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Louis-Jacques-Mandé Daguerre | |
출생 | 1787년 11월 18일 |
프랑스 왕국 코르메유장파리지 | |
사망 | 1851년 7월 10일 (향년 63세) |
프랑스 제2공화국 브리쉬르마른 | |
직업 | 화가, 예술가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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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의 화가, 예술가. 사진 발명가로서 인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이다. 조제프 니엡스의 헬리오그라피에 영감을 받아 그와 협업하게 되었다가 독자적으로 은판을 이용한 다게레오 타입을 개발하였다.2. 생애
1787년 프랑스 파리 북서쪽에 있는 지방인 코르메유 장 파리지에서 태어나 1801년 오를레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였고 1804년 화가가 되기위해 파리로 오게 되었고 이후로 화가로 활동하며 작품전을 출품하였다. 이후 1819년에는 오페라하우스의 무대화를 제작하는 감독이 되었으며 1824년 디오라마극장을 개관하여 운영주로 있었다가 1829년 니엡스가 개발한 헬리오그라피에 영감을 받아 그와 함께 사진 개량연구를 하게 되었다.1833년 니엡스가 병으로 죽자 니엡스의 아들과 함께 사진기술 개량을 계속하였고 이후로는 독자적으로 은도금 감광법을 통해서 니엡스가 개발했던 백랍판을 이용한 헬리오그라피를 넘어 은판을 이용한 사진법인 은판사진법을 개발하였으며 자신의 이름을 본떠 다게레오 타입이라 이름을 지어 1839년 이를 발표하였다.
1장 찍는데 8시간 가까이나 걸렸던 사진 촬영 시간을 20분으로 크게 줄여 프레데리크 쇼팽, 아서 웰즐리, 에드거 앨런 포 등 1840년대 유명인물들의 사진이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 니엡스 본인은 정작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다게르는 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사진을 남겼다.
한때 자신의 극장이 화재로 소실되어 파산하자 프랑스 정부에 특허를 신청하면서 승인을 받았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국가훈장 및 포상금을 받았다.
역사적으로는 꽤 다사다난한 시절에 생애를 보냈다. 프랑스 혁명 직전 절대왕정과 봉건체제가 당연했던 시절에 태어났으며,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부르봉 왕정복고, 7월 왕정, 프랑스 제2공화국이 나폴레옹 3세에 의해 해체되는 과정까지 다 지켜보고 죽었다.
아쉽게도 다게르가 생전에 촬영한 다게레오 타입 사진들은 1940년 나치 독일의 프랑스 침공으로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사진도 소수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