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드 프린세스의 등장인물.중국의 강시선. 겉모습은 차이나드레스를 입은 어린 여자아이지만 '부정한 무리'의 교주 답게 매우 강하다. 맨손격투가 특징인 전형적인 무투파로 신단주로 버프받고 있던 아라가미 리카&아마세 사키 콤비를 순식간에 발라버렸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첫 번째는 말 그대로 무참히 발려버리고 리카마저 리온을 따라온 로기아에게 납치되어버렸고 리카를 구출하기 위해 재도전한 사키와 맞붙으면서 벌인 2차전에서는 간신히 리카를 구출하면서 도주하기는 했지만 그 때도 처참하게 깨졌다. 일본의 연재분까지 합하면 3번째에서는 기어이 리카를 반토막내버렸다.
'절대 불사'라는 특수한 저주의 소유자. 살아있을때 부터 오직 죽음을 피하는것만을 바랬으며, 죽은 지금은 '염귀'라는 이름을 지닌 '10가지 죽음'의 구현체인 귀신을 몸 안에 내포하고 있음으로서 리온을 그에 해당하는 죽음으로부터 지켜준다.
그 염귀는 각각
- 참사(斬死) - '베이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이 염귀가 있음으로서 모든 날붙이에 면역
- 박사(搏死) - '맞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이 염귀가 있음으로 모든 타격에 면역. 총포 포함.
- 아사 - '굶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이 염귀가 있음으로 아무것도 먹지않아도 아무 문제 없음
- 병사(病死) - '병'으로서 벌어지는 죽음. 이 염귀가 있음으로 상태이상에 면역.
- 독사(毒死) - '독'으로서 벌어지는 죽음. 이 염귀가 있음으로 독공격에 면역.
- 익사 - '물에빠지는'것만아니라 질식사 포함. 이 염귀가 있으니 수중 자유행동 가능.
- 소사 - '타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열공격 면역.
- 감전사 - '감전'되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전격 면역
- 동사(凍死) - '어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빙결면역
- 압사(壓死) - '눌려'지는것으로 벌어지는 죽음. 중력, 기압, 수압등 짓누르는 공격에 면역.
고로 사실상 무적. 아카샤의 말을 빌리면 리온을 죽이는 방법은 '왕' 처럼 신통력을 쓰거나 10가지 죽음에 해당하지 않는 방법으로 죽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저 저주를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위해 염귀들을 실체화하면 특수한 '은반지'가 소모된다는 약점이 있다. 즉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것.
그래도 괜히 교주가 된게 아닌 만큼 기본 전투력도 우수하기에 별 문제는 없는듯. 거기에 히든카드로 뭔가 다른 능력을 숨기고 있을 공산이 크다. 실제로 밀람도 마안을 숨기고 있었으니까.
14권에서, 결국 왕의 명령으로 권대승정을 옮기던 사키와 리카 콤비를 쫓아와 뒤에서 기습, 리카를 반토막 내버리지만, 사키의 희생으로 부활한 리카가 재도전. 기어이 한쪽 팔을 통째로 빼앗겨 저주의 절반을 빼앗겨버리고, 다굴맞다가 눈을 찔려 뇌까지 관통으로 사망. 생전부터 자신의 목숨에의 집착이 강했기에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자사'는 '10가지 죽음'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탓에 빼앗긴 자신의 손에 의한 공격은 막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한 생각은 언제나 즐거운 일만 하며 지냈었데, 기억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어...
덤으로 아마세 사키와 더불어 이 작품의 로리 쌍두마차. 이 둘이 맞붙으면 그야말로 '로리시귀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