개봉했으나 분위기가 원작의 B급 호러 분위기와는 다르게 정통 호러 영화가 돼서 그런지 크리쳐물 매니아들에게는 외면을 받았고 그렇다고 정통 호러 영화라고 하기엔 레프리콘이 WWE의 혼스워글이라 진지하게 몰입이 되지 않는 언밸런스가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2014년 8월 26일 VOD/Digital HD 형식으로 공개했으며(제한 개봉 8월 22일), DVD/Blu-ray는 2014년 9월 30일에 출시했다.
2.2. 오리지널 후속편
1편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후속편이 TV 영화로 2018년에 공개했다. 제목은 레프리콘: 리턴즈. 2편부터 6편까지의 내용들과 리부트까지 싸그리 무시하는건 2018년에 개봉한 영화 할로윈과 동일하다. 1편으로부터 25년 후를 다루며 할로윈처럼 이 영화도 1편의 주인공 토리의 딸이 주인공이다.
린덴 포르코가 워릭 데이비스에 이어 레프리콘을 맡았고 마크 홀튼은 1편에서 오지 존스를 다시 맡았다.
2018년 11월 16일 라이온스게이트는 디지털과 온 디맨드로 12월 11일에 공개할 것이라 발표했다.
2019년 3월 17일, 시피는 성 패트릭스 데이를 위한 올데이 레프리콘 마라톤과 함께 레프리콘 리턴즈를 상영했다.
2019년 6월 11일 블루레이와 DVD로 출시했다.
그러나 이 역시 평가가 좋지 않은데 워릭 데이비스가 아닌 레프리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