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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판 속 공무원의 등장인물. 주인공 칼이 빙의한 로판 소설의 원작, 영애님은 사랑하고 싶어의 여주인공이자 본작의 히로인. 핑크색 머리와 푸른 벽안을 가진 미소녀이다. 애칭은 리제.2. 작중 행적
나이어드 남작가[1]의 영애이며, 작품 시작 시점에서 17세의 아카데미 1학년생이지만, 원작에서나 이 작품에서나 황자 하나, 왕자 둘, 성자 후보 하나, 제국백 자제 하나를 만난 순간 홀려버린 인간 카피바라(...)이자 아카데미의 인기인이다.그러나 밝은 외모와 성격과는 달리 어린 시절은 상당히 불우한 편이었고[2], 이로 인해 사랑은 공평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원작 제목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부분.[3] 그렇게 불우한 시기를 겪던 중, 마종공과 인연이 생겨[4] 그녀의 마법을 전수받게 되었다.[5] 이후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제과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원작 남주 5인방의 구애를 받았음에도 외면해왔지만, 자신의 쿠키[6]를 맛있게 먹어주고 친오빠처럼 생각하던 칼에게 점점 끌리고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칼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하고 5인방에게 여태껏 선을 그은 태도를 사과하면서 공개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거절했다.[1] 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오등작의 체계가 굳건한 나라이다.[2] 부모님의 편애로 인해 가족 중 누구도 루이제의 언니가 병에 걸린 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루이제의 언니는 루이제에게 원망을 남기며 죽었다.[3] 칼은 원작의 제목인 '영애님은 사랑하고 싶어'로부터 원작의 내용이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인해 누구 한 사람을 사랑하기 어려워하는 루이제가 실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하며, 결국엔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추측하고 있다.[4] 당시의 루이제는 현재와는 달리 세상 전부가 우울한 것처럼 굴었다고 한다. 이에 어느 정도 측은지심을 느낀 건지 자신의 고유 마법 하나를 전수해 주었다.[5] 원작에서도 후일 마종공의 후계자라는 칭호를 가지게 된다.[6] 루이제에게 홀린 5인방도 거절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 물론 칼은 '누렁이 입맛'이라 맛있게 먹었다.[7] 사실 본인들의 업보이다. 자기들끼리 견제하느라 바빠서 제3자 관점에서 보던 칼이 답답해할 정도로 루이제에게 어필하지 않았으니, 자업자득인 측면이 매우 컸다.[8] 거기에 원작에서처럼 루이제와 5인방의 인연을 단단히 할 사건들을 칼이 나서서 처리해버렸기 때문에 크게 집착을 하지 않은 것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