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21:43:51

루치아(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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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바다의 여신으로서의 비판
2.1. 무책임한 태도2.2. 내로남불2.3. 로란에 대한 대처 미흡2.4. 권한대행 미흡
3. 논란의 원인

1. 개요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주인공 루치아의 논란을 정리한 문서.

루치아아쿠아 레지나 이어 바다의 여신이 되었는데, 후속작 aqua편 한정으로 논란의 중심을 차지한 캐릭터들 중 한 명으로 비판을 받게 되었다.

2. 바다의 여신으로서의 비판

루치아는 외동딸 루키아 일행이 위기에 생길 때 힘을 보태줬지만 본인의 일을 대충 처리하고, 로란 일당이 루키아 일행에게 공격하자마자 아무 조치도 안 하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자신의 과오를 제대로 반성하지 않고 루키아 일행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거의 없는데다가 바다의 여신의 힘을 발휘하긴 커녕 그냥 대충 해결하고 어정쩡한 모습들을 연속적으로 남발해 독자들을 매우 어처구니없게 만들었다.[1]

회차가 지나갈수록 전작과 상반되는 무능한 위선자이자, 막장 어머니 면모만 줄창 보이고 있는데, 루키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 먼저 구하는 사람들은 동료들과 루키아의 친구들인 산고, 쿠로스나[2]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치아는 이들과 달리 7개의 진주가 전부 다 모어야 루키아 일행을 도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능한 태도를 보여 그녀의 팬들과 독자들에게 반발을 사게 되었다.

2.1. 무책임한 태도

aqua 11화 내용부터 바다의 여신이 된 그녀가 선대 아쿠아 레지나의 부정적인 면을 물려받았는지 여신으로서의 의무와 가치관을 우선시하여 외동딸 루키아와 동료들이 위기인 상황인데 짧은 시간 내에 대충 도와주고 본인이 직접 싸우긴 커녕 딸에게 세이라의 문제를 맡기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로란이 나타나 루키아 일행을 공격하여 그들이 뿔뿔이 흩어질 때까지 아무 것도 안 하는 모습으로 보였고, 이 때문에 루치아가 선대 아쿠아 레지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을 본 그녀의 팬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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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a2a84> 루키아를 데리고 온 나무를 보자마자 루치아 일행의 반응 (aqua 12화 中)

심지어 12화에서 자신의 방치로 피해를 입은 루키아와 다른 동료들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묘사가 없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무리 세이라의 흑화로 인해 루키아 일행을 도와줄 힘이 부족한 부분에서 감안할 수 있지만, 문제는 외동딸인 루키아가 동료들과 함께 악당 로란에게 공격당한 상태로 돌아왔는데, 정작 루치아는 언제 적의 습격이 터졌냐는 듯 태연하게 나무루키아를 데려오길 기다렸고, 로란에게 공격당한 딸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이 없는 상태로 나무를 소개하면서 나무의 과한 프로포즈에 흥분한 채 루키아와 나무의 관계를 더욱 지지하는 등 루키아를 더더욱 곤란하게 만들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3]

물론 상대가 동료인 세이라였기 때문에 세이라를 상대로 위해가 될 수 있는 힘을 쓸 수는 없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연히 여신으로서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 로란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을 쏟아부어야 했다. 하지만 정작 극중에선 주역 인어들에게 힘을 주기만 한 게 전부라는 어정쩡한 조치를 하고 로란이 나섰을 땐 그냥 나몰라라 했다는 것.

다만 루키아가 위기에 처할 때 가끔 도와줄 때도 있었다. 19화에서 아이돌 모습으로 변신한 상태로 등장하여 루키아를 구해주고 딸과 함께 노래를 불러 세이라가 소환한 해파리 떼를 물리쳤다. 22화에서 친구 쿠로스나 류세이를 구하러 로란의 성으로 들어간 루키아 일행을 계속 공격하는 로란하논리나랑 함께 막아냈다. 23화에서 로란에게 포로로 잡히자마자 루키아에게 먼저 빠져나오라고 얘기하면서 루키아 일행을 먼저 탈출시켰고, 25화에서 불가사리 요정에게 육지에 있는 루키아를 만나면 나오차 일당을 조심하라고 메시지를 전해주라고 부탁했다. 문제는 온데간데 없이 '그냥 아이돌' 변신으로만 나서다가 제대로 해결 못하고 악당에게 잡혀버린 황당한 결과로 이어진 거라는 것.

2.2. 내로남불

aqua 4화에서 루키아에게 북태평양의 머맨 프린스 나무와의 결혼을 강요하는 등 다소 꼰대스러운 모습이 심해졌다. 루키아는 잘 알지도 못하는 남성과 결혼하라는 어머니의 강요를 듣고 당황하여 쿠로스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는데, 정작 루치아는 딸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가 정해준 남성과 결혼하라는 강요를 받은 루키아가 거부감을 표하며 나가고, 그럼에도 루치아는 자신의 태도를 후회하거나 딸의 의견을 존중하려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4]
하논: 직접 봤어! 쿠로스나가 왜 판타랏사 문양을 가지고 있는 거지?! 걘 인간이 아니잖아?!
리나: 판타랏사 일족은 이전 심해왕 가쿠토의 힘을 가지고 있었어. 그 남자를 가쿠토의 후계자라고 생각하는 거야? 왜 그가 인간어야 하는지..? 판타랏사의 힘은 선과 악으로 모두 작용할 텐데... 아니면 우리의 동맹일까?
루치아: 그럼 쿠로스나가 루키아의 남자친구라는 얘기잖아?! 말도 안 돼! 그건 위험해. 루키아를 빨리 나무와 결혼시켜야 해...!
- aqua 18화 스파를 하고 있는 루치아 일행의 대화 中.

심지어 이것도 모자라 18화에서 쿠로스나의 정체를 알게되자마자 쿠로스나를 가쿠토의 의지를 이어받은 판타랏사 일족이라는 이유만으로[5] 그를 위험 인물로 간주하고, 루키아와 나무를 빨리 결혼시켜야 한다는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루치아 본인도 판타랏사 일족 출신 도모토 카이토와 연애결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외동딸 루키아를 북태평양의 머맨 프린스인 나무와 정략결혼을 시키려는 발언을 하면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이 있다.[6] 또한 꼰대 면모와는 별개로 바다의 평화를 위한 여신이라면서 그러한 루치아가 여태껏 선한 모습을 보인 쿠로스나를 무조건 판타랏사란 이유만으로 배척하는 종족차별까지 일삼아 위선의 극을 달리는 모습이기도 해서 그저 노답이란 말밖에 안 나온다.

한술 더 떠 루치아가 판타랏사를 격하게 적대하면서 정작 그런 판타랏사를 소탕한다거나 내쫓는다는 등의 현실적인 조치는 전혀 없었고 그냥 약혼자랑 빨리 결혼시킨다는 엉성하기 짝이 없는 방안만 내놓아서 이게 위험 종족에 대한 대책인지, 신랑감에 대한 대책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태도를 보였다. 19화에서 자기 가족들과 쿠로스나 일가랑 함께 저녁 식사하려 갈 때 여전히 쿠로스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2.3. 로란에 대한 대처 미흡

메인 빌런이자 보스인 로란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다. 12화에서 로란이 아쿠아 레지나가 7개의 진주가 있어야만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는 긴가민가한 정보를 알아내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어둠의 힘을 키웠는데,[7] 정작 루치아는 바다 세계를 위협하는 로란을 막으려는 대책을 세우지 않고, 루키아와 나무와의 관계를 지지만 한 채[8] 바다의 여신으로서의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 결과 22화에서 로란의 성에 들어가자마자 로란의 계속된 공격으로 딸과 함께 어처구니없이 포로로 잡혀 수조에 갇히는 굴욕을 당하고, 로란에게 천박한 여신이라고 조롱을 받았다.

2.4. 권한대행 미흡

자신의 고향인 북태평양의 나라 운영을 소홀히 한 상태로 외동딸 루키아에게 북태평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 지위를 물려주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루키아는 5화에서 루치아 일행과 함께 북태평양 나라에 갔는데, 북태평양의 궁전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낯설어하고 두리번거렸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루키아를 대신할 권한대행자를 세우지 않았고, 오로지 자신의 고향의 국방력을 키우기는 커녕 머메이드 프린세스의 노래와 은폐력만 유지시키는 부분에서 논란이 있다.[9]

심지어 인도양의 머메이드 프린세스인 세이라로란에게 세뇌당한 상황이었을 때 권한대행자를 세우지 않았다. 23화 이전까지 세이라를 설득시키는 것만 나아질 수 있었는데, 문제는 루치아가 세이라가 세뇌당한 상황일 때 루키아 일행에게 떠넘기고 아무런 대처조차 하지 않았다.

3. 논란의 원인

루치아가 aqua편에서 논란이 발생한 원인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첫 번째는 선대 아쿠아 레지나가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는 상태로 루치아에게 자신의 직책을 물려줬다. 원작 33화에서 루치아가 세이라의 오렌지빛 진주를 자신의 펜던트에 보관하다가 쇠약해진 상황이었는데, 아쿠아 레지나가 등장하자마자 그녀를 살려내고 바다 세계의 미래를 루치아에게 스스로 맡긴다고 자신의 직책을 물려줬다. 문제는 선대 아쿠아 레지나는 자신의 과오를 먼저 개선하지 않은데다가 루치아에게 바다의 여신로서의 주의할 점을 알려주지 않는 상태로 물려줬다.

두 번째는 원작자 하나모리 핑크가 루치아의 기존 캐릭터성을 그대로 살리지 않고 aqua에서 캐릭터 붕괴를 시키는 바람에 호불호가 갈리는 주인공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있다. 루치아는 동료들을 아끼고 자신이 저지른 작은 잘못이라도 사과할 줄 아는 캐릭터였는데[10] 정작 aqua 편에서 루키아 일행을 포함한 바다 생물들에게 존댓말로 섬김을 받는 아쿠아 레지나인 그녀가 로란에게 세뇌당한 세이라를 구하는 일을 외동딸에게 떠넘기고, 로란 일당한테 공격당하는 상황을 겪고 있는 루키아 일행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바다의 여신이라는 강한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고 로란에게 포로로 잡혀가기까지 하는 무능한 면모를 마구 보였다는 점을 통해 하나모리 핑크가 스토리, 캐릭터성, 파워 밸런스 등의 모든 부분에서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1] 엄연히 '여신'인 만큼 나름의 강한 모습들이 많아야 하는데, 루치아가 동네북 면모만 줄창 보이니 루치아의 팬들과 독자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다.[2] 산고는 머메이드 프린세스는 아니었지만, 루키아와 쿠로스나의 관계를 지지하는 태도를 보인데다가 루키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논과 리나랑 함께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보였다. 쿠로스나의 경우 가쿠토의 의지를 이어받은 판타랏사 일족으로 밝혀진데다가 블랙 뷰티 시스터즈에게 공격당하는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판타랏사로 각성하여 그녀를 구해줬다.[3] 루키아와 함께 피해를 입었던 하논리나도 루치아랑 같이 있으면서 그녀의 잘못을 지적하기는커녕 그녀와 함께 루키아와 나무의 관계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자마자 논란이 나오고 있다.[4] 아이러니하게도 루치아는 전작에서 남자친구 카이토를 빼앗으려고 하는 아마기 미카루에게 시달린 과거를 겪었는데, 본인은 역으로 자기 딸에게 북태평양 머맨 프린스 나무와 사귀라고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5] 다만 쿠로스나가 루키아를 구하는 판타랏사인으로 각성하는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은 루치아의 남편 카이토였다. 카이토는 쿠로스나가 자신과 비슷한 점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일부러 자신의 펜던트를 쿠로스나에게 주면서 두 사람을 지지하는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루치아는 쿠로스나가 판타랏사인으로 각성한 원인 제공자가 자기 남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6] 나무 역시 루키아 일행이 로란 일당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오로지 루키아와 결혼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무능한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7] 심지어 쿠로스나가 판타랏사 일족이라는 사실을 수정구슬로 확인했고, 육지에 올라와 쿠로스나를 사로잡아 협박을 가했다.[8] 13화에서 자기 집에서 나무의 환영 파티를 열어줬고, 14화에서 루키아 일행과 함께 바닷가에 놀려가면서 쿠로스나와 수영 대결하는 나무를 하논과 리나랑 지지하는 것만 나왔다.[9] 전작의 최종보스 가쿠토아쿠아 레지나에게 보복하는 차원으로 북태평양과 인도양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을 멸망시켜 노엘, 코코를 포로로 잡아갔다. 하지만 루치아는 18년 전에 가쿠토가 저지른 악행과 동료들이 겪었던 일들을 반면교사로 삼지 않으면서 17년 동안 국방력을 키우지 않고, 권한대행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10] 특히 전작 Pure편에서는 미카루카이토에게 크게 집착했는데도 카이토가 자신을 기억못한다고 해서 카이토의 행복을 빌어주었고, 오히려 배려심이 좋았다는 평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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