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원제는 'Banned from Television'으로 '텔레비전에서 금지된'이라는 뜻이다. 몬도 영화의 일종이다.2. 개요
1998년에 쇼큐멘터리(Shockumentary) 작품들이 유행할 무렵 비디오로 나왔으며 3편까지 제작되었고 한국에도 리얼리티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다 수입되었다.3. 내용
실제 사건 사고 영상을 다루는데 소재도 소재거니와 다루는 영상들이 제목 그대로 비방영분이라 잔인한 쪽으로도, 야한 쪽으로도 수위가 상당히 높다. 어째서인지 당시 한국 비디오 가게에서는 꽤 유행했다.실제 영상들, 가령 스턴트 실패로 사망한 스턴트맨 영상이나 후술할 한국 화염병 시위, 비행기 사고, 자폭 테러, 편의점 강도, 실제 난교가 벌어지는 힙합 클럽, 스트리퍼들의 성매매, 강풍에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람, 화재를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렸다가 사망한 사람, 해변가에서 옷을 다 벗고 노는 청년들, 기찻길을 건너다 기차에 치이는 사람 등의 영상이 있다.
런닝 타임이 전체적으로 짧은 편이다. 1편이 54분, 2편이 46분, 3편이 44분. 3편까지 다 챙겨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적어도 1편만큼은 꽤 유명한 편이다.
수위가 심하지 않은 영상 소스는 사건 사고를 자주 다뤘던 당시 한국 예능에서도 꽤 소개된 편이다. 특히 호기심 천국에서 해외 사건 사고 클립을 이 영상물에서 많이 따 왔다. 이 다큐 원제가 '텔레비전에서 금지된'인데, 호기심 천국은 막상 지상파인데도 그런 무서운 사고영상을 막 틀어줬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4. 여담
여담으로 한국 영상이 하나 들어있다. 정확히는 부산 해운대 승당마을 재개발 관련 시위 당시 용역업체 직원이 화염병에 맞아 머리에 불이 붙은 사건 당시의 영상이다.비슷한 제목의 Banned in america[1] Banned in television과는 다르게 시체까지 다 보여주는 수위가 상당히 높은 작품이니 혹여나 검색할 때 헷갈리지 말도록 하자.
제목 자체는 'TV에서 금지된' 이지만 이후 영상 등급제도가 완화됐건지, 아니면 단순히 자극적인 제목을 고르려고 한 건지 저런 제목을 택했을 뿐이다. 당시 영상 중 상당수는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풀려 TV를 타게 됐다. 일례로 코끼리 타이크의 난동 영상, 승당마을 재개발 관련 시위, 전깃줄에 걸려 폭발하는 열기구 등은 이후 젠장뉴스를 비롯한 TV 프로그램에서 방영됐다.
[1] 이 작품에도 한국 영상이 있는데 하나는 위에서 말한 승당마을 재개발 관련 시위, 다른 하나는 과거 한국에서 있었던 미군 기의 공중충돌 사고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