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아버지 파르(번역판 기준. 정확히는 펄일 것으로 추정)에게서 물려받은 카지노를[1] 운영하는 점주로 1억 쯤은 가볍게 낼 수 있는 어마어마한 부자다.[2] 어린 나이에 아버지에게서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받았기 때문인지 돈에 대한 개념은 확실하게 자리잡혀 있지만,[3] 워낙에 스케일이 큰 부자라 금전감각의 평균 수준이 높기 때문에 도류 유격단의 세를 불리는데 본인도 모르게 도움을 주고말았다.[4] 재력으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모양인지 도류에게 속아넘어가기 전 까지 돈 문제로 걱정해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그 재력만큼이나 특이한 취미가 있어서 세상의 희귀한 수집품을 모으고있으며,[5] 그 덕분인지 보물을 감정하는 능력도 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모으는 것은 아니고, 푸르에게 주인이 있다는 것을 알자 돈으로 사겠다는 말도 없이 곧바로 돌려주거나 멸종 직전이라 보호종으로 지정된 무지개새를 갖고와도 실물을 본 것으로 만족할 뿐, 자유롭게 풀어주라고 지시할 정도로 돈보다 소중한 것의 가치를 알고있다.말끝마다 "포요"라는 말을 붙인다.
지크하르트의 말에 의하면 마법의 재능이 있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지길 그가 항상 갖고다니는 종은 사실은 창천 사전사 달마시안이 사용하던 마법검으로 공간이동이나 속성변화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6] 엄청난 겁쟁이지만 동료들을 위해 싸우기도 한다. 도류 유격단의 도류에게서 신비한 물건을 많이 받아 그를 무척 좋아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도류가 루비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며 루비에게서 돈을 쉽게 받기 위한 위장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또 도류의 부하에게 속아 한순간에 거지가 되지만,[7] 마지막에는 자력으로 돈을 모아 다시 카지노를 열어 부자가 된다. 쥴리아를 보면 월급은 두둑하게 챙겨주는듯. 하지만 세운지 얼마 안 된 카지노인지라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던 카지노만큼의 벌이는 안 되기 때문에 이전처럼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난동을 부린 쥴리아의 월급을 깎기도 한다.
2. 마법
벨 홀리바람 속성의 마법의 검으로 검을 위나 아래로 향하면 그 방향으로 공간이동을 할 수 있다.
2.1. 기술
- 에어 업
공기 속성의 마법 검 벨 홀리하여 자신의 바로 위에 이동하는 기술.
- 에어 다운
공기 속성의 마법 검 벨 홀리 통해 자신의 밑에 이동하는 기술.
- 에어 볼
에어 속성의 마법 검 벨 홀리에서 총알을 발사하는 기술.
- 마법 반사 (매직 리플렉션)
상대의 마법을 뒤집는 정도로. 발동 시키자 않는 마법도있다.
- 속성 변화
자신의 속성을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무력화하는 것이 가능.
[1] 일반 카지노가 아니라 무지카의 비행선조차 코딱지만한 크기로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비행선의 카지노다.[2] 원래 평소 의뢰 금액은 천만 정도였는데 푸르를 보자 좋아죽으며 평소의 10배를 내줬다. 천만도 상당한 액수였건만 가볍게 10배를 내는 미쳐버린 금전감각에 도류의 부하들은 어이가 없어질 정도.[3] 생전에 그의 아버지는 악당에게 절대로 돈을 주면 안 된다고 교육시켰다.[4] 취미가 희귀품 수집인데 도류 유격단의 부하들이 진귀한 물건을 찾기위한 여행자금이라며 상당한 거액을 주기적으로 갈취했다.[5] 대파괴로 인한 이상 기후로 심포니아 주변에는 언제나 데스 스톰이라 불리는 막강한 대폭풍이 휘몰아치는데 제국이 심포니아의 조사를 위해 제국문이라 불리는 강력한 터널을 만들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고, 터널 자체는 그대로 남아 통행료로 100만E를 받아내고 있었다. 그 제국문을 제국에게서 산 사람이 바로 루비.[6]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의 마법속성을 바꾸어 잠시동안 마법공격에 대한 내성을 부과한다. 덕분에 도류의 암흑 마법에 하루 일행 전원이 당할뻔 했지만 루비의 마법검을 이용한 속성변화로 잠시동안 도류의 마법에 피해를 무효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사기 능력이었는지 나중에는 잘 등장하지 않게 된다.[7] 자신의 전재산을 도류에게 준다는 계약서에 동료들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받아 강제로 사인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