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테 | 리제아리아 |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리제아리아가 타니이 아스카[1], 리제로테가 마츠키 미유.[2]TV 애니메이션 2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에 등장하며, 극장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쌍둥이 자매. 둘이 작중 역할에서 별 차이가 없고, 공식 사이트에서도 함께 기술되어 있고 게임 THE GEARS OF DESTINY에서도 둘이서 하나로 취급되는 등 사실상 세트 취급이므로 편의상 함께 기술한다.
2. 특징
둘 다 길 그레이엄의 사역마이며 그레이엄을 아버지로 여기고 있다. 고양이를 소체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양이 귀와 꼬리가 있다. 머리가 긴 쪽이 리제아리아, 짧은 쪽이 리제로테.작중에서는 각각 '아리아'와 '로테'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리제'가 성이고 '로테'와 '아리아'는 이름인 것으로 아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성과 이름의 구분 없이 '리제로테', '리제아리아'가 통째로 이름이다.
생긴 것은 꼭 닮았지만 성격과 특기는 자매가 정반대이다. 리제아리아는 침착하고 사려 깊은 성격이며 마법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리제로테는 정반대로 매우 활달한 성격이며 장난을 잘 치는 성격이며 격투전을 특기로 한다.
과거에는 크로노 하라오운의 스승이었으며 당연히 리제아리아가 마법, 리제로테가 격투를 가르쳤다. 로테의 경우 크로노의 얼굴에 마구 입맞춤을 하는 등 성희롱을 하고 다니며, 리제아리아는 직접 하지는 않지만 리제로테를 말리지는 않는다. 크로노와 소꿉친구인 에이미 리미에타하고도 친한 사이다.
크로노의 스승이었던 것이나 본편에서 무장 국원 신인 연수를 담당하고 있다는 언급을 보면 시공관리국에서 교관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타카마치 나노하의 대선배인 셈이다.
3. 작중 행적
크로노가 어둠의 서의 조사를 위해서 방문하면서 첫 등장. 크로노의 부탁으로 유노 스크라이어를 무한서고로 데려가서 조사 활동을 도왔다. 이 와중에 유노에게 크로노의 아버지 크라이드가 죽었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다.그 외에도 아스라 부대의 일을 도우며 크로노나 에이미하고 종종 같이 나왔다.
4. 진실
작중 내내 아스라 부대를 방해한 가면의 전사의 정체.
길 그레이엄의 지시에 따라서 어둠의 서를 완성시킨 다음 어둠의 서의 방어프로그램이 폭주하기 전에 야가미 하야테를 냉동시키려는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 줄곧 볼켄리터를 도우며 어둠의 서의 완성을 돕고 있었다. 마지막에 계획이 거의 이루어질 뻔 하였으나, 가면의 전사가 리제 자매라는 것을 눈치챈 크로노 하라오운에 의해서 위장 마법이 깨지고 포박당함으로써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나중에는 길 그레이엄이 시공관리국에서 나와 영국으로 갈 때 함께 따라갔다. StrikerS에서는 살쾡이 모습으로 노후를 보내는 평범한 노인이 된 길 그레이엄과 함께 있는 사진을 통해 카메오 출연했다.
5. 실력
가면의 전사의 정체라는 것을 알고 보면 정말 터무니없는 능력자들임을 알 수 있다.리제아리아의 경우 최소 수 km 떨어진 나노하에게 바인드를 써서 묶었는데, 나노하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이런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이외에는 전혀 없다. 리인포스조차도 바인드를 쓸 때는 상대를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거리까지 접근한 다음에 썼다. 나노하도 묶이고 나서 "바인드? 이 거리에서?"라고 놀랐을 정도.
리제로테의 경우 기습이었다고 해도 크로노와 페이트를 일방적으로 제압했으며,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심지어 소닉 폼 상태의 페이트를 육탄전으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페이트의 소닉 폼보다 빠르게 묘사된 인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습임을 감안해도 엄청난 운동신경임을 알 수 있다.
조역 캐릭터라서 그리 눈에 띄지 않지만 나노하 시리즈의 숨겨진 실력자들이다. 크로노도 이들을 포박한게 기습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지 정면전을 치렀다면 승산이 없었을 것이다.
6. 기타
기어즈 오브 데스티니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왔는데 하야테하하고는 본인들이 저지른게 있어서 만나기 껄끄러워하며 볼켄리터와는 어둠의 서 시절의 원한 때문에 적대적이다. 그래도 하야테와 여러번 진솔하게 대화하며 어느정도 마음의 짐을 털어놓는다.팬픽에서는 에로노 드립과 합쳐져 크로노의 에로 스승이란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외에 PT 사건 때도 어둠의 서 감시 목적으로 우미나리 시에 있었지만, 쥬얼시드의 폭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도 무시했다는 식의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