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38:51

리그 오브 레전드 디스이즈게임


1. 소개2. 개요3. 특징4. 팬아트 게시판

1. 소개

온라인 게임 정보 웹진 디스이즈게임리그 오브 레전드 아지트. '리그디스'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http://www.thisisgame.com/lol/

온라인 게임 정보 웹진 디스이즈게임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웹 사이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미니 아지트로서 운영하다가 게임이 점점 인기가 많아지자 있자 재정비를 통하여 정식 아지트로서 편성되게 되었다.

2. 개요

2009년 하반기, 디스이즈게임에는 막 오픈베타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였다. 이 기사 후 사이트 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열풍이 불었고, 디스이즈게임 자유게시판에서 사람들을 구하며 게임을 즐기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북미 서버에서 게임을 한다는건 높은 핑의 나쁜 반응 속도와 영어라는 의사소통의 불편을 가지고 있엇지만, 게임 자체가 재밌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몇몇 운영진들은 400의 높은 핑에서도 묵묵하게 게임을 했다. 디스이즈게임 PM 나인테일[1] 을 중심으로 고심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미니 아지트를 오픈, 약 20명의 유저와 운영자가 활동하기 시작했다.

게임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뭉치기 시작했고 한국인들의 규모는 커졌으며 한국 랭커들도 늘어났다. 이 당시에 PC방에서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는 사람을 보면, 왠지 동료애를 느끼던 시절이라 카더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에 리그디스도 덩달아 유저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리그오브레전드 미니 아지트에서 정식 아지트로 탈바꿈하고 관련 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공략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였다.

한국에서 정식 오픈을 한 시점에 디스이즈게임측에서는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였다. 데이터 베이스도 몇번 갈아엎고, 버그 수정을 최대한 빠르게 하도록 하며, MiG활동 시절에 선수들을 후원하며 네임드 공략과 유저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Azubu와의 계약이후로는 지원게시판이 사라졌다.

그 후 TIG운영자측에서 팀 OP에 몸담고 있던 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전호진선수의 가이드 영상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수많은 공략비디오를 통해 라교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경기에서 탑 자르반으로 스웨인을 도륙한뒤 "이상 라일락의 자르반 가이드였습니다" 라고 끝맺음은 그야말로 리그디스 내에서 전설. 그 후 전호진 선수는 LG - IM의 프로게이머로서 게임에 더 집중하기위해 퇴사한 상황이라, 다른 네임드 유저를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드디어 4월말, 전 북미랭킹 24위 흑랑 "엘린케" (Elinke)라는 유저를 리그디스에서 인터뷰를 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리그디스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전호진선수를 뒤를 이어 Elinke 와의 유저의 가이드 영상 & 공략들을 방송중이다. 벌써 6월 말 기준 20명 이상의 챔피언 들의 공략 가이드 영상을 제작 하였고, 이에 대해 리그디스 소속의 PM과 엘린케 유저의 각오가 남 다른 듯 출시 된지 얼마 안된 아트록스의 정글 영상& 공략을 며칠 만에 업로드 하는 등[2][3], 리그디스의 방송 콘텐츠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4]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리그디스의 방송 콘텐츠 활성화와 여러가지 개편을 야심차게 추진하던 크라운산도라는 PM이 TIG를 그만둠에 따라, 리그디스의 일손 부족현상에 맞물려 방송 콘텐츠와 개편은 정체. 무엇보다 엘린케 유저 역시 LG-IM의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이 방송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5][6]
끝내 8월 초, 리그디스내의 채팅창과 방송채널이 연결되어있던 리스트 자체가 사라지며 채팅창만 남게되어, 방송 콘텐츠의 부활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 인벤과의 콘텐츠 경쟁에 밀리게 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리그디스내의 챔피언 관련 정보등의 업데이트 마저 느려지고 있는 상황은 리그디스의 평가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7]

결국 이런 콘텐츠 부족과 더불어 기본적인 정보마저 업데이트가 느려지며 몰락기를 맞이하며 다른 사이트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되었다. 여기에 2014년 ynouk이라는 유저가 작성한 실험글을 기반으로 웹진 기사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에게 어떤 통보를 하지않고, 출처 언급도 없어 불화가 발생했던 것이 치명타였다. [8] 2016년에는 아지트 목록에서는 찾아볼 수 있지만 업데이트가 전혀 없어 유령 아지트가 되었다. 쉽게 말해서 운영진도 운영하지 않는 남아있는 사이트가 된 셈이다. 신 챔피언이 나올 때마다 바뀌던 웹 배경도 칼리스타에서 멈췄으며, 리그오브레전드 관련 웹진에 흔하디 흔한 할인 챔피언 목록의 업데이트는 멈춘지 오래이며 챔피언 소개나 공략글도 과거 그대로이다. [9] 그나마 기사 부분은 E 스포츠 관련 기사가 유지되고 있지만 규모가 있는 경기 내용만 올라오는 편이고 게임내 요소에 관한 기사도 업데이트를 하거나 메타가 바뀔때 분석하는 정도였으나 이 마저도 16년 중반을 기점으로 멈췄다. 이 행보에 따라 유저들의 유입도 적고 글 리젠률도 매우 적다. 팬아트 게시판은 리그디스에 단독으로 올리거나 인벤과 같이 병행하며 올리던 작가는 대부분 떠난 상태로 자유 게시판도 뻘글이거나 과거를 회상하는 글이 한달에 1~2개 정도 올라오는 꼴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초창기에 활약한 명성이 무색하다.

옆동네 인벤이 메갈 논란으로 제대로 터져 롤벤 유저들도 이탈을 시작했다마는 유저는 커녕 운영진도 없는 사이트라 물 들어올때 노 저을 희망도 없어보인다.

3. 특징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 과 같은 후발주자와 비교하여 보았을 때 자료의 질은 막상막하일지는 몰라도[10], 디스이즈게임 측에서 해주는 지원이 부실한지 발전하는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원래 디스이즈게임에 사람이 많이 없는거야....

왠지 모르게 존댓말을 쓰고 타인을 존중하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있다 보니 씹선비라며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유저들도 있지만, 원래 존댓말은 익명의 공간에서 우선시 사용돼야 할 점이다. 존댓말 한다고 씹선비라는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다

왠지모르게 타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문제가 생기면 리그디스쪽으로 넘어오는 경향이 있다. MORE RP사건이라든지, 인벤의 편파운영[11] 이라든지 문제가 생기면 그날은 완두콩[12] 이 풍년이다.

또한 사이트 관리자 (통칭 PM)들이 게시판에 자주 출몰하여 얘기를 할 정도로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 그러한 영향으로 한국 LOL의 운영진들 마저 간간히 리그디스의 게시물에 나타나 떡밥을 던지는 편이 자주 있다.

4. 팬아트 게시판

인벤에 비하면 비교적 한가한 편이지만... 이곳도 수위가 있는 글이 올라오곤 한다. 하지만 사이트 이용 인구가 적은 만큼 분탕질을 치는 미꾸라지도 없는 건지, 대부분의 반응은 훈훈한 편(...) 친목질에 대한 논쟁도 롤 인벤보다 덜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게시물의 수위에 대한 규정이 롤인벤보다 훨씬 일찍 마련된 덕도 있는 듯.
대부분의 팬아트는 인벤과 중복되고 있으며, 유명 작가들 또한 겹치는 경향이 강하나 리그디스에서만 활동하거나 리그디스에서의 활동량이 훨씬 많은 작가들도 있다. 또한 해외 작품 번역만으로 추천 작가(?)가 된 사람도 있다.
[1] 나인테일은 2014년 중순까지 아지트 운영을 맡았던 메인 PM이다. 미니 아지트 오픈은 PM 망고씨와 PM 능률이 관여한 바가 크다.[2] 아트록스는 6월 26일 기준 출시 한지 한 주도 안 지난 상황. 신 챔피언인 아트록스를 곧바로 영상 제작 & 공략을 만들었다는 것은 북미에 아트록스가 사전 출시 되었을 때 부터 준비를 하였다는 것이다.[3] 이게 놀라운 이유는, 리그디스는 현재도 꾸준히 일손 부족으로 전반적인 운영이 느리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리그디스가 이번에 Elinke와의 협력을 통한 방송과 가이드 영상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4] 이는 리그디스 PM크라운산도가 리그디스의 방송 콘텐츠 개편에 대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5] 야심차게 추진 하던 PM과, 그 가이드 영상을 제작하는 유저 모두 TIG를 사실상 떠나게 된 상황. 구심점이 없어진 정책들은 이제 제대로 검토될 일도 없을 것이다.[6] 물론 Elinke 유저는 정식으로 프로게이머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올 여지는 있지만, 애초에 전 PM 크라운산도의 제안을 받아 TIG로 오게 된 것을 감안하면..[7] 누누이 말하지만, 일손 부족 현상은 TIG측에서 인지를 하고 있으나 개선이 안된다는 점이...[8] 당시 ynouk은 웹진 가리지않고 롤 관련 게시판에 정보와 실험글을 꾸준히 올리는 유명한 유저였다. 후에 작성된 글을 살펴보면 북미 롤 시절부터 디스이즈게임에 정을 붙이며 활동 했음에도 불구하고 변경된 PM들이 자신에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기사를 작성한데 큰 배신감을 느끼고 필진을 때려치운다는 내용이 언급되어있다. 유저 한명 나간게 뭐가 치명타냐고 할 수 있겠지만 ynouk은 리그 디스 몰락기에 불구하고 꾸준하게 정보글을 올리는 유일한 유저나 다름 없었던 상황이라 이탈 선언 이후로 리그디스는 웹진은 물론 유저 정보글까지 끊겨버린 말 그대로 올 이유가 없는 사이트가 돼버린 것이다.[9] 이말인 즉슨 리워크된 챔피언은 리워크 전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주얼이든 완전한 리워크든![10] 디스이즈게임 eSports 세션에서 빠른 정보력을 보여주기도 하며 조회수의 차이도 크지않은 편이다[11] 리그오브레전드 인벤에서 일어난 일로, 운영자가 레벨이 높은 유저라고 다른 유저와 차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많은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리그디스로 이주하자라는 의견이 넘쳐 실제로도 트래픽이 급증하는바람에 사이트가 자주 뻗었다. 현재는 정상화되어 많이 괜찮아진 상황.[12] 디스이즈게임은 레벨을 달걀모양의 아이콘으로 보여주는데, 처음 가입하면 초록색 둥근 알로 시작하게된다. 이런 유저들이 많으면 흡사 완두콩밭같다고 하여 불리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