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07:11:50

로열 페인즈

1. 소개2. 특징3. 시리즈4. 등장인물 / 캐스팅

1. 소개

미국 USA Network에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의학 미국 드라마. 뉴욕 근처에 위치한 세계적인 부촌 햄튼에서 왕진의로 활동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2. 특징

전체적으로 밝고 화창한 분위기에 약간의 의학추리물이 섞여있는 타입이다. House M.D.의 밝은 버전 이라고 할 수 있다. 배경 자체가 끝내주는 부촌이기 때문에 대저택이나 요트, 스포츠가, 탁트인 해변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으며, 날씨 역시 항상 맑아 전체적으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만 어마어마한 고객들의 씀씀이는 쉽게 감정이입이 되질 않는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행복한 행크메드의 아침' → '환자 발생' or '어기에 갔는데 환자가 있더라' → '여차저차 해결' → '행복한 행크메드'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시즌 중반 부터는 조금 무거운 큰 이야기가 간간히 삽입되어 있다.[1]

3. 시리즈

시즌 1 2 3 4 5 6 7 8
에피소드 수 12 18 16 16 13 13 8 8

4. 등장인물 /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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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크 로슨 (Dr. Hank Lawson, 마크 퓨어스타인)
    뉴욕의 잘나가던 응급실 담당 의사였으나, 나중에 온 이사장의 수술을 하라는 병원의 지시를 어기고 먼저 온 흑인 소년의 수술을 하다가 병원에서 좌천당하게 된다. 이후 실의에 빠져 폐인처럼 지내다가 '부자가 주최하는 파티에 가서 기분전환이나 하자'고 하는 동생(에반 로슨)의 제안을 받아들여 부촌인 햄튼의 파티에 가게된다. 파티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살리는 모습을 집 주인이자 거대 재벌인 보리스가 보게 되고 보리스는 행크를 자신의 주치의로서 쉐도우폰드(보리스가 소유한 저택)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살게 한다. 이후 햄튼에서 왕진의를 개업하게 되고, 뛰어난 의술과 인성으로 사람들의 신망을 얻게 된다.
    행크메드라고 하는 왕진전문 의료법인을 설립[2]한 후 부자들에게는 고가의 의료 서비스를 가난한 이들에게는 저렴한 의료서비를 제공한다. 사업을 거대하게 키우고자 하는 행크메드의 CFO이자 동생인 에반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볍고 밝은 드라마의 성격 상 오래지 않아 화해하고 잘 지내게 된다.
    시리즈 중에 폭발사고에 휩싸이게 되며, 이를 치료하던 도중 경미한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 에반 로슨 (Evan Lawson, 파올로 코스탄조)
    행크 로슨의 동생으로 회계사. 낙천적이고 허풍이 심한 한량 기질이 있으며, 병원 실직 후 실의에 빠진 형을 위해 보리스의 파티에 참석하길 권한다. 이후 형의 의술을 통해 사업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행크 매드'를 설립, CFO를 맡게 된다.[3]
    시리즈 초반, 행크메드가 단 3명으로 운영 될 때에도 프리젠테이션, 조간 직원회의 등을 주도하면서 행크메드의 확장을 기도하지만 단지 의술이 좋을 뿐인 행크와는 갈등이 있기도 한다.
  • 디비야 카다리 (Diviya Katdare, 레쉬마 쉐티)
    쉐도우폰드에서의 행크로슨의 활약을 듣고, 다음날 행크를 찾아가 왕진의 개업을 제안하는 동시에 PA(보조의)로 들어간 의료전문인. 인도 계열이며, 부모의 뜻에 따라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던 라지와 정략결혼을 하기로 되어 있었고 실제로 약혼식까지 거하게 치르나, 많은 고민 끝에 결혼식 직전에 결혼을 취소한다. 이후 결혼식 취소에 따른 라지와 그의 부모들에 의한 손해배상 때문에 거액의 부채를 지게 되어 병원의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등 고군분투 하지만, 행크매드에 대한 지분을 에반에게 임대해 부채를 탕감한다.
    시리즈 중반에 아르헨티나의 폴로 선수와 불꽃같은 연애를 하지만, 알고보니 유부남. 하지만 임신하여 출산하였다.
  • 페이지 콜린스 (Paige Collins, 브룩 디오세이)
    상원의원에 출마할 정도로 성공한 장군의 딸이자 에반 로슨의 아내. 처음에는 에반을 남자친구로써 일일고용 하지만, 이후 그와의 사랑을 키워 결혼에 이른다. 미술에 소질이 있고, 결국 미술 감별사로서 활동한다.
  • 보리스 폰 유르겐스-라테니츠 (Boris Von Jurgens-Ratenicz, 캠벨 스콧)
    쉐도우폰드의 주인으로 희귀한 유전병을 가지고 있다. 행크 로슨을 통해 이를 치료하고자 한다.
  • 제레미야 사카니 (Dr. Jeremiah Sacani, 벤 셍크만)
    행크메드의 사업이 번창함에 따라 고용 된 의사. 행크메드에서 일하기 전에는 의학 관련 연구소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당시 연구소의 상사가 죽으면서 (페라리와 함께)물려준 대저택에 살고 있으며 결벽증이라 불릴 만큼 깔끔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디비야를 짝사랑 하는 중.
  • 에디 R 로슨 (Eddie R. Lawson, 헨리 윙클러)
    행크와 에반의 아버지. 어렸을 때 집을 나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시리즈 초반 행크와 각을 세운다. 사기에 대한 전과가 있으며 FBI에서는 이를 이용해 보리스의 정보를 빼내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보리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감옥에 갔다온 후 자기개발서를 집필하여 북투어를 여는 등, 개과천선한 삶을 살고 있다.
  • 질 케이시 (Jill Casey, 질 플린트)
    햄튼에 있는 가장 큰 병원인 '햄틀 해리티지 병원'의 의사이자 관리자. 행크 로슨의 여자친구(였다가 아니었다가를 반복). 의료봉사를 위해 남미로 떠난다. 같은 병원의 의사와 결혼했다 헤어진 이혼녀이나 서류상 이혼이 확정되지 않아 전남편과 갈등이 벌어진다.


[1] 하지만, 심각해 보이는 무거운 이야기가 해결되는 방법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가볍다.[2] 한참 후에 등록 서류가 제대로 접수되지 않았다는 에피소드도 있지만[3] 이후 사람들을 만날 때, 항상 자기가 행크매드의 CFO임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