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27 15:17:09

린 베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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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의 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민디 스틸링/양정화.

1. 소개2. 과거3. 작중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3.4. 시즌 4
4. 여담

1. 소개

공화국 시의 경찰 서장(Chief)이자 그 토프의 딸. 강인한 인상과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 50세.

과거 토프가 고안해내었던 메탈벤딩을 범죄자 체포에 응용하고 있으며, 휘하에 수많은 메탈벤더를 거느리고 있다. 코라가 공화국 시에 들어온 이후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아 코라에 대해 좋게 보고 있지 않는 듯하다.[1]

이부자매인 수인 베이퐁과 비교하면 토프의 인상에 더 가깝다. 거친 성격마저도 같아서[2] 코라가 토프를 만나고 나서는 "린 베이퐁님보다 심하시네요."라고 할 정도였다. 정작 무법자들이랑 어울렸던 수인이 인상이나 성격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 선에선) 부드러운 편인 것과는 대조적.

참고로 토프보다는 성격이 더 나은 편이다. 오죽하면 코라가 서장님보다 더 ~하고 더 ~한 사람이라고 토프를 소개할 때, 그게 가능하냐고 마코가 되물을 정도.

2. 과거

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 텐진연인관계였다고 한다! 그러나 둘 사이의 이상이 전혀 달라 갈등을 빚던 중 결국 이쪽은 깨지고 텐진은 페마와 이어지게 되었단다.[3][4] 사실 코라에게 가차없이 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란 이야기도 있다. 코라를 텐진이 맡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화풀이를 하는 것이란다.

이후에 마코와 코라가 헤어질 때 마코의 책상이 뒤집어진 것을 보고는 쿨하게 웃으며 "내가 텐진과 헤어졌을 때 사원에 저지른 짓을 봤어야 했는데."라고 하기도 했다. 무섭다 물론 그렇다고 텐진이랑 완전히 관계청산은 아니고 둘 다 공화국 도시에 살며 근무하며 텐진이 자기 가족을 린에게 맡길 정도로 신뢰하며 린 역시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심지어 텐진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희생하려 하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다. 직책이 본래 경찰청장이라지만 뭐 둘의 각각 아버지, 어머니가 전우+친구+사제[5]지간에 본인들이 소꿉친구였음을 감안하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3. 작중행적

3.1. 시즌 1

시즌 1 10화에서는 텐진 가족을 구하기 위해 평등주위자들의 기구를 막다가 붙잡히게 되었으며 아몬에게 벤딩을 봉인 당했지만 12화에서 아바타로 각성한 코라에게 벤딩을 돌려받는다.

3.2. 시즌 2

시즌 2에서는 그닥 활약이 없다. 기껏해야 마코한테 화낸 후에 칭찬하는 정도.

본인 말로는 텐진과 헤어졌을 때 공기의 사원에 어마어마한 짓을 하려했다고....

3.3. 시즌 3

시즌 3에서는 토프가 만든 철의 도시에 코라와 동행해서 수인 베이퐁이란 이름의 6살 차이 나는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린 치고도 심하게 동생 일가를 싫어하는 티를 내 조카 오팔을 울리기도 하였다. 조카가 울며 나가고 코라도 폭언을 하고 나가자 린 자신도 눈물을 흘렸다!!

동생을 싫어하는 이유는 동생이 범죄조직과 어울리고 그 일을 경찰서장이었던 토프가 수인의 추방이라는 형태로 감싸줬다가 죄책감으로 은퇴했기 때문이었다.[6] 수인과 토프의 관계는 수인이 메탈클랜을 설립한 이후 그동안 대화도 많이 하면서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린과 수인은 그동안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누지 않고 린쪽에서 일방적으로 피했기에 진전이 전혀 없었다.

시즌 3가 진행되면서 침술을 통해[7] 과거의 기억을 상기하게 되면서 솔직하게 감정을 나타내고 부딪힌 후에는 쌓여 있던 응어리가 풀리면서 제법 괜찮아진 듯하다.[8]

토프에게 '내 딸들은 메탈 벤딩을 제대로 못 배웠다'라며 까였다.[9] 수와 린 지못미

3.4. 시즌 4

아버지가 밝혀졌다. 이름은 '칸토'라고 한다. 토프 말로는 멋진 남자인데 사이는 안 좋았다고 한다. 소카가 아니다 눈물 이름만 공개되었을 뿐 그 이외의 정보는 없다. 하지만 린은 아버지에 대해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었던지 동생인 수인뿐 아니라 어머니인 토프에게도 냉랭했다.

한편 아버지가 다른 수인 베이퐁의 아버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팬들은 소카로 추정 중.

4. 여담

코라의 전설 전반부의 간지 액션은 대부분 이 분이 담당하고 계신다. 쇠줄을 이용한 와이어액션은 물론이고, 단검이나 체술을 이용한 근접전에 어머니 토프를 연상시키는 어스벤딩으로 땅의 진동을 감지해 지하 기지를 파악하는 일 등. 다만 어머니보다는 한 수 아래라서 토프가 아무런 액션없이 땅의 진동을 감지한 반면 린은 장치로 신발 밑창을 해제하고 발을 크게 디뎌야 했다.


[1] 코라도 초반기엔 린을 좋게 생각하지 않아 신문에 있는 린의 사진을 향해서 에어벤딩을 쓰려고 하고 있었다.[2] 사토 히로시의 행각이 드러나자 "내 방식대로 하겠다."라고 하는데 그것은 무법자의 방식이었다.[3] 텐진 말로는 린이 언젠가 페마를 감옥에 가둘려고 했단다.[4] 이게 텐진에게 트라우마인지 나중에 코라가 페마를 통해 알게 되자 "이 여편네 당장 한 소리 해야겠네"라고 한다든가, 코라가 아직도 감정있는 거 같다고 하자 나의 린 베이퐁은 그렇지 않아를 시전한다.[5] 아앙에게 어스벤딩을 가르친 건 토프였다.[6] 이때 린의 얼굴의 흉터가 수인 때문으로 드러났다. 수인의 무절제한 행위를 보다못한 린이 수인을 잡아가려고 했는데 수인이 이를 되받아쳤을 때 그 되받아쳐진 와이어에 맞았다. 참고로 그 사건 이전에는 여동생에게 넌 재능이 많은데 왜 이런 놈들이랑 어울려 네 인생을 망치려고 하냐고 말하는 등 그녀 쪽에서는 적어도 수인을 싫어하진 않았으며 걱정하는 마음도 있었다.[7] 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았다.[8] 싸울 때 코라가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자, 볼린이 '형제자매 사이에서 싸우는 것도 화해의 일부다'라며 방관했다.[9] 틀린 말은 아닌게 수가 코라의 몸에 있는 수은을 빼냈는데 완벽하게 빼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