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03 07:26:29

리루 나칼라즈티


파일:attachment/리루 나칼라즈티/info.jpg
왼쪽의 엘프가 리루 나칼라즈티다.

판타지 소설폭염의 용제》의 등장 엘프로 히로인 중 한명이다.

루그 아스탈이 회귀 이후 가문을 나와 용병생활을 할 때 만나게 된 엘프 소녀다. 엘프들은 미모와 아름다운 미성 말고도 인간은 재배불가능한 희귀약재를 재배하는 능력을 가져서, 노예상들이 눈을 부릅뜨고 노리는 대상이었다. 평생 엘프의 마을에서만 살던 리루는 바깥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가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엘프사냥꾼들의 눈에 띄어 딸을 찾으러 나온 어머니 알라냐까지 같이 잡혀버렸다. 결국 칼마스 후작이란 대귀족의 저택에 갇혀있다가 야염초란 희귀약재를 재배하기 위해 네이달 자작의 영지로 보내졌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간에 바틀란 도적단의 습격으로 소굴에 갇혀있다가 루그가 속한 토벌대가 쳐들어와서 구출된다. 루그는 강체술의 성장을 위해 희귀약재를 취급하는 엘프들의 협조가 필요했기에 네이달 자작 몰래 엘프들을 빼돌려 합류시킨다. 이후 루그를 따라서 다른 엘프 주거지로 갈 때까지 도망치는 생활을 하게 되었고, 도착하고 나서는 다른 엘프와는 차별될 정도로 뛰어난 정령과의 교감능력과 볼카르의 조언으로 하위 바람의 정령을 성장시키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알몸을 본것도 덤이다. 그리고 과거로 회귀한 후 첫키스의 대상이기도 하다. 로리콤!! 폭염 세계관에서 엘프는 성장속도가 인간의 반에다 노화도 오지 않는다. 덕분에 리루는 25세인데도 인간기준으로 10대 초반의 미소녀다. 덤으로 이 때 루그에게 키스를 할 때 수줍어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이성적 감정이 있는듯.

이후에 루그에게 자신의 바람의 정령인 나칼라즈티[1]를 부를 수 있도록 조치해주었고, 이후에 바람의 정령과 의식을 동화시킨 상태로 등장하여 루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이 상태가 의외로 위험한데.루그에게 소환될때마다 본체는 쓰러진 상태로 방치된다(…)[2] 정작 본인과 주변 엘프들의 반응은 태평하기만 해서 루그가 신경좀 쓰라고 절규했다(…) 덧붙여서 7권 기준으로 루그가 리루를 불러낸 횟수는 200번이 넘었다고. 엘프의 허약한 신체를 감안해보면 볼카르 말마따나 여태까지 멀쩡한게 기적이다.[3] 루그 나쁜놈

항상 싸울 때에만 등장하기에 루그가 싸움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4] 사실 오해도 아니고 예외가 있기는 한데 그것은 장래가 촉망되는 검사인 요르드 시레크를 낚을 때와, 그리고 라나 아룬데의 생일을 축하할 때 두번 뿐이었다. 사실 그녀의 상위정령 능력이 전투에 많은 도움이 되니 앞으로도 이 오해가 풀릴일은 없을 것 같다. 허나 9권부터는 정령 소환진을 설치하여 결계 안으로 자유롭게 오갈수 있게 되었으니 오해가 풀렸을까(…) 이 소환진을 통해 라나와 친구가 되어 엘프의 노래를 가르쳐주는 사이가 된다.

참고로 원래 어머니인 알라냐를 포함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살던 곳은 오니안이란 주거지란 곳이다.[5] 12권에서는 볼카르가 루그를 로리콘이라고 놀리면서 라나 다음으로 리루를 언급하고 그 다음으로 칼리아를 언급했다.[6] 메이즈는 200살이 넘었으니 그렇다 쳐도 에리체는?

18권에서는 불카누스와의 결전에서 궁지에 몰린 루그 아스탈에게 우주에서 소환되어 "의념의 노래"를 시작. 루그의 승리에 큰 도움을 준다. 에필로그에서는 리루[7]가 사는 엘프 부족이 용족과 교류하게 되면서 악기같은 여러 인간들의 문물을 보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부쩍 커진듯하다. 그리고 알라냐에게 루그와 함께라면 바깥세상에 나가도 괜찮지 않냐는 애기를 듣고 루그와 만날 생각을 하는듯. 일단 볼카르가 인정한 히로인 대상 중 한 명이며 루그에게 마음이 있는만큼 루그와 결혼도 가능할듯 보인다.[8][9]

폭염의 용제 e북의 새로운 일러스트에서는 라나와 함께 등장했는데 어째 더 예뻐져있다(…) 폭염의 용제 히로인들의 일러스트 중 외모가 가장 정통파 미소녀에 가깝다. 하지만 리루 옆에 일상계 히로인은 비중이.
[1] 그녀가 선물받은 이름을 정령에게 주었다[2] 밥을 먹다가 쓰러지거나,연못에서 목욕하다가 쓰러져서 둥둥 떠오르거나, 걷다가 쓰러지거나 별별 상황을 다 겪은듯하다.[3] 용제 세계관의 엘프 종족은 속성력과 마력은 인간보다 우월한 대신 신체는 비교가 안될만큼 연약하다. 만약 인간이 자기 욕정을 참지 못하고 능욕하려 들었다가는 죽어버릴 가능성이 높다고...[4] 볼카르의 투정도 이 오해에 한 몫했다.[5] 엘프는 주거지 내에 있으면 어디있든 만날 수 있기에 고향이란 개념이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6] 회귀전의 나이까지 합치면 확실히 로리콘이라고 불러야(…)[7] 30 살이 되었지만 인간 나이로는 15 살이다.[8] 단 검열삭제는 할 수 없다. 엘프는 몸이 약해서 인간과 검열삭제 했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고.[9] 하지만, 리루가 루그에게 인간남녀가 하는 그런 일을 원한다면(…) 옆에 전생에 드래곤이었던(?) 볼카르도 있으니 마법적인 시술을 통해 엘프의 약한 유리몸을 일반적인 인간여성 수준으로 만드는것도 가능할것이다. 물론 종족이 달라서 생기는 자식 문제도 볼카르가 있으니 그부분도 해결. 결론은 독자들의 마음과 김재한작가님의 생각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