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23:14:19

리볼버 오셀롯

오셀롯 일대기
오셀롯 리볼버 오셀롯 리퀴드 오셀롯
파일:external/1496253c2feb947079a9036f9425b84238d12e3fc864decca7da3ae918601f14.jpg
메탈기어 솔리드
신카와 요지 일러스트
이름 Revolver Ocelot
본명 Adamska
성우 MGS1, MGS2 일본: 토타니 코지
북미: 패트릭 지머먼
캠 클라크[1].
MGS2 방드 데시네 일본: 사와키 이쿠야[2]
북미: 패트릭 지머먼
캠 클라크[3].
MGSV:TPP 일본: 미카미 사토시
북미: 트로이 베이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3.1. 에뮬레이터 한정 그래픽 버그

[clearfix]

1. 개요

메탈기어 시리즈의 조연 캐릭터. 상징물은 산고양이.

언제나 리볼버를 소지하고 다니며, 고문의 스페셜리스트. 그리고 극렬한 서부극 마니아.[4] 생긴 것도 그렇고 취미도 그렇고, 특히 석양의 건맨의 더글러스 모티머를 연기한 리 밴클리프오마주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1에서 처음으로 리볼버 오셀롯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등장한 조연 캐릭터였으나[5], 메탈기어 사가를 구축하는 기타 작품들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사가의 큰 축을 쥐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게다가 오셀롯은 이 동안 사가의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정도의 행적들을 쌓아오면서, 사가의 최중심 인물인 빅 보스, 솔리드 스네이크와 같은 주인공들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캐릭터로까지 비중을 확대시켜 제 3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위치에 이르렀다.[6]

작품마다 칭호가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그의 전체를 일컬을 때는 오셀롯으로 통칭하며, 여기서는 메탈기어 솔리드메탈기어 솔리드 2, 메탈기어 솔리드 5에서 등장하는 오셀롯의 중년기와 노년기 초에 접어드는 시기의 행적을 작중 시간대 순서로 서술한다.

2. 작중 행적

2.1.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파일:MGSV_ TPP - [5] - [4K 60FPS] - Phantom Limbs - Return As Big Boss 1-50 screenshot.png
거짓을 살아가는 호적수
A Rival living a lie
Revolver "Shalashaska" Ocelot
밀러! 이 녀석은 보스를 구해줬어.[7]
2 더하기 2는 5… 2 더하기 2는 5…….
헤헤, 나는 너의 마취총에 대한 면렬엃럴럴... 으으으음!!![8]
라리루레로... 라리루레로...
마더 베이스에서 마취총을 맞았을 때의 반응

작중 시점에서 나이는 40세,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상황.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선 병원에서 겨우 탈출한 스네이크를 구하러 등장한다. 스네이크가 치료된 뒤 아프가니스탄으로 데려간 후, 다이아몬드 독스에 합류시킨다. 시리즈 최초로 빅 보스와 제대로 함께 하는 아군으로 등장하는 셈.[9] 사족으로 복장도 서부극 스타일의 더스터 코트로 바뀌었고 사용하는 총도 SAA에서 마테바 리볼버와 닮은 권총으로 바뀌었다.[10] 그리고 고문의 스페셜리스트답게(?) Red Band 트레일러부터 휴이콰이어트를 각각 물 고문[11], 전기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백발의 노인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3와 포터블 옵스에서는 20대 초반의 청년으로 등장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그 사이의 간격을 매우기 위해서 나이에 걸맞는 중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년기에 보여주었던 특유의 올백 머리와 콧수염과 서부 복장 패션은 저 때부터 시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3편과 포터블 옵스에서는 잘난체하는 엘리트 느낌이었지만, 팬텀 페인에서는 그런 것은 다 집어던지고 털털한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12] 빅 보스의 부재동안 여러 일을 겪으면서 그동안의 엘리트적인 말투, 행동거지등이 다 없어진 듯 하다. 다이아몬드 독스에서의 역할은 전술교관 및 첩보부의 지휘. 부사령관으로 다이아몬드 독스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카즈히라 밀러베놈 스네이크의 오른팔이라면 오셀롯은 왼팔이라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스네이크의 최측근.

그라운드 제로즈와 팬텀 페인 사이의 시간대에는 카즈히라 밀러와 협력하여 생존한 인원들과 함께 세력들을 간간히 운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팬텀 페인의 첫 미션이 납치된 카즈히라의 구출 작전인 것을 보면 그나마도 도중에 잘 안돼서 밀러를 빼앗기고 납치 당한 것으로 보인다.

카즈히라 밀러가 서방권과의 커넥션을 이용하면서 다이아몬드 독스를 재건하는 동안 사이퍼로부터 스네이크를 키프로스에 숨긴 뒤 자신은 빅 보스의 생존과 위치를 숨기기 위해 GRU에 돌아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 수많은 포로들을 고문하여 무자헤딘들로부터 일명 고문기술자 "샤라쉬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전투능력을 통해 러시아의 검 "샤쉬카"로도 불리게 된다. 어느새 아프간의 게릴라들은 오셀롯을 이 둘을 합쳐 "샤라샤쉬카"로 부르게 된다.[13]

메탈기어 온라인 PV에서는 스네이크가 탈취한 워커를 로켓 런처로 박살낸 후 리볼버를 돌리면서 등장하면서 PV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실기 영상에서는 한참 안 씻어서 파리까지 꼬인 상태의 스네이크에게 뭐라 한마디 하고 양동이에 받아둔 물을 퍼부어버리는 역할을 했다.[14] 온라인에서는 특수 캐릭터로 등장하며 리볼버로 쌍권총 도탄액션을 발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마더베이스에서 오셀롯에게 마취총을 발사하면 처음에는 "나는 약물에 훈련된 상태...@#$%..." (마지막에 혀가 꼬인다)라며 꿈쩍도 안하다가, 다시 발사하면 "라리루레로... 라리루레로..." 라고 끙끙거린다. 다시 또 발사하면 "2 더하기 2는 5"[15] 라고 더 맛간 목소리로 헛소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탭 목록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면 무려 7개 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극 초반부에는 통역이 없어 스네이크가 러시아 병사들의 러시아어를 못 알아듣는데 계속해서 적 병사를 심문해보면 '난 러시아어를 능숙하게 할수 있지만 통역이랑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거랑 다른 차원이다. 미안하다.' 라고만 하고는 통역을 안해준다...[16]

그 외에 트레일러에 나왔던 병사들의 사격 훈련을 감독하는 장면이 게임 중 이벤트로 발생한다. 힙샷 자세로 서부극마냥 자동권총을 쏘는 병사에게 다시 한 번 사격하라고 시키고, 그 병사는 다시 속사를 하다가 잼이 걸린다. 한 술 더 떠서 그 병사가 쓰는 총에는 장식이 되어 있었다! 그걸 보더니 자신이 과거에 갈굼먹었던 걸 그대로 되돌려주는 게 압권. 게다가 정작 본인은 서부극에서 방금 막 튀어나온듯한 꼬락서니를 하고 있는 주제에 진지하게 이 대사를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개그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한정판에는 아담스카(ADAM-SKA)라는 장식이 화려하게 된, 설명에는 '첩자가 사용했다고 알려져있는 총이라고 합니다'란, 과거 풋내기였던 오셀롯을 노골적으로 오마주한 자동권총이 있다.[17]
오셀롯 : (사격훈련 중 힙샷 자세로 3발 속사를 하는 병사를 보고)한번 더!
병사 : (한번 더 속사를 하는데, 1발 나간 후 잼이 걸려버린다. 오셀롯이 그 병사의 권총을 받아들더니 탄창을 빼고 그걸 병사에게 건내준다)
오셀롯 : 서부극이라도 봤나? (슬라이드를 당겨 잼이 걸린 탄환을 제거) 이 녀석은 오토매틱이다. 반동을 흘려내는 사격법에는 맞지 않아. 리볼버가 어울린다. (다른 병사들을 둘러보며) 다이아몬드 독스는 이미 상당한 규모가 됐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 무뢰배들이나 하는 행동거지는 다른 곳에서 해라. 알겠나? 올바른 전투 기술을 몸에 익혀라. 영화에서 본 것들은 모두 잊도록 해라. 이후 이상한 짓을 한다면... 묵인하지 않겠다. (처음의 병사에게 다가가 총을 가리키며) 이런 각인에는……. …아무런 전술적 어드밴티지가 없다.[18] 하지만 속사는 훌륭했다. 좋은 센스다.
(오셀롯, 병사를 지나쳐 걸음을 옮기고 거기에는 그 모든 걸 바라보고 있는 베놈 스네이크가 있다. 헛기침을 하며 스네이크를 스쳐 지나가는 오셀롯) #

…근데 이 모습을 보면서도 베놈 스네이크는 그냥 멀뚱멀뚱 바라볼 뿐. 헛웃음 등 일체의 제스쳐도 없는데…[19]

이상하게도 PC판 모드유저들에게 이상한 사랑을 받고 있다.[20] 콰이어트를 오셀롯 모델로 스왑한 모드라든지 D.D를 오셀롯모델로 스왑한 모드[21]라든지 오셀롯 모드들을 보면 정신이 아득하게 날아간다. 모든 것이 오셀롯

그런데 갑자기 2017년 7월 30일에 FOB 미션 한정으로 오셀롯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데이트 예고가 떴다! 메탈기어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리볼버 오셀롯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22]# FOB의 오셀롯은 전투 A+, 첩보 A++에 무특기(전술교관 특기는 전투특기가 아니다)의 평범한 스펙이지만 캐릭터 특성으로 퀵 드로와 퀵 리로드를 기본장착하고 있으며 방어력은 개발한 배틀드레스의 최고 등급 방어력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나름 쓸만한 캐릭터. 토나도-6 리볼버를 쥐어주면 MGO에서처럼 쌍권총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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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하기 2는 5입니다.[23]
오셀롯, 데켈리아의 종군병원에서 빅 보스에게 하는 말.
(콰이어트를 고문하는 밀러를 막아서며)
그녀가 보스를 죽이길 원했다면, 이미 죽였겠지. 너도, 나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녀는 말하지 않아. 그녀가 무슨 이유로 여기에 왔든, 그녀는 당신의 부하다. 그녀는 전설과의 사랑에 빠진 거라고.

(밀러: 어떻게 그것을 자신하지?)

나도 그랬었으니까.

엔딩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참모진 중 빅 보스의 카게무샤 계획을 시동 직전까지 유일하게 알고 있던 인물로, 프롤로그 시점에서 이스마엘 역할을 하던 진짜 빅 보스를 숨겨주고 가짜 빅 보스를 유도하여 빅 보스의 활약으로 둔갑시켜 버렸다.

결국 이 카게무샤는 빅 보스에게 이용당했다. 물론 이 유령을 자기 자신, 진정한 빅 보스, 둘이서 빅 보스라고 인정 했지만 이를 몰랐던 (그리고 이용당한 뒤 버려졌다고 생각한) 카즈히라 밀러는 9년간 빅 보스에게 모든 것을 바쳐왔으나 배신당했다고 분노하며 지금의 세력과 빅 보스의 아들들을 이용하여 언젠가 복수하겠다고 다짐하며 마스터 밀러라는 빅 보스의 적을 만들어버리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결국 어떠한 경위로든 근본적인 사상이 달랐던 오셀롯과 밀러의 대립은 예견된 것일지도 모른다. 훗날 마스터 밀러와의 대결, 그리고 마스터 밀러의 살해 역시 여기서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본편의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오셀롯과 밀러의 대화 내용이 담긴 테이프가 재생된다. 내용은 위와 같이 베놈 스네이크가 가짜이고, 빅 보스는 자신들을 쏙 빼놓고 스스로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밀러가 분노하며, 당장은 베놈과 오셀롯에게 협력하겠지만 언젠가는 복수하겠다고 이를 가는 내용[24]. 이 테이프의 시점이 언제인지도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은 베놈 스네이크가 밀러를 구출한 직후라는 것이다. 구출될 당시만 해도 밀러는 빅 보스가 진짜라고 철석같이 믿었지만 이후 뭔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챘고[25], 오셀롯은 진실을 밀러에게 말해준 다음 자신은 자기암시(이중사고)를 통해 이를 잊어버리며 밀러는 속으로 복수를 다지며 일단은 빅 보스와 오셀롯의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 것. 이렇게 해석할 경우 시종 불만에 찬 밀러의 모습과 훗날의 배신을 매끄럽게 이해할 수 있다.

영어판의 경우 존대표현이 약한 편이므로 눈치채지 못할 수 있지만, 일본어판을 플레이해 보면 진실을 밝히는 영상에서 오셀롯은 빅 보스(=네이키드 스네이크)에게 존댓말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본인 역시 계획이 시작된 다음 자기암시를 통해 카게무샤 계획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으므로 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었다든지 그런 시커먼 이유로 말투가 바뀌었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베놈 스네이크가 오셀롯에게 있어서 별개의 인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26] 그리고 3편과 포터블 옵스에서도 빅 보스에게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사용하였기에, 반말을 사용하는 것은 그리 어색한 상황은 아니었다. 빅 보스 역시 더 보스의 아들이란 사실을 눈치 챈 것인지, 오셀롯을 부르는 호칭이 "주니어"로 바뀌어 있다.

진실의 기록(真実の記録) 테이프들 중에는 진짜 빅 보스와 오셀롯이 대화를 나누는 내용들도 있는데, 그 중 무서운 아이들 계획에 대한 내용을 들어 보면 빅 보스는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인 두 클론들은 "그건 내 자식도, 나 자신도 아니다" 라며 부정하면서도 오셀롯이 일라이를 가리켜 "만약 살아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라는 말에 "별로 할 말은 없지만, 한 명의 인간으로써 제대로 대우해 줘라" 라고 하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다. 다만 오셀롯의 에필로그의 밀러와의 대화와 오셀롯의 차후 행적을 보면 오셀롯은 빅보스의 말 대로 아이들을 단순한 한 명의 인간으로 여기기 보다는 빅보스와 동등한 존재로서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엔딩 이후 행적이 가장 묘연한 인물. 팬텀 페인의 결말에 미완적 요소가 있는 바람에 오리무중에 빠져버렸다. 카즈히라 밀러의 행적은 엔딩에서 확실하게 설명되었으나 오셀롯은 아들들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쫑났다. 메탈기어 솔리드 4까지 등장하니 생존 자체는 확정이지만 대체 메탈기어 1&2 시대에 빅 보스를 돕지 않고 무엇을 했는가? 만약 이 때도 스파이노릇을 했다면 무슨 일을 한 것인가? 그래놓고 한참 뒤 메탈기어 솔리드 1에서는 엄한 빅보스 유체를 찾느라 삽질하고 있다. 메탈기어 엔딩 시점 이후 빅 보스를 구조한 것까진 좋았으나 이번편에서도 결국 메탈기어 엔딩 이전엔 정확히 뭘 했는지 여전히 설명이 없다. 메탈기어 리메이크나 차후 엔딩보강이 있지 않는 한 행적을 알기 힘들 듯 하다. 그러나 코나미와 코지마 갈등 사태 때문에 그 설정 보강마저도 오리무중이니 오셀롯의 사이 행적은 영원히 묘연해 질 가능성이 있다.

한가지 추측할 수 있는 이후 행적은 표면상 조국으로 돌아가 글루코비치 대령[27]과 만나 인맥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2000년대 초반하인드D를 비롯한 병력을 공여해주거나[28], 휘하 스페츠나츠 부대를 함께 지휘하는 모습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29] 게다가, 90년대에는 아예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이 도로 생기는 시기였으므로, 복잡한 정세에 대응하느라 보스를 돕고 싶어도 돕지 못했을 수 있다. 덤으로 팬텀 페인 시절에는 슬라이드 작동식 리볼버를 쓰고 담백한 사격 자세를 추구하던 양반이 이 시기를 거쳐 메기솔 1 시점에서는 도로 구식 SAA를 들고 서부극 흉내를 내는 주책맞은 할아버지로 돌아가버렸다. 또라이 상관의 취향에 맞춰주느라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했다는게 가장 합리적인 추측이겠지만, 진실은 코지마가 설정을 공개하지 못해서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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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메탈기어 솔리드

파일:Metal Gear Solid_ Revolver Ocelot Boss Fight 0-56 screenshot.png 파일:Metal Gear Solid Twin Snakes_ Revolver Ocelot Boss Fight 2-0 screenshot.png
PS1 오리지널판 NGC 리메이크판

영광스러운 첫 등장 작품,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리퀴드 스네이크 휘하의 FOXHOUND 소속으로 섀도 모세스 봉기에 참여한다. 천여명의 러시아군 부대를 지휘하는 세르게이 글루코비치와의 루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와의 인맥은 유지하고 있었던 듯. 하인드 공격헬기도 이 사람에게서 지원받았다고 나온다.

이때 핵탄두의 안전장치를 해제하는 코드를 알아내기 위해, DARPA국장 도널드 앤더슨과 ArmsTect(암즈텍, 이하 AT사)사의 사장인 케네스 베이커를 고문. 이때 실수로 도널드 앤더슨을 죽여버린다. 이후, 케네스 베이커에게 기폭코드를 알아내자, 섀도 모세스에 잡입한 솔리드 스네이크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사용한다.

이때가 스네이크와 오셀롯의 첫 결투로 C4가 연결된 방에서 빙빙 돌면서 리볼버를 벽이나 물체에 발사하여 튕겨나가는 도탄을 이용해 공격한다. 그외 리볼버로 돌멩이를 절묘하게 사격하여 스네이크에게 날려 타격을 입히기도 한다. 공격할 순간은 오셀롯이 재장전을 하는 순간. 늙어서도 전투 중에 재장전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빈틈이 생긴다. 리메이크 작인 트윈 스네이크에서는 1인칭 사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쉽다. 그 후 보스전 종료 뒤, '''좋은 센스다. 역시 보스와 같은 코드네임을 가진 남자... 오랜만이야, 이 정도로 열정적으로 싸울 줄은."이라고 말하면서 결판을 내려는 순간, 그레이 폭스의 칼부림으로 오른손을 잃었다.[30]

이후 스나이퍼 울프의 매복에 걸려 사경을 해메는 메릴 실버버그의 목숨을 담보로 포로가 된 솔리드 스네이크를 고문한다. 고문을 시작하면서 컨티뉴가 없다고 경고를 하고 시작하는데 정말 고문 중에 죽어버리면 게임 오버 화면에 진짜로 컨티뉴가 없다. EXIT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게임 오버 메세지가 흐른다.
리퀴드: 죽여버리면 어떡해! / Ocelot, You did you again!
오셀롯: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그만!(すみません、つい! / Sorry, Boss!)[31]

만약 고문 전에 세이브를 안했다면 "너 세이브 안 했지? 다시 하기 싫으면 빨리 항복하는 게 좋을 걸?"이라며 충고 아닌 충고를 해주는 친절한 일면도.[32] 추가로 PS1판의 경우엔 고문 이벤트 때 자동 연사 패드를 사용하면 미리 '참고로 연사 패드는 안 먹힌다. 허튼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을걸'[33]과 같은 말을 해준다. PC판에서도 무적 치트를 써도 통하지 않는다.

이후, 스네이크가 핵탄두를 저지하기 위한 인증키를 입력할 때, 리퀴드와의 대화장면이 나오고[34], 이것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 리퀴드를 비롯한 모든 테러범들이 사망한 후에도 홀로 빠져나갔다.

2.2.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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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전원 사망했습니다. 그 두 사람은 생존해 있습니다. 운반자 쪽은 곧 폭스다이가...

예, 그렇습니다.

예. 모의 핵탄두 연습의 데이터는 제가 회수했습니다.

예... 아무도 제 정체를 눈치채지는 못했습니다. 정체를 아는 DARPA 국장은 없앴습니다.

예...결국은 열성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리퀴드는 최후까지 자신이 열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 그렇군요. 세계를 이어가는 자는 열성도, 우성도 아닙니다.

예, 당신이 세 명째, 솔리더스인 것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그 여자는 어떡하지요?

예. 감시를 계속하겠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대통령.

사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시어스애국자들, 리퀴드 스네이크간의 3중스파이로 활동하고 있었다. FOXHOUND에 협력하는 척 하면서 솔리더스에게 협력하고 이것을 또 애국자들에게 보고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35] 다만 이후의 작품에서 밝혀지듯, 애국자들에게도 완전히 협력한 것은 아니라, 섀도 모세스 봉기를 계기로 빅 보스의 유체를 찾기위해 움직였던 듯.

DARPA국장인 도널드 앤더슨은 고문중에 실수를 가장하여 일부러 죽인것. DARPA국장인 시긴트(=도날드 앤더슨)오셀롯과 함께 애국자들의 창단멤버로 오셀롯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인물인데다가, 제로 측 애국자들의 파벌이었다. 제로의 눈을 속이면서 리퀴드와 솔리더스 양쪽을 다 속이기 위해서는 DARPA국장을 죽일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처음부터 계획한 것. 그리고 보스전에서 과연 보스와 같은 암호명을 가진 남자라는 것도 자기 보스를 의미하기 보다 빅 보스젊은 시절을 언급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메탈기어 렉스의 설계도와 탄두 모의 실험데이터를 빼돌린 뒤, 이것을 암시장에 팔아 전세계에 메탈기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엔딩 후 대화를 보면 마스터 밀러(카즈히라 밀러)를 직접적으로 죽인 인물로 예상된다. 여러가지 정황상 진실을 아는 인물이기 때문. [36] 이외에도 패러메딕 또한 그레이 폭스가 죽였다고는 하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오셀롯이 그녀를 죽이려고 나오미, EVA와 결탁하여 이미 계획한 일부인 걸로 드러난 것을 보면 1편에서 그의 목적은 밀러, 시긴트, 패러메딕등 진실을 아는 자 및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반대파 인물들을 모조리 제거하는 것이었다.

그레이 폭스의 공격으로 오른손이 잘려 나간 자리에는 리퀴드 스네이크의 시신에서 떼어낸 리퀴드의 오른손을 이식하였다.[37] 그런데 이로 인해 상상도 못한 사태가 벌어지고 마는데...

2.3. 메탈기어 솔리드 2

파일:Metal Gear Solid 2_ 30th Anniversary Remaster Movie [4K 60FPS] 32-7 screenshot.png

탱커 편에서는 해병대가 개발한 메탈기어 레이가 수송된다는 정보를 듣고, VS 메탈기어전을 상정한 레이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이것의 일환으로 세르게이 글루코비치를 충동질하여 이곳을 습격하게 하고, 오타콘에게 정보를 흘려 솔리드 스네이크가 침투하는 것을 유도했다.

이때 스네이크가 스페츠나츠와 교전을 벌인 후 해병대가 모인 곳으로 갈 무렵 다시 등장, 자신을 보고 안심한 스페츠나츠 병사를 사살한다.[38] 그 후 수송 작전에 동행한 해병대 사령관 스캇 돌프의 연설이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등장하여 메탈기어 레이를 되 받아 간다는 말을 하면서 세르게이와 휘하 병력들과 함께 해병대들을 포위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되 받아 간다고 했잖소?.......애국자들에게 말이야...!"라고 말하며 마각을 드러내어 스캇 돌프와 세르게이를 살해한다.[39] 그리고는 메탈기어 레이를 탈취한다. 이때 오셀롯의 아버지인 더 소로우에게 이어받은 영매체질이 원인이 되어[40], 리퀴드의 몸에서 떼어 내 이식한 오른손을 매개로 일시적으로 리퀴드가 빙의하게 된다.[41][42] 이후 레이를 조종하여 애국자들을 향해 도주한 뒤 행방불명.

이 시점에서 위의 사건이 솔리드 스네이크의 환경테러라고 정보를 조작한다.[43]

이후, 빅 셸 사건에서 솔리더스 스네이크의 보좌로 등장. 여기에서 자신의 인맥을 이용하여 자신이 죽인 세르게이의 딸, 올가 글루코비치와 그녀가 이끄는 러시아 민병대를 끌어들인다.

작중에서는 배후에서 활약하며 제임스 존스 대통령 암살 및 솔리더스의 행동이 자기 뜻대로 흘러가도록 조종한다.

작품 후반에는 애국자들의 스파이로서의 본색을 드러내어, 빅 셸 사건 자체가 3S 계획을 위한 무대라고 실토하고는 데드 셀의 한명인 포츈에게 발포. 이후 솔리더스를 비웃으며 프로토 타입 레이로 관계자 전원을 쓸어버리려고하지만, 포츈이 최후의 힘을 짜내 레이의 사격을 전부 다 홀려버리는 기적을[44] 발휘하고 이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다가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반응하여 리퀴드 스네이크가 각성, 그대로 육체를 빼앗겨버린다.

이후, 오셀롯의 몸을 빼앗은 리퀴드는 프로토타입 레이를 탄 채로 애국자들을 부수러 간다며 실종된다.

2.3.1. 진실

사실 진짜 목적은 레이의 탈취가 아닌 S3 계획을 위한 각본의 일부.

특히 특수부대 데드 셀은 솔리더스가 대통령 재임 당시 직접 창설한 직속 특수부대였고, 데드 셀의 대장 잭슨 중령은 해병대 사령관 스콧 돌프의 딸인 포츈의 남편이었다.

솔리더스를 배제한 애국자들은 이들을 S3 계획의 말로 쓸 생각을 하고, 그 일환으로 데드 셀의 대장 잭슨 중령은 비리에 대한 누명을 쓰고 체포. 돌프 사령관은 탱커편의 한건으로 사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데드 셀은 자신들의 대장을 내친 펜타곤에 증오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솔리더스와 합류하여 빅 셸 사건을 일으킨다.

오셀롯은 이것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포츈에게는 자기장 기술을 이용하여 재밍 능력과 총탄에 맞지 않는 필드를 치는 기계를 몰래 장비하도록 해서 포츈을 낚는데 성공한다.[45]

단, 레이가 위협적인 병기였던 것은 사실.

S3 계획의 중핵이 되는 아스널 기어의 운용에는 VS 메탈기어전을 상정한 레이는 거대한 위협이었고, 계획에 지장을 줄 수도 있었기에 오셀롯은 레이를 탈취하고, 이 레이의 설계를 바탕으로 애국자들아스널 기어 방위용의 레이를 배치한다.

제임스 존스 대통령을 사살한 것은 S3 계획의 일환으로 섀도 모세스 사건 당시, 핵탄두의 안전장치의 해제 키를 가지고 있었던, 도널드 앤더슨케네스 베이커FOXDIE로 사망한 것에 대한 재현.

보다 자세한 내용은 S3 계획 항목을 참조.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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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츠 改에서 액션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실물 얼굴 조형이 상당히 가운데로 몰린 조형이다.

스탠 리가 gphoria 2004 비디오 게임 어워드에서 리볼버 오셀롯 복장을 하고 나와 코지마 히데오를 안아준 적이 있다.#

리볼버 오셀롯이 총을 돌리는 장면 모음집.

노년으로 접어들수록 친아버지인 더 소로우를 닮아간다. 물론 본인은 친족이 누군지 모르지만.

작중에서 배신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어서[46] 캬셀롯, 러시아 캬루와 같은 별명이 있다.[47] 마침 실제 동물 오셀롯고양이과이기도 하니...

3.1. 에뮬레이터 한정 그래픽 버그

파일:버그걸린 오셀롯.png
左: 버그에 걸린 모습 右: 올바른 모습

PCSX2 에뮬레이터로 메탈기어 솔리드 2를 실행할 시, 오셀롯에게 리퀴드가 빙의하는 장면마다 오셀롯이 흑인이 되는 버그가 있다. 얼굴과 팔에서 정맥이 튀어나오는 그래픽 효과가 버그를 일으켜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듯. 팻맨도 같은 이유 때문에 동일한 에러가 존재한다. 해결책은 그래픽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모드를 선택하거나, 하드웨어 모드에서 Bleeding Unit Accuracy를 Full 이나 Ultra로 지정하는 것.


[1] MGS2에서 리퀴드에게 빙의당했을 때 한정[2] 토타니 코지 사후 대역.[3] 리퀴드에게 빙의당했을 때 한정[4] 손가락으로 총을 회전시키는 암스핀이나 부츠를 뒤로 차서 부츠에 붙어있는 박차를 돌리는 습관이 있다.[5] 하지만 사실 이후의 흑막에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이미 단순한 조연이 아니었다.[6] 이 때문에 한 가지 의문이 생겼는데, 오셀롯은 메탈기어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의 시점에서 무얼 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안 알려지고 있다.[7] 콰이어트를 총살하라고 명령한 카즈히라 밀러에게 한 말[8] 영문판: 나한텐 안 먹혀. 나는 약품에 저항하는 훈려어늘 바다스니가...(That won't work on me. I've had a drug resssistance trrraining.)[9] 위에도 서술했지만 사실 오셀롯은 포터블 옵스 시절 때부터 빅 보스에게 붙을 각오를 하고 있었고, 그에 따른 밑준비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빅 보스 모르게 했던 일이기에 자신이 표면상으로 직접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유저들 입장에서도 오셀롯과 같은 편으로 움직이는 건 처음이다.[10] 이전 작품과 달리 본작에 등장하는 총기는 모두 가공의 것이다. 이후 패치로 오셀롯의 리볼버가 개발가능한 총기로 풀렸다. 이름은 TORNADO-6. 벽이나 장애물에 쏴서 도탄샷이 가능한 리볼버다.[11] 사실 밀러가 소금물을 콰이어트에게 끼얹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았는지, 오셀롯이 그만하라며 말리면서 수통의 생수를 부어준다.[12] 성우 연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3편에서는 차분하고 진지한 목소리였다면, 팬텀 페인에서는 털털한 느낌이 강하다.[13] 원래는 코지마 히데오가 '고문기술자'라는 별명으로 샤라샤쉬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게 오타였다(...). 이 때문에 후속작에서 이명이 전해지면서 변형되고 합쳐졌다는 설정을 따로 붙였다.[14] 게임 상에서 튜토리얼로 쓰레기통에 숨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이 후 거기 들어갔다 나오면 나한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약간의 결벽증도 있는 듯.[15] 조지 오웰1984를 오마주한 말.[16] 실제 다언어 구사자라도 언어간 통역은 미숙할 때가 있다. 듣기, 읽기의 난이도와 말하기, 쓰기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 오셀롯은 러시아어가 모국어이기 때문에 통역할 필요가 없이 러시아어를 러시아어로써 이해하지만, 이걸 타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 같은건 애초에 스파이였던 그에겐 따로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전무했을 것이다. 타언어는 타언어로써 이해하고 말하는게 스파이 활동에 유리하니.[17] 엄밀히 말하면 이 총 자체는 정말 오마주를 위해서만 넣은 총일 뿐 실제로 오셀롯이 썼던 총인 건 아니다. MSG3 시절에는 원래 평범한 자동권총(마카로프)을 썼고, 화려한 각인이 새겨졌던 건 SAA 쪽이며 그나마도 나중에 네이키드 스네이크의 갈굼을 한사발 먹고는 집어치운 채 심플한 SAA로 갈아탄다.[18] 문제의 총에는 화려하게 각인이 새겨져 있었다.[19] 해당 신 자체는 과거작을 한 플레이어를 위한 오마주에 가깝지만 실은 나름 복선이 깔려있는 장면이다. 베놈 스네이크 항목 참고.[20] 사실 모드 적용이 되는게 PC판이기 가능해서고 콘솔판도 PC판 같은 자유스런 모드가 가능했다면 비슷하게 나돌았을 것이다.[21] DD의 모델링을 오셀롯으로 스왑하면 개의 머리 부분이 하는 행동을 오셀롯의 고간이 하기 때문에 매우 엄한 장면이 나온다.[22]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 젊은 시절의 오셀롯은 이미 플레이어블로 풀렸었다. 여기서는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면 특정 미션 한정이 아니라 모든 미션에서 자유로이 사용 가능.[23] 2+2=5는 소설 1984에서 '이중사고'의 예시로 인용되는데, 이중사고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서로 모순되는 사실을 둘 다 믿으면서, 필요하다면 뭐든 잊어버리고 스스로 원할 때만 무엇이 올바른지 떠올린 후 다시 잊어버리는 것'이다. 작중 상황을 예시로 들자면 "베놈 스네이크는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아니야. 하지만 그는 전설의 용병 빅 보스지." 라는 식. 두 명제는 당연히 모순되지만, 이를 동시에, 그리고 진심으로 믿는 행위가 이중사고이다. 이중사고를 통해 베놈 스네이크가 진짜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아닌 걸 자의적으로 잊은 채 그를 빅 보스로 대하되,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그가 진짜가 아님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24] 이는 메탈기어에서 밀러가 키워낸 솔리드 스네이크의 손에 베놈 스네이크가 쓰러지며 결국 이루어진다. 메탈기어 2에서 빅 보스를 쓰러트린 급조한 화염 방사기 제작 방식 또한 솔리드 스네이크가 밀러에게 배운 것이었다.[25] GZ 엔딩 당시 밀러도 빅 보스와 함께 헬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진짜 빅 보스는 팔이 잘리지도, 머리에 파편이 박히지도 않았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무엇보다 게임 내 컷신에서 심장이 잠시 멈춰서 제세동기 시술을 받는 (진짜) 빅 보스를 옆에서 누운 채 보고 있었던 게 밀러였다. 구출받을 당시에는 고문의 후유증에 눈도 잘 보이지 않은 상태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해석하면 매끄럽다.[26] 하필이면 이 대화를 하는 시점이 1984년인데다 이중사고(doublethink)란 말까지 나와서인지 빅 보스도 '이 해에?'란 농담을 했다.[27] 아마도 이 시점이라면 계급과 나이는 시대에 맞춰본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일지도 모른다.[28] 메탈 기어 솔리드 1의 시점에서 공격헬기는 고문실에서 공여받은 이야기를 하고, 리퀴드가 메탈기어 렉스의 통제실에서 PAL키 해제 이후 오셀롯과의 핵 발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 핵 발사 이후 천여명의 자체병력을 지휘하는 대령의 부대와 글루코비치 대령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리퀴드 왈, "약체화된 군대를 핵으로 역전시킨다고? 글루코비치라는 남자, 전사가 아니라 정치가이군." 리퀴드는 글루코비치 대령의 병력을 흡수하여 폐 핵탄두를 이용하여 아우터 헤븐을 재건하려했다.[29] 메탈기어 솔리드2에서는 글루코비치 대령을 비롯한 스페츠나츠 부대원들이 오셀롯을 '샬라샤쉬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올가 글루코비치와의 대결 전에 세르게이 대령이 샬라샤쉬카가 강하했다는 이야기를 한다.[30] 하지만 남은 왼손으로도 스네이크를 살 떨리게 만드는 속사를 후반에 보여준다. 이 뒤에 명대사 중 하나인 "훼방꾼이 끼어들었군! 두고 보자!"를 외치며 도망갔다. 2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지만 여기서는 막아내고 반격한다.[31] 이 대사는 메릴과 함께 적병을 쓸어버리는 장면 이후에도 등장한다. 또한, 스네이크의 전기 고문 이벤트의 게임 오버 시에도 이 대사가 나온다. 덧붙여 피스 워커의 CO-OPS 통신에도 미안! 나도 모르게!(すまん、つい)로 자체 오마쥬된다.[32] 고문 이벤트 직전에 무전으로 오랫동안 세이브를 하지 않았다고 알리면서 느낌이 안 좋으니 세이브 해두라는 선택지까지 있다.[33] 이 때 스네이크를 안 보고 대놓고 카메라를 보면서 말한다.[34] 여담으로 일본 오리지널판은 이 장면에서 교섭을 위해 빅 보스의 유전자 정보와 5천만 달러를 요구했는데, 해외 오리지널판 및 이후에 발매된 인테그랄이나 게임큐브판 등에선 금액이 10억달러로 변경됐다.[35] 애국자들에 대해서는 이후의 작품에서 상세하게 밝혀 졌는데, 오셀롯 자신이 애국자들의 구성원이었다.[36] 사이퍼인 제로와 접점도 있었고 과거 빅보스의 참모였지만 버림받자 복수심에 불타기도 했다.[37] 훗날 누구와의 대화를 들어 보면, 이식 수술은 프랑스에서 했다고 한다.[38] 해당 병사는 인기척을 보고 "아...샬라샤쉬카이십니까? 어째서 이런 곳에..."라고 말했지만, 직후 리볼버에 맞아 사살당했다. 병사를 사살한 직후 오셀롯이 남긴 말은 "동지여. 대령과 함께 침몰해라.".[39] 스캇 사령관은 '특정한 조치로 인해" 라리루레로라고!? 설마...!"라고 말했다. 아마도 자신의 상관에게 어렴풋이 정체를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40] 이 장면에서 오셀롯이 마구 부들부들 떨리는 오른 팔뚝을 왼손으로 붙잡고 리퀴드가 나오는 걸 애써 막으려 힘쓰는데, 포즈나 대사가 거의 무슨 흑염룡을 억제하려는 중2병 환자처럼 연출된다.[41] 이때는 성우가 리퀴드의 성우인 캠 클라크로 바뀐다.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어휘들도 미국식 영어로 바뀌는 건 덤.[42]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실행할 시 이 장면에서 오셀롯의 피부색이 바뀌는 버그가 있다. 기타 문단 참조.[43] 증거가 될 만한 사진은 첫 보스전인 올가 글루코비치와의 교전 이후 육군형 사이퍼 UAV로 증거를 만들어 조작했다.[44] 원래 포츈이 발휘하던 '능력'은 첨단과학기술로 빚어낸 '마술쇼'나 다름 없었다. 문제는, 이때는 포츈이 그 '능력'이 제거되어 몸에 총까지 맞아 죽어가고 있었는데 레이가 발포한 기관포탄을 모조리 빗나가게 하고, 쏟아지는 미사일과 로켓들을 전부 튕겨내버렸다.[45] 하지만 나중에 재밍 장치가 없는데도 레이의 탄을 전부 씹어버리는 포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46] 1편의 쿠키 영상에선 사실 리퀴드의 편이 아니라 미국 대통령이 보낸 간첩이었음이 드러나고, 2편에서는 세르게이 글루코비치를 배신하여 레이를 탈취한다. 그것도 모자라 테러 작전 전체가 사실은 동료들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여 행한 몰래카메라자작극이었음을 폭로하는 건 덤. 젊은 시절에도 소련군으로 위장했지만 사실은 CIA를 위해 일하는 삼중간첩으로 활동했으니...[47] 단, 러시아 캬루라는 별명은 약간 부적합하다고도 할 수 있다. 오셀롯이 소련인 아버지를 두었으며, GRU의 하위 조직인 산고양이 부대의 리더였으며, 러시아식 영어 액센트를 사용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사실은 소련군인 척 위장하며 현자의 유산을 미국으로 빼돌리기 위해 CIA가 보낸 첩자였으며, 이후로도 오히려 미국인 어머니인 더 보스의 사상에 찬동하여(정작 본인은 그녀가 어머니란 사실을 죽을 때까지 몰랐지만) 미국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조직의 창설멤버가 되는 등, 실질적으로 죽을 때까지 러시아인으로서의 정체성이나 소속감은 사실상 거의 없었던 인물이었다. 러시아에 대한 애국심을 가졌던 군인협력했던 사건 역시 상술했듯 러시아를 위해서 한 행동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처음부터 뒤통수 칠 목적으로 계획한 거짓 협력이었다. 종합적으로 고려하자면, 미국인도, 러시아인도 아니라 빅 보스의 파트너 및 애국자들 멤버로서의 정체성이 훨씬 강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