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9 12:52:16

루이스 수아레스/클럽 경력/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루이스 수아레스/클럽 경력
루이스 수아레스
2020-2022
파일:Luis_Atletico.jpg
<colbgcolor=#282A6F>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리가)
등번호 9
기록
파일:라리가 EA SPORTS 로고.svg
67경기
32득점 5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13경기
1득점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2경기
1득점
파일:Supercopa-de-España-RFEF.svg
1경기
합산 성적
83경기
34득점 5도움
[1]

1. 개요2. 이적3. 2020-21 시즌4. 2021-22 시즌
4.1. 이적 사가

1. 개요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이제 즐길 시간이다.[2]
한국 시간 2020년 9월 24일 오전 7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했으며, 이외 다른 옵션이 발생할 경우 지불할 금액은 600만 유로(약 81억 원)이다. 기존 연봉 3000만 유로를 받던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는 절반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를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 이적으로 공석이 된 9번을 배정받았다.

수아레스가 떠나는 것은 머지 않은 일이었지만, 떠나가게 된 방법과 액수 그리고 바르샤와 같은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하는 이적한 클럽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가히 충격적인 이적이라 할 수 있다. 클럽 입장에서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모라타를 보내는 대신 모라타보다 더 클래스가 있는 수아레스로 교체했으니 큰 이득을 봤다.[3] 엔리케 세레소 회장도 바르샤를 대놓고 비꼬아 조롱할 정도니 말 다한 셈.

바르셀로나에서도 팀내 최고령 선수였는데[4] 여기서도 팀 내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3. 2020-21 시즌

파일:Luis_Atletico.jpg
"나를 믿어준 클럽에 항상 감사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20-21 시즌 라리가 우승 확정 후 인터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루이스 수아레스/2020-21 시즌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이스 수아레스/2020-21 시즌#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루이스 수아레스/2020-21 시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2021-22 시즌

파일:luis-suarez-atletico-madrid-2021-22_80d97c7p3nlu169y7ju5eiacr.jpg
지난 4월 리버풀 FC 복귀설 등 여러 이적설에 휩싸였던 수아레스였지만, 시즌 후 인터뷰에서 남는다고 못을 박았다.[5]

1라운드 셀타 비고 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3라운드 비야레알 전에서 앙헬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다만 에이징 커브의 영향을 점점 더 받고 있는지 이후 경기들에서는 잇달아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라운드 헤타페 전에서는 두 차례의 결정적 찬스를 무산시키고, 동료의 결정적인 슈팅을 몸으로 막는 등 X맨 역할을 하나 싶었으나 카를레스 알레냐의 퇴장으로 생긴 빈틈을 놓치지 않고, 78분과 90분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력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과는 달리 골이라도 넣는 모습은 종종 보여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9월 2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AC 밀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최근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 막바지에 경합 상황에서 토마 르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결승골을 기록하였고, 2015년 9월 이후 무려 6년동안 이어지던 챔피언스리그 원정 무득점 잔혹사를 드디어 끊어내었다.[6]
파일:수아레스손전화.jpg

8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3분에 토마 르마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4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토마 르마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면서 아틀레티코 이적 후 바르셀로나 상대 첫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렇게 주앙 펠릭스, 토마 르마와의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준 끝에 팀은 2대0 완승을 거두었고 본인은 이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그래도 친정팀 예우 차원에서 과격한 세레머니는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제스처를 취하였는데, 자신을 버린 로날드 쿠만 감독을 향한 메시지로 보인다.[7][8]

10라운드 소시에다드 전에서 2:0으로 뒤진 후반전에 펠릭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미켈 메리노로부터 본인이 직접 얻은 PK를 성공시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11라운드 레반테전에서 1:0으로 앞서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로 PK를 내주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3시즌만에 다시 안필드를 방문하였으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안필드를 찾은 콥들은 수아레스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 11분에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고[9], 3분 뒤 엑토르 에레라와 교체되었다. 팀은 0 : 2로 패배.

13라운드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원정 경기에서는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1골 1어시를 기록했으나 팀은 수비 불안으로 3골이나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요약하자면 부진하고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실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시즌에도 어느 정도 의문부호이긴 했지만[10]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득점을 올려주고 결국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면서 이를 불식시켰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공격포인트 생산도 줄어들고[11] 몸상태도 더 무거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수아레스에겐 전방에서의 압박이나 수비가담 등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득점을 통해 보여줘야 하는데 이마저도 못보여주고 있고 턴오버까지 많아지다보니 수아레스 기용은 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이 와중에 리그 18라운드 세비야 FC 원정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치고 후반 13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면서 시메오네 감독에게 욕설을 했다는 설도 들려오면서[12] 수아레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어수선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연기되었던 리그 9라운드 그라나다 CF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상태로 후반 23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면서 10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였다.

후반기 개막전인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11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가다가,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경기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컷백을 받아 득점하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라리가 23R FC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8분 야닉 카라스코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13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무려 3달 만에 리그에서 득점을 올렸다. 여전히 경기 영향력면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점과는 별개로[13]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올 시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팀은 2-4로 패하며 바르셀로나에게 리그 4위 자리를 빼앗기며 5위로 추락하였다.

24라운드 헤타페 전에 선발출전해 전반 9분에 PK를 얻어냈지만 실축했고,[14] 후반전 펠리피의 퇴장으로 인해 마리오 에르모소와 교체되었다.[15]

25라운드 오사수나 전에 선발출전해 후반 13분 주앙 펠릭스의 로빙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방 키퍼 세르히오 에레라가 전진한 틈을 노려 38.5m의 장거리 감아차기 득점에 성공했다. 팀도 3:0 승리를 하며 오랜만에 완승을 거뒀다.

현재 시메오네 감독이 주앙 펠릭스를 주축으로 앙헬 코레아를 기용하고 있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16]

알라베스를 홈에서 맞은 30라운드에서도 교체 출전해 PK 포함 2골을 기록하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시티 상대로 후반 37분 교체출장했는데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결국 알레띠는 탈락했다.

33R 그라나다전에서 전반전이 답답하게 전개되자 레프트백 만다바를 빼고 수아레스가 투입되었는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서 무승부로 끝났다.

결국 5월 15일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은 날에 펼쳐진 라리가 37R 세비야 FC전에서 경기 후 엑토르 에레라와 함께 팬들과의 작별 행사가 진행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수아레스는 유니폼이 담긴 액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흘렸다.

21-22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의 기록은 라리가 35경기 11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 1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4.1. 이적 사가

2021-22 시즌 중 계속 좋지 않은 활약을 기록하고 있고, 본인의 전 리버풀 동료 스티븐 제라드가 이끄는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나고 있다. 이미 전 리버풀 동료였던 필리페 쿠티뉴 또한 임대로 빌라로 이적했기도 했고, 겨울이적시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빌라이기에 가능성을 낮지만 배제할 수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의 빌라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6월 30일에 계약이 끝나지만 3개월이 남은 지금까지도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고, 세비야 FC 이적설도 들려오고 있다.# 또한 아약스로의 리턴설도 제기되고 있다.

후반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다시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자유 계약 선수 신분이 된 수아레스는 인터뷰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을 비롯해 많은 아메리카 클럽들에서 오퍼가 왔지만 아직까지 유럽에서 축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도 CA 리버 플레이트와 링크가 떴다. 또한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 플레이트가 공식적인 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2022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으나 몸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된 세바스티앵 알레를 대체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에 역제의를 했다는 소식이 있다.[17]

그러다가 본인의 친정팀이기도 한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와도 링크가 떴고, MLS의 로스앤젤레스 FC와도 링크가 떴었지만 결국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본인이 프로데뷔한 팀인 자국리그의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로 전격 복귀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으로 안정적인 출전기회를 보장받으면서 폼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1] 21/22 시즌 종료 기준[2] 이적한 뒤 구단 채널 인터뷰에서.[3]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비판받던 부분은 떨어지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 및 피지컬이었으며,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던 특유의 공격 센스는 여전했다. ATM의 플레이 스타일상 다른 선수들이 활동량과 수비 가담에 보탬을 줄 수 있기에 수아레스에게 온전히 최전방에서 공격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길 수 있어서 좋은 영입이라는 평가가 많다.[4] 제라르 피케, 리오넬 메시, 아르투로 비달보다 생년월일이 더 빠르다.[5] 심지어 아틀레티코 박물관에 역사를 만들 자신의 공간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리버풀 이적설은 '만약' EPL에 복귀한다면 리버풀 이외의 클럽에는 가지 않겠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6] 다만 이 페널티킥은 경기 종료 후 오심논란이 있다. 오히려 르마의 핸드볼이 선언되었어야 하는 장면이라는 평.[7] 이 날 쿠만 감독은 6라운드 카디스 전에서 당한 퇴장으로 인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기에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헨리크 라르손 코치에게 전화로 전술을 지시했었다. 수아레스는 이걸 저격한 듯 하다.[8]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의하면 쿠만 감독에 대한 저격은 아니며 내가 아직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레머니라고 밝혔고, 아이들을 위한 의미라고 밝혔다. 경기 후, 자신의 SNS 퇴근길에서도 이 제스쳐를 취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9] 호세 히메네스가 수아레스에게 헤딩으로 떨궈주는 과정에서 히메네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10] 전성기 시절처럼 경기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던 몸상태가 더 이상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포처 성향을 띄고 있는 수아레스인데 이러한 성향의 스트라이커들은 골이 없다면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11] 발렌시아전 이후 거의 한 달이 넘었는데도 득점이 없다. 이렇다보니 이 문서도 한동안 갱신되지 않았다.[12] "대략 빌어먹을 XX. 항상 똑같아" 라는 내용.# 다만 자신의 경기력에 화가 나서 자책의 의미로 한거라는 주장도 있다. 얼마 후 시메오네 감독이 불화같은 건 없으며, 수아레스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진작에 이야기를 나눴다고 인터뷰하며 일축했다.[13] 후반 11분 선수를 대거 교체하는 과정에서 수아레스 대신에 주앙 펠릭스가 빠지자 경기를 중계하던 한준희 위원이 시메오네 감독의 선수교체에 의문을 가지는 뉘양스의 해설을 하기도 했다. 물론 2분 뒤에 수아레스가 바로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14] 이번 PK 실축은 15-16시즌 이후 6시즌 만의 실축이었다. 다만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는 페널티킥을 많이 차는 선수는 아니었다.[15] 수아레스와 교체로 들어간 에르모소가 경기 막바지에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였다.[16] 리그에서는 간간히 교체로 출전하고 있지만,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 2차전에는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17] 물론 도르트문트 전술상 전방압박과 수비가담 능력이 사실상 사라지다시피 한 수아레스를 영입할 가능성은 애초에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