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22:56:57

론가데세오

1. 개요2. 주요 마을 사람3. 관련 사물4. 관련 문서

1. 개요

드래곤 퀘스트6의 지명.

다른 마을에서 무언가 뒤가 구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도망쳐서 모여 살게된 무법자의 마을. '데세오의 패스'(통행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 마을 사람들에게 과거에 대해선 묻지 말아야 한다는 철칙이 있다.

과거 전설의 검을 수리 가능할 정도의 명공이 살고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

슬램가 같이 생겼고 마을에 있는 사람들도 죄다 전과자 같지만 마을 자체는 평화로우며 딱히 거대한 사건 같은 것은 없다. 파는 장비구들도 간디노에 비해선 후지므로 결국 전설의 검 이벤트 외에는 딱히 갈 일은 없다.

리메이크에서는 특정 이벤트 후엔 마을 사람들에 얽힌 동료 회화를 상당 수 볼 수 없게되므로 다 보고 싶으면 세이브 해놓고 가서 리셋해가며 보기를 권장한다.

2. 주요 마을 사람

  • 샐리
    론가데세오의 실력있는 검 대장장이였던 코브레의 딸. 어릴 땐 아버지와 상당히 친했던 듯하며 여자이긴 하지만 아버지에게 대장장이 기술 대부분을 전수 받았다. 그러나 아버지가 전설의 검을 찾아 여행을 떠나 돌아오지 않고 그 와중에 어머니 '메아리'가 불행하게 죽자 아버지를 원망하고 검 만들기를 그만두었다.

    주인공 일행이 녹슬어버린 라미아스의 검을 고쳐달라며 찾아왔을 때도 까탈스러운 태도로 계속 거부하지만 계속 찾아가자 결국 주인공의 눈이 선하다는 걸 확인하고 검을 만들어준다. 검을 고쳐주기로 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딱 츤데레. 검을 만드는데는 시간이 걸리는데 검이 완성되는 것은 주인공이 오르고의 갑옷,세바스의 투구,스피더의 방패를 손에 넣은 뒤다.

    여담으로 한때 대장장이를 그만두고 바니 시어터에 바니걸로 취업하러 면접을 보러갔던 적도 있었지만 '근육이 너무 많다'라는 이유로 퇴짜맞았다고 한다. 동료 회화에서도 근육이 상당하다는 반응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얼굴은 예쁜 듯.
  • 코브레
    샐리의 아버지. 세계에 이름을 떨친 검 장인. 전설의 검을 보고 싶다며 여행을 떠나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한 편, 론가데세오에서 남서쪽으로 있는 대륙과 섬 사이의 좁은 길 해저에 동굴이 있는데, 이곳에 그냥 시체가 하나 있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시체의 손끝을 보면 "아버지는 이제 틀린 것 같다. 행복하거라 메아리, 샐리……"라는 유언이 적혀있다. 따라서 코브레는 여기서 조난당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가 사망한 위치는 전설의 검하곤 한참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리메이크의 동료 회화에서는 결국 핫산, 바바라 등 다른 동료들도 이 사실은 샐리에게 얘기하지 않기로 했다.
  • 호크
    론가데세오에서 실력을 자랑하는 뒷정보 상인. 변장의 달인이다. 변장해서 입이 무거운 론가데세오 사람들의 입에서 여러 소문을 끌어내고 있다. 코브레를 찾아달라는 주인공 일행의 말에 정보 수수료로 50000골드란 거금을 제시하지만 자신이 변장한 것을 3번 알아채면 2000골드로 깎아주겠다는 내기를 제시한다.

    이 이벤트는 강제라서 50000골드가 있다고 해도 결국 호크를 3번 찾아야 한다. 신부, 바니걸, 바 마스터 등으로 변장한다. 특히 바니걸 상태로 주인공과 키스까지 하려고 하는데 수염을 안 깎고 여장을 해서 들통났다. 하지만 여장 자체는 상당한 듯. 호크가 여장한 걸 바바라 말로는 의외로 호크의 허벅지는 꿀벅지라고...3번 찾고 2000G을 지불하면 코브레는 이미 실종됐고 딸인 샐리가 기술을 이어받았다는 정보를 넘겨준다. 별로 대단하지 않은 정보라 실망. 하지만 이 이벤트를 보지 않으면 샐리가 주인공의 의뢰를 받아주지 않는 강제 플래그이므로 꼭 봐야한다.

    왠지 집은 우물 속에 있다. 그리고 변장의 달인이긴 하지만 본판은 그리 잘생기지 못한 듯.
  • 호크의 여자친구
    호크의 여자친구. 바니걸. 미녀인 것 같다. 입이 가벼워서 주인공 일행이 전설의 검을 가지고 온 용사 일행이란 것을 알게 되자 동네 전체에 소문을 내버린다. 딱히 그것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피해보는 건 없지만
  • 자무 신관
    마운트스노 마을에 사는 현자. 젊었을 땐 이 마을에서 꽤나 놀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였던 것 같다. 몇십년 전에 론가데세오를 떠났지만 아직도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그분'이라고 불리며 꽤나 유명하다.
  • 파후파후 아가씨
    시리즈 전통의 파후파후를 해주는 바니 아가씨가 이 마을에 있다. 하지만 해주는 것은 화장…

3. 관련 사물

  • 데세오의 패스
    데세오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통행증. 자무 신관이 준다. 단순한 이벤트 아이템...인 것 같은데 실은 장비품이며 장비하면 멋있음 수치가 +45!! 장비품 중에선 가장 멋있음 수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에서 꼭 필요한 엑세서리. 대체 이것의 어디가 그리도 멋있단 말인가.

    참고로 데세오의 패스를 도구 인벤에서 사용하면 "주인공은 데세오의 패스를 조사했다. 유심히 보니까 비키니를 입은 미녀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라고 뜬다. 리메이크에선 여기에 "그걸 보고 주인공은 기분이 조금 좋아졌다."라는 멘트가 추가되었다(...).
  • 바니 시어터
    마을의 시설. 바니 아가씨들이 춤을 추는 댄스홀과 카지노가 있다. 댄스홀은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데 호크를 잡기 위해선 들어가야 한다. 호크는 무희들 대기실에 들어가 위해 여장을 해서 정보를 캐내기도 했다. 댄서 중 한 명은 간디노 성의 노예 출신. 밀레유와 대화시켜 보면 밀레유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