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2:51:04

로우카쿠지 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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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무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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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파일:needless_chara07.jpg
애니메이션

楼閣寺 離瑠

1. 소개2. 능력3. 기타

1. 소개

  • 프로필[1]
    • 명칭: <로우카쿠지 리루>
    • 성별: 여성
    • 신장: 181cm
    • 연령: 24
    • 머리색: 흑색
    • 능력: 사이코키네시스
    • 약점: 네이밍 센스가 처량함
    • 좋아하는 것: 아크라이트

만화 니들리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나이는 24세. 신장 181cm에 글래머 체형의 소유자. 원작 초기에는 앞섶이 트인 정장을 입고 나왔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부터 현재 복장으로 나온다.

시메온 4천왕의 한 사람이며, 과거 진왕(眞王) 리루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Black Spot 하나를 통째로 지배하였으나 이곳에 원정온 아크라이트의 강함에 반해 그의 부하가 되며 그때 촉수붕가아크라이트에게 에덴즈 시드를 주입 받아 더욱 강력한 니들리스가 되었다. 사텐, 우텐이 경어로 대하기에 실질적으로 사천왕의 리더라고 할 수 있겠다.

아담 아크라이트의 최고의 심복이자, 붕가붕가도 하는 사이다. 자신의 직속부대로 소녀부대를 두고 있으며, 이 부대는 같은 사천왕인 사텐이라 할 지라도 멋대로 굴렸다간 리루에게 작살난다고 한다. 소녀부대 전원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며, 리루 본인도 소녀부대에게 매우 자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능력이 워낙 강대한 덕에 제4의 4천왕은 대외적으로 그 실력이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리루가 사천왕 중 최강으로 인정 받고 있다. [2]

시티 편에서는 아담 블레이드 일행이 내부를 작살내 놓고 있는데도 등장하지 않다가 일명 '성역'이라 불리는 제 7섹터에 침입하자 모습을 드러낸다. 호기롭게 덤벼드는 블레이드를 던져버리지만, 정작 블레이드는 침입한 가장 큰 이유인 소녀부대가 제 7섹터에 입실을 허가 받지 못했다고 하자 절망하고, 리루에게 "내 카피 자식을 내놔, 할망구우우우!!!"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반란군에 속해있던 크루스 실트를 보고 그리스도 세컨드와 함께 행동했던 '미즈하'란 여성에 대한 일과 그 여성이 아담 프로젝트의 모든 것이 담긴 블랙박스를 손에 넣은 것, 그리고 그녀가 훔친 칩에는 이른바 '신의 설계도'가 담겨있단 것을 알려준다. 그 직후 내부의 촉수로 크루스를 포함한 여성진을 전부 묶고, 블레이드는 지면에 쳐박은 뒤 구두굽으로 블레이드의 손을 뚫어버린다. "그래, 그거에요. 벌레는… 그렇게 설설 기는 게 딱 좋답니다."라는 대사를 보면 S 같다.

거대 테스터먼트의 이름을 뽀치라고 짓는다거나, 괴물이 된 아크라이트의 모습을 회상하며 그 모습도 귀엽다라고 하는 등, 센스가 상당히 이상하다. 게다가 잘때는 홀딱 벗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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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EVE-M. 즉 이브 노이슈반스타인과 같은 이브 시리즈의 산물이다.[3]. 아담 프로젝트 괴멸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후 이름을 묻는 구조대원에게 이브라고 말했지만 구조대원은 '리루'라고 알아들으면서 그게 이름이 되었다. 성인 로우카쿠지는 당시 리루를 구조했던 로우카쿠지 재단의 이름에서 온 것.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블랙 스팟으로 도주. 어린나이에 이미 왕좌에 앉아서 권력을 휘두르며 '자신의 능력이 무엇을 위해 주어진 것인지'를 알려줄 자를 기다려왔고, 아크라이트와 만난 후 그가 바로 자기가 기다리던 이임을 확신하고 따라나서게 된다.

이후 사텐기드뒤치기로 엔젤화한 아담 아크라이트가 심장을 적출, 토사구팽 당하고 자신 역시 사텐에게 세뇌당한 소녀부대원들에게 뜯어먹혀 끔살당한다. 그간 간지폭풍 넘치는 활약을 무색하게 만드는 싱거운(?) 최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크라이트가 죽어버린 직후 자신의 육체를 제물로 바쳐 그를 부활시켰다. 허망했던 원작에 비해 마지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간지라 죽음의 임팩트는 이쪽이 위.

2. 능력

파일:external/i33.tinypic.com/347u3hw.jpg

「[ruby(念動力, ruby=サイコキネシス)]」(사이코키네시스)
  • 이터널 디스토션: 직선상의 상대를 날려버린다.
  • 블랙홀 더스트엔젤: 주위의 모든 적들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만들어낸다. 빨려 들어간 적은 초압축된 상태에서 중심에 있는 회오리 형태의 소용돌이에 갈려버린다. 실재로 존재하는 초거대 회오리, 더스트 데블에서 이름을 따았다고 한다.

자신의 수십 배의 크기와 질량을 가진 빌딩을 통째로 뽑아 들어올릴 정도의 강대한 염력. 그리스도 세컨드 이후 한번도 소유자가 나타난 적 없는 최강의 능력이다. 외전 "파이어 다이아몬드" 에서는 잠꼬대로 쓴 적도 있었다.

사실 아크라이트와 조우하기 전엔 이 정도로 강대한 힘은 아니었지만, 아크라이트에게 에덴즈 시드를 주입받고 능력이 개화하여 지금처럼 강해졌다. 또한 스티그마타의 보유자이기도 한데, 세트와 테루야마[4]가 에덴즈 시드 주입 후 스티그마타를 얻고 강해진 것을 감안하면 리루도 에덴즈 시드를 받기 전에는 스티그마타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시티 편에서 이 능력의 진수가 드러나는데, 리루의 염동력은 만물 모든 걸 지배하에 둔다. 분자진동을 정지시켜서 아그니쉬 워터스를 무력화시키며 심장을 정지시켜서 단숨에 상대를 빈사상태로 몰고 가기도 한다.[5] 똑같은 힘 계통을 다루는 세토(중력) 소르바(자기력)과도 다르게 제어하에 두는 물체의 수에도 거의 한계가 없으며 특별한 전조동작 없이 단지 생각만으로 마음대로 컨트롤한다. 타인의 몸을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물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쿠치나시, 세트, 소르바 등의 능력을 완전히 상회한다. 이렇게 물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으로 사물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것 역시 가능할 거라고 디스크는 추측했다. 그야말로 사기적인 능력.

작중 드러난 모습과 그에 기반한 추측을 보면, 일반적인 능력은 물론이고 스티그마타 능력조차도 대부분 상성으로 찍어누른다. 이그니쉬 워터스는 분자진동 자체를 원천 차단해버리기 때문에 그냥 없는 능력이 되어버리고, 일단 열을 흡수해야 하는 제4파동도 그냥 분자의 운동을 막아버리면 열에너지 전달 자체가 불가능하니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다. 화염은 불명이지만 작중 보여준 모습이나 니들리스가 은근히 과학적인 원리들을 중시하는 만화라는 걸 생각하면 연소반응을 틀어막아버리면 그만이므로 이길 확률이 높고, 얼음도 냉기는 둘째치고 얼음 자체는 물질이기에 그냥 막힌다. 원리나 현상, 범용성을 떠나 본질적으로는 물질 제어형 능력인 도플갱어와 레인 메이커는 사이코키네시스 상대론 아무것도 못한다. 중력과 자기력은 작중 보여준 출력 차이를 감안하면 힘으로 이길 가능성이 크고, 설령 힘싸움이 아니더라도 텔레포트로 영향권에서 벗어나버리면 그뿐이다. 고작 투명화에 불과한 버뮤다 에스포트 따위는 아예 논외.[6] 사실상 모든 능력의 상위에 있는 제로와 모든 능력을 막는 절대방어인 실드 오브 이지스[7] 외의 모든 능력이 사이코키네시스 앞에서는 무력하다.

또한 '사이' 에너지의 부산물로 염동력을 제외한 다른 형태의 초능력, 즉 에퍼리션(환시), 텔레포트(순간이동), 사이코매트리(물질감정), 텔레파시(의사수신) 등 소위 '초능력'이라고 했을 때 떠오르는 모든 것들을 거의 다 갖고 있다. 원작에서 그렇게 허망하게 간 것이나 아크라이트가 사이코키네시스를 거의 쓰지 않은 것이 실은 작품 외적인 밸런스 패치였을 가능성이 높다(...)

3. 기타

파일:riru.jpg
설정화 초안

그녀의 디자인은 이후 작가의 차기작 '백사촌(白砂村)'의 등장인물 츠쿠요미노이라츠메(月読娘)에 재활용되었다.

[1] 출처: 원작자 홈페이지[2] 정확히 말하면 제4의 사천왕 또한 최강의 사천왕이라고 불리고 있다.애초에 제4의 사천왕의 소개자체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강의 사천왕이래..라면서 언급된지라...아마 양쪽다 최강이라고 불리는 듯 하다.물론 둘중 누가 더 강하냐고 한다면 리루. 원작에서 실제로 제4의 사천왕의 능력과 리루의 사이코키네시스가 정면으로 붙은 적이 있었는데 리루가 압도했다.[3] 공교롭게도 아크라이트도 리루도 블레이드와 이브 바로 앞 형식번호다.(A-A/A-B, EVE-M/EVE-N)[4] 시체(?)를 가지고 실험하던 중 1차적으로 시드가 정착했고, 이후에 미오가 세트에게 시드를 주입했던 창을 테루야마의 시체(?)에 박아서 소생시켰다.[5] 언급은 없지만 이 정도면 입자를 조종해 강제로 연소반응을 일으켜 불을 내거나 반대로 강제로 고체화시켜 얼음을 만드는 등의 일도 가능해보인다.[6] 이쪽은 투명화 함정을 아무리 깔아봤자 그냥 블랙홀 더스트 엔젤 한방이면 함정과 함께 비명횡사시킬 수 있다.[7] 이쪽은 실제로 사이코키네시스의 직접 공격을 막아냈다. 다만 염동력의 직접적인 작용을 막을 뿐, 염동력으로 조종하는 물체를 손바닥이 향하지 않은 방향으로 침투시켜 공격하는 것은 못 막는다. 손을 움직여 막는다 해도 전방위로 동시공격을 퍼부으면 못 막으니, 사실상 실전에서는 사이코키네시스가 우위. 단지 두 능력이 직접 부딪쳤을 때에 한해 실드 오브 이지스가 사이코키네시스를 이기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