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2:10:27

마군(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

<colbgcolor=#306AEF> 마군
파일:룸관법 마군.jpg
나이 21세
직업 카페 알바생[1]
취미 게임
가족 아버지 마봉기[2], 어머니[3]
성우 짤태식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다른 작품 행적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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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룸메가 관심법을 쓰는 건에 대하여의 서브 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마군(魔軍), 혹은 마구니(魔仇尼)[4].

2. 특징

202호 자취방에 살고 있는 냥냥펀치 카페 알바생. 항상 흰 티셔츠에 파란색 겉옷을 입고있는 것이 특징인데 바지까지 파란색이며 자취생인 걸 감안하면 아마도 츄리닝일 것 같다.[5]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데 고양이 카페인 냥냥펀치에서 일한다는 것이 참 이상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유다희 때문이다. 유다희가 냥냥펀치에서 일하고 있어서 자신도 그녀를 따라서 계속 냥냥펀치에서 일하는 것이다. 근데 후반부에 가면 해당 설정이 딱히 부각되지 않으며 태봉도 잘만 키우고 있다.

성격은 평범하다. 1편부터 궁예랑 말다툼을 하다가 노숙자라고 생각해 2천원이라도 주는 것까진 일반인으로썬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평소에 궁예를 자신의 자취방에서 챙겨준다는 것 자체가 자취생으로써 힘든 일인데도 궁예를 챙기는 것을 보면 마음이 넓은 것으로 보인다. 진상 아들이 태봉이를 괴롭히고 있자 괴롭히지 말라고 화내는 것을 보아 동물도 생명으로써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보이며 서준이 고작 카톡 5분 내에 답장 안했다는 이유로 유다희를 폭력했다는 것에 고작 그런 이유로 저 지경을 만들어놓은 것이냐는 식으로 따지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게 사실상 인간으로써 정상적인 성격이다. 딱히 그렇게 특별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평범해보이긴 하지만 마군이 그래도 착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용감한 성격도 가지고 있는데 후반에 유다희가 위험하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후에 깡패들이 앞길을 막자 쫄지않고 비키라는 식으로 말한다거나 서준의 끔찍한 악행을 보고 못참아 주먹이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군의 가장 큰 단점은 눈치가 없다는 것. 일단 홍은하가 몇몇 대쉬를 했었는데 마군은 전혀 모른 채 있었다. 게다가 패션고자 편에서 홍은하가 평소와 다르게 예쁘장하게 꾸미고 오면서 마군에게 자신의 모습에서 뭐 좀 달라진 거 없냐고 물어보자 마군은 고작 손톱 잘랐냐(...)눈치 없다면서 그건 어떻게 안 거지? 라는 말 밖에 안 말했다. 작중에서도 궁예가 마군한테 눈치없는 놈이라고 화낸 적이 있다.

일반인치고 전투력이 상당하다. 전직 격투기 선수였던 서준을 상대로 여러 타격을 얻어맞아 피멍투성이 된 상태여도 서준의 뺨에 주먹을 정확히 적중시켰다. 서준은 과거 격투기 선수 시절에 상대를 반죽음으로 만든 전적도 있고 자신보다 압도적인 덩치를 자랑하는 깡패를 손쉽게 제압했었다. 그랬던 인간에게 마군이 타격을 적중시키기라도 성공한 것이다.[6] 심지어 서준의 표정을 보아하면 예상치도 못하게 마군에게 얻어맞은 것으로 보이며, 이런 점을 봐서 마군이 일반인치곤 놀라운 전투력을 가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타격을 적중시키더라도 고작 한 대 뿐이며 그 전까지는 얻어맞기만 하여 민첩성은 놀랍다고 볼 순 없다. 그래도 룸관법 시리즈에서 궁예를 제외로 서준에게 타격이라도 적중시킨 인물이 마군 뿐이며 일반인 치고는 대단한 수준의 전투력이라 평가된다.

3. 작중 행적

1화 마군이 편 - 냥냥펀치 카페에서 고양이 알레르기로 인해 손님에게 대첩할 커피에 기침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이게 한 두번 정도가 아닌 듯 하며 카페 사장인 서준이 그를 마음좋게 봐준다. 서준과 유다희가 일은 우리한테 맡기라면서 알레르기가 심해진 마군을 금방 퇴근시켜준다. 그런데 카페 앞에 있는 궁예를 발견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 궁예닮은 노숙자라 생각했다. 궁예는 마군이에게 마구니가 가득찼다고 하는데 이때 이름이 마군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고 궁예에게 돈을 주려다가 관심법을 사용하려는 궁예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끝.

2화 관심법 편 - 궁예가 역관심법을 사용하려고 마군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주는데 마군이 황당해하면서 그의 젖꼭지를 꼬집으며 비틀고(...) 경찰에 신고한다. 그리고 누군가와 같이 게임을 하고 있다가 초인종 소리에 밖으로 나와보는데 경찰과 궁예가 서있었다. 궁예가 관심법을 써서 경찰들을 속인 뒤 마군의 아버지인 척 연기한 것이고 궁예는 마군의 자취방으로 들어오게 된다. 궁예는 신세를 지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역관심법을 쓸려고 마군의 손을 가슴에 대자 궁예의 가슴을 응징한 이후에 궁예가 역관심법을 다시 쓰는데 그때서야 믿는다. 그런데 그때 마군과 같이 게임하고 있었던 옆방 자취생 홍은하가 들어와서 그걸 보고 당황하면서 뛰쳐나간 것으로 끝.(...)

3화 태봉이 편 - 2화 마지막에 나타났던 홍은하한테 이 궁예가 진짜 궁예라는 걸 믿게 해주지만 쉽게 믿게 할 순 없었다. 그러나 이때 궁예가 마군의 약점[7]을 알아내면서까지 이 자취방에 머물려고 한다. 그리고 궁예가 관심법으로 고양이 말도 알아낼 수 있다는 말에 놀라는 척 하면서 자신도 스마트폰으로 알아낼 수 있다면서 태봉이의 말을 스마트폰 어플로 알아낸다.

4화 커피 편 - 궁예한테 커피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궁예가 카페인에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 커피를 금지시키면서 알바하러 간다. 이때 태봉이와 함께 냥냥펀치 카페로 온 궁예를 보고 황당해하면서 화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때 유다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궁예한테 유다희의 남친이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했다. 물론 거절당했다.(...)

5화 인연 편 - 심승우를 소개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출연이 끝났다.

6화 진상 편 - 진상 아들이 고양이 태봉이를 괴롭히자 그를 말리나 진상 아들이 진상 엄마에게 마군이를 이르자 아들과 싸움이 일어난다. 그리고 말리려고 하는 데 유다희가 눈치 없이 "개진상!"이라고 하자 똑같이 따라서 "개진상이죠." 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인이 개진상이라고 말한 걸 그제서야 깨닫고 당황하면서 정색한다.

7화 원카드 편 - 궁예한테 스마트폰을 빌려주면서 게임을 하다가 필터 보정이 된 자신의 얼굴에 기겁해 스마트폰을 던진 궁예에게 달걀 대기리라고 하면서 분노한다. 이때 자신의 방에 멋대로 들어온 홍은하에게도 화를 내다가 홍은하가 가지고 온 원카드 게임을 하게된다. 이 게임으로 자신의 목표는 유다희에게 남친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 이때 홍은하와 타짜 콤비를 보이고(...) 궁예가 관심법을 쓰면서 게임을 하고있다는 것에 불평한다. 그리고 이때 궁예가 관심법으로 알아낸 것으로 봤을때 홍은하와 20년간 친구로 자취방도 바로 옆인 것인데, 홍은하는 자취생이 돼서 마군을 짝사랑하게 됐지만 마군은 홍은하를 이성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눈치 없다 그리고 원카드에서 이긴 궁예가 소원권을 홍은하에게 넘긴 것을 처음엔 놀랐지만 상관없다는 듯 받아주고 홍은하에게 라면 끓여달라는 소원을 받는다.

9화 패션 편 - 한편동안 안 나오고 등장하는데 저번 원카드 이후 홍은하와 라면을 먹을때 일편단심 다희누나라고 하다가 홍은하가 여자들이 마군같은 패션은 안 좋아한다며 직접 골라주겠다고 하면서 궁예, 홍은하와 함께 백화점에 온 것이다. 이때 눈치없다는 말 한 번 듣고, 눈치 없는 행동을 한 번 보였다 그리고 홍은하가 골라준 옷을 입어보는데 홍은하가 이런 마군에 놀라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자 다희의 생일선물을 사러 온 서준을 만나게 되면서 마군이 유다희의 생일을 너무 정확하게 알고있는 모습을 보이며(...) 미아가 된 궁예가 민폐를 끼치다가 또 경찰서로 간다.(...) 그리고 옷을 많이 못 고른 홍은하와 다르게 마군은 유다희 선물은 잔뜩 샀다면서 만족해한다. 눈치없는 행동 2

11화 학살 편 - 유다희한테 생일선물을 주려고 카페까지 오다가 궁예한테 유다희가 위험하다는 말을 전달받고 진지해진다. 카페 화장실 창문을 이용해 카페 안으로 들어오나 고양이들은 다 죽어있고 유다희마저 쓰러져있는 풍경을 보게된다. 이때 혼자 멀쩡이 서있는 인물은 서준. 서준이 나쁜 사람일 줄 몰랐나보지 이제서야 인간 쓰레기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마군은 분노하여 서준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이빨도 빠지고 피멍투성인 상태로 서준에게 딱 한방 먹이면서 피식 웃으면서 서준에게 한 대 더 맞고 나가 떨어질때쯤 궁예가 그를 받아준다. 그리고 이때 궁예가 깡패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온 건지 생각한다.

12화 안녕 편 - 서준을 죽이려고 폭주하는 궁예를 커피 사준다는 말로 말리게 된다. 그리고 서준에 의해 쓰러진 유다희를 부축하면서,[8] 이제 떠나게 될 궁예한테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궁예가 죽기 전에 화상씬에서 마군의 모습이 여러 나왔다.

쿠키영상 - 궁예가 입었던 옷으로 태봉과 싸우다가 고양이 알레르기에 당한다. 이때 홍은하의 말로 보면 유다희에게 차이고 계정 차단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궁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궁예의 죽음 사실을 듣다가 홍은하에게 똑똑할 거면 예쁘지 마라는 말을 하면서 분위기를 달라지게 만든다. 이때 얼굴을 붉히면서 당황하지만 면접본다면서 금방 뛰쳐나갔다.

4. 인간 관계

궁예: 카페 앞에서 우연히 만난 궁예 닮은 노숙자이자 관종(...), 미친 사람(.....)으로 생각했으나 경찰을 속이고 역관심법도 보여준 궁예를 진짜 궁예라 믿게 되었다. 자신의 집에 얹혀살는 것에 되게 불편해하는 것 같으나 그와 같이 살면서 추억을 만들고 점점 그를 호감있게 본다. 궁예가 떠나자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홍은하: 20년지간 친구. 그야말로 절친 사이로 바라보고 있지만 홍은하는 마군을 짝사랑 한다. 그러나 홍은하의 언급으론 마군은 홍은하를 이성으로 바라보지 않고 그냥 친구로만 본다고 한다. 하지만 쿠키영상때 마군이 홍은하의 외모가 예쁘다는 평가까지 해주면서 서로 이성적인 관계로 조금씩 좁혀드는 것 같다.

유다희: 자신의 짝사랑 상대. 예쁘고 친절한 유다희 때문에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마군이 고양이 카페에서 일할 정도로 마군이 유다희를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쿠키영상에서 유다희에게 차이면서 계정까지 차단당했으니 이 둘의 관계는 완벽히 끝인 것 같다.

서준: 자신이 일하는 카페의 사장이자 친절하고 잘생긴 형. 마군은 이 인물을 매우 좋게 바라본다. 고양이를 쓰레기 봉투에 버린 서준의 모습을 보고도 서준이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할 정도인데, 결국 마지막에 그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정신나간 인간 쓰레기로 바라보게 되었다. 아마 서준이 자신에게 가장 적대적인 인물일 것이다.

마봉기: 언급으로만 등장한 인물로 마군의 아버지. 하지만 부모와 어떻게 지내는 사이였는지는 아직 모른다.

5. 다른 작품 행적

5.1. 파이트 짤툰

5화 서준 VS 병욱 편 - 라면을 한강라면으로 끓여와서 홍은하에게 갈굼당하던 와중[9] TV에 서준이 나온 것을 보고 라면을 쏟아 홍은하에게 라면이 튄다. 이후 정병욱의 카운터 펀치를 맞고도 일어나는 그를 보고 여전하다며 기겁한다.[10]

7화 공주의 무기 편 - 에서 짤태식맛 쿠키가 희대의 폭군이라 칭하며 궁예를 소환하자 궁예 아저씨가 왜 저기서 나오냐며 놀랐다.

9화 클라이막스 편 - 선수들이 짤태식맛 쿠키를 위로하는 모습을 훈훈하게 시청한다.

6. 기타

  • 참고로 성이 마씨고 이름이 군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그를 군이라고 부른다.
  • 포지션이 짐승친구들의 유수민과 비슷하다. 일단 눈치도 없고 자신의 집에 얹혀있는 인물들 때문에 항상 고생하면서 자신의 근처에 있는 한 여자와 이어질 것 같은 것도 동일하다. 그러나 마군은 유수민과 다르게 동네북이 아니다. 자세한 설명은 상술.
  • 패션 감각이 전혀 없다. 항상 파란색 츄리닝 세트만 입고다니는 이유도 이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라면을 끓일때 물을 못 맞춰서 한강 라면을 끓이게 된다. 한 두번이 아니라 홍은하가 또 한강이네라면서 투덜대는 것을 보아 라면을 끓일때마다 항상 물을 못 맞추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군은 자신의 실수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존심이 상해서 싱겁게 먹는 게 몸이 좋아서 그렇다는 식으로 반박한다.
  • 민트초코를 좋아한다.[11] 국밥집에 가서 민트초코 국밥을 시킨 적이 있다.(...)
  • 첫 화에서 궁예가 관심법을 썼을 때의 언급을 보면 어릴 때 크게 아픈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파일:마군.jpg
    놀라면 눈동자가 하얀색이 되고 분노하면 동공이 사라진다.


[1] 서준의 실체를 알고 유다희와 관계가 완벽히 끝났으니 더 있을 이유도 없고, 심승우의 가게로 면접을 보러 간다는 것을 보아 서준의 카페를 그만두고 다른 알바를 구한 듯하다.[2] 2화에 경찰이 집으로 찾아올때 이름이 언급되었다.[3] 홍은하의 화상씬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마군의 어머니끼리도 친하다고 언급했었다.[4] 드라마 태조 왕건명장면에서 차용된 이름.[5] 첫화에서는 예외로 주황색에 고양이가 새겨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6] 격투기 선수인 서준의 시점에선 고작 일반 자취생에게 한 대라도 얻어맞은 꼴이 수치스런 일이다.[7] 궁예 자신이 길도 모르고 해매다가 교통사고로 죽는다는 말에 마군이 당황한다.[8] 이때 유다희가 마군에게 보인 태도가 그야말로 가관인데, 처음에는 마군을 지켜보다가 나중에 자신을 부축하고 있음을 알아채자 "군아...이것 좀 놔줄래?"라며 표정까지 구기며 그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였다.[9] 이때 잘보면 홍은하가 얼굴을 붉히고 있다.[10] 이때 라면을 먹고 있었는데 정황상 홍은하가 새로 끓인 듯하다.[11] 이는 본인이 짝사랑했던 유다희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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