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8 18:37:04

렌(DRAMAtical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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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tical Murder의 주역 캐릭터
주인공 공략 캐릭터
세라가키 아오바 코우자쿠 노이즈 클리어 밍크
파일:Buam蓮_通常_normal.png

蓮 / Ren
성우 타케우치 료타
데이비드 왈드
종족 안드로이드
주인 세라가키 아오바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해피 엔딩3.2. 배드 엔딩3.3. 팬디스크
4. 미디어 믹스
4.1. 피규어
아오바, 지시를.
- 렌의 대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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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AMAtical Murder>의 등장인물로 공략 캐릭터 중 한 명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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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메이트일 때 라임일 때

아오바가족처럼 지내는 까만 털이 북실북실한 스피츠 형태의 강아지 올 메이트. 깨물어주고 싶게 귀여운 외모와 달리 목소리는 의외로 상당한 낮은 음성에 샘플 보이스 공개 이 후에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 등 의 평이 오갔다.

처음 등장 할 때, 이 후에도 아오바가 가방에서 렌을 꺼낼 때마다 나오는 CG에서의 분홍색 발바닥이 돋보인다.

코우자쿠의 올메이트인 베니와 사이가 좋다. 반면 요시에의 올메이트인 클라라하고는 렌 쪽에서 꺼린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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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 지시를.
《DRAMAtical Murder》의 진 히어로.

트루 루트의 주인공이다. 렌 루트 진입 조건은 렌을 제외한 모든 공략 캐릭터의 해피 엔딩 이후. 노이즈의 묻지마 라임에서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노이즈에 대항해 렌을 지키느냐, 마느냐 선택지에서 렌 루트 진입이 결정된다. 렌 루트 공략 중에는 초기 화면의 8비트 캐릭터에서 렌이 나타나지 않고, 엔딩 이후 공략 순대로 캐릭터가 나타난 뒤에, 강아지 형태의 렌이 허겁지겁 뛰어서 아오바의 뒤를 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렌은 아오바의 또다른 인격 중 하나로, 아오바가 어렸을 적 자신에게 스스로 대화하는 일이 잦았는데, 그 과정에서 렌은 태어났다. 그 후로 아오바가 성장해가면서 그의 성격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지만, 점차 아오바가 렌의 존재를 잊게 되고, (물론 렌이라는 이름은 아직 없다.) 또 다른 아오바인 「나」의 세력이 커져가면서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위기가 찾아온다. 그때 렌은 우연히 아오바가 주워왔던 강아지 형태의 올메이트 안으로 들어가 아오바에게 물리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고, 10년간 아오바의 곁에서 올메이트로서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토우에의 계략에 의해 모든 올메이트 안에 심어져 있던 웜 바이러스가 실행되기 시작하자, 그 또한 이성을 잃고 붕괴하는데...

3.1. 해피 엔딩

아오바가 렌을 찾기 위해 자신에게 스크럽을 걸고 렌과 관련된 질문에 모두 정답을 누르면 해피 엔딩으로 진입힌다. 렌이 그동안 머물렀던 올메이트에 퍼지고 있는 웜 바이러스 때문에 아오바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 결심하고, 올메이트의 몸을 떠나 다시 아오바의 인격으로 돌아오곤 소멸하려 한다. 하지만 렌, 그리고 또 다른 「나」를 찾기 위해 자신에게 스크럽(暴露)을 걸었던 아오바를 만나곤 렌이라는 또 다른 자신을 깊이 소중하게 여기는 그의 마음에 결심을 고쳐먹고 아오바의 또 다른 인격으로서 감정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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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그 동안 아오바의 인격 속에서 또 다른 아오바인 「나」가 폭력적인 모습으로 아오바를 누르지 않기 위해 막아왔으며, 물리적으로 10년간, 정신적으로는 한평생을 같이 살아온 가족이자 친구였다. 비록 렌의 존재 근원은 아오바이지만, 렌이 그동안 올메이트로 살아오면서 그 속에서 감정을 부여받았고, 그에 따라 아오바와는 다른 '인격'이 되게 된다. 해피 엔딩 마지막에 추억교회 앞 바닷가에서 아오바 본인, 「나」, 그리고 렌 세 명의 아오바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안아주는 장면이 일품. 「나」는 그 동안 줄곧 아오바의 내면 속에서 그에게 간섭하고 살아왔던 존재이므로, 아오바와 동화되어 소멸했지만 렌은 아오바에게 '다른 존재'로서 인정받았기 때문에 소멸하지 않았다.

렌은 10년간 아오바의 곁에 있어오면서 자신의 근원으로서의 인식이 아닌 친절한 타인으로 인식하면서 그에게 연심을 품게 되었고, 위기가 있을 때마다 혹은 일상의 사소한 부분에서도 그와 올메이트로서 함께 있으며 그를 지켜왔다. 하지만 그도 일단은 '인간'이 아닌 아오바의 내면 속에서 존재하는 '관념'에 불과하기에 인간의 실체는 갖고 있지 않아 아오바가 사랑하는 올메이트의 모습뿐만이 아닌 인간의 모습은 그가 직접 자신에게 스크럽을 걸고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볼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가 직접 언급하기로 자신에게 직접 거는 스크럽은 마지막 한 번 이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직감하였고, 실제로 그것은 아오바가 작중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스크럽 발동이었다. 즉 아오바는 자신에게 스크럽을 걸 수 없게 되므로 인간 모습의 렌은 라임 때가 아니면 볼 수 없게 되는 것이었다. 렌은 올메이트로 돌아가도 자신은 항상 아오바의 곁에 있고, 자신을 버리지 않는 이상 영원할 것이라는 말을 하며 아오바와 인간 모습으로서의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렌과 아오바는 인간 모습으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그 때 최후의 사랑을 나누곤 작별한다.

하지만 스크럽이 풀리고 현실 세계에 돌아와서도 렌의 인격이 깃들어 있던 강아지 올메이트에서는 렌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고, 오히려 출하 직전 상태로 초기화되어 그저 하나의 올메이트에 지나지 않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그 후로 1년, 아오바는 그 강아지 올메이트를 사용하려 들지도 않고 렌을 눈 앞에서 잃었다는 허무함에 젖어 '평범'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나갈 뿐이었다.

그 때, '평범'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놀랍게도 그의 형, '세이'가 아오바를 찾고 있다는 전화. 심지어 세이는 외국 병원에서 긴 시간 입원해 있다 보호자의 위탁으로 막 미도리지마에 도착하고 의식을 찾았으며, 동생 아오바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토우에가 무너지면서 토우에의 힘의 근원인 세이 또한 자신의 존재가 옅어져간다며 소멸하였는데, 이제와서 세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아오바는 놀라 곧장 미도리지마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 앞에 도착하자 세이의 메시지, 즉 예의 게임 무비가 도착하고, 공주용사가 만나 선물이라며 보물상자를 보고 좋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오바는 세이가 늘 보내왔던 메시지를 보곤 '정말 세이가 돌아온 건가..?'하는 의심을 품으며 병원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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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어.
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403호실에는 온몸을 붕대로 칭칭 감은 환자가 한 명 침상에 앉아 있었으며, 간호사가 마침 오늘 붕대를 푸는 날이라며 그의 온몸에 감겨있는 붕대를 풀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거기에 있는 것은 세이의 몸을 한 렌이었다! 세이가 소멸하기 직전, 선물으로 렌에게 자신의 몸을 주어 아오바에게 인간으로서 실체화할 수 있도록 한 것. 붕대를 풀며 드러난 검은 머리칼, 몹시도 그리웠던 렌의 목소리에 아오바는 놀라며 기뻐하고, 렌은 그런 그에게 "다녀왔어."라고 말하며 아오바를 반긴다. 나는 나와 연애한다 게임판

3.2. 배드 엔딩

배드 엔딩은 두 개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바이러스&트립 엔딩이고 하나는 렌의 폭주화이다.

3.2.1. 바이러스 & 트립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바이러스 & 트립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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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렌의 폭주

파일:렌 배드엔딩.jpg

아오바가 스스로 스크럽을 하고 자신의 영상이 무수히 많이 띄워져 있는 공간에서 렌을 마주쳤을 때 렌이 묻는 질문에 일정 횟수 이상 오답을 누르면 진입하게 된다. 이 때 질문에 틀린 답을 할 수록 경고창의 형태가 흐트러지며 노이즈가 심해지는 게 살짝 공포스럽다. 결국 렌은 올메이트의 웜 바이러스에 이기지 못하고 짐승으로서 폭주화하며, 아오바는 스크럽에서 깨어나지 못해 영원히 심해 공간에서 짐승화된 렌에게 폭력과 강간을 당하며 희망도 없는 결말을 맞는다. 여기서는 고어가 상당하다.

3.3. 팬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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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가 렌을 병원에서 집으로 데려온 이후의 내용이다. 렌의 의식이 세이의 몸에 완전히 정착해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말을 자연스럽게 하고, 표정도 지을 수 있을 때까지 한 달 쯤 걸린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겉모습도 세이보다는 라임에서의 모습에 더 가까워진다. 물론 후자의 젊어진(?) 모습으로. 다만 렌이 세이의 몸에 적응하는 동안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일단 자신의 몸이 세이의 몸이다보니 세이의 혈육인 아오바를 차마 안을 수 없어서(...) 근친상간 고민을 한다.

이때 아오바가 처음으로 렌에게 자기가 공(?!)을 하면 안 되겠냐고 묻는다. 허구한날 깔리기만 한 게 서러웠나보다. 렌은 허락했지만 역시 실패(...). 그래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변치 않는다고 괜찮아 했다.

참고로 아오바에게 세이를 찾아오라고 전화한 사람은 바이러스였다고 밝혀진다. 모르피네의 대장들이고 아오바를 잡아가려 했던 바이러스와 트립이 렌을 오벌 타워에서 구해주고 아오바와 다시 만나게 해 주기 전까지 보살펴 주었다니, 대체 그 둘은 누구 편인가? 충격받은 아오바에게 렌이 설명하기를 그들은 어느 편도 아니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한단다(...).

4. 미디어 믹스

4.1.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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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라임 모드의 렌 피규어가 출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략 20만원 중후반대에서 구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