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드리고 벤탄쿠르/클럽 경력
2022-23 시즌 | → | 2023-24 시즌 | → | 2024-25 시즌 |
로드리고 벤탄쿠르 2023-24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토트넘 홋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30 |
기록 (프리미어 리그 22R 기준) | |
선발 4경기 교체 4경기 1득점 1도움 | |
선발 1경기 | |
선발 경기 | |
친선 경기 | 선발 경기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5경기 교체 3경기 1득점 0도움 | |
개인 수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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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2023-24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벤탄쿠르가 토트넘에서 뛰는 세 번째 시즌이다.2. 프리미어 리그
2.1. 전반기
프리시즌을 앞두고 훈련에 들어선 선수단 사이에서 모습을 보였다.8월 초, 한 팬이 벤탄쿠르에게 언제 돌아올 것이냐고 묻자 "두 달 더 필요해."라고 대답해 9월이나 10월 사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후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월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벤탄쿠르는 부상 회복 중에도 상당히 열정적이라고 한다. 인터뷰 전날 포스테코글루를 찾아와 훈련에 참여하고 싶어했는데 1분 만에(...) 의료팀 스태프에게 끌려 나갔다고.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진 현재 벤탄쿠르의 경쟁자인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신입생 제임스 매디슨도 팀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잡으며 부동의 주전이 된지라 부상에서 복귀한다 해도 주전 경쟁이 쉽지는 않을 듯하다.[1]
9월 중순, 처음으로 가벼운 팀 훈련에 30분 정도 참여했으며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은 열정은 고맙지만 부상이 부상인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무사히 회복하고 오라는 반응이다.
10월 26일 팀 훈련에서 인스텝 슈팅과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을 선보이며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2.1.1. 10R VS 팰리스
2.1.2. 11R VS 첼시
후반 61분 파페 사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2.1.3. 12R VS 울버햄튼
후반 63분 파페 사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2.1.4. 13R VS 아스톤 빌라
지오바니 로셀소와 선발 출전해 3선을 구축했다. 제임스 매디슨과 이브 비수마[2]가 빠진 상황에서 본인의 장점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활약했으나, 전반 27분 매티 캐시[3]의 위험한 태클에 쓰러졌고검사 결과 발목 인대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고 회복 기간은 2개월에서 2개월 반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최대 2월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2월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9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또 다시 부상을 입었고, 거의 1년을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게 되었다.
12월 22일 포스테코글루는 벤탄쿠르의 복귀 시기를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과 비슷한 1월 중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1월 초가 아닌 1월 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2.2. 후반기
2.2.1. 20R VS 본머스
라인업이 공개되기 30분 전에 구단 공식 SNS에서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 내부 기자 골드에 의하면 벤탄쿠르의 회복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빨랐으며 금일 스쿼드에 그가 포함된다고 한다. 심지어 교체도 아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복귀 예정 시기보다 약 6주나 일찍 돌아온 것.경기에서는 지오바니 로셀소, 파페 사르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네투 무라라의 패스를 인터셉트로 끊어내며 로셀소에게 전달했고, 이를 이어받은 사르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팀의 선제골의 기점이 되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비교적 짧은 시간을 소화하며 후반 58분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어 나갔다. 깜짝 선발 복귀였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팀은 3:1 승리를 거두었다.
2.2.2. 21R VS 맨유
선발 출전했다. 팀의 빌드업에서 한 축을 맡았고 결정적인 수비, 전진 패스와 기회 창출을 여러 차례 수행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직접 돌파해 득점하면서 팀의 동점골이자 자신의 리그 1호 골을 기록했다. 팀은 2:2 무승부.1년 동안 큰 부상을 두 번이나 당해 기량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많았으나, 복귀 직후부터 굉장한 활약을 펼치며 부상과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중원의 공백을 잘 메꾸고 있다. 부상 이전의 경기 감각을 완전히 되찾는다면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4]
2.2.3. 22R VS 브렌트포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시작전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어 나갔다.2.2.4. 23R VS 에버튼
에버튼 전에서 어김없이 선발출전 했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64분에 파페 사르와 교체되어 나갔다.2.2.5. 24R VS 브라이튼
브라이튼전 역시 선발출전했다. 브라이튼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몇번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 브라이튼의 첫골도 벤탄쿠르가 볼을 뺏긴 것이 원인이었다. 그래도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62분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을 다 마치고 온 이브 비수마와 교체 되어 나갔다.2.2.6. 25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후반 71분 파페 사르와 교체되어 들어갔다. 평범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은 1:2 패배.2.2.7. 27R VS 크리스탈 팰리스
공수 양면으로 부진한 폼을 보였다. 후반 57분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파울을 범한 것이 에베레치 에제의 프리킥 선제골로 이어지며 실점의 빌미가 되고 말았다. 62분 브레넌 존슨과 교체되어 나갔다. 다행히도 팀은 70분 이후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이후에 알려진 바로는 2~3주 전에 새끼발가락이 골절된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2.2.8. 34R VS 맨체스터 시티
양호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전반 5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반대전환 이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다. 19분 필 포든의 발을 밟는 파울을 범했다. 29분에는 시티의 하프스페이스에 침투해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공을 탈취하는 등 공격적으로 임했다. 36분 포든에게 위협적인 태클을 가하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종료 전에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공도 탈취하는 등 더욱 공세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선제 실점 이후 갈수록 커버가 점차 뒤떨어졌고, 일찍이 받은 옐로카드로 인해 상대와 적극적인 경합을 펼치기 어렵다 판단되었는지 비교적 이른 시간인 후반 55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되어 나갔다. 이에 불만이 컸는지 벤치를 여러 차례 걷어차거나 보호대와 축구화를 내던지는 등 분노를 가감 없이 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은 0:2 패배.3. FA컵
3.1. 64강 VS 번리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다.[5][6] 팀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가운데 기회 창출과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했고, 후반 83분 제이미 돈리와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1:0 승리.[1] 다만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압도적인 탈압박과 볼 전개를 보였던 만큼 부상 복귀 후 폼을 점차 회복하게 된다면 사르와의 주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수마와 사르가 1월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다면 이 기간에 주전으로 기용될 수도 있다.[2] 여담으로 두 사람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날 함께 경기장을 찾아와 벤치에서 관람했다.[3] 2021-22 시즌 토트넘 소속이던 맷 도허티에게 무릎 부상을 입힌 선수이기도 하다. 당시 도허티는 한창 폼이 올라왔던지라 그로 인한 시즌 아웃은 상당히 뼈아픈 결과였는데, 이번에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와 9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한 벤탄쿠르에게 또 한 번 부상을 입히는 개태클을 날리며 토트넘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4] 현재 스쿼드에서 중원은 제임스 매디슨, 파페 사르, 지오바니 로셀소, 이브 비수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비수마의 경우 리그 중반을 지날수록 잦은 징계와 볼을 자주 끄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 주전감으로 리스크가 꽤 존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상 전에 일찌감치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매디슨을 예외로 둔다면 카드 관리의 부재로 결장이 잦은 비수마, 아직 어린 나이로 성장 단계에 있는 사르와 주전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5]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가 지난 18개월 동안 많은 일을 겪었고, 태도와 성격 면에서 클럽이 원하는 모든 것을 구현하고 있어 그에 대한 보상이라고 밝혔다.[6] 킥오프 전 팀 토크나 경기 후 구단 공식 인터뷰는 기존의 3주장인 벤 데이비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