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루리, 왼쪽은 하리.
1. 개요
이누야샤: 시대를 초월한 마음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 / 여민정.2. 상세
메노마루의 부하이며 하리와 함께 송곳니를 노리고 셋쇼마루에게 덤벼들었으나 독화조 채찍에 당해 죽어버린다. 하지만 후에 메노마루가 되살려주었다. 이누야샤와 그 일행들에게 있어서는 악당에 속한다. 상대방의 능력을 복사하는 능력[1]을 가졌고, 또 자신의 몸을 유령처럼 허상화하여 상대의 몸이나 물체를 통과할 수 있으며, 공격도 흘려 보낼 수 있다.
메노마루가 이누야샤 집안은 인간을 좋아한다고 하자 별난 족속이라며 깐다. 이누야샤 일행에게 전갈요괴를 보냈으며 창술도 뛰어나다. 셋쇼마루에게 덤벼들었을 때 창을 만들어 내서 덤볐으며, 미로쿠와 싸울 때도 창으로 호각으로 싸웠다. 효가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메노마루가 새로운 효가로 태어나자 "드디어 태어나신다. 우리들의 새주인님"이라고 감탄한다.
후반부에서는 복사한 미로쿠의 풍혈로 미로쿠의 풍혈과 맞붙어 풍혈 vs 풍혈로 싸운다. 하지만 풍혈이 그냥 위력이 쎈 기술이라고만 생각했는지 사용자도 집어삼키는 저주라는 것을 모른 채 스스로 풍혈을 넓혀 미로쿠를 빨아들이려다가[2] 오히려 자신의 풍혈에 빨려 들어가고 만다.[3][4] 이를 본 미로쿠는 나중에 자신도 저렇게 될 것이라 말하고 성불하라며 기도를 해준다.
[1] 이 능력으로 미로쿠의 풍혈을 복사했다. 추가로 복사하기 직전까지는 오른손은 분명 아무것도 없는 맨손이었는데 풍혈을 복사하고나니 풍혈만이 아니라 미로쿠가 오른손에 한 장신구까지 똑같이 복사했다. 단, 염주는 없는데 미로쿠의 풍혈이 평상시에는 염주로 봉인하는 것을 생각하면 설정 오류다.[2] 처음 넓어졌을 때는 미로쿠가 조금 밀리긴 했다.[3] 창으로 찔러 풍혈을 넓히면서 그 창은 빨려 들어갔다(...). 단, 미로쿠의 석장은 빨려 들어가지 않은 건 덤.[4] 근데 직후 하리가 효가한테 생명을 빨려서 죽은 걸 생각해보면 루리는 그나마 덜하게 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