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고 요약도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69년 8월 31일 |
유형 | 악천후, 조종사 과실 |
발생 위치 |
아이오와 재스퍼 카운티 |
기종 | 세스나 172 |
운영사 | 개인 |
기체 등록번호 | N3149X |
출발지 |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 |
도착지 |
아이오와 디모인 |
탑승인원 | 승객: 2명 |
승무원: 1명 | |
사망자 | 탑승객 3명 전원 사망 |
1. 개요
1969 Newton Cessna 172 crash1969년 8월 31일 20세기에 활약한 전설적인 권투선수 록키 마르시아노를 태우고 가던 세스나 172기가 추락한 사고.
2. 사고 전개
비행기는 현지 시각 오후 6시에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을 출발하여 디모인으로 가는 중이었다.마르시아노는 다음 날 자신의 46번째 생일파티에 참가하기 위해 친구이자 조직범죄자인 루이스 프래토의 아들 프랭크를 지지하는 연설을 플로리다로 날아가 가족과 함께 집에서 생일을 축하할 계획이었다.
사고 당시 데모인 지역에 폭풍이 형성되고 있었다.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던 37세의 조종사 글렌 벨츠는 야간 비행이나 악천후 비행에 경험이 없었고 벨츠는 계획대로 디모인으로 계속 가는 대신 악천후를 피하기 위해 뉴턴으로 향하기로 결정했다.
뉴턴에 착륙을 시도하는 동안 항공기는 구름 속으로 들어갔고 그때부터 연료도 부족해졌다. 결국 조종사는 조종 능력을 잃고 오후 8시 5분 옥수수 밭에 있는 외딴 참나무에 충돌했다. 탑승객 전원이 이 사고로 사망했다. 자신이 태어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가 생을 마감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