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관에 거주하는 인물들 중 유일한 인간으로 미소년이다. 악몽관에는 양자로 들어왔는데 장황상 라우라 실버 글로리의 양자로 보인다.
다이다라의 피의 귀신이 쳐들어왔을 때 라우라 실버 글로리의 뒷태 노출을 보고 코피를 뿜었다가 데이지 헨젤에게 뿅망치로 머리를 맞는다. 라우라와 피의 귀신의 전투 도중 피의 귀신에게 몸을 빼앗길 뻔 했으나, 라우라가 피를 모두 빨아들여서 구해준다. 이후 라우라에게 오드(생명력)를 빨려 반쯤 미라 상대가 된채 한 달동안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10권에서 줄스 D. 매티슨에게 인질로 잡힌다. 줄스에 의해 자신의 거시기를 석고상으로 본뜨기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나, 갑툭튀한 아임에 의해 줄스가 당하면서[1] 풀려난다. 아임과 라우라의 싸움에 말려들 뻔 하나 라우라가 자기 양팔을 자폭시켜 아임이 타고다니는 뱀을 죽인 후 자신과 함께 피신한다. 이후 라우라가 달빛을 받으며 자폭한 팔을 재생시키는걸 보고 놀란다.
작가 공인 미소년이지만, 첫등장 때부터 데이지 헨젤 & 바이올렛 헨젤 앞에서 라우라의 나이트 루나틱(야행월유병)을 고쳐주고 싶다고 말했다가 오히려 둘에게 개무시당하고 라우라에게 두번 이상 오드를 빨려 끙끙 앓았으며, 줄스에게 인질로 잡혀 험한 꼴을 당할 뻔했다.
[1]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고 몸은 소멸된 채 머리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