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30 00:18:18

로포스트로페우스

로포스트로페우스
Lophostropheus
학명 Lophostropheus airelensis
Ezcurra & Cuny, 2007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계통군 신수각류Neotheropoda
로포스트로페우스속Lophostropheus
  • †로포스트로페우스 아이렐렌시스(L. airelensis)모식종

1. 개요2. 상세

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서 쥐라기 전기까지 유럽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볏 척추'.

2. 상세

2013년에는 몸길이 3m에 체중 100kg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2016년 몸길이 5.2m에 체중 136kg로 추정치가 더 늘었다. 로포스트로페우스는 트라이아스기-쥐라기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공룡 중 하나다.[1] 1990년대에는 할티코사우루스(Halticosaurus)와[2] 릴리엔스테르누스로 잘못 분류된 적도 있었다가 2000년대 초반에 별개의 속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로포스트로페우스는 목 척추 앞쪽의 구형 연결부, 꼬리 척추 앞쪽의 소켓 연결부, 그리고 장골에 수직한 등줄기 등 더 진화된 수각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수렴 진화로 인한 것이다. 두개골 위쪽에는 다른 코일로피시스상과들처럼 매우 눈에 띄는 볏을 가지고 있다. 2017년에는 로포스트로페우스를 더 진화한 수각류인 시노사우루스, 크리올로포사우루스와 가까운 위치에 분류하기도 했다.[3]
[1] 이와 같은 사례로는 멜라노로사우루스과 용각류 카멜로티아(Camelotia) 정도가 거의 전부다. 물론 제대로 된 화석이 남아 유효한 속 중에서만 해당되며 실제로는 더 많은 종이 생존했을 것이다. 조반목 공룡은 쥐라기 전기에 처음 출연했기에 해당사항이 없다.[2] 이쪽은 의문명 처리되었다.[3] Baron, M.G., Norman, D.B., and Barrett, P.M. (2017). A new hypothesis of dinosaur relationships and early dinosaur evolution. Nature, 543: 50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