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37:39

립소

파일:립소 군용버전.png
Ripsaw

1. 개요2. 개발3. 형식4. 기타

1. 개요

미국방위산업체인 호앤호(Howe & Howe)에서 개발한 UGV. 현재는 호앤호를 인수한 텍스트론에서 제조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본래 목적은 야지 100km/h 주행이 가능한 무인 전차 플랫폼[1] 개발이었으며, 초기에는 무인포탑과 무선 조종 장치 및 카메라가 달릴 뿐이었으나 점차 포탑이나 중무장을 장착하며 단순 플랫폼에서 단독 무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2. 개발

초기 립소는 미국의 형제 발명가가 2010년 이전부터 개발해 온 장비로서 무려 야지에서 시속 100km로 주행 가능한 무인 전차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일반적인 더블핀 타입의 무한궤도가 아닌 특별히 설계된 무한궤도[2]와 고속으로 주행해도 무한궤도가 벗겨지지 않는 독특한 유동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ver1에서는 무인 차량이었지만, ver2 이후부터는 유인 운용도 가능하게 되었다. 해당 버전은 지.아이.조 2에도 출연했으며 영화 촬영이 끝난 후 더 락이 구매해 가져갔다.

이후 립소는 계속 발전하며 개발 초기에는 단순히 기관총 무인포탑이 장착되었을 뿐이었지만, 후기버전으로 갈 수록 포탑까지 장착되며 실제로도 전투에 투입가능한 UGV로 발전되었다.

2023년 10월엔 립소 M5에 스카이레인저 30 대공포탑을 장착한 형태가 공개되기도 했다.#

3. 형식

  • 립소 UGV
  • 립소 MS1 전술 UGV
  • 립소 MS2 UGV
  • 립소 MS3 UGV
  • 립소 EV2
  • 립소 M5
  • 립소 F4

4. 기타

  • 민수용이 존재한다. 원래부터 고속주행을 목표로 개발했던 플랫폼이었기에 전투차량을 개조하여 특별히 허가받은 느리고 무거운 일반적인 공도 주행 전차와 달리 과감하게 처음부터 가볍고 경쾌하게 운용할 수 있는 민수용 차량으로 설계해서 나올 수 있었던 것. 태생이 전차인 탓에 연비가 나쁜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지만 립소만의 고속야지 주행용 특수 서스펜션이 아닌 가볍고 어디서든 구하기 쉬운 일반 민수용으로 롱스프링 서스펜션으로 교체되어 있는 등 민수용에 적합하게 많은 부분이 개량되어 있다.[3]

[1] 보통 주행 로봇은 바퀴, 캐터필러, 다리 같은 이동 장치만 달리고 별도의 센서는 없거나 최소한으로 달린 경우가 많다. 물론 리모콘 외에도 컴퓨터 명령어로 제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여기에 각종 센서나 기기를 장착시켜 본격적으로 특정한 목적을 가진 로봇을 개발한다. 이러한 개발 구조 덕분에 연구소에서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베이스 로봇을 별도로 개발할 필요가 없어졌다.[2] 꽤나 획기적인 시스템이었지만 아쉽게도 이후에는 일체형 고무궤도로 바꾸면서 더 이상 쓰지 않게 된다.[3] 미국은 땅덩이가 워낙 넓어서 집안에 창고랑 차고가 거의 필수적이다. 정비소까지 가려면 너무 멀기 때문에 어지간한 차량 정비를 집에서 스스로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여러 부분을 민수용 부품으로 교체한 것은 탁월한 선택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