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교 교주의 부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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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 웹소설 《마교 교주의 부군이 되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 진여명(주인공)
이 소설의 주인공. 별호는 마천룡.[1] 천마신교의 정점에 선 여섯 개의 가문, 신마육가 중 하나인 마천진가의 대공자. 작중에서는 긴 머리에 능글능글하고 느긋한 인상의 미남으로 묘사되며, 머리를 뒤로 넘기고 화장을 하면 굉장히 화려한 인상의 미남으로 분위기가 크게 변한다.
작중 시작 시점 나이는 17세이며, 1화에 나오는 회귀 전 나이는 37세. 원래 첫 번째 삶에서는 다른 세계에서 광신에 맞서 지구를 구원하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세우며 신들에게 축복과 함께 두 번의 삶을 더 약속받았다. 두 번째 삶에서부터 진여명으로 환생하여 살았으나, 이 두 번째 전생에서는 첫 번째 삶의 개고생에 대한 보상심리로 어마어마하게 놀아재끼며 방탕한 삶을 살아 왔다. 그러나 결국 천마신교가 정사연합무림맹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진여명은 멸망 직전의 마지막 순간에 교주를 만나서 잠깐의 시간 동안 해후를 풀며 자신의 전생을 풀어놓는다. 이를 들은 교주는 그 다음의 삶에서 자신을 꼬셔 줄 것을 부탁하고, 이후 둘은 무림맹과 마지막 전투에서 같이 전사했으며, 이후 세 번째 전생으로 다시 한 번 환생하는 것이 이 소설의 시발점이 되는 부분이다.[2]
천마신교에서 우람한 덩치와 강력한 신체 능력, 권장법에서 신교 제일로 평가받는 명문가 마천진가 출신이지만 타고난 육체의 자질은 진가의 직계라기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기에 우람한 근육질과 거대한 체구를 상당히 동경하는 편. 다만 이와 별개로 종합적인 무공의 재능은 천유라보다는 못하지만 그녀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 특히 전생의 경험이 있어 감각이 굉장히 뛰어나며, 썩어도 진가라고 체력과 근력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 역시 출중하다. 2회차 당시 내총관 직을 5년 동안 역임하여 본교의 사정을 상당히 잘 꿰고 있으며, 이 때의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천유라를 향한 마음은 절반은 동정 나머지 절반은 애정. 전생에서 그녀가 어떻게 무너져내리는지를 지켜보았기에 그녀를 돕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본래 세상을 구한 구원자로서 마도에 어울리지 않은 성격이었지만, 이번 생에 한해 천유라를 향한 이득 외엔 모든 걸 배제하기로 결정했을 정도.
다만 본인이 평상시에 천유라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애에는 크게 소질은 없는 편. 기루에 다닐 때도 여심을 잘못 읽어 화화고자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을 정도. 이 외에도 남녀 간의 애정과 관련해서 상당히 눈치 없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여정중 우연히 성령천에 찾아가 초대천마의 분체와 만나 전생의 힘,이대 천마의 힘,진여명으로서의 힘을 융합할수있게 도움을 받는다
- 천유라(여주인공)
이 소설의 여주인공으로, 현 천마신교의 소교주. 천마라는 위대한 칭호를 받은 천마신교 28대 교주, 천태종의 유일한 딸로 태어났으며, 무공에 대한 엄청난 재능을 타고났다. 기본적으로 상당히 날카로운 외모로 묘사되며, 작중에서 손꼽히는 미인이다.
작중의 나이는 18세로, 진여명보다 한 살 연상이다.[3] 전생에서는 향년 38세. 전생에서는 배신자들에 의해 천마신교가 멸망 직전까지 몰린 상황임에도 다른 이들은 신강으로 퇴각시켜 후일을 도모했으며, 본인은 끝까지 천마전에 남아 무림맹을 상대했다. 무림맹에 의해 방어선이 무너지기 직전 본인을 찾아온 진여명과 짧게 대화를 나누며, 이 과정에서 진여명이 자신의 전생과 환생을 거론하자 다음 생에서 자신을 꼬셔줄 것을 부탁했으며 직후 찾아온 무림맹의 최정예들을 상대로 어마어마하게 분투했으나 이미 온갖 절독들에 중독되어 본인의 제 역량을 거의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패배하여 진여명과 함께 천마전의 서까래에 깔려 죽음을 맞이했다.
현생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무공광. 사시사철 오직 무공에만 관심이 있으며, 천마신공을 완성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수준이었다. 차기 부군을 선정하기 위한 소교주와 다른 신마육가 자제들 간의 교류식이 잡혀 있었는데 대놓고 자신의 무공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옆에 둘 생각이 없다고 할 정도. 실제로 교류식에 참석한 다른 가문의 자제들을 자질이 형편없다고 비하하면서 압도적으로 찍어 눌러 버렸다.
그녀는 사실 인위적으로 천마지체 를 만들어내기 위해 천태종과 혈교의 신녀의 유전자를 조작해 태어난 실험관 아이 비슷한것이다.
- 사비연
- 구칠
진여명의 옆에 항상 붙어 다니는 종복으로, 명실상부한 진여명의 오른팔. 대머리에다가 다소 어수룩한 말투 때문에 약간 모자란 종복 같아 보이지만 숨겨진 진짜 정체는 전 마황귀살대[4] 서열 4위, 이조 조장 구운귀령 벽천운. 마황귀살대가 반천회와 엮여 숙청당한 살성령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이다. 진여명의 옆에 붙어 있는 것도 단순히 종복이 아니라 호위를 겸하기 위함이다.
현 마천진가 총관 벽지상의 아들이며, 원래는 그를 눈여겨본 은영소가의 가주에 의해 은영소가의 데릴사위가 되어 소천운이 되었어야 할 운명이었다. 하지만 자유를 원하는 구칠 본인은 극렬히 거부하여 이에 분노한 소가주에 의해 마황귀살대에 차출되었으며, 이후 대숙청 사건 이후 진여명의 종복이 됨. 전생에서도 끝까지 진여명을 모신 충신이었으며 진여명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고 활동을 시작한 현생에서는 진여명의 오른팔로서 온갖 임무에서 활약한다. 초일류 살수 출신답게 무공도 강하지만 암습, 호위, 은폐, 수색, 추적, 정보 조작 등 온갖 분야에 굉장히 능하여 진여명의 온갖 임무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준다.
- 소천
능글능글한 장발의 미소년으로, 은영소가 가주의 직계 자식이다. 진여명이 기루에서 술이나 퍼마시며 화화공자를 자처하던 막장 시절의 술친구이다. 즉 내놓은 자식. 암살자 가문의 자식이고 살가의 지옥같은 훈련을 견뎌냈다는 것이 밑기지 않을 만큼 느슨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훗날의 그는 신출귀몰한 괴도로써 도둑질의 왕, 도왕의 칭호를 얻게 된다.
현생에서 어떻게 이러한 비범한 경지에 도달했는지 숨겨졌던 사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그가 중원삼존 도존의 제자였다는 것.[5] 여기에 더해 무공에 관한 소질 역시 굉장히 탁월하다.나중엔 아예 초대천마의 분체에게서도 도둑질을 하려다 실패하고 분체에게 혼나고,게으름을 뿜어내다 초대천마의 분노를 사서 거의 인체 개조실험 수준의 수련을강제로받게된다.
- 명오
붉은 머리카락이 풍성한 미인.
수하이자 구칠의 짝. 마황귀살대 소속으로 반천회의 피를 받아들여 각성체가 됨.
대낮에도 활동할 수 있는 각성체로 변했으며, 그것으로 후세대 반천회 각성체들에게 노려짐.
[1] 전생에서의 별호는 후문검. 이는 교주의 빽으로 들어온 낙하산이라는 의미이다.[2] 첫번째 생에서 얻은 힘은 적지않은 대가를 요구하는 조건에서 해제할수 있다.2번째 봉인을 해제했을땐 그이후 한동안 단전쪽에 큰내상을 입어 오래 쉬어야 했을정도 였지만,그럼에도 주인공은 자기하나 피보고 끝나서 다행이라 느꼈다.추가로 진여명은 적어도 원래 살던곳은 작중내 세계관이 아닐지도 모른단 언급이 있다.[3] 3화에서 진여명이 17세로 환생할 때 작년에 17세의 나이로 소교주가 되었다고 나온다.[4] 교주 직속의 암살단이다.[5] 우연히 만난 도존은 언젠간 소천이 귀인을 만나겠지만 이대로 살면 그전에 죽을거라며 그의 무공을 전수해줬다. 다만 도존도 소천에 이식된 고독은 안제거해줬는데, 습슬해도 이런거라도 있어야 니가 제어될거같다며 안해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