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룡족의 최정예 전투집단인 전룡단의 현 단장이자 발자크 발레트의 아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장래가 유망한 젊은이' 캐릭터를 본편부터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가즈 나이트에 등장하는 남자들 가운데 제일 착한 남자. 거기다 숙맥이다.
본편에서는 지크 스나이퍼와 함께할 때가 많다. 이래저래 어디서나 무시당하기 일쑤인 지크를 끝까지 존중하고 나름 존경까지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크와의 사이는 무척이나 좋은 편이다.
동룡족과의 대전에서는 서룡족 랭킹 1위인 자신이 동룡족 17위와 비등하다니 인정할 수 없어! 라며 투쟁심을 불태우는 의외의 모습도 보여줬다. 그런데 추후 시리즈에서 계속 새로운 용물들이 등장하다보니 딱히 서룡족 1위로 안 보인다. 잘해봐야 십위권 일듯.[1]
아무래도 숙맥이라는 기믹이 들어가 있다보니 세이아만 보면 말더듬다가 기절을 한다던지, 데스 발키리들의 장난에 넘어가기도 한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짤막짤막 하게나마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 사실 전룡단이라는 전투부대에서의 서열이 1위일 뿐이고, 란바랄의 서열은 동룍족 전체에서 10위권인것. 서룡족 전체로 따지면 당연히 자기네 용제인 바이칼이 1위이고, 그 밑에 사대용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