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9 18:06:36

로스트 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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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트라이건에 나오는 사건. 작중 주요 설정 및 인간관계와 깊게 연관되어 있어서 자주 다뤄진다.

2. 상세

줄라이 시티 전체가 의문의 대 폭발에 휩싸여 말 그대로 지도에서 사라져 버린 사건으로 막대한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원인은 불명으로, 주인공 밧슈 더 스탬피드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약간 뒤에 드러나 용의자로 찍히게 된 끝에 600억$$라는 막대한 현상금이 붙으며 최악의 범죄자로 불리게 된다. 이외에 줄라이 시티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친족들이 개인적 원한으로 건 현상금까지 있기에 밧슈가 작중에서 줄기차게 쫓기는 이유가 되었다.

그리고 작중 드러난 그 로스트 줄라이에 대한 진실은...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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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원작(트라이건 맥시멈)

줄라이 시티에 찾아온 밀리온즈 나이브스가 밧슈를 강제로 자극시켰다가 밧슈의 엔젤암이 폭주 발동, 줄라이 시티 전체를 날려버린 것이다. 즉, 세간에 알려진대로 밧슈가 사건의 실행자인 건 맞지만,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 나이브스에 의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벌어진 일.

폭주에 의해 밧슈도 이때의 기억 일부가 소실되었고 나이브스도 엔젤암에 휘말려 심각한 수준의 부상을 입게 되어[1] 재생조에 들어가서 한참 후[2]에서야 겨우 회복되었다.

만화판에서는 의도적으로 밧슈를 유인한 나이브스가 그를 사로잡아 자신과 같이 엔젤 암을 이식하여 플랜트로서의 게이트 능력을 강화시켰으나, 그 과정에서 나이브스에 대한 분노로 밧슈가 폭주하여 벌어진 사고로 묘사된다.

3.2. 트라이건/애니메이션

한편 애니메이션에서는 줄라이 시티에 렘 세이브렘의 인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지만 나이브스가 먼저 가서 렘의 인척을 살해해버리고 밧슈에게 더 이상 너를 얽어매는 것은 없어졌으니 같이 가자고 하지만 분노한 밧슈는 당연 거절. 결국 나이브스가 밧슈의 한팔을 날려버리고[3] 이후로는 만화책과 마찬가지로 엔젤암 폭주로 줄라이 괴멸하는 순으로 전개된다.

3.3. 트라이건 스탬피드

과거의 사건이었던 원작과 TVA와는 다르게, 최종화에서 다루어졌다. 이때문에 원작의 핍스문 사건 포지션을 담당하게 되었다.


[1] 맥시멈에서 나온 바로는 상반신 일부와 한쪽 팔 외엔 신체가 전부 날아가버렸다.[2] 단행본 트라이건 마지막권(초판 3권, 출판사 변경 신판에선 2권)[3] 만화책에선 이 사건 이전에 잘렸다. 애니가 먼저 나온 것으로 인한 사소한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