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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빠빠 (1960) Romantic Papa | |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제작 | 신상옥 |
원작/각색 | 김희창 |
제작사 | 신필름 |
기획 | 황남 |
촬영 | 정해준 |
조명 | 이계창 |
편집 | 김영희 |
음악 | 김성태 |
미술 | 정우택 |
출연 | 김승호, 최은희, 김진규, 남궁원, 도금봉, 신성일, 엄앵란, 변기종 |
개봉일 | 1960년 1월 28일 |
개봉관 | 명보극장 |
관람인원 | 100,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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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상옥 감독의 1960년 개봉작으로 김희창의 인기 라디오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이다.1960년 1월 개봉하여 서울 개봉관 관객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에 성공해 1960년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장르적으로는 배우 김승호를 서민의 아버지로 내세운 ‘김승호식 가족 드라마’의 첫 작품이다.
신상옥 감독이 설립한 영화사 신필름의 첫 작품으로, 흥행과 비평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덕에 신필름은 한국 최고의 영화 제작사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된다.
2. 줄거리
보험회사 사원인 아버지(김승호)는 아내(주증녀), 2남 3녀의 자식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장녀 음전(최은희)은 대학을 졸업하고 관상대에 다니는 전우택(김진규)과 결혼한다. 큰아들 어진(남궁원)은 대학에 다닌다고 부모들을 속이고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일한다. 둘째 딸 곱단(도금봉)은 여대생이고, 둘째 아들 바른이(신성일)와 막내딸 이쁜이(엄앵란)는 고등학생이다. 대가족의 생활을 꾸리기에는 그의 월급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는 넉넉한 웃음으로 가족들을 감싼다. 보험회사에 감원 바람이 불면서 그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감원 대상이 되어 퇴직하지만, 가족들이 실망할 것이 걱정되어 실직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자신의 시계를 팔아 월급이라며 가져다 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자식들은 아버지의 실직 이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의논한다. 가족들은 아버지의 생일날에 그를 위해 파티를 열고, 맏사위는 아버지의 시계를 되찾아 생일 선물로 건넨다.3. 수상
- 1960년 제7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김승호)
- 1961년
4. 기타
2007년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신상옥 콜렉션' DVD로 발매했다.신성일의 영화 데뷔작이다. 영화사가 실시한 신인배우 모집에서 5,815명 중 1명으로 뽑혀 바른이 역으로 출연했다.
모녀로 나온 주증녀와 최은희의 실제나이는 1926년생으로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