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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キシー ・ ハート / Rox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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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식의 베르세르크 ~나만 레벨이라는 개념을 돌파한다~의 메인 히로인. 왕국의 5대 명가의 하트 가(家) 현 당주 및 성기사. 성우는 토죠 히사코.2. 특징
왕국의 명가 중 하나인, 하트 가(家)의 외동딸. 천룡 퇴치에 나서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당주가 되고 상당한 실력을 지닌 성기사로 활약하고 있고, 하트 가의 사용인들을 포함한 왕국의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정도로 상냥하다. 성기사로써 진지하면서도, 누구보다 상냥하면서도 소심한 성격. 한편으로는 어머니를 닮은 장난기도 갖추고 있다.작중 초반부터 유독 페이트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데 이는 5년전에 만난 일 때문이다. 당시 예비 성기사였던 록시가 우연히 왕도로 온 페이트를 만나 먹을것을 내어줬는데 이런 록시의 호의에 페이트는 성기사는 무섭지만 록시같이 왕도에서 자신에게 밥을 건네주는 이도 있으니 나쁘지 않다며 록시같은 이가 성기사였다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페이트 입장에서는 단순한 소감이었지만 록시에게 있어 이말은 다른 성기사들이 뭐라하든 성기사로 자신만의 길을 나아가면 된다는 일종의 격려가 되었던 것. 이후 5년 뒤, 문지기 일을 맡고 있던 페이트와 재회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1장에서 페이트와 문지기 교대를 하면서 등장. 아버지의 죽음으로 당주가 되자 페이트를 사용인으로 고용한다. 왕국으로부터 천룡 퇴치를 위해 가리아로 파견하게 되어[1] 페이트에게 명령에 대한 사실을 숨기면서 가리아로 향한다.2장에서는 잘 나오지 않지만, 방어도시 바빌론으로 향하던 도중 해방된 하우젠에서 성기사인 아론과 만나 제건을 도우며, 관 마물이 아닌, 또 하나의 리치 로드를 아론과 함께 누군가가 고안한 아츠[2]로 쓰러뜨리고, 그 아츠를 고안한 이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3장에서는 방어도시 바빌론에 도착하고, 환전소에서 다툼을 벌인 무쿠로(페이트) 앞에 등장한다. 바빌론의 주변에 있는 대계곡을 부하들과 함께 가던 도중 우연히 사냥에 나선 무쿠로와 우연히 만나고 그를 보며 자신이 알고있는 지인[3]을 닮았다며 여러 얘기를 나눈다.
그 이후 무쿠로가 일으킨 문제[4]를 따짐과 동시에 무쿠로를 용병으로 고용하려다 거절당했지만, 그 대신 일대일 승부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 도중 천룡과 마물들이 침범한다는 정보에 즉시 군사들을 데리고 나서다 천룡과 오메가 슬라임들의 공격에 위기에 처하자 흑방패를 들고 나선 페이트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눈앞의 페이트의 등장에 갑작스럽게 당황하지만 생존한 병사들을 데리고 바빌론으로 후퇴하지만, 록시는 페이트 혼자 싸우게 두지 않기 위해서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다가 마인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인 페이트를 구하며 바빌론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천룡이 쓰러진지 일주일 후, 페이트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페이트가 있었던 숙박시설로 찾아가지만 이미 비여진 방에 페이트가 록시에게 남긴 편지를 읽으며 안쓰러워한다.
4장에서는 브레릭 가의 진상을 둔 싸움을 마치고 발바토스 가의 저택으로 돌아가던 페이트 앞에 사용인들과 함께 나타나 두려워하던[5] 페이트를 상냥하게 맞이해준다.
이후 하트 가의 저택의 파티에 페이트와 아론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페이트에게 《폭식》스킬과 그리드는 물론 그 동안에 있었던 얘기를 나누고[6], 페이트에 의해 건강해진 어머니와 다시 만나며 즐거운 파티를 보낸 후로 페이트를 저택에 하룻동안 머물게 해주고 어머니인 아이샤와 함께 요리 배틀을 벌이게 된다.[7]
5장에서 페이트와 함께 고블린의 이변을 조사하고, 저택에서 같이 공부한 다음 날 아침, 페이트와 몸이 바뀌고마는 상황에 빠져 어쩔 줄 몰라하고[8] 그 상태로 몸이 바뀐 페이트와 함께 라이네의 연구실에 방문하여 고대 마물인 고블린 샤먼에 대한 사실을 알고 다시 홉고블린 숲에 가려다가 폭식 스킬의 부작용에 견디지 못하며 쓰러지지만[9], 페이트가 고블린 샤먼을 죽인 후로, 무사히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온다.[10]
그 후, 천룡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엄청 놀라고 만다.
이후, 록시는 당주 자리와 가독을 아버지에게 돌려주고 페이트 일행과 함께 하우젠으로 향한다.[11]
하우젠에서 드디어 기다리던 파워업을 하게 된다. 성수 조디악 스콜피온의 본체, 스노우와 계약을 맺어 성검사 발키리가 되었다. 이로서 록시도 E의 영역에 들어선 셈.
[1] 왕국이 내린 총의와 브레릭 가의 추천 때문에 록시는 이를 거절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해내지 못한 위업과 페이트를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했다.[2] 성검기 스킬인《그랜드 크로스》를 이중으로 겹처쓰는 것.[3] 물론 지인은 바로 페이트.[4] 한 달 동안에 무인들과의 폭력 사건 56건, 기물 파손 21건. 물론 모두 정당방위였다.[5] 페이트는 정체가 들키기 전까지 그녀에게 했던 거짓말은 물론, 바빌론에서 아무런 말 없이 편지만 두고 사라지곤 해서 페이트의 입장에는 록시를 어떻게 맞이할까 두려워하는게 당연하다.[6] 이 와중에 그리드를 들고 한쪽 눈을 가린 채 "포, 폭식 스킬이 아파!"라고 페이트 흉내를 내며 페이트를 놀린다(...).[7] 여기서 재밌는 점은 록시와 아이샤 모두 우유와 버터를 쓴 스튜를 만든 데에다 페이트의 기준으로 동점일 정도로 맛있었다.[8] 이때 록시는 고블린의 이변에 대한 조사에 나섰을 때 휘말릴 뻔한 마법진이 원인이란 걸 파악한다.[9] 페이트와 록시의 영혼과 육신이 바꿔졌다 해도, 스킬은 몸에 깃들어진 힘이기에 영혼째로 바뀌진 않았다.[10]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온 페이트는 정신세계의 루나와 만나는데, 루나의 말해 의하면 자신이 페이트의 몸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록시가 폭식 스킬에 먹혀버릴 뻔했다고 한다.[11] 다만, 이때의 록시는 이전에 입었던 성기사의 갑옷과 다른 갑옷인데,구조와 디자인은 아론과 비슷한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