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0 11:09:35

로타어 브란트

<colcolor=#fff><colbgcolor=#000> 로타어 브란트
Lothar Brandt
파일:로타어 브란트 1.jpg
출생 1918년 (62세)
국적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바이마르 공화국 (1918년 ~ 1933년)

[[나치 독일|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나치 독일 (1933년 ~ 1948년)

[[나치 독일|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제3제국
인종 백인 (코카서스)
소속 독일 국방군 육군
나치 친위대
계급 독일 국방군 육군 상급대장 (이전)
친위대 상급대장 (최상급집단지도자 / 이전 )
직책 노이파리 주지사총독 (1980 ~ 1980년 4월)
재임기간 제1대 4제국 퓌러
1980년 3월 14일 ~ 1980년 4월
가족 아내 율리 브란트 (1957년 결혼 ~ 1980년 4월 사별)
남동생 안젤 브란트
남동생 발렌타인 브란트
남동생 우노 브란트
이름불명의 3명의 자녀들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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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로타어 브란트 2.jpg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과거에는 제3제국최상급집단지도자였으나, 전대 총통인 아돌프 히틀러B.J. 블라즈코윅즈에게 암살당하고 주요 장성들까지 B.J.를 필두로 한 저항군에게 살해당하면서 제국의 몰락이 시작되자 이를 한심하게 여기며 비밀리에 자신이 총통으로 군림하는 제4제국을 설립한다.

2. 성격

과대망상증에 걸려있는 심각한 정신병자로, 저항군은 물론, 같은 나치의 입장으로 봐도 제정신이 아닌 인물로 묘사된다. 그의 일기장을 보면 매일매일 자신의 대변을 일일이 체크한다거나, 스스로를 신의 대리인으로 여기며 "자칭 총통"을 주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국을 구원하고자 본인 나름대로의 애국심을 가지고 시작한 쿠데타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오직 브란트 본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반역으로 변질되어 버린다.

부하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 조차도 그저 단순한 소모품 겸 장기말로 이용해먹는 악인으로, 특히 후반부에서 이런 성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블라즈코윅즈 자매가 부하들을 썰어재끼고 있는 광경을 보면서 "아름답다."라는 말을 하는데, 나중에 가서는 자신의 귀환을 환영하는 아내 율리에게 블라즈코윅즈 자매를 독살하는 임무를 실패했다는 이유로 온갖 욕설과 막말을 퍼붓고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고는 헌신짝 마냥 가차없이 내다버린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저명한 나치당 소속의 정치인과 여배우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매우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지닌 군인으로 평가되었다. 이후 장성 자리까지 진급한 브란트는 머지않아 율리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한다.[1] 그러나 2차 미국 혁명을 겪으며 주요 장성들이 몰살당하고, 제3제국의 총통인 아돌프 히틀러마저 B.J. 블라즈코윅즈에게 암살당하자 제국은 크게 뒤흔들리기 시작했으며, 반란군에게 제대로 된 반격과 보복조차 하지 못하는 제국을 경멸의 눈으로 바라보며, 무능하고 한심해 빠졌다는 경멸심과 혐오심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과 뜻을 함께할 장성들을 불러모아 비밀리에 제4제국을 설립하여 부활을 도모한다. 조만간 제4제국의 탄생을 알아차린 베를린 수뇌부는 반역자들을 처단한다는 명목하에 게슈타포를 파견하여 급습을 시작하고, 브란트는 벙어리 나무 조각가이자, 프랑스 저항군의 일원인 '쟈크 마르텔(Jacques Martel)'로 위장하여, 아내 율리와 함께 "노이파리(Neu-Paris)"[2]의 지하에 위치한 프랑스 저항군의 아지트인 지하묘지로 피신한다.

3.2. 울펜슈타인: 영블러드

벙어리 나무 조각가인 '자크'로 위장한채 본인의 정체를 철저히 감추고 있으며, 노이파리를 탈환하고 베를린 정권을 무너트릴 '승천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제시카 & 소프 블라즈코윅즈와 애비 워커를 설득하여 원래 파리의 총독이 될 예정이었던 '발터 빙클러' 장군을 죽인다음, 파리와 베를린을 연결하는 브라더 타워의 컴퓨터를 해킹하여 노이파리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다.
파일:로타어 브란트 3.jpg
그러나 부관인 '메서 장군'에게 전송한 메세지가 애비에게 해독되면서 신상이 들통나게 되고, 블라즈코윅즈 자매가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수면제를 넣은 와인을 먹인 뒤 참수하려던 브란트의 계획 또한 물거품이 된다. 이후 다트 이슈드의 기술력을 사용, 다른 차원을 정복하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만 타워까지 쳐들어온 블라즈코윅즈 자매와의 싸움에서 사망한다. 그러나 브란트의 부관인 메서 장군이 베를린에서 쿠데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제4제국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고, 연합군에게 대대적인 반격을 예고했기에 헛된 죽음은 아니었다.

4. 기타

  • 군사적 능력은 실제지위에 걸맞게 매우 뛰어나다. 빌헬름 슈트라세와 함께 몇 안되는 '최상급집단지도자(상급대장)' 중 1명이었으며, 본인의 카리스마와 통솔력으로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을만한 병력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신분을 숨기고 적진에 잡입하는 짓도 서슴치않으며, 본인은 사망했지만 그의 사명을 이은 부하들이 쿠데타를 성공시키며 최종적으로 목적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이 뛰어난 능력과는 별개로 광신도적인 성격이나 자신 이외의 모든 사람을 죄다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방식 때문에 제국군 내에서의 인망과 평판은 빈말로라도 좋지 않다.
  • 프로필의 모습은 노이파리 총독으로서 야전복을 착용하고 있는 콘셉트 아트인데, 휘장을 보아 '제80 SS 기갑군(80, SS-Paanzerarmee)'을 지휘한 것으로 보인다.
  • 본인 말에 따르면 처음부터 친위대 소속은 아니었으며, 원래는 독일 국방군 육군(Heer)에 입대했다가 나중에 스카웃 제의를 받고 이동한 것이라고 한다.

[1] 둘 사이에 3명의 자녀가 있다고 하는데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는 않는다.[2] 영어로는 "New Paris", 즉 '신생 파리'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