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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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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시아(소설) 루시아 01.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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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루시아의 주인공이다.

2. 특징

갈색 머리카락에 호박색 눈동자,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눈에 확 띄는 미녀는 아니지만 묘한 매력이 있다고 한다.[1][2]

일단 공주지만 12살까지는 자기가 공주인지도 모르고 어머니와 함께 평범하게 살았고 어머니 사후 궁으로 들어왔지만 이복형제자매가 워낙 많았던 관계로 궁 한쪽에서 방치돼서 살았던지라 공주 대접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3. 작중 행적

가난한 백작가의 딸이었던 어머니 아만다 바덴을 여의고 12세에 제논 왕국의 16번째 공주로 비비안 헤세라는 이름을 얻어 궁궐에 들어간 루시아는 첫날 기이한 꿈을 꾼 후 깨어난다. 그 꿈은 그녀가 미래에 아버지를 여의고 일어난 일에 대한 꿈이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당시 태자였던 이복오빠 퀘이즈가 왕위에 오르고 그는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이복누이들을 지참금을 받고 정략결혼시킨다.

이 과정에서 루시아는 성불능의 메튼 백작에게 네 번째 부인으로 결혼하게 되고 5년 동안 끔찍한 결혼 생활을 하다가 백작가가 망해 구사일생으로 도망쳐 하녀 일을 하는 둥 험난한 미래에 대한 예지몽이었다. 꿈에서 깬 루시아는 절대로 그런 미래를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18세 때 전쟁에서 금의환향하는 휴고 타란 공작을 보고 그에게 찾아가 청혼을 한다. 이 때 청혼을 하면서 '절대로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다'고 조건을 걸었고 아내가 필요했던 휴고는 자신에게 손해볼 것이 없다고 생각해 루시아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이 때의 조건이 훗날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을 때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는 휴고도 루시아도 알지 못했다.

청혼을 하고 휴고와 계약을 한 루시아는 그의 영역인 북부 로암으로 가서 꿈같은 신혼을 보낸다. 어리숙하지만 이미 미래를 보고 험난한 사교계를 겪어온 루시아는 하녀 문제나 여러 사교계의 문제를 현명하게 처리한다. 그런 루시아를 타란 공작가의 기사와 집사는 진정한 안주인으로 받들게 되고 혼외 자식 데미안을 사랑으로 대하자 무뚝뚝한 데미안도 루시아를 어머니라고 인정하며 따른다.

[1] 명기라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2] 본인은 스스로를 '몸매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지만 얼굴은 좀 아닌 듯' 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